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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네오팜, 독자 원료 개발과 유통확장으로 중국 시장 공략

2025년 K-뷰티 시장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 1위를 지켜온 프랑스를 위협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액은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K-뷰티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술 중심의 글로벌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중국 화장품 산업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소비자 성향이 합리적으로 바뀌면서, 브랜드들은 광고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제품력과 원료 기술 경쟁에 집중하며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산업 구조의 변화는 국내 기업들의 전략에도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이 있다.네오팜은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중국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최근 독자 개발한 피부 보호 기능성 원료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경외 신원료(저위험군)’로 공식 등록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는 앞서 등록에 성공한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에 이은 두 번째 독자 원료 등록 사례로, 국내 개발 원료 중 다섯 번째 공식 등록 성과다. 에이엠피아마이드는 비(非)스테로이드 기반의 차세대 염증 억제 원료로, 항염증 및 항피지 작용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성분이다. 기존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우수한 피부 염증 개선 효과를 보이는 에이엠피아마이드는 SCI급 국제학술지 『Biomolecules & Therapeutics』에 그 작용기전을 규명한 논문이 게재되며 학술적으로도 입증되었다.중국은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 기준을 강화하며, 까다로운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화장품 원료 등록 규정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및 원료 기업들 역시 중국의 원료 개발, 배합 기술 변화 흐름에 주목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오팜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정 시험기관을 통해 모든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해당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디펜사마이드에 이어 정부지원 R&D의 성공적 상용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네오팜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독자적인 피부 생리활성 기술을 축적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34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2023년(약 26억 5000만 원)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에도 약 8억 원을 R&D에 사용하며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역량은 신원료 개발로 이어졌고, 나아가 중국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었다.네오팜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력과 브랜드 전략을 결합한 글로벌 진출의 모범 사례”라며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이번 NMPA 등록은 네오팜의 독자적 피부 생리활성 기술이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임상 연구와 상용화 개발을 강화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네오팜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유통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자사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는 최근 중국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 전 매장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했다. 하메이는 창고형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큐레이션을 앞세워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중국 전역에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도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한 바 있다.네오팜은 앞으로도 피부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10.29 09:18
산업

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점 빽다방 신논현역점 오픈

더본코리아가 수도권 핵심 입지인 신논현역 부근에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핵심상권 창업지원’은 높은 권리금 등 초기 자본금 부담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핵심 상권 입지에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초기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매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이 상생 모델은 최근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인테리어·간판·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100% 비용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핵심 상권 내 점포 오픈에 필요한 비교적 높은 비용의 권리금·보증금에 대한 일부 비용도 본사에서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초기 투자와 운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단순 매장 추가 오픈을 넘어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을 우선 적용해보는 대표 안테나숍 역할도 담당한다.더본코리아는 이번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다른 브랜드의 핵심상권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니지, 신메뉴 테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역 특화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테스트하는 시범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초기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여 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5 16:27
생활문화

아정당, lg sk kt 매장패키지, 인테리어, 부동산 사업 진출…생활 서비스 패러다임 바꾼다

“소비자가 생활 속 필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 비교 플랫폼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김민기 아정당(아정네트웍스) 대표는 최근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향후 사업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인터넷 지원금 비교 플랫폼으로 출발한 아정당은 투명한 개통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4년 만에 매출 19배 성장, 지난해 연 매출 1191억 원을 돌파했다.아정당은 본래 인터넷·휴대폰 지원금 비교 서비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생활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전 렌탈, 청소, 포장이사뿐 아니라 매장패키지·인테리어·부동산 분야까지 진출하며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다양한 영역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처음 진출한 포장이사 사업은 9개월 만에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새로 시작한 매장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점포 임대, 인테리어,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인테리어 부문은 주거와 상업 공간을 아우르며 표준화된 시공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사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매물 검증과 계약 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정당의 무기는 ‘소비자 신뢰’다. 김 대표는 “30억 원을 투자해 자체 CRM 시스템을 개발하고, 300명 이상의 고객 서비스 인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투명한 해피콜 프로세스와 빠른 개통·배송으로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후기에서도 조건 변경·취소 논란을 차단한 해피콜 서비스와 자급제·알뜰폰 결합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향후 아정당은 생활형 슈퍼앱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가입·휴대폰 개통부터 렌탈·청소·이사·인테리어·부동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중개에 그치지 않고 전국 직영 체제를 갖춰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하는 것도 목표다.김 대표는 “생활 서비스 시장은 아직도 비효율이 많다. 이를 IT 기반의 직관적 사용자 경험으로 바꾸고 싶다”며 “2025년은 아정당이 생활 서비스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02 16:05
IT

