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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로봇 마라톤 개최...젠슨 황 점 찍은 유니트리 G1도 참가

세계 첫 휴머노이드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점 찍은 휴머노이드로봇 유니트리 G1도 출전한다. 중국 베이징시가 주최하는 세계 첫 휴머노이드로봇 하프 마라톤대회가 19일 이좡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서 열린다. 1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대회에는 유니트리 등 총 21개팀이 참가한다.유니트리가 출전시키는 G1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젠슨 황 CEO의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휴머노이드로봇이다. G1 올해 중국중앙TV(CCTV)의 춘제 갈라쇼에 등장해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어려운 전통무용 동작을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던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지난달 720도 돌려차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제원은 무게 35㎏, 높이 127㎝로, 작동시간은 2∼4시간이다. 시속 7.2㎞ 이상으로 달리고 일반인을 뛰어넘는 유연성이 있어 무한한 운동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휴머노이드로봇은 높이와 체중, 특징이 모두 제각각이다.높이가 180㎝로 가장 큰 '톈궁 울트라'는 최고 시속 12㎞로, 경사면과 계단, 모래밭 등 다양한 지형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다.베이징과학기술직업대학팀의 '작은 거인'은 높이가 75㎝에 불과하지만, 외부 간섭이나 충격에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로봇들은 베이징난하이쯔공원 남문에서 퉁밍호 정보센터까지 21.0975㎞를 달린다. 평지와 경사로, 좌회전, 우회전 도로가 섞여 있다. 제한 시간은 3시간 30분이다.경기 중 로봇을 바꿔 계주 형식으로 달리는 것도 허용되지만 페널티가 부과된다. 코스 곳곳에 로봇 및 배터리 교체를 위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완주 시간과 페널티를 합산해 1∼3위 팀에 3000∼5000위안(약 58만∼97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완주상과 최우수 지구력상, 최고 인기상 등 특별상도 준다.애초 대회는 지난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대 시속 165㎞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돼 연기된 바 있다.김두용 기자 2025.04.18 17:00
산업

HD현대 조선 3사, 최대 160명 내국인 생산기술직 공개 채용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가 국내 인력 육성을 위해 최대 160명 규모의 생산기술직 공개 채용한다. 21일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3사가 생산기술직을 공개 채용에 나섰다. 기존에는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해왔지만 이번에는 경력과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게 특징이다. 조선 3사는 오는 31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최대 1년간의 인턴십을 거쳐 자질에 맞는 직무로 배치된다.HD현대는 최근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조선소 내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내국인 근로자 채용과 육성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HD현대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인력 부족 문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 인력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개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3.21 06:30
연예일반

[TVis] ‘나는 솔로’ 25기 광수 “개업 의사, 연봉 5억원”…옥순 美 명문 음대 출신

‘나는 SOLO’ 25기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에 나선 25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수는 자기소개 첫 타자로 나서 “1991년생이며 H예술종합학교 출신 성악가 겸 보험회사 본부장이다.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보험을 공부하다 직업으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목표가 월급 1억 원인데 가능할 것 같다”며 자신한 뒤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 ‘일 몬도’를 즉석에서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88년생 약사로, 디제잉이라는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도 마련돼 있고, 약국도 운영하고 있다. 결혼 준비는 어느 정도 됐으니, 앞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 반려자를 찾고 싶다”고 진정성을 강조했다.영식은 1990년생 대출 담당 은행원으로, 2024년에만 업무 관련 자격증을 8개나 딴 ‘모범 직장인’이었다. ‘세계일주’를 하느라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영식은 “느리더라도 밀도 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철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육성하는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였다. 피아노라는 반전 취미를 공개한 영철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꿈꾸고 있고, 월드컵 4강 신화를 넘는 업적을 남겨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1986년생 광수는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망설이다 자신의 직업이 의사임을 밝혔다. 강원 인제군의 유일한 의사라는 광수는 “작년에만 2만 6000명의 환자를 봤다. 제가 없으면 안 돼서 (지역) 이동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연봉이 무려 5억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으며, “솔로나라에서 관심 있는 분은 3명 정도”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1990년생 S반도체 회사 판매 전략팀 직원인 상철은 “일-집-헬스장-독서실만 오간다. 이성 친구도 한 명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뤄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특급 정체를 공개했다. 1993년생인 영숙은 L그룹 마케팅 담당 직원이었고, “에너지 높고 명랑하고 귀여운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991년생 C라이프케어 직원인 순자는 뜨개질이 취미라고 말한 뒤, 모두에게 손수 만든 컵받침과 스크런치를 선물했다. 공대 출신으로 ‘남사친’이 많다는 순자는 “만 90세 외할머니의 소원인 ‘결혼’을 이뤄드리고 싶다”고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대기업과도 협업한 이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진주 출신으로, 만날 수 있는 이성에 한계를 느껴 ‘솔로나라’를 찾아왔다는 영자는 “재밌고 다정하고 표현도 잘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했다. 옥순은 1989년생으로, 미국 1위 명문 음대-S대 대학원을 거친 ‘엘리트’ 플루티스트였다. 자신을 “100% 노력형 인간”으로 소개한 옥순은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제 능력 밖의 일인 것 같았다. 늘 그랬듯 이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1993년생 서울시청 기술직 6급 공무원인 현숙은 당일치기 한라산 등반을 할 정도로 ‘열정녀’ 면모를 자랑했으며 “사귈 때 (남자친구를) 2주까지 안 본 적도 있다. 연락도 생존 확인 정도면 괜찮다”며 ‘쿨내’를 풍겼다. 마지막으로 미경은 1988년생으로 ‘반전 나이’를 공개한 뒤, 해외 전시 디자이너 겸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제까지는 (호감남이) 2명이었는데 자기소개를 듣고서는 세 분이 됐다”고 달라진 속내를 고백했다.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고 솔로남녀는 숙소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공유했다. 순자와 옥순은 “자기소개 후 크게 바뀐 게 없다”고 한 반면, 옥순과 미경은 “광수이 언급한 세 명이 누군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영철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2~3명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자기소개 후) 1명이 줄었다”고 말했고,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가) 자기소개 할 때 ‘나 들으라고 하는 건가’ 싶었다. 얘 나 좋아하네?”라며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겼다.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7:29
예능

