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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6살 연하♥’ 이동건, 열애설 후 ‘미우새’ 첫 출연… “母 요리 자부심 있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가족 요리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 모자가 전국 각지의 요리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전국 가족 요리 대회’에 도전장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던 이동건은 어머니의 수준급 요리 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 이날 이동건 모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 재료를 깜짝 공개했고, “맛이 상상이 안 간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가 떠오른다”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현장이 술렁였다.대회에 앞서, 이동건 모자는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 미리 도착해서 최종 요리 연습에 돌입했다. 아내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내려온 동건 父는 “매일 요리 연습을 하는 탓에 그걸 먹느라 혼났다”라며 부부 싸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건 母 역시 남편의 말투를 지적하며 2차 부부 싸움이 실시간으로 벌어졌는데, 순식간에 냉랭해진 부모님 사이에서 난처해진 이동건이 진땀 흘렸다는 후문이다.대회 당일, 이동건 모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쟁자들과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심사위원들을 앞에 두고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긴장한 나머지 중요한 요리 순서를 헷갈린 이동건 모자. 설상가상으로 제한 시간에 쫓기며 큰 실수를 하고 만 이동건 모자는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요리를 마쳐 입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긴장감 넘치는 이동건 모자의 요리 대회 도전기는 15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동건은 지난달 16살 연하 배우인 강해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작품으로 만난 인연은 없지만 두 사람의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9:39
드라마

박보영♥박진영, 둘 다 연애 초보였네… 집 데이트 포착 (‘미지의 서울’)

박보영과 박진영의 알콩달콩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8회에서는 고등학생 때 나눴던 약속을 마침내 실현하는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 말미 이호수는 유미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오래 품어온 마음을 전했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일 때 고백하고 싶었던 그는 완벽한 타이밍 같은 건 없다는 송경구(문동혁)의 말을 듣고 고등학생 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내보였다. 서로의 마음이 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맞잡은 두 손은 변하지 않고 지켜온 감정을 보여줘 주말 밤을 설레고 행복한 기운으로 물들였다.이에 오늘(15일) 방송에서 유미지와 이호수는 어설프고 서툴지만 연애를 시작, 연인으로서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 가이드북을 보며 함께 서울 나들이의 로망을 꿈꿔왔기에 이들의 데이트는 더욱 애틋함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유미지는 이호수의 집에 두 번째로 발을 들이며 부쩍 가까워진 거리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유미지와 이호수는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에 뚝딱거리고 치솟는 심장박동을 주체하지 못해 연애 초보들의 허술함이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유미지와 이호수는 상대방을 살뜰히 챙기고 손을 잡는 스킨십도 하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예고한다.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연애 초보 유미지와 이호수는 공식적인 첫 데이트를 잘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미지의 서울’ 8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3:52
드라마

박보검, 최대 성과 내는 줄 알았는데… “예상 못한 반전 발생”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강력특수팀 ‘굿벤져스’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다. 그런데 제작진이 “오늘(15일), 예상도 못 했던 롤러코스터급 반전이 발생한다”고 찬물(?)을 끼얹는 예고를 전해, 궁금증을 모은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지난 방송에서 경찰부터 검찰까지, 권력자들을 등에 업은 민주영이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갔고,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신종 마약 제조자 ‘마귀’(이호정)까지 끌어들여 악의 카르텔을 더욱 강력하게 확장시켰다. 게다가 강력특수팀은 마귀가 키 190cm 거구의 남성이라는 소문만 믿고, 마약 제조실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마귀를 피해자로 착각해 신변을 보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지한나(김소현)는 그녀를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혹은 용의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촉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경찰청 어느 누구도 마귀를 마귀라 의심하지 않는 위험한 동행으로 인해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았다.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라는 타이틀 아래, 강력특수팀이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브리핑을 하는 현장이 포착된 것. 게다가 팀장 고만식(허성태)은 앙숙인 광수대 팀장 안대용(한규원)과 어깨춤까지 세트로 추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그러나 브리핑이 끝나기가 무섭게 분위기가 급변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기자들 앞에 섰던 고만식을 비롯해, 윤동주(박보검), 지한나, 김종현(이상이), 신재홍(태원석)이 순식간에 얼굴빛이 굳고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한 순간을 포착한 선공개 스틸컷이 이를 말해준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새로운 빌런 ‘마귀’의 한마디는 긴장감을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예고 영상의 엔딩에서 민주영에게 “내 친구는 특수팀 팀장 딸”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얼굴을 드러낸 것. 누군가를 응시하는 민주영과 마귀의 악의 눈빛이 특수팀 팀장 고만식을 향하는 것인지, 방송 이래 최대 위기가 감지된다.제작진은 “오늘(15일) 방송되는 6회에서 사건의 흐름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강력특수팀이 롤러코스터급으로 오가는 상황 변화를 맞는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민주영의 악의 손길이 이들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지, 강력특수팀은 국대급으로 이에 맞설 수 있을지, ‘굿보이’만의 강력한 재미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굿보이’ 6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3:38
예능

