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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가 없다니…'亞 전멸' FIFPRO 베스트11 후보 공개, 메시·호날두는 포함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에 손흥민(LAFC)의 이름이 빠졌다.FIFPRO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 월드 베스트11' 후보 최종 명단(남자 26명·여자 26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한국 간판스타들은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국 외 아시아 선수가 전멸했다.한국 선수가 남녀부 최종 후보 명단에 들었던 것은 2020년 손흥민과 지소연이 마지막이다. 당시 최종 후보는 남녀 각각 55명씩이었다. 이번 남녀 후보 최종 명단은 68개국 2만 6000명 이상 남녀 프로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남자 후보는 2024년 7월 15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의 활약을 기준(30경기 이상 출전)으로 삼았고, 여자 후보는 2024년 8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 활약을 기준(20경기 이상 출전)으로 투표가 진행됐다.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발표되는 '월드 베스트11'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각각 3명씩 먼저 선정되고, 이들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은 필드 플레이어가 나머지 한자리를 꿰찬다.대체로 최종 후보 명단에는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제외하면, 남자 선수 후보 명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려졌다. 심지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 2025 FIFPRO 월드 베스트11 남자 선수 최종 후보골키퍼=알리송 베커(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맨체스터 시티)수비수=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레알 마드리드),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이상 PSG),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미드필더=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AC밀란), 주앙 네베스, 비티냐(이상 PSG), 콜 파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공격수=우스만 뎀벨레(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하피냐,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김희웅 기자 2025.10.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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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골’ 손흥민, ‘EPL 역대 최고’ 확정적…앙리·홀란 싹 제치고 압도적 1위 질주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골잡이를 뽑는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13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EPL 사무국에서 진행 중인 ‘EPL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인가’란 제목의 투표에서 손흥민이 무려 팬 24%의 지지를 받고 있다.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의 특성상 ‘인기 투표’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스코어러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손흥민 뒤로는 EPL 역대 최다골(260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잉글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팬 17%가 시어러를 택했다. 은퇴 선수 중에는 시어러가 표를 쓸어 담고 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도 투표에 참여한 팬 9%의 선택을 받았다.현역 선수 중에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11%,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7%,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이 투표의 최종 승자는 손흥민이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EPL 사무국은 지난 8일 리그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15인을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이상 네덜란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파드, 앤디 콜(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등 레전드들이 후보에 포함됐다.현역 선수 역시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한 선수들이 대거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 자격으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으로 보인다.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한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 나서 12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네덜란드)와 EPL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6위다.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 23골을 몰아치며 EPL 골든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투표는 EPL 공식 어플에서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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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형 경사 터진다…손흥민, ‘EPL 공식’ 역대 최고 골잡이 후보→투표 단독 1위 질주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골잡이를 뽑는 투표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 EPL 사무국에서 진행 중인 ‘EPL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인가’란 제목의 투표에서 손흥민이 팬 20%의 지지를 받고 있다. EPL 역대 최다골(260골) 기록을 보유한 앨런 시어러(잉글랜드)가 18%로 손흥민의 뒤를 잇고 있다.EPL 사무국은 지난 8일 EPL 역대 최고 스코어러 후보 15인을 공개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이상 네덜란드), 마이클 오언, 프랭크 램파드, 앤디 콜(이상 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등 레전드들이 후보에 포함됐다.현역 선수로는 손흥민을 비롯해 레스터 시티의 레전드인 제이미 바디(US 크레모네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설의 서막을 알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틀이 채 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이 최고의 전설들을 제치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손흥민과 시어러 뒤로는 홀란(14%), 호날두(11%), 앙리(9%), 살라(8%) 순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이번 투표는 EPL 공식 어플에서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표를 던질 수 있다.