파나소닉코리아, 프리미엄 안마의자 ‘EP-MAL1’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EP-MAL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신제품은 심플하면서도 각진 스타일의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보리, 베이지의 부드러운 색감과 가죽 질감으로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1인용 소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거실, 안방, 서재 등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EP-MAL1은 사용자의 어깨 위치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몸의 곡선을 따라 마사지 압력을 조절하는 AI 기능을 탑재했다. 상·하·좌·우·신체의 앞면과 뒷면을 아우르는 총 6136개의 마사지 포인트를 기반으로 정밀한 맞춤 마사지를 구현한다.또 ‘SJ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벅지의 연결 부위까지 커버하며, 마사지 볼 롤러 4개의 이동 거리를 기존 대비 약 22% 확대했다. 최소 약 10㎜ 폭까지 정교하게 제어되는 3D 독립 매커니즘은 세밀한 움직임을 재현하고, 손의 온기와 유사한 온열 기능이 더해진 마사지 볼은 경직된 근육에 휴식감을 제공한다.EP-MAL1은 ‘프로터치 에어백’을 적용해 단단히 잡아주고 강하게 압박해서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온열 마사지 볼과 함께 완성도 높은 전신 마사지를 보장한다. 사용자의 정신적 및 신체적 상태에 맞춰 자동 코스와 수동 코스를 지원한다.이 외에도 120도에서 최대 16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EP-MAL1은 단순한 안마의자가 아니라,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미적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라며 “첨단 기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15:52
산업

'111주년' 조선호텔, 신규호텔 5개 문 연다…김치 사업 1000억 목표

'111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놓은 청사진에는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영역의 확장이 포함됐다. 22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1년을 맞아 글로벌 제휴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First to Finest)’ 정신을 기반으로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레저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시너지를 확대하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게 골자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대전과 청라 등 주요 거점에 5개 위탁 운영 호텔을 오픈해 총 14개 호텔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호텔 전통을 이어가며, 종합 호스피탈리티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포포인츠 명동·서울역 등 9개 호텔에 신규 위탁 운영 사업장을 더해서, 국내 총 14개 호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더불어 럭셔리 카테고리도 키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 이어, 레스케이프 호텔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소프트 브랜드 계약으로 레스케이프는 국내 두 번째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됐다.레스케이프 호텔은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로, 2018년 7월 개관 이래 독보적인 ‘유니크 데스티네이션 호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실제 프랑스에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전체 디자인을 맡아, 우아함과 클래식을 담아낸 레스케이프 호텔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Recommend’ 호텔에 선정돼왔다. 또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 국내 호텔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환대 철학을 알리고 있다.레저와 리테일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낸다. 2027년까지 회원제 골프장인 자유 컨트리클럽의 9홀 증설과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2031년 내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 내 신규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프리미엄 아쿠아시설 ‘아쿠아필드’는 국내외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베트남 나트랑 1호점에 이어 올 10월에는 하노이 오션시티에 2호점을 출점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운정점 내 신규 스파 특화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리테일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호텔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과 맞춤형 혜택으로 일상 속에서도 조선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조선호텔 김치’는 2026년 1분기 직영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호텔 리테일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의 본질인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111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 삼아 내실과 혁신을 바탕으로 호텔, 레저, 리테일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5:17
산업

액티브웨어 ‘뷰오리’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vuori)는 이달 스타필드 하남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으로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281㎡(약 85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기존 매장보다 약 5배 넓은 규모다.뷰오리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 특정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23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뷰오리는 최근 러닝, 헬스, 요가, 테니스 등 국내에 다양한 운동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대형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성장세를 한층 더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뷰오리 스타필드 하남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 내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러닝 모임 등 지역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이 같은 전략은 인테리어에도 반영됐다. 매장 중앙에는 나무 기둥 조형물과 휴식 공간을 배치해 고객이 머물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전체는 우드톤을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하남점에서는 라운지, 피트니스, 아웃도어, 트래블&커뮤트 등 뷰오리의 모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으로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드림니트™(DreamKnit™) 소재 제품이 있다. 드림니트™는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부드러운 촉감이 강점이다. 일상생활부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뷰오리는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헤일로 에센셜 와이드레그’를 비롯해 드림니트 소재를 적용한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뷰오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하남점에서 드림니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뷰오리 에코백을 증정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텀블러나 크로스백을 선착순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뷰오리 담당자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하남점을 거점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5:46
산업

보홀에 들어선 5성급 리조트 '엠갤러리 사우스팜'