임원희, 고학력 동종업계 종사자와 핑크빛… “진짜 잘 되는 것 아냐?”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며 더 짠해진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절친 정석용을 만난 임원희는 “미우새 PD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기로 했다”라고 밝힌다. “소개팅이 들어온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놀란 정석용은 소개팅녀가 PD의 대학교 친구이자 방송 관계자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임원희가 꿈꿔온 이상형이라며 기뻐한다. 평소 임원희의 이상형은 ‘고학력의 동종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바 있다. 정석용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라” 거듭 강조하며 연애 선배로서 알찬 조언을 이어간다.이어, 소개팅을 앞둔 임원희에게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온다. 원희 母는 결혼을 앞둔 정석용에게 “솔직하게 너무 부럽다”라며 아들을 도와달라 부탁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들 절친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원희 母는 “이때만큼은 혼자인 아들이 너무 짠하다”라고 밝혀 母벤져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아들 임원희도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드디어 대망의 소개팅 날, 임원희는 이상형에 100% 부합하는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긴장한 탓에 상대의 눈도 제대로 못 바라보던 임원희는 그녀와의 공통분모를 발견한 후 기대 이상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진짜 잘 되는 것 아니냐”라며 기대감이 폭발한다. 심지어 소개팅 상대가 보여준 핑크빛 시그널에 깜짝 놀라 굳어버린 임원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과연 임원희를 제대로 심쿵 하게 한 소개팅 상대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외로웠던 임원희에게 찾아온 핑크빛 설렘 가득한 소개팅 현장은 15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8:53
드라마

박보검, ♥김소현과 입맞춤 후 쓰러져… 강렬한 엔딩 (‘굿보이’)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국과수에서 조사 중인 뺑소니차에서 어떤 증거가 나올지 기다려보자는 여유까지 부렸다. 그 사이, 윗선의 지시를 받은 김종현(이상이)의 형, 김석현(김서경) 검사는 사건이 검찰로 일임됐다며, 민주영은 물론이고 관련 자료까지 모두 털어갔다. 민주영의 뒤를 봐주는 권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결국 민주영은 밀수방조죄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윤동주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맞서지 않았다. 대신 한밤의 추적 조회가 안 되는 고급 외제차가 광란의 질주를 벌여 시민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뉴스를 보며 민주영이 벌인 짓이라고 직감한 그는 민주영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을 인용하며, 자신의 링 위에서 절대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집념을 드러낸 것.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유품에 있던 금장시계가 민주영과 그 일당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에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지한나 역시 더욱 대범해졌다. 민주영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끼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 민주영이 이진수를 죽이면서까지 찾아온 청일해운 관련 서류를 봤다는 사실을 직접 암시하며, “흐트러지지 않고 한 곳을 응시하면 내가 겨누고 있는 목표물이 떠오른다. 재주껏 도망쳐보라”고 선제공격을 가했다. 2009년 부도 처리돼 흡수 합병된 청일해운은 민주영이 오랫동안 담당했던 업체였다.이에 민주영은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손님’을 데려와 판을 더 키웠다. 먼저 ‘캔디’라 불리는 신종 마약을 제조하는 ‘마귀’는 입국과 동시에 가짜 캔디를 만드는 조직을 직접 처리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이 꼬여 강력특수팀이 현장에 출동했고, 마귀는 돌연 피해자로 위장했다. 그녀를 마귀를 본 유일한 목격자로 오해한 특수팀은 신변 보호까지 감행했다. 얼굴을 보면 죽인다는 마귀가 키 190cm 거구의 남성이라는 소문만 돌아, 누구도 그녀를 의심하지 못했다.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도 인성시에 발을 디뎠다. 들어오자마자 배신한 조직원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또 다른 악의 그림자를 예고했다.그 사이, 윤동주를 향한 지한나의 감정에 변화가 생겼다. 선수촌 시절부터 지한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녔던 윤동주는 그녀에겐 귀찮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는 주변의 시기로 왕따를 당했던 지한나를 위로했고, 돌진하는 민주영의 차량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그녀를 구했다. 그 한결같은 순애보에 지한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땡볕이 내리 쬐는 운동장에서 거행된 인성경찰청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더위에 지친 지한나의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햇빛을 가려주고, 행사가 끝나자마자 각종 음료수를 들고 달려온 윤동주를 보자 결정적으로 무너졌다. “더위에 취한 건지, 더 지독한 것에 취한 건지, 아니면 내가 미친 건지”라던 지한나는 결국 윤동주에게 입을 맞췄다.그런데 그 순간, 윤동주의 몸에 이상 반응이 찾아왔다. 시선이 흐려지고 손끝이 미세하게 떨리며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무서울 게 없었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2016년 어느 날 파킨슨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윤동주의 내레이션이 흘렀다. 이날 방송의 부제는 ‘펀치 드렁크 러브’. 지한나의 ‘러브’ 변화와 복싱 후유증의 일종인 ‘펀치 드렁크’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엔딩이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는 오늘(15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8:18
메이저리그