투표 특성상 세계적으로 팬이 많은 손흥민이 이름값 높은 다른 후보들을 싹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한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 나서 12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네덜란드)와 EPL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6위다.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 23골을 몰아치며 EPL 골든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5.10.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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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이 토트넘 21세기 2위라니…우승 안겨도 역대 최고의 선수 아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토트넘 21세기 최고의 선수로 뽑히지 못했다.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구단별 2000~2025년 최고의 선수 톱6를 선정했다.손흥민이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었다.매체는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개인 기록 면에서 케인에게 밀린다. 다만 2024~25시즌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것은 더 높이 평가받는다.2011년부터 토트넘 1군 생활을 시작한 케인은 2023년까지 뛰면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오히려 우승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다는 지적을 받는다.반면 손흥민은 우승을 위해 토트넘에 남은 선수로 평가된다. 그리고 기어이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트로피를 안겼다. 2008년 이후 무관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토트넘이 17년 만에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였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달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다루는 기사에서“손흥민은 현대 토트넘의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가 현세대 토트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케인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일지 모르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은 선수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짚었다.하지만 매드 풋볼은 손흥민보다 케인을 위에 뒀다. 둘을 두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 3~6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 위고 요리스(LAFC), 델레 알리(코모)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리버풀 1위는 스티븐 제라드(은퇴), 2위는 모하메드 살라, 3위는 버질 판 다이크가 차지했다.아스널에서는 티에리 앙리(은퇴)가 1위,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다비드 실바(은퇴)가 1위에 올랐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와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첼시 1~2위는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이상 은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위는 웨인 루니(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차지였다.김희웅 기자 2025.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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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여자친구에게 준 거대한 청혼반지...예상 가격 확인하니 '헉' [AI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준 청혼반지의 가격에 대해 유럽 언론 및 보석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반지의 주요 소재와 특징:초대형 오벌(타원형) 다이아몬드, 20~50캐럿, 최고 등급(D컬러, VVS1 이상 클리어리티)로 추정됩니다.전문가 평가 가격 범위:최소 약 200만 달러(약 28억 원)에서 최대 500만 달러(약 69억~70억 원)**로 추산하는 의견이 많습니다.일부 외신 보도나 전문가들은 50캐럿 이상 초대형일 경우, 최대 1,500만 달러(약 207억 원)라는 극단적 추산도 있지만, 주류 견해는 200만~500만 달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환율로 환산 시:200만 달러 ≈ 28억 원500만 달러 ≈ 69억~70억 원보석 전문가 및 언론 평가 요약:"20캐럿 타원 다이아몬드, 200만 달러""중앙 D컬러 30캐럿 이상, 최대 500만 달러""전체 35~50캐럿, 500만 달러(약 70억) 전후""드물고 최고 등급, 50캐럿, 약 3~5백만 달러"비교적 일치하는 일반적 예상치는 500만 달러(약 69억~70억 원) 수준입니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준 청혼반지는 약 200만~500만 달러(한화 28억~70억 원)로 평가되며, 주류 전문가는 약 500만 달러(70억 원)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025.08.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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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나선 프랭크 감독, “손흥민은 핵심…주장 선임·거취는 미정”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프랭크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이날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보여줬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10년간 이곳에 있었고, 이번 여름 자격 있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메로 역시 월드컵, 유로파리그,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자다. 두 선수 모두 훈련에서 기준을 세우며, 팀에 중요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레딩전에서 각각 주장으로 출전한다. 저는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로메로가 각각 주장 완장을 차고 45분씩 팀을 이끌 예정이라는 점이 공식화됐다.“손흥민은 레딩전에서 45분을 소화하며 주장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즌 전체의 완전 선임이 아니라, 아직 많은 사항이 결정되는 과정이며, 감독인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손흥민의 2025~26시즌 토트넘 주장 지속 여부, 혹은 장기적 거취에 대해선 확답을 유보했다.“최종적인 시즌 주장 선임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손흥민과 로메로가 각기 주장 역할을 맡는 것은 레딩전에 한정된 것이며, 최종 보직은 저의 중요한 결정이기에 충분히 고민해 내려야 합니다.”거취에 관한 질문에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현재 이곳에서 집중하여 훈련 중입니다. 손흥민과도 특별히 개별적인 거취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고, 여전히 팀에 깊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구단이나 감독, 혹은 본인의 공식 발표가 없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변화의 신호도 없다”고 밝혔다.