아르코그룹의 ‘엠갤러리 사우스팜’이 필리핀 보홀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풍요로운 해안 자원에 둘러싸인 엠갤러리 사우스팜은 보홀의 신화적 서사와 자연 치유 요소,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장인적 감각이 어우러져 열대 럭셔리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보홀해의 청정 바다와 야자수 숲, 열대 식물에 둘러싸인 ‘엠갤러리 사우스팜’은 지역의 자연미와 고요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다. 리조트가 위치한 팡라오 섬은 2023년 필리핀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지오파크에 지정된 보홀섬과 맞닿아 있으며, 열대 낙원을 넘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매력을 선사한다. 보홀-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엠갤러리 사우스팜의 다니시 칸(Danish Khan) 총지배인은 “팡라오 섬 최초의 국제 5성급 리조트로서, 엠갤러리 사우스팜은 보홀과 필리핀 라이프스타일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보홀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필리핀다운 진정한 경험이 조화를 이루고, 숨겨진 보석 같은 이 섬을 아시아의 다음 필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엠갤러리 사우스팜은 보홀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호텔 전역에 지역의 이야기와 전통이 녹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18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전통 필리핀 바니그(Banig), 광택 대나무, 코코넛 우드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현대적인 섬 라이프스타일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객실 내부에는 수공예 가구와 현지 제작 어메니티 박스, 그리고 보홀 장인들이 지속 가능한 재료와 전통 방식으로 직조한 러그가 배치되어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현지 감성을 동시에 전한다.보다 깊이 섬과 교감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여덟 채의 해변 빌라는 필리핀의 자연 신 ‘디와타(Diwata)’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이곳에서는 잔잔한 파도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신선한 해안 공기와 함께 선셋 피크닉을 즐기며,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보홀의 정수를 담아 제작된 수공예 기념품은 투숙 이후에도 리조트의 경험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한다. 리조트 전역은 현지 전통을 존중하며 바다의 수호자 ‘시렌나(Sirenna)’의 정신을 담아 디자인됐다. 신성한 반얀트리와 산호에서 영감을 받은 로비 공간과 매일 밤 진행되는 오션프론트 의식은 시렌나의 존재를 구현하기 위한 요소로, 그녀는 리조트의 상징이자 방문객의 여정을 이끄는 안내자로 자리한다.엠갤러리 사우스팜은 보홀의 농수산 문화와 전통을 담은 미식을 선보인다. 전통 조상 가옥을 재해석한 메인 레스토랑 ‘티야스 하우스(Tiya’s House)’에서는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며, 레스토랑 위에 위치한 두 개의 프라이빗 룸에서는 소규모 특별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레스토랑 ‘만자(Manja)’는 다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테이블과 화려한 인테리어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뉴에는 벽돌 오븐 피자, 로티세리 치킨, 열대 과일 모히토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요리가 포함돼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 과일을 즐길 수 있는 ‘UMA’는 오픈 키친 콘셉트로, 마치 야외 파티를 즐기는듯한 색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해질녘에는 해변가 ‘시렌나 바(Sirenna Bar)’에서 칵테일과 시그니처 믹솔로지를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전통주 람바녹(Lambanog)을 활용한 ‘시렌나스 터치(Sirenna’s Touch)’ 등 창의적인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리조트에서는 ‘롤라스 스파(Lola’s Spa)’ 등 섬 특유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담은 웰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아야스 정글(Aya’s Jungle)’ 키즈클럽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놀이와 함께 학습 공간도 마련돼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0:09
산업

