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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임윤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선행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5월 임윤아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료 개최한 생일 팝업 ‘쏘 원더풀 데이’의 MD 수익금 전액에 본인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임윤아는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임윤아 및 ‘쏘 원더풀 데이’의 이름으로 최근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처 역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직접 선정했다.임윤아는 2015년에 이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이후에도 매년 연말 이웃 돕기 기금 기부는 물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내레이션,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스페셜 펀딩, 홈리스를 위한 커버 모델 등 재능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그동안 임윤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로 배우로서도 인정받아 왔다.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1 10:03
연예일반

권유리, 생일 맞이 또 한번 선행…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의 특별한 선행이 화제다. 권유리는 5일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팟캐스트 녹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권유리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수건, 담요, 식기 세트, 양초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 키트’ 꾸러미 물품에 의견을 보탰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더해진 카드까지 담아 포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권유리가 함께 자란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는 돈세라 역을 맡은 데서 비롯됐다. 당시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권유리는 “받기만 하는 생일이 아닌 누군가와 나누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열여덟 어른’들의 하루가 건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권유리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동물자유연대에 제품 및 후원금 기부,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부 등 나눔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5 13:52
연예

권유리, 연말 나눔 실천…취약 어르신 가정 위해 2000만원 후원

권유리가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유리는 지난 15일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을 찾아, 취약 어르신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600명의 취약 어르신 가정에 보양식품 및 겨울 생활용품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권유리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참여를 시작으로,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 프로젝트 재능 기부 참여, 동물자유연대에 천오백만 원 상당의 제품 및 후원금 기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권유리는 독립영화 ‘돌핀’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11:44
연예

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 기부

오마이걸 아린이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18일 '생일을 맞아 미성년에서 성년이 되기까지 함께 해준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홀로 사회에 나온 보호종료아동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 평균 2,55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되어 주거 및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다. 기부금은 보육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린은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음악·예능·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신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컴백해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쁜 활동 중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1600만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하고 반려견 아리와 함께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공익 펀딩 프로젝트에 모델로 참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18 08:41
무비위크

솔비, 'Just a Cake-Angel' 경매 수익금 보육원에 전액 기부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권지안)가 경매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다. 솔비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경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2014년부터 8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경동원에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7일 서울옥션 특별경매에서 1010만 원에 낙찰된 'Just a Cake-Angel'의 작가 수익금 전액으로, 솔비는 이를 아이들을 위해 선뜻 후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부금은 앞으로 다가올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동원내 체육 대회 및 아이들의 더 나은 복지와 학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권지안은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남다른 선행을 이어왔다. 매년 경동원을 직접 찾아 기부는 물론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 선물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된 상황에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언택트 비대면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수익금 기부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품 판매 수익금과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등을 기부하며 사회 약자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9년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SNS를 통해 '비밀 우체통'을 열고 상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미술로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한 뒤 겪은 변화를 사회까지 확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8년째 경동원 영유아들을 위해서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세심하고 따스한 사랑과 관심에 권지안 작가님께 늘 감사하다. 경동원 어린이들이 더욱더 밝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시련이 올 때도 있지만 항상 나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며 사랑의 선순환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인생의 슬럼프 당시 미술을 통해 극복했고, 미술은 내게 새 생명을 얻게 했다. 내게 선물 같은 미술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Just a Cake-Angel' 낙찰자가 음원 공개를 동의하면 신곡 'Angel' 음원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작가로서 해외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4:12
연예

"동기화 완료…" 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첫 스틸

정우성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성우 대신 투입된 정우성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정우성이 연기하는 박삼수는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삼수로 동기화를 마친 정우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헝클어진 머리칼과 까슬한 수염은 털털한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미소를 건네는 따스한 눈빛도 흥미롭다. 거친 언행과 달리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적인 박삼수를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낼 정우성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십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정우성. 곽정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준비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태용 변호사로 분해 활약 중인 권상우와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며 정의구현 역전극을 펼쳐 나갈지도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12회에서 변방의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맞대결이 치열해졌다. 오성시 살인사건을 뒤집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낸 권상우(박태용)는 짜릿한 역습으로 재심을 청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엘리트 집단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권상우의 공천을 내세워 그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 설계에 나섰다. 권상우에게 자신의 자리를 뺏길까 두려웠던 정웅인(장윤석)은 뒤를 캐기 시작했고, 삼정시 사건의 펀딩 수익이 가해자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을 포착했다. 정웅인의 계략으로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권상우는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에도 제동이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2021년 1월 1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엘리트 집단의 공격에 맞선 개천용들의 반격이 펼쳐진다. 이들 앞에 놓인 선택의 순간은 큰 폭풍우를 불러올 전망.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정우성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박삼수를 완벽하게 구축, 첫 촬영부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짠내와 능청을 오가는 정우성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짜릿한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할 권상우와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13회를 기점으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이 급물살을 탄다. 한층 치열해진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수 싸움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17회부터 등장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9 09:24
연예