토트넘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 영국 언론들은 구단이 일부 이적 제안에는 “현실적으로 열려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프랭크 감독은 “구체적 이적 협상이나 결론이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올 여름 이적시장 현황, 새로운 선수단 구성 방향에 대한 생각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토트넘은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타카이 코타(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했고, 기존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도 확정지었다.“쿠두스는 대단한 영입입니다. 구단이 프리시즌 초반 그를 확보해 함께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드리블, 패스, 마무리 모두에서 팀에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전달해줄 것입니다.”반면,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등 외부 루머와 관련해선 “호날두, 메시가 아니면 타구단 선수를 논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다.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 초반 “지금은 허니문 기간과 같다.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고 있으며, 팀 적응에 불편함이 없다”고 밝히며 긍정적 분위기 형성도 강조했다.“올해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유럽대항전 등 네 개 대회에서 모두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2019년 이후 소홀했던 네 개 대회 재도전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자들은 프랭크 감독에게 주장 선임 권한이 감독 개인에 달려있는지, 선수 투표제인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주장 선임은 저의 결정입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선임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직접 설명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외신에서 나온 손흥민의 사우디행, 로메로의 라리가 링크 등 이적설과 관련한 가설도 여럿 제기되었지만, 프랭크 감독은 다시 한 번“현재 구체적 이적 논의나 공식 발표는 없으며,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프리시즌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매디슨, 쿨루셉스키, 드라구신 등 주요 선수들의 복귀 일정에 대해 “매디슨이 가장 먼저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합류했으며 긍정적인 환자다. 드라구신과 쿨루셉스키는 약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감독이 밝힌 토트넘의 경기 운영 원칙 또한 이날 회견에서 공식 발표됐다.“경기의 모든 단계마다 명확한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용감하고 공격적인 축구, ‘To dare is to do(감히 도전하라)’는 팀 슬로건이 핵심입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리스크이므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축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감독직 수락 배경에 대해서도 프랭크 감독은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내렸습니다. 단기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팀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감독이 자주 바뀌는 구단이란 지적도 있었지만, 저는 도전을 즐기며 이 자리가 그러한 환경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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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클럽 월드컵 유벤투스전서 통산 300골...호날두, 메시, 음바페보다도 빨랐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통산 300골 고지에 올랐다.홀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2-1로 앞선 후반 7분, 마테우스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유벤투스의 골망을 갈랐다.이날 골로 홀란은 개인 통산 3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기록한 건 총 123개. 몰데와 RB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노르웨이 국가대표에서 기록한 골까지 더한 게 총 300골이다.페이스가 가파르다. 이날 경기는 홀란의 통산 370번째 경기였다. 300골을 기준으로 두면 '전설'로 여겨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현재 통산 932골을 쌓은 호날두는 554경기 때 300골을 넘겼고, 메시도 418경기에 이르러서야 300골을 기록한 바 있다.현재 홀란과 함께 최고의 골잡이로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도 300골에 도달한 건 통산 409경기 때였다. 한편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경기 후 홀란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홀란의 득점으로 이날 경기 리드를 굳힌 맨체스터 시티는 최종 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시티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승점 9)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기간 13골을 몰아 넣었고, 실점은 단 2골에 그쳤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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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11연속 본선행 ①] ‘아시아 No.1’ 유관 손흥민의 4번째 월드컵 도전기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커리어 4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10여 년 전 대표팀 막내였던 그가 이제는 베테랑이 돼 팀을 이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5승 4무를 거둔 한국(승점 19)은 B조 선두를 지키며 1~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위 요르단(승점 16)보다 3점 앞선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에서 패해도 2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지난 2011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손흥민에게 북중미 월드컵은 4번째 도전기다. 손흥민은 이전 3번의 월드컵에서 연일 눈물을 쏟았다. 의미는 각각 달랐다. 2014년 브라질 대회 때는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4년 뒤 러시아에서도 같은 성적을 받았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서 독일을 상대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022 카타르 대회에는 더 극적이었다. 손흥민은 대회 전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각종 우려에도 마스크를 낀 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대회 초반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후반 막바지 황희찬의 역전 골을 도우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뒤 마스크를 집어 던지며 오열하는 장면은 한동안 큰 화제가 됐다. 