‘혜성 특급’ KIM, 사무국이 뽑은 2025 MLB 이색 올스타 12인 선정 “그는 지금 올스타급 플레이어”

‘혜성 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꼽은 이색 올스타 12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사무국은 김혜성을 두고 “그는 지금 올스타급 플레이어”라고 호평했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 닷컴은 14일(한국시간) “매 시즌 올스타 휴식기가 가까워지면, 올스타전에 뽑힐 것이 확실한 선수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LA)는 이미 한여름 축제에 참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별다른 긴장감이 없다. 그래서 MLB 올스타 투표가 시작되면, 우리는 항상 ‘정석에서 벗어난’ 올스타 후보를 조명하고자 한다”라며 ‘2025 올스타전에서 보고 싶은 숨겨진 스타’ 12인을 조명했다.여기서 내셔널리그(NL) 후보 6명 중 한 명으로 꼽힌 게 김혜성이다. 올 시즌 MLB LA에 입성한 김혜성은 지난 5월 처음으로 빅리그로 승격했다.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한 건 아니지만, 대수비·대주자를 넘어 종종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 MLB 닷컴 기준 그는 29경기 타율 0.391 2홈런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7을 기록 중이다.사무국은 김혜성을 두고 “LA의 MLB 로스터에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5월 초 콜업된 이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의 활약을 주목했다. 이어 “현재 NL 2루수 부문 선두는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옴느백스)지만, 올스타 투표에 김혜성의 이름을 적어 넣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그는 지금 올스타급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호평했다.사무국이 꼽은 다른 후보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닐 크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있다.한편 김혜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25 MLB 정규리그 홈 경기서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전엔 그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 동기’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해후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8:06
연예일반

아일릿 윤아, 오늘(14일) 생애 첫 시구 출격... “한화이글스 응원”

그룹 아일릿 멤버 윤아가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14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윤아는 이날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참여한다. 윤아는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윤아는 소속사를 통해 “한화이글스는 충주 출신인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응원해왔던 팀인데, 데뷔 후 첫 시구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저의 응원이 선수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윤아가 속한 아일릿은 오는 16일 미니 3집 ‘밤’으로 컴백한다. 앞서 13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 긴장한 나머지 ‘빌려 온 고양이’같은 상태가 됐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Do the Dance)’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이야기에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됐다. 아일릿의 신보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3~16일 나흘간 서울 성동구 모스에서 열리는 ‘프렌즈 나잇 팝업’에는 청음존, 포토존, DIY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컴백 다음 날인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무대를 첫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5:46
연예일반

“또 짜장면…” 21기 옥순, 남자들 선택 앞두고 ‘쭈굴 모드’ (나솔사계)

‘나솔사계’ 남자들이 2번연속 데이트 상대를 선택한다.SBS 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9일 방송을 앞두고 남자들의 선택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솔로민박’에 참여한 남녀 출연자들은 거칠게 요동치는 바다 앞에서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잠시 후, 제작진은 새 데이트 선택이 남자들의 결정으로 진행된다고 고지하고, 이를 들은 21기 옥순은 “또 짜장면 먹을 거면…” 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앞서 ‘0표’로 고독정식을 먹었던 21기 옥순은 “이번엔 과자라도 먹어야겠네”라며 ‘패배 모드’를 보이는데, 이에 옆에 서 있던 19기 정숙은 “그럴 일 없어”라고 21기 옥순을 위로해준다.드디어 남자 출연자들은 비장한 결심을 한 듯 여자들이 서 있는 해변가로 걸어온다. ‘인기녀’ 24기 정숙과 ‘퀸’ 17기 옥순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데, 과연 이번 데이트 선택으로 밝혀질 진정한 ‘솔로민박 올킬녀’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4:19
연예일반

