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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LPGA 유해란, 영암 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비 500만원 기부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6일 영암군에 따르면 유해란은 2일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축제'에서 고향 영암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해당 지정 기부 최고액이다. 고향사랑기금 기탁식에는 친척인 유재창 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신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군은 지난 8월 광주·목포로 왕복 2시간 이상 원정진료를 다니는 6천여명의 소아청소년과 부모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의를 초빙해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했다. 이번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내년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으로 기부금을 쾌척해 준 유해란 프로골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영암군민의 건강과 영암군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2023년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다. 2023년 영암군 홍보대사에 위촉된 그는 2019년 영암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2021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등 고향과 후배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도 이어오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06 14:12
연예일반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함께 아동단체에 5100만원 기부 [공식]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를 위해 5100만 원을 쾌척했다. 10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이 같이 밝히며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이야기를 접하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정승빈 양도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보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초은이와 하준이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이영애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승권, 승빈이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이영애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18:04
연예일반

‘트롯천재’ 김다현, 발달장애인청소년 야구단 홍보대사 임명

가수 김다현이 전국 유일한 발달장애인청소년 야구단에 대한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김다현은 31일 오전 11시 30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를 방문해 발달장애청소년 E.T야구단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E.T야구단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평소 취약계층 불우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동참 및 관심을 가져온 김다현은 지난해 가을 광주 동구 E.T야구단의 운영상 어려운 소식을 듣고 비슷한 또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동구청을 직접 방문해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김다현은 7세 때 부터 5년여간 광주를 오가며 박복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사사했다. 2022년 9월에는 무등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곡 ‘무등산’을 발표한 바 있다.김다현은 “누군가를 위한 작은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이렇게 광주 동구를 찾아 왔다”며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E.T야구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또 장애인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과 그 소중한 꿈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나의 이 작은 기부가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앞으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사랑의 손길로 이어져서 E.T야구단이 앞으로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고 속 깊은 소감을 공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야구단 기금사업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 참여 및 고액기부를 해주신 김다현 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하고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여 E.T야구단의 꿈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다현은 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준결승 2라운드 끝장전을 통해 ‘칭찬 고래’의 열창 무대로 ‘트롯돌’ ‘트롯천재’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종 2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8:59
배구

난치 앓는 키다리 삼촌 정지석, 난치병 환아의 산타 되다···3000만원 기부

20일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종양을 앓고 있는 김민준(10·가명) 군은 좁은 병실 침대 위에 누워서 수혈 중이었다. 갓난아기 시절부터 투병한 그는 키 1m25㎝·체중 22.5㎏로 또래보다 작은 편이다. 신장 1m95㎝의 정지석(28·대한항공)은 민준에게 '키다리 삼촌'이었다. 또 '크리스마스 산타'이기도 했다. 정지석은 20일 대한항공의 연고지인 인천 중구의 인하대병원을 찾아 희귀난치 환아 및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로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민준이를 만났다. 민준이는 첫돌이 맞기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손발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할 때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러다가 올해 8월 종양이 재발, 다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향후 방사선 치료 및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이라 병원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정지석의 기부금 중 절반인 1500만원이 민준이의 치료비에 쓰인다.내년 1월 부모가 되는 정지석은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더 어리고 힘이 없어 보여서 마음이 아팠다.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민준이의 고통을 내가 너무 쉽게 여기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힘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였다"라고 했다. 민준이는 "완쾌되면 배구장에 응원하러 가겠다"고 답했다. 민준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생후 두 달 만에 뇌종양 진단을 받아 분유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항암 치료를 받았다. 항상 안타깝다"면서 "민준이가 또래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성격이 활발하다. 정지석 선수가 따뜻한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소아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되찾아 좋은 일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고 전했다. 정지석은 V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공격수다. 2013~14시즌 고교 졸업 후 입단해 대한항공의 통합 3연패를 이끈 주역이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만 두 차례 선정됐다. 문성민(현대캐피탈)과 함께 국내 선수 중 최다 수상이다. 이 외에도 챔피언결정전 MVP 1회, 베스트7에 4차례 뽑혔다. 한 경기에서 서브 득점, 후위 공격, 블로킹 각 3개 이상씩 기록한 트리플 크라운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0차례나 달성했다.아웃사이드 히터인 정지석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와 리시브 등 기본기가 뛰어나다. 아직 20대 나이인 데도 V리그 역대 득점 11위(3663득점) 서브 득점 2위(363점) 리시브 정확 9위(3516개) 등에 올라와 있다. 국가대표로도 여러 차례 선발됐다. V리그를 대표하는 정지석은 코트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지난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 올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유소년 배구 장학금 2000만원을 두 해 연속으로 쾌척했다. 정지석이 기부를 결심한 건 자신의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 지금껏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지석은 난청을 앓고 있다. 난청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정지석은 "할아버지는 물론 아버지도 난청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어렵다. 유전병"이라고 털어놓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병원 검진 후 (난청) 진단을 받았다. 훈련 때 동료나 코치진의 주문을 제대로 듣지 못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짐작하고 이해할 때도 많다. 정지석은 "어릴 때는 제대로 듣지 못해 콤플렉스가 심했고, 이를 부끄럽게 여겼다. 병원 검진을 거부한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지금은 마음을 많이 열었다. 이제는 굳이 숨기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대화 중 잘 알아듣지 못한 동료에게 "나보다 더 못 듣냐. 병원 가보라"고 농담을 건넬 정도. 이번 기부금도 자신처럼 어릴 적부터 아픔을 겪은 환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면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정지석은 "어떻게 보면 (환우들과) 내가 공통점이 있지 않나. 내가 운동을 하면서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군 면제를 받은 정지석은 허리 부상으로 몸 상태가 성치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녀왔다. 이후 부상이 심해져 정규시즌 2라운드까지 결장했다. 최근 들어 교체로 출장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지석은 이날 민준이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거창한 기부 프로젝트는 없지만, 그저 은퇴하는 날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곳에 기부하며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인천=이형석 기자 2023.12.21 07:01
연예일반

