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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만 구독자’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이의신청 제출, 황망” [공식]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계정이 돌연 삭제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며 “이날 새벽 시간대에 제 채널에서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었다는 사실을 오전 8시쯤 제작진과 주변분들의 연락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튜브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을 제출했고, 채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새벽 시간대에 송출된 해당 방송은 저나 채널 제작진의 의도와는 무관한 방송으로 저희가 송출한 콘텐츠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혹시라도 그 방송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콘텐츠 하나하나를 애정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채널이라 너무 속상하고 황망한 마음뿐”이라며 “다시 한 번 구독자 여러분들과 이용자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채널에서는 라이브 방송이 올라왔다. 제목은 ‘리플(XRP) :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리플의 향후 전략 등을 다루는 내용이었다.평소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약 86만 명에 이르며, 일상 브이로그와 패션 관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 콘텐츠와 다른 내용의 라이브 방송과 채널 삭제에 해킹을 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후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삭제된 상태다. 이하 한혜진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한혜진입니다.제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11월 10일(월) 새벽 시간대에 제 채널에서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 8시쯤 제작진과 주변분들의 연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현재 유튜브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을 제출했고,채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새벽 시간대에 송출된 해당 방송은 저나 채널 제작진의 의도와는 무관한 방송으로 저희가 송출한 콘텐츠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혹시라도 그 방송을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그동안 콘텐츠 하나하나를 애정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채널이라 너무 속상하고 황망한 마음뿐입니다.다시 한 번 구독자 여러분들과 이용자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0 11:31
스타

[왓IS] ‘86만 구독자’ 한혜진 유튜브 계정, 코인 라방→돌연 삭제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계정이 돌연 삭제됐다. 10일 오전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삭제된 상태다. 앞서 해당 채널에서는 라이브 방송이 올라왔다. 제목은 ‘리플(XRP) :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리플의 향후 전략 등을 다루는 내용이었다.평소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약 86만 명에 이르며, 일상 브이로그와 패션 관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 콘텐츠와 다른 내용의 라이브 방송과 채널 삭제에 해킹을 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한편 한혜진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0 10:47
예능

데이식스 도운, 드럼 스틱 대신 낚싯대 잡았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 ‘밴드 붐’을 일으킨 데이식스(DAY6)의 드러머 도운이 출격한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대세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의 ‘바다 사나이’ 일상이 공개된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국민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이자 막내 도운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도운은 “혼자 산 지 5~6년 된 것 같아요. 지금 집에서 산 지는 5개월 정도 됐어요”라며 ‘도운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글로벌한 인기로 해외 투어를 자주 다니는 그의 집은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새것처럼 휑한 냉장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도운 하우스’의 거실에는 숨겨진 비밀의 방이 있는데, 그곳에는 ‘이것’이 가득하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깜깜한 새벽인 2시 40분, 알람과 함께 일어난 도운은 각종 장비를 챙겨 어디론가 향한다. 도운이 도착한 곳은 서해의 한 선착장으로, 그는 “낚시는 자부심 있습니다”라며 낚시 방송과 낚시 대회까지 섭렵한 ‘낚시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랜만에 낚싯대를 잡은 도운은 설레는 마음으로 배에 오른다. 가을을 맞아 전국의 낚시꾼들을 모이게 만든 서해안 주꾸미 대첩에 도운도 출사표를 던진다고. 주꾸미 잡기에 자신감을 보인 ‘도태공’ 도운의 실력이 궁금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침없이 주꾸미를 낚아올리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도운은 섬세한 손끝 감각에 집중하더니 “와! 히트!”를 외치며 ‘일타 쌍주꾸미’를 낚는 등 ‘낚시 천재 도태공’의 실력을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무려 8시간 동안 바다 낚시의 재미에 빠진 도운은 뿌듯한 하루를 보낸다.또한 도운의 털털하고 유쾌한 쾌남의 반전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기안84와 구성환을 잇는 ‘선크림 세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파도 싸대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나이의 모습을 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반전미 넘치는 낚시왕 ‘도태공’ 도운의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7:19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예능

기안84 울린 김대호의 고백…“프리선언 후 3개월간 욕심·조급함 느껴” (나혼산)

