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11건
예능

‘이이경 하차’ 잡음에도…‘놀면 뭐하니’ 올해 3억↑ 기부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7년 연속 기부로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보탠다.26일 ‘놀면 뭐하니?’ 측은 “2025년에도 음원, MD 등 부가사업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부금은 총 3억 6백 만원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전달될 예정이다.기부처는 총 10곳으로 안나의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랑의 달팽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다. 사회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나눔이 의미를 더한다.2019년부터 기부를 지속해온 ‘놀면 뭐하니?’의 행보는 매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나누는 방식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따뜻한 환원의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올해 ‘놀면 뭐하니?’는 다양한 아이템을 펼쳐내며 주말 예능 대표주자로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토요일 예능 1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또한 한국광고주협회(KAA)에서 선정한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광고주에게는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사회적 파급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재석이 PD로 변신한 ‘80s 서울가요제는 그 시절 낭만과 감성을 되살린 무대로 세대를 통합시키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80s 서울가요제 편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7.3%, 2049 시청률 4.0%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한 해 동안 시청자분들께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라며 “새해에도 시청자들의 일상에 웃음과 따뜻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최근 불거진 배우 이이경 하차 논란 속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 ‘놀면 뭐하니?’ 고정 출연 멤버였던 이이경은 지난 11월 독일인 여성 A씨가 제기한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당초 자진 하차로 알려졌으나, 이이경은 “면치기도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논란은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했다. 나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며 하차 과정에 잡음이 있었음을 주장했다.이와 관련 제작진이 불찰을 인정했음에도 ‘유재석 책임론’까지 불거지자 이이경 소속사는 지난 16일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해명 입장을 냈다.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인사모 팬미팅 편은 평소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0:03
연예일반

안보현·최강창민, 성탄절 맞아 고액 기부… 훈훈한 ‘닮은꼴 미담’

성탄절을 맞아 배우 안보현, 가수 최강창민이 온정을 베풀었다. 24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보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안재현의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저소득 가정·아동 청소년 및 백내장, 망막질환 등 시력 저하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수술과 재활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를 통해 안보현은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3800호 회원이 됐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당시 보육기관 등에 소독제 3000개를 전달, 2022년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리대도 후원한 바 있다.동방신기 최강창민도 이날 삼성서울병원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청소년비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강창민은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금이 아이들의 건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하루빨리 밝은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최강창민은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116호 회원으로 포항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아동 가정 지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부하는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3:27
뮤직

빌리프랩, 팀버니즈 1억원 소송 제기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가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운영자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로 알려진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의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는 팀버니즈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 등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온라인에 게시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하고 영업 손실을 발생시킨 데 대해 배상하라는 취지로 제기됐다. 팀버니즈는 뉴진스 팬덤으로 주로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뉴진스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모금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관할청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 1호를 받기도 했다.당시 논란이 커지자 A씨는 “팀버니즈는 2023년 7월 디자인 분야로 음원총공팀에 합류한 미성년자 멤버 1인이 독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한 1인 단체”라며 “1인 운영 체제로 인해 미숙함이 많았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5:29
산업

롯데월드, 제 7회 ‘드림스테이지’ 무대 펼쳐

롯데월드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세상에 따스한 희망을 전하는 ‘드림스테이지’를 마쳤다.올해 7회를 맞은 ‘드림스테이지’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번 공연에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 20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을 진행했다.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고, 음원을 녹음하는 등 서로 호흡하며 진심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이날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 ‘드림스테이지’는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 공연 연기자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주인공인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2024년 드림스테이지 곡인 ‘Super Hero’를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사랑받는 인기 가요 ‘Must Have Love’, 올해 발매한 신곡 ‘빛나는 너에게’까지 총 3곡의 무대를 펼쳤다.‘빛나는 너에게’는 부모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대견하다”,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등 부모가 직접 작성한 응원 문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사에 희망찬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공연 종료 후 롯데월드는 해피빈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이번 드림스테이지를 향한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진행한 해피빈 드림스테이지 굿액션 캠페인은 오픈 일주일 만에 응원 댓글 2000개를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은 세상을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 11월 19일부터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열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해피빈 기부 모금함에는 네티즌의 자발적 기부 참여 약 2000건이 적립되어 목표액의 90%가 달성됐다. 해피빈 기부 모금함은 1월 31일까지 열리며, 적립된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빛나는 너에게’와 ‘Super Hero’ 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롯데월드가 함께한 드림스테이지 음원은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 전액 또한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인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5:12
IT

카카오, 연말 기부 캠페인 전개…클릭만 해도 참여

카카오는 연말을 앞두고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카카오의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따뜻한 연말, 트리를 부탁해'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 행동을 수행해 트리를 완성하는 콘셉트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행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 방식이 특징이다. 트리 오너먼트는 세 가지 행동인 ▲카카오톡 채팅방 및 이모티콘 참여 ▲모금함 응원하기 ▲모금함 기부하기로 구성했다. 행동 완료 시 오너먼트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캠페인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톡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 '따뜻한 연말'이라는 문구를 입력한 후 노출되는 기부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는 20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최대 2억원을 기부한다.또 인기 캐릭터 4종 슈야·망그러진곰·토심이·와다다곰의 협업으로 제작한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을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 2000원 전액을 기부한다. 최대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도 두 가지 행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에 좋아요·댓글·공유하기 세 가지 행동을 모두 완료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누적돼 최대 2억원까지 기부한다.모금함 기부하기는 ▲아동 급식 ▲난방비 ▲돌봄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기부금 최대 5억원을 더해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신차섭 카카오 같이가치 리더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트리를 밝히듯, 많은 이용자의 참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0 10:25
골프일반