‘전직 아이돌’ 오지민, “팀 해체 후 도장공 선택… 돈 많이 벌어서” (‘세차JANG’)

‘세차JANG’이 정겨운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2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의 MC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알바생 미미미누는 복싱 선수 임애지와 배우 강소라, 전직 아이돌 출신 도장공 오지민과 만났다.한국 최초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인 임애지는 ‘2024년 파리올림픽’ 관련 일화를 전했다. 그는 “준비하는 동안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매일 그만두고 싶었다”고 그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장성규는 고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었다. 이에 임애지는 “금융 치료를 받고 이겨냈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임애지는 한국 복싱 체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자에 비해 다양하지 않은 여자 체급 때문에 대회에 맞춰 체중 증량과 감량을 계속 반복한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반복되는 체중 조절로 인해 건강상에 이상은 없는지 물었고, 임애지는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그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소라는 ‘세차JANG’에서 2025년 새해 소망을 공개했다. MC들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강소라. 올해 소원을 물어보는 장성규의 질문에 “안 해본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악역과 사극 등 아직 못 맡아본 장르와 배역이 많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드라마 이외에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뿐만 아니라 강소라는 ‘세차JANG’에서 높은 중고 거래 플랫폼 매너 온도를 자랑했다. 여기에 수준급 요리와 노래 실력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그룹 BTL 출신 오지민은 생계유지를 위해 도장공을 할 수밖에 없던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팀 해체 후 선택할 수 있는 일의 가짓수가 많지 않았다”며 운을 뗀 뒤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직업을 생각하다 기술직을 선택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오지민은 BTL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지민은 장민호의 노래 요청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MC들과 제작진의 호응까지 유도했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아이돌이다.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07:28
예능

기안84, CEO된다…‘기안적 사고’로 솔루션 제시 (기안이쎄오)

기안84와 ‘나혼산’ 황지영 PD가 ‘기안이쎄오’로 하반기를 접수한다.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 불가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와 기안84가 재회하는 신작으로 관심이 쏠린다.황지영 PD는 “기안84와 5년 정도 ‘나 혼자 산다’를 했고, 방송을 통해 내추럴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에 이것과는 또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기안84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기안이쎄오’는 직원들에게 초점을 맞추거나 단순한 직업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세상의 수많은 CEO에게도 고민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CEO 경력 6년 차인 기안84는 마땅히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 없는 CEO들을 만나고 솔루션을 제시, 기상천외한 ‘기안적 사고’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중소기업부터 향토기업,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여러 회사를 소개한다고 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무직, 현장직, 기술직, 농어촌 등 직종 또한 다양해 매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펼쳐질 ‘기안이쎄오’를 기대케 한다.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회사의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로 세대를 불문하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5일 0시 U+모바일tv에서도 첫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09:06
예능

[TVis] “출산 시기 안 맞는 전처, 외도까지 목격” 사연에 이수근 “어떻게 참아” (‘물어보살’)