김대호가 은사님과 재회한 후 오열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블랙 광인’ 육성재의 ‘동굴하우스’와 30여 년 전 살았던 옛 동네를 찾아간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혼자 산 지 8년 차인 육성재의 집은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까지 온통 블랙으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블랙으로 가득한 ‘동굴하우스’에서 보내는 육성재의 모닝 루틴도 공개됐다.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동안 TV를 켜고 소파에서 멍때리기를 하고, 꿀 한 숟가락으로 건강을 챙겼다. 이어 “점심은 무조건 돈가스”라며 소울 푸드인 돈가스로 첫 끼를 야무지게 먹었다.또한 육성재는 집의 하얀 벽과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만들기 위한 셀프 인테리어에도 도전했다. 블랙의 시계를 걸기 위해 전동드릴까지 사와 벽을 뚫는가 하면, ‘손재주 DNA’를 자랑하며 에어컨에 블랙 시트지를 붙이기에 나섰다.블랙 시트지를 통째로 붙인 후 모양에 맞춰 오려낼 생각이었던 육성재는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냅다 시트지를 들고 점프를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완벽하진 않아도 ‘블랙’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그의 무한 집념에 무지개 회원들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되지 않은 문제가 생겨 폭소를 자아냈다.육성재는 “저라는 사람의 다채로운 모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섞이면 블랙(?)이다. 저의 모든 모습들이 곧 블랙이다”라며 자신의 취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기안84가 “다 합치면 회색”이라고 정정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취향이 확고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육성재의 모습에 박나래는 “비범한 사람인 거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시청자도 그의 반전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찾았다. 기억을 따라 어린 시절 살았던 곳들을 찾아간 김대호는 자연스레 가족의 발자취를 따랐다. 그는 부모님이 고생해 처음 청약에 당첨됐던 아파트를 마주하고는 눈물을 글썽였는데, “아버지께서 섬유회사를 다니시다가 사고를 당하셔서 몸이 많이 아프셨다”라며 “일보다 건강을 위해 가족 모두가 양평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또한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은사님을 만나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사실 4개월밖에 못 뵀던 선생님이다. 아버지의 일을 겪고 양평에 내려가게 됐는데, 전학 간 양평의 학교 담임 선생님께 자필 편지를 써서 보내셨더라. 편지에 대해 그 당시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전해 들었다. ‘이런 선생님 없다. 나중에 꼭 찾아뵈어라’라는 말을 듣고 그 마음을 가지고 30년을 살았다”라고 인연을 밝혔다.김대호는 “선생님이 걸어오시는데, 귓전에 어릴 때 내 목소리가 들렸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내가 아기가 되어버린 거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더라”라며 감동의 재회 순간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선생님께 식사를 대접했고, 두 사람은 간직했던 사진을 꺼내 그동안 잊고 있던 추억을 나눴다.김대호는 “제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선생님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의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김대호의 편지에 선생님은 깊은 포옹으로 고마움과 답신을 대신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눈물을 보였는데, 특히 기안84는 얼굴을 가린 채 김대호보다 더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이어 김대호는 “최근 3개월, 욕심도 많았고 조급함도 있었다. 내 모습이 아닌 모습도 있었다. 선생님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생했다고 해 주는 것 같았다”라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네가 프리 선언하고 3개월간이 전학 갔을 때의 뻘쭘함이랑 비슷했을 것”이라고 김대호의 마음을 다독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0:38
예능

박나래, 가짜 뉴스+도난 사건으로 탈모… 전문 병원 찾았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최근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새로 고침한 사실과 함께 탈모와 노화 이슈에 맞서는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박나래의 탈모와 노화 고민에 크게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은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그의 진심과 노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과 ‘예능 대세’ 임우일의 알뜰살뜰한 ‘우일 하우스’가 공개됐다.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안84가 ‘도둑 퇴치법’을 알려주는 장면(23:58)으로, 서로의 고통(?)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노부부 케미’를 방불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동안 외면해 왔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쥐젖’이라 불리는 섬유상피 용종을 제거하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과거 아이돌만큼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바디 프로필’ 촬영 후에는 운동으로 미모 리즈를 경신한 박나래는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박나래는 광배를 얻고 증가한 남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노화가 탈모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박나래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카더라 정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는데, 전현무를 위해 가슴털과 모발 이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나와 서점을 들러 스트레스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한가득 구매했는데, 내용도 보지 않고 표지와 제목을 보고 책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기안84의 작업실은 찾은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박나래의 이야기를 들은 기안84는 걱정을 하며 자신이 도움을 주지 못한 상황에 미안함을 보이기도. 박나래는 “오빠는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기안84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그는 최근의 도난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자신을 걱정해 준 무지개 회원들에게 도난 사건이 모두 해결이 됐다고 밝히며 관련해 스트레스도 ‘새로 고침’이 됐다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데뷔 15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사람 냄새 나는 ‘우일 하우스’도 공개됐다. 추노꾼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예상치 못한 ‘누드(?) 액자’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같이 했던 팀끼리 찍은 사진이라며 그중에서도 제일 순한 걸로 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널찍한 거실과 옷방, 막힘없이 뚫린 한강 뷰로, 그는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도 “옛날에 김지민 언니가 살던 집을 물려받았다”라며 임우일의 상황에 공감한다. 또한 오나미가 이사를 가며 넘겨준 냉장고와 식탁, 그리고 유재석이 선물해 준 세탁기, 코미디언 동료들이 선물해 준 에어컨, 인덕션, 비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주변의 응원으로 채워진 ‘우일 하우스’를 자랑했다.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의 남다른 절약 정신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냉장고에는 촬영 현장에서 챙겨온 커피들과 남은 음식들을 담아 얼린 봉지들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살아 있잖아요”라며 자신의 삶으로 냉동 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알뜰하다.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공감했고, 전현무는 “기안8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물을 좋아한다는 임우일은 후배들의 집을 찾아가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친한 후배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고 함께 나눴다. 서로의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개그 선후배들의 특별한 우정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며 선후배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믿으며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도 응원을 쏟아냈다.9일 방송에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두 번째 주자인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편’과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54
예능