5주년 '아는형님', 코로나19 극복 위한 펀딩 프로젝트

5주년을 맞은 '아는 형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론칭 5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에디션 론칭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펀딩 형태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펀딩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학 중 결식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는 형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소독제, 후드티, 2021년 패브릭 달력 총 3종의 굿즈가 준비돼 있어 다양한 옵션으로 펀딩에 참여 가능하다. 에디션은 개성 넘치는 '아는 형님'들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형님들이 직접 굿즈를 소개하고 펀딩을 독려하는 모습을 담은 스페셜 영상은 네이버TV '아는 형님'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채널에는 형님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축하 영상, 멤버 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형님학교의 전설' 영상 등 다양한 5주년 콘텐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방송 5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청자들이 '아는 형님'과 함께 유쾌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2월 5일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금년 론칭 5주년을 맞았다.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 7인의 형님 멤버들과 전학생 게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매주 토요일 오후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8 17:24
연예

MBC '같이펀딩' 수익금 3억5000만원 기부[공식]

사회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MBC가 ‘같이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3억5000만 원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 ‘같이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와 같이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예능 펀딩 프로그램으로 2019년 13편이 방송됐다.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등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특히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태극기의 의미를 되살리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펀딩 방송 종료 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년간 이어진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정산이 이루어져 수익금 3억5000만 원과 물품 6500여점을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같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지정한 ‘한국해비타트’ 독립 유공자 주거지마련,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그리고 ‘바다같이 오션’의 쓰레기 수거에 쓰일 예정이다. MBC 박성제 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은 ‘무한도전’부터 이어져 온 MBC만의 오랜 전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가치’ 있는 일을 시청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BC는 올해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달력판매금, ‘백파더’의 광고출연료,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후드티 판매수익금 등 프로그램의 부가수익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모금 방송을 통해 시청자가 보내준 성금을 매주 기부하고 있다. MBC는 앞으로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의 부가수익과 음원수익, 2021달력 판매수익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놀면 뭐하니?’의 올해 기부액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2:21
무비위크

[할리우드IS] 제임스 맥어보이, 코로나19 사태에 4억원 기부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제임스 맥어보이는 의사들이 코로나19 관련 기금을 모으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 27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4억원)을 기부했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기부금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의료진의 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쩡이다. 해당 캠페인 측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기부로 마스크 7만 5000장과 바이저 7만 5000장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의 SNS에 크라우드 펀딩 링크를 남기며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30 09:52
경제

G마켓, 2020년 연중 심리케어 캠페인 '터치' 진행, 3월 소방관에 기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020년 한 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첫 시작인 3월 29일까지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터치’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과 ‘트라우마’ 등을 다 함께 어루만져 치유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3월 첫 시작은 소방관과 함께 한다.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부터 전국 소방관 지원사업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물품, 장비를 지원해왔다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정서적 상처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소방청과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발표한 ‘2019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상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방관 공무원 2명 중 1명은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으며, 이는 다른 직종 종사자의 평균보다 10배 가량 높은 수치로 트라우마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G마켓 회원이 참여하기만 하면 고객 비용이 아닌, G마켓이 전액 기부하는 ‘무료’ 기부로 진행된다. G마켓 고객이 터치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에 G마켓이 100원씩, 최대 2,500만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트라우마와 싸우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릴레이 게시판도 함께 마련했다. 고객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소방청의 ‘찾아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 상담은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심리 치유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터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선희조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사회적 불안과 긴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화두이며, 이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3월 첫 시작은 사건사고 해결의 최전선에서 소방공무원들이 느끼는 정신적 어려움을 알리고, 실질적인 치유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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