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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신종 사기 집단, ‘새희망씨앗’의 실체…‘스포트라이트’外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오후 9시30분)신종 사기 집단, 비영리의 탈을 쓴 기부모금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의 실체와 그 중심에 있던 '왕회장'의 민낯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최근 불우 이웃과 소외 아동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빼돌려 해외 여행을 다니고, 고급 외제차와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호화 생활을 즐긴 기부단체 대표가 구속됐다. 경찰 추정 피해자는 4만9000명, 피해액은 128억원이다.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이 기부금 128억원을 모은 뒤 사단법인 새희망씨앗을 통해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교육 콘텐트를 제공받아 기부 단체에 2억원가량만을 지급했다. 이어 남은 126억원을 빼돌린 신종 사기다.
2017.09.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