"나만의 갤러리 만들어보세요", AI 기술과 예술 결합의 장

책 모양의 키링을 스마트폰에 갖다 대니 ‘프라이빗 갤러리’가 열렸다.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면 ‘나만의 작품’으로 전시된 공간이 나와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바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적인 큐레이션의 결합으로 탄생한 공간이다. 11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 도보(DOVO) 업체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도보의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은 기술과 예술적 감성의 일상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보는 예술과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AI 기술로 나만의 갤러리를 구현하고 직접 그린 미술 작품을 통해 하우스 디자인까지 하는 방식이다. 큐레이터 출신의 베테랑 아트딜러인 백선경 도보 대표는 “요즘 자서전을 제작하는 게 유행인데 도보는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프라이빗 갤러리를 구현하면서 진입장벽이 높은 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해외는 개인이 자수를 두거나 그림을 그린 작품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게 일상이다. 한국도 점점 이런 개인 맞춤형으로 변할 텐데 아트가 일상이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의 연간 누적 미술 갤러리의 관람 인구가 영화관의 관램객을 앞지르는 등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예술의 대중화를 겨냥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있다. 도보의 경우 개인이 집에 걸어두고 싶은 그림을 직접 선택해 색칠까지 할 수 있도록 ‘아트키트’도 준비했다. 이 키트에는 스마트 키링, 캔버스(도안 포함), 붓, 물감(12색)이 포함된다. 키트에 넘버링을 새겨 한정판 느낌을 줬다. 커스템은 ‘기술과 감성의 연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인 커스템은 고객의 공간 창의성에 영감을 주고, 그 실현의 시작점을 지향하고 있다. ‘테크테리어(테크놀리지+인테리어)’를 상표권으로 출원했을 정도로 기술과 감성의 결합에 진심이다.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의 김재한 커스템 대표는 “TV를 어떻게 하면 질리지 않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취향에 맞게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 모듈러 TV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동형과 스탠드형, 기본형 3가지 유형이 있고 색깔은 개인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가 주요 고객층이다. AI 기술이 접목된 부라더미싱도 시선을 끌었다. 스트랩에 자신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기는 자수 작업이 3분이면 끝났다. 3D 프린트처럼 ‘3D 미싱기’로 볼 수 있다. 컴퓨터자수 교육전문 업체인 퐁당자수의 관계자는 “‘아트스피라’라는 앱을 통해 나만의 자수 드로잉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여성분들의 1인 창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14일까지 열린다. 김두용 기자 2025.09.12 06:30
산업

‘볼보 XC60’, 에어 서스펜션 기본 탑재로 더욱 완벽해진 패밀리 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4일 출시한 신형 ‘XC6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볼보의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08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특히 XC60은 지난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5831대), 2024년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5988대)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대체불가능한 패밀리 카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이번 신형 XC60은 전동화 미래를 연결하는 모델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OTT·SNS·웹툰·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를 반영한 첨단 기술,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안락해진 실내,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가장 완벽한 형태의 SUV로 거듭났다.익스테리어는 새로운 사선형 프론트 그릴과 휠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그래픽적이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이번 신형 모델은 기존 4가지 컬러(크리스탈 화이트·오닉스 블랙·데님 블루·베이퍼 그레이) 외에 3가지 뉴 컬러(멀버리 레드·오로라 실버·포레스트 레이크)가 추가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B5 AWD Ultra 트림에서는 브라이트와 다크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로 마감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트림에 따라 내추럴 드리프트우드와 순백색의 리얼 우드 소재인 화이트 드리프트우드가 적용된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블론드, 차콜 컬러로 선택지를 제공한다. 1410W급 B&W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과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을 끌어 올린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를 새롭게 도입했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는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응답성을 갖추고, 보다 많은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수입차 최초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유튜브,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쓰레드, 유튜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웹툰 및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답게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 제공된다. 다양한 유형의 충돌 및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하도록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강철 중 하나인 보론강(초고강도 강철)을 적용했다.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기본 지원한다.신형 XC60은 1회 충전 시 최대 61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했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다. B5 AWD 울트라 트림은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T8 AWD Ultra 트림은 브라이트 단일 테마로 구성된다.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 제공해 보다 오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07:00
자동차

캐딜락, 전기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캐딜락이 지난 14일(북미 현지시각), 고성능 2+2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는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의DNA에 대담한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극한 환경에서의 퍼포먼스를 결합해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는 ‘두 가지 경험(Dual Experience)’을 핵심으로,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과감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하나의 차체에 담아냈다. 외관은 4인승 쿠페형 크로스오버 비율을 바탕으로 한 대담한 실루엣과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24인치 휠과 높아진 차체는 사막과 같은 험준한 지형과 온로드에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새로워진 조명 시퀀스 연출과 수직형 리어 램프, 세밀하게 다듬어진 크리스털 플루티드 그릴, 유려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캐딜락 특유의 럭셔리 감각을 강조했다.실내는 극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사막 폴로 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붉은 색상을 기본으로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맞춤형 마감으로 완성됐다. 더불어 AR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적외선 시트백 조명, 몰입형 앰비언트 라이트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상황에 따른 다양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이동을 지향하는 이 콘셉트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 모드와 선택형 주행 모드를 통해 구현됐다.사용자 경험 모드는 웰컴(Welcome) 모드, 벨로시티(Velocity) 모드, 엘리베이트(Elevate) 모드로 구성된다. 차량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 내외의 환경을 최적으로 조절한다. 선택형 주행 모드는 총 4가지로 주행 의도와 지형에 맞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로드의 정교한 주행과 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힘을 주행 환경에 맞게 누릴 수 있다.‘존 로스(John Roth)’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는 캐딜락 퍼포먼스의 정점을 상징하는 V-시리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능력, 그리고 주행과 휴식을 오가는 두 가지 경험은 전동화 시대의 럭셔리 퍼포먼스 차량을 재정의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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