‘기안84네 민박’ 어떨까…기상천외 스펙터클 ‘대환장 기안장’ [종합]

“상상한 대부분은 없고 상상하지 못한 것으로 대부분 채워지는 민박 리얼리티입니다.” 정효민 PD는 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환장’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효민 PD와 이소민 PD, 황윤서 PD 등 제작진만 참석했으며, 기안84와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예은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은 오는 15일 열린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민박 버라이어티다. 앞서 ‘효리네 민박’에서 의기투합한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재회했다. 이날 정 PD는 “기안84가 울릉도에 청춘을 위한 민박집을 오픈해 진, 지예은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성장기”라며 “‘윤신혜 작가와 ‘요즘 버전으로 민박 버라이티를 만들면 어떨까’ 매년 이야기를 나눴다. 민박 예능은 MC의 생각, 사고방식, 철학까지 드러나다 보니 어떤 출연자와 해도 ‘효리네 민박’보다 재밌을 수 있을까 매번 막혔다”고 기획 당시를 떠올렸다.그러던 중 정 PD가 주목한 인물은 기안84다. 웹툰작가인 그는 날것의 솔직함을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며 2023년 MBC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계 신성으로 도약했다. 정 PD는 “기안84가 상을 받기 직전 핫하게 떠오를 때 ‘기안84와 하면 프로그램이 성립될까?’를 고민했다”며 “걱정도 있었으나 기안84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상천외한 특별함뿐 아니라 책임감을 느꼈다. 기안이라면 ‘대환장’에 끝나지 않고 서사를 쌓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의 출발점이 된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민박집 장소는 울릉도 바다 위 설치된 ‘기안장’과 섬에 위치한 별관이다. ‘기안장’엔 기안84가 직접 설계한 3.8미터 클라이밍 입구나 노상 침상 등 기발한 요소로 가득하다. 황 PD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별 보다가 잠들거나 퍼붓는 비에 잠이 깨기도 하는 ‘기안적 낭만’이 있다”며 “안전한 집을 만드는 게 제1원칙이었다. 모든 제작진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직접 묵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별관은 변화무쌍한 울릉도 날씨와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정 PD는 “울릉도는 산과 바다의 매력이 둘다 있어 넷플릭스를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기안84가 본관을 새롭게 창조했다면, 별관은 울릉도의 집을 도화지 삼아 리뉴얼 했다”고 덧붙였다.기안84와 함께할 직원은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배우 지예은이다. 정 PD는 “기안84는 주위와 어떤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매번 색이 달라진다. 서포트 직원 섭외가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면서 기안에게 휘말리지 않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분이길 원했다”고 밝혔다. ‘MZ’를 대변하는 콘셉트인 지예은은 기안84도 추천했으며, 진은 예능 속 인간적인 매력으로 섭외했다. 정 PD는 “진이 섭외된 건 지예은, 기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첫 장면에서 어색해하는 모습부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와 함께 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대환장 기안장’의 또다른 키워드는 ‘청춘’이다. 이 PD는 “기안84가 엄청난 상상력으로 설계를 해두곤 숙박객이 오니까 바로 ‘왜 이렇게 지었지’ 후회를 했다. 일을 벌리고 후회하면서도 상상력을 잃지 않는 그 모습이 ‘기안적’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기안장’을 찾을 숙박객 또한 ‘청춘과 낭만’에 충실할 예정이다. 정 PD는 “기안84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후회하고 개선하는 것도 결국 ‘청춘’이다.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청춘을 생각하게 하는 숙박객을 모셨다”면서 “기안84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대환장 기안장’은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매주 3화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2:27
예능