정경호·설인아·차학연, 노동자 연합의 반격... 사이다 기대 (노무사 노무진)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 ‘을의 반격’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6회에서는 파업 방해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는 ‘무진스’ 노무진(정경호)-나희주(설인아)-고견우(차학연)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무진스’식 정의 구현이 그려진다.지난 5회에서 ‘무진스’는 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청소와 무관한 ‘교양 시험’을 치르고, 부당해고를 위협받는 현실에 분노했다. 시험 압박감에 김영숙(강애심)은 공부를 하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고, 무진의 엄마 양은자(전국향)도 모욕감을 견디며 청소 일을 하고 있었다.‘무진스’는 억울함을 참아왔던 청소 노동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고, 그들도 드디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파업을 방해하는 공세가 만만치 않게 펼쳐지며 긴장감이 치솟았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6회 스틸컷 속에는 시험장을 급습한 ‘무진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학교 측에 얼굴이 알려져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무진스’는 묘수를 떠올리며 작전을 개시한다.인기 급상승 중인 산재 전문채널 ‘견짱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시험장은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다. 청소 노동자들은 그동안 갑질을 했던 행정실장(박원상)을 둘러싼 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행정실장은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무진스’와 청소 노동자 연합은 부당한 행태를 ‘견짱tv’를 통해 고발하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반격을 펼칠 예정이다. 파업을 방해하는 의외의 변수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지만, ‘무진스’와 청소 노동자들의 피를 다시 뜨겁게 끓어오르게 하는 희망이 찾아온다. 이들이 힘을 합쳐 행한 ‘눈눈이이’ 반격은 무엇일지, 또 예상치 못한 희망은 무엇일지 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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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 백!” BTS, 2년 8개월 만에 오프라인 완전체 재회…다시 만난 ‘봄날’ [종합]

“위 아 백!”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2주년 기념일인 6월 13일, 제이홉이 솔로 월드투어 파이널 무대에서 활짝 웃으며 외치자 현장은 귀를 찢을 듯한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다. 이날 공연의 메인 주인공은 제이홉이었지만, 현장에 모인 BTS 7인과 2만 7천 명의 아미가 랜선 아닌 실제로 재회하는 2년 8개월 만의 순간이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제이홉이 지난 2월 서울 KSPO돔에서 시작,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이어진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BTS 데뷔 기념일 당일 열린 무대라 의미를 더했다. RM, 뷔가 지난 10일, 지민, 정국이 지난 11일 각각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민간인이 된 만큼, 데뷔 기념일 당일 열린 제이홉의 공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정국과 진은 실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정국은 공연 초중반 ‘아이 원더...’ 무대에 깜짝 등장해 제이홉과 달콤한 듀엣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단결!”을 외치며 거수경례로 전역을 신고한 정국은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면서도 긴장이 풀리지 않은 표정으로 어색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정국은 또 첫 솔로 싱글 ‘세븐’ 무대도 꾸몄는데 1년 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은 완벽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피처링 랩 파트에는 제이홉이 등장해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했다. 공연 말미 앙코르 무대엔 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또 한 번 아미를 기쁘게 했다. 진은 제이홉과 함께 ‘봄날’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지난달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열창했다. 또 제이홉, 정국과 함께 ‘자메뷰’ 유닛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무대에 오르지 않은 RM, 뷔, 지민을 비롯해 막바지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객석에서 무대를 즐겼다. 이들은 카메라에 자신들의 모습이 잡히자 춤을 추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며 팬들과의 재회를 기뻐했다. 제이홉은 “위 아 백!”을 외치며 BTS의 귀환을 즐겁게 알렸고 “멤버들이 다 군 복무 끝내고 돌아오는 시점이 됐다. 보여드릴 게 많지 않겠나. 열심히 준비해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나 역시 늘 똑같다. 내가 움직이고, 할 수 있는 한 여러분에게 계속 좋은 무대 보여드릴 것이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완전체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맞이하는 2막의 각오를 드러냈다. BTS 멤버 전원이 한 공간에서 아미와 직접 만난 건 지난 2022년 10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 이후 처음이다. 당초 그 해 6월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이들은 해당 공연을 끝으로 그 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이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입대해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보긴 어려웠다. 이날 역시 완전체가 다 함께 무대에 오른 건 아니지만 같은 공간에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는 점 자체로 큰 의미를 남겼다. 데뷔 12주년 당일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슈퍼스타’의 모습으로 건재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군 복무로 인해 잠시 멈춰 있던 BTS의 2막이 다시 시작된 ‘봄날’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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