안소현,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 위한 자선골프대회 4년째 개최

안소현(30·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4년 연속 열었다.안소현은 지난 19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안소현은 자신의 팬까페 회원들과 함께 2022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이날 자선골프대회는 삼일제약, 힐크릭, 볼빅, 유니시티, 엔젠바이오, 렉스필, 베스컨, Argent 골프 등의 후원사에서 협찬한 모자, 일일하우, 토트백, 신년 볼세트, 프로바이오닉 플러스, 풉팝퐁젤리, 퍼리키헤어미스트, 못난이꽈배기 등이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라운드 후에는 안소현의 클럽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 역시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안소현은 "올해로 자선골프대회가 4년째를 맞았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4년째 많은 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사프란 팬까페 회원들과 후원사 그리고 뜻을 함께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5.11.20 11:38
생활문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말이 세상을 바꾼다', '좋아요 동대문' 북콘서트 개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4시 청량리역 L-65 동대문아르코에서 자신의 저서 '말이 세상을 바꾼다'와 '좋아요 동대문'(12월 발간 예정)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정치인 출판기념회의 관행을 뛰어넘어, 현장 책 판매 및 기부금 모집을 전면 배제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기획돼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이 구청장의 북콘서트는 책 판매나 후원금 모금 논란에 휩싸여 왔던 기존의 정치인 출판기념회와 근본적으로 다른 길을 택했다. 행사장에는 책 판매대나 기부함 등 판매대가 일체 설치되지 않는다.이필형 구청장은 “그동안 출판기념회가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불필요한 오해를 낳기도 했다”며, “정치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주민과의 약속은 투명하게, 문화 행사는 본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을 이번 북콘서트에 담았다고 밝혔다.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며 공직자로서의 윤리와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다.이번 북콘서트는 '말이 세상을 바꾼다'가 교보문고와 네이버 도서 섹션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4쇄에 돌입한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독자와 동대문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생각을 나누는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이 구청장은 “많은 이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책을 매개로 주민과 생각을 나누고, 도시와 행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정치인 출판기념회 현장 판매 및 금품 모집 관행을 깨는 새로운 형식의 정치적 실천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민 앞에서 공직자의 투명성을 증명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공직 사회 및 문화 행사 운영에도 긍정적인 파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3 15:16
뮤직

‘뉴진스 비방 대응’ 기부금 모은 팬, 미성년자였다…법원 소년부 송치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 비방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은 미성년 팬이 가정법원에 넘겨졌다.28일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버니즈’ 관계자 A씨를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사람은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장·도지사 등에게 제출하고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A씨는 이같은 등록 절차 없이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팀버니즈는 지난해 10월 21일 SNS를 통해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이튿날 5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고 알린 바 있다.A씨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검찰의 가정법원 송치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7월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았으나 A씨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일반 형사재판 대신 가정법원에서 소년보호재판을 받도록 했다. 소년보호재판은 19세 미만이 범죄나 비행을 저지른 경우 환경을 변화시키고 성품·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보호처분을 하는 재판으로, 형사 처분을 내리지 않기에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한편 뉴진스는 현재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 1심 선고가 나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8 14:22
산업

롯데월드,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 전해

롯데월드가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의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쓰일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굿 메모리즈’ 및 캠페인과 연계해 열린 해피빈 기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굿 메모리즈’는 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김해)을 방문한 고객이 네이버 플레이스에 추억을 담은 리뷰를 남기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해 총 누적 리뷰 약 1만 건을 달성하며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굿 메모리즈’ 캠페인과 연계해 열린 해피빈 모금함에도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졌다. 약 5000건의 기부가 이루어져 2000만원이 모금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작은 응원이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2 11:36
생활문화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과 함께 기부릴레이 행사 진행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전국 가맹점주들과 함께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100여 개 가맹점에서 150여 명의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가맹점주들의 뜻깊은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가맹점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광주·전라 지역에서 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바자회가 진행됐다. 이는 전국 규모의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은 전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브랜드 런칭 이후 초창기인 2019년부터 시작된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활동은 가맹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사내봉사단인 '명륜나눔봉사단'은 가맹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홍보모델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조직으로 자리잡았다. 독거 어르신 식사지원, 무료급식 배식봉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쪽방촌 갈비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지는 ‘릴레이기부’ 캠페인으로도 이어졌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가맹점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기부행렬에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참여 의지에 보답하고자 할인 금액 전액과 행사 운영을 위한 인력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91가맹점이 참여했다. 릴레이기부 캠페인 누적 기부금만 175,681,184원이라고 사측은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본사의 사회공헌활동에 공감해 이번 기부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가맹점주들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기부릴레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나눔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명륜당은 지난 2023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30억 원 규모의 후원 약정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본사의 나눔 행보에 감명받은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며 본격적인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10.13 1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