이수근이 전처의 외도를 목격했다는 남성의 사연에 경악했다.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아내의 외도를 목격 후 이혼한 돌싱 사연자가 재혼 고민을 안고 출연했다.이날 사연자는 “27살 때 결혼했다. 필리핀 유학 중 전처를 만났고 사귀던 중 입대를 해서 4월 말 첫 휴가를 나왔는데 5월 말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전처는 출산 예정일이 12월 초라고 했는데 주변에선 내가 4월 말 휴가를 나왔는데 어떻게 아기가 그때 나오냐고 했다”고 발단을 설명했다. 4월 말에 임신했다면 계산상 출산예정일은 다음 해 2월 말 즈음이어야 하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말이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음에도 사연자는 “굳이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군 생활 중 부모님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출산 후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했다. 낮에는 근무하고 퇴근 후 아르바이트를 해 생계를 유지했다. 월급을 100만원 언저리로 받았는데 생활이 안 돼, 대출도 받고 돈도 빌렸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따로 살다보니 서로 예민해졌다. 저는 일용직으로 근무하다가 아버지를 따라 건설기술직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강원도 원주에, 자신은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어느날 일을 마치고 원주 집에 찾아간 사연자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사연자는 “아기는 혼자 자고 있고 TV 앞에서 치맥한 흔적과 어떤 남자가 서 있더라”면서 “이야기 하기 싫으니 나가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자기가 왜 나가야되냐고 하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남성은 이미 이혼한 사이로 알고 있었다면서 사연자는 “아내가 외로워서 그랬다더라. 그래도 아이를 생각해 다시 잘해보자고 말을 꺼냈을 때 처음엔 잘못했다고 하더니 며칠 뒤 이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이에 이수근은 “그때 참은 것도 대단하다”라며 “끝까지 친자확인도 안 한 건가”라고 묻자 사연자는 “혼인 무효화 소송하라도 들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게 부정당한 것 같아서”라고 말끝을 흐렸다.서장훈은 “참기 힘든 일들을 무던하게 넘긴 성품이 대단하다. 외도 현장을 목격했음에도 (전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건 성품이 정말 좋고, 너그럽다는 거다”라며 “연애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라. 악조건도 아니다”고 사연자를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1:53
산업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6개 계열사 동참

포스코그룹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6일 포스코에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총 6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 등이며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보건·안전·환경(HSE) 분야 엔지니어, 마케팅, 구매, 재무, HR·총무 분야를 모집하며, 탄소 저감 철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 가스사업, 발전·터미널사업, 경영기획, 경영지원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사무스탭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포스코IH는 IP·기술 설루션 분야에서, RIST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인재를 모집한다.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각 회사의 채용 전형을 소개한다.또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별 선배 사원과 함께 상담회도 진행한다.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도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1:01
산업

SK하이닉스, 생산직도 TL로 호칭 통일...노조 10일 임단협 시작

SK하이닉스가 이달부터 전임직(생산직)과 사무직 간 호칭을 통합하기로 했다. 호칭을 통일시켜 직군·직위의 경계를 없애 수평적인 소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중 전임직 직원들의 호칭을 '테크니컬 리더'(TL)로 통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부 제조·기술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호칭 통합을 전사 차원에서 전 직군으로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이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사무직 전 직원의 호칭을 '기술 리더'(Technical Leader), '재능 리더'(Talented Leader)라는 의미의 'TL'로 통일했다. 반면 전임직의 경우 기존 5단계(사원-기사-기장-기정-기성) 직급 체계에 따른 호칭을 그대로 사용해오고 있었다.지난 2022년 사내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에서 나온 임직원들의 사무직과 전임직 간 호칭 통일 제안에 따라 회사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제조·기술 부문 임직원에 한해 지난해 말 시범적으로 시행했다.호칭 일원화를 회사 전체로 확대한 데는 시범 운영 당시 임직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회사는 이를 통해 협업 강화, 상호존중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관계자는 "이번 호칭 통합은 세대나 직위, 직군을 뛰어넘어 '원팀'으로서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수평 호칭 제도의 영역을 회사 전체로 넓히는 것은 다른 직군 간 협업 강화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전임직 노조는 10일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관련 실무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올해 8% 수준의 임금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전임직과 기술직 모두 4.5% 임금 인상이 이뤄진 바 있다. 정년 연장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하는 안과 만 58세 1월 급여부터 전년도 임금의 5%를 감액하는 임금피크제의 폐지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09 14:09
자동차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9:46
산업

현대차, 2026년까지 생산직 신입 1100명 채용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1100명을 뽑는다.현대차 노사는 28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내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이미 예정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 300명까지 합하면 전체 인원은 1100명에 달한다. 노조는 매년 2000명가량이 정년퇴직하는 현실과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고려해 채용 인원 확대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기술직은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구직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현재 단체협약에 명시된 사회공헌기금(연 60억원)과 별도로 2024년 성과금으로 합의된 금액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해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이 기금은 저소득층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인프라 확대 등 돌봄 지원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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