‘기안장’ PD “BTS 진, 군 제대 전 섭외…노상 숙박 가장 잘 적응”

‘대환장 기안장’ 정효민 PD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직원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환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효민 PD와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참석했다.이날 정효민 PD는 “기안84가 워낙 독특하고 독창적인 캐릭터면서도 어떤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매번 색이 달라진다. 서포트 직원 섭외가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면서 그분들도 기안에게 눌리거나 말려서 흘러가지 않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분이길 원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글로벌 아이돌 BTS여서 만이 아니라 진이 가진 인간적인 매력이 아직 대중들에게 1/10도 드러나지 않은 것 같더라. 이런 버라이어티를 통해 끌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섭외 당시 제대 전이라 전달 과정이 쉽지 않았다. 선택만 해주길 너무 바랐는데 진이 군대에서부터 기안의 예능을 많이 봐서 ‘다른 종 같다. 만나보고 싶다’며 흔쾌히 제대 후 일정을 조율해가며 열흘 가까이 울릉도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이 섭외 된건 지예은, 기안에게도 말하지 않아 ‘찐’ 반응이 담겼다고 귀띔했다. 이소민 PD는 “가장 도전이었던 부분은 제가 실제 숙박객이면 잠을 야외에 침대에서 매달려자라는게 너무 무섭겠더라. 아무래도 슈퍼스타를 모셨으니 못하겠다, 울릉도 이 집 너무 힘들다고 떠나면 어떨지 걱정도 했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다 보니 안 깨고 가장 잘 주무신 게 진이라 놀라웠다.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고 ‘슈퍼스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부연했다.‘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매주 3화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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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 정효민 PD “기안84, 마감 미루더니 ‘5성급’ 즉석 스케치”

‘대환장 기안장’ 정효민 PD가 기안84가 ‘기안장’을 직접 설계했다고 밝혔다.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환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효민 PD와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참석했다.이날 정효민 PD는 “기안84의 스케치를 받기까지 어려웠다. 촬영날짜가 정해져 있고 세트를 짓기로 한 시점이 있어서 스케치를 받아야 하는 날짜가 있었다. 그런데 물어보면 ‘아직 안그렸다’고 하셨다. 만난 날 ‘잠깐만 시간을 주세요’ 하더니 그 자리에서 그리더라”라며 “괜찮은게 나오지 않으면 일정을 미뤄야 했는데 그려온 스케치를 보는 순간 ‘이렇게 프로그램이 흘러가겠구나’ 그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PD는 “그런데 이게 ‘5성급’이라더라. 조식 주고, 헬스장, 수영장 있으면 조건 맞춰진 거 아니냐는 거다. 그런데 묘하게 납득이 가서 ‘웹툰작가 세월의 내공’이구나 싶었다”며 “이 그림이 제작진에게는 극비 문서가 됐다. 당시 진, 지예은이 섭외가 결정된 시점이었는데 그 콘셉트를 최대한 감추고 끝까지 비밀로 했다”고 덧붙였다.‘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매주 3화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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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장’ 정효민 PD “‘기안84와 될까’ 고민…마라톤 도전서 책임감 확인”

‘대환장 기안장’ 정효민 PD가 기안84와 함께하는 새 민박 예능 기획 배경을 밝혔다.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환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효민 PD와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참석했다.이날 정효민 PD는 “제가 2017~18년에 ‘효리네 민박’부터 윤신혜 작가와 함께 모든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보니 ‘요즘 버전으로 민박 버라이티를 만들면 어떨까’ 매년 이야기를 나눴다”며 “민박 예능은 MC의 생각, 사고방식, 철학까지 드러났다. 어떤 출연자와 해도 ‘효리네 민박’보다 재밌을 수 있을까 매번 막혔다”고 기획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정 PD는 기안84 캐스팅에 대해 “재작년 가을, 기안84가 (연예)대상받기 직전 핫하게 떠오를 때 ‘기안84와 하면 프로그램이 될까?’ 고민했다. ‘이분과 민박하면 어떨까’가 아닌 ‘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게 되더라”라며 “주인공 한 명만 바뀌었을 뿐인데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걱정대로만 흐르면 ‘대환장’만 됐을 텐데 그때 마침 기안의 마라톤 도전이 화제가 됐다. 그걸 보니 기안에겐 기상천외한 특별함만 있는 게 아니라 책임감이 느껴졌다. 기안이라면 대환장에 끝나지 않고 서사를 쌓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8일부터 3주간 총 9화가 공개되며, 매주 3화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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