홍영기, 난치병 환아 위해 5000만 원 통 큰 기부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통 큰 기부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홍영기는 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전달식에서 홍영기는 “이번 기부를 통해 희귀 질환 환아들과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엔 주식회사 키시를 설립하고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홍영기는 “키시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을 돕는 기업이 되고 싶다. 꿈을 갖고 있는 기업이기에 어린이에게도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14:49
뮤직

방탄소년단 RM, 대한법의학회에 1억 기부 “발전 보탬되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전문가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은 MC로 출연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RM은 대한법의학회를 통해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의 수는 6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사업과 학술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RM과 ‘알쓸신잡’으로 인연을 맺은 심채경 천문학사 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멋진 소식이다. 한참 어린 동생 같으면서 동시에 한참 수준이 높은 인생 선배같기도 한, 깊고 멋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0:41
연예일반

수영, 망막질환 치료 위해 기부금 쾌척… “혼자한 것 X, 유리·서현·티파니 감사”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에 큰 금액을 쾌척했다.수영은 21일 SNS를 통해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돼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기탁했다. 파마슈티컬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로 희귀질환인 다양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수영을 포함한 13명의 환우와 가족이 참여하는 투자 펀드 형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약 3억 원이다.수영은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내가 혼자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뒤 “비밍이펙트를 통해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우리 팬분들과 내가 하는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서현이,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수영의 부친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개최, 약 10년간 수익금을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22:39
연예일반

이영애가 또…‘K-9 순직 군인’에 1억 기부 “자녀 학비 지원”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23일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은 “이영애 씨가 최근 성금 1억원과 선물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기부금은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아들의 교육비와, 자녀를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태균 상사 유가족은 “6년 전 일을 잊지 않고 아들의 대학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 지원을 약속해주신 이영애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영애는 이 상사 순직 당시에도 “희생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로금을 기탁한 바 있다. 당시 이영애는 이 상사 아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이영애는 6 ·25 참전용사인 아버지, 육사 출신 참전 군인인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군인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다리 절단 등의 부상을 입은 20대 초반 두 병사에게 성금을 기부했다. 2016년에는 6.25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1억원을 육사발전기금에 쾌척했다.지난해 3월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 1억원을 전달했다.한편 이영애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컴백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3:57
스타

[왓IS] 이승기·박보영·이종석·김고은, 기부릴레이..어린이날 따뜻한 행보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여러 연예인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승기와 함께 개그맨 양세형이 행사 사회를 맡으며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이승기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노래를 선사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한 시간이 넘는 공연을 펼치며 훈훈한 시간을 완성했다.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병원 현장을 돌며 직접 느낀 마음과 생각을 토대로 이번 깜짝 공연 행사까지 계획하게 됐다. 평소 아이들을 생각하는 이승기의 마음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이승기에 이어 배우 박보영도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보영과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약 10년간 이어져 온 터, 그가 어린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지원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영은 환아 목욕과 식사를 도와주며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박보영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소방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우 이종석은 5월 가정의 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됐다. 이종석은 평소에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배우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온 김고은의 기부금은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앞서 김고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여러 연예인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행보를 걷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더욱 훈훈한 날로 완성돼가는 모습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6:29
연예일반

‘아이유♥’ 이종석, 어린이날 맞아 소아 환우에 1억 기부 [공식]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4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소속사에 따르면 이종석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나섰다.무엇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돼 온기를 더했다.이종석은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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