한국은 16강에서 브라질에 1-4로 지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팬들은 울음이 아닌 웃음을 기대한다. 마침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길고 긴 무관의 한을 끊었다. 그는 올 시즌 햄스트링과 발등 부상으로 고전하며 EPL 데뷔 시즌 이후 가장 부진했다. 하지만 현지에선 토트넘에서만 10년 넘게 헌신한 그의 노고를 축하했다. 손흥민 역시 “우승한 날만큼은 내가 토트넘 레전드”라며 농담과 함께 활짝 웃었다.‘유관의 기운’을 2026년 북중미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대표팀 내 손흥민의 비중은 여전히 크다. 손흥민은 3차 예선 첫 8경기 중 6경기 나서 3골 3도움을 올렸다. 전성기 대비 스피드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한 킥력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그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고려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만약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한다면, 박지성과 함께 3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을 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대회에선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올해 내 전설적인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손흥민은 4일 기준 A매치 133경기를 소화해 이 부문 공동 3위다. 이 부문 1위 차범근, 홍명보(이상 136경기)와 단 3경기 차다. A매치 최다 득점 부문에선 2위(51골)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차범근의 58골이나, FIFA 승인 기록으로는 55골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는 약 1년 남았다. 이 기간 손흥민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한국 축구의 GOAT(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전망이다. 나이를 감안하면 그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기가 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06 05:49
예능

[TVis] 윤시윤, ‘모범택시3’ 위해…“10kg 감량…목표 체지방 5%”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차기작 ‘모범택시3’를 위해 체지방률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윤시윤은 기상 50분 만에 조깅을 뛰어 헬스장을 찾아 런닝을 뛰었다. 윤시윤은 “이번엔 ‘모범택시3’ 하면서 캐릭터를 잡은게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어 체중 조절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체지방률은 6.5%라며 “목표는 5%다. 이왕 만들려면 그정도로 내려야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9%고 호날두 선수가 7%다. 보통사람 기준에서 봤을 때 지방이 거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시윤은 개인 pt를 받으며 근육을 쥐어짜냈고, 선명한 복근과 팔근육에 신동엽은 “저 몸으로 하루만 살고 싶다”고 부러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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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OUT’ 모드리치 동반 출전 베스트11 공개…“전부 레알 출신”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40)가 소속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한 축구 통계 매체는 그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이제까지 그와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 뛴 선수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한국시간) 모드리치와 관련한 이색적인 베스트11을 조명했다. 모드리치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5 라리가 최종전서 선발 출전,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시즌 뒤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모드리치의 마지막 경기였다.모드리치는 레알에서만 13년 동안 활약했다. 지난 2012년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레알에 입성, 팀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미드필더였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만 공식전 591경기 43골 95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만 6차례 우승했다. 라리가 4회·스페인 국왕컵 2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추가했다. 지난 2018년에는 FIFA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축구 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품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30대 중반을 넘어서도 꾸준히 레알과 재계약을 맺으며 장기 동행했는데, 결국 이날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레알 구단과 팬들은 떠나는 모드리치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경기 중엔 교체되는 모드리치를 위해 상대 팀인 소시에다드 선수단도 도열해 떠나는 베테랑에게 박수를 보냈다. 모드리치의 전 동료인 토니 크로스도 깜짝 등장해 그와 진한 포옹을 나눠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모드리치와 함께 출전한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매체는 “모드리치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토트넘에서의 시간도 소중히 기억하겠지만, 거의 커리어 대부분은 레알이었다”며 “그와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 뛴 선수를 살펴보면 전부 레알 출신이라는 점은 놀랍지 않다”라고 조명했다.매체가 꾸린 모드리치 동반 최다 출전 베스트11에는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404경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5경기) 가레스 베일(은퇴·301경기) 페데리코 발베르데(228경기)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9경기) 크로스(은퇴·334경기) 마르셀루(252경기) 라파엘 바란(이상 은퇴·268경기) 세르히오 라모스(몬테레이·282경기) 다니 카르바할(324경기) 티보 쿠르투아(247경기)로 구성됐다. 모드리치의 전성기를 함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와 호날두는 함께 222경기를 뛰었다. 호날두는 이 부문 14위에 올랐다. 한편 모드리치가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한 사령탑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 소시에다드전을 포함해 276번째 경기 동안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했다. 모드리치는 지네딘 지단(202경기) 해리 래드냅(152경기) 조제 모리뉴(53경기) 감독의 지휘를 받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5.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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