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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현장 공개…진짜 이병헌 떴다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심현섭은 20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정영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에는 친척 고모인 배우 심혜진을 비롯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개그맨 김태균, 문세윤, 김원효·심진화 부부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두 사람을 맺어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팀 역시 자리했다. 김국진·강수지 부부, 김준호·김지민 예비부부. 배우 최성국, 개그맨 이용식 부녀 등은 한 테이블에 모여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결혼식 사회는 영화 ‘스물’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맡았으며, 축가는 심현섭을 필두로 그룹 노이즈와 REF가 꾸몄다.한편 심현섭, 정영림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이 맺어준 9번째 부부로 방송을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 과정까지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 역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0 17:35
예능

[TVis] 황동주, ‘오만추’ 그 후‥“이영자 상처받을까 조심스러워” (라스)

배우 황동주가 ‘오래된 만남 추구’ 이후 이영자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유세윤은 황동주와 이영자의 관계에 대해 김구라가 “야, 장난해? 방송 몰라”라고 역정을 냈다고 증언했다.여전히 이성으로 여전히 끌리는지 묻자 황동주는 “저는 그럴 수 있다”면서도 “지금 상태로 연락을 주고받는 거만으로 감사하다. 문자 받는 거만으로 그날 하루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이에 김국진은 “만남이 이뤄지고 결혼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황동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 혹여나 누가 되지 않을까. 엉뚱한 애가 나와서 이슈가 되는데 잘못 보이면 저보다 (이영자가) 더 상처받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그게 조심스럽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면서 “누나에게 감사한 건 저는 말도 표현도 부족한데 저를 배려 많이 해주신다. 보시기 답답하실 수 있는데도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누나가 ‘보여지는 데서 표현하고 싶지 않다’고 방송에서도 말씀하셨다. 누나 없는 방송에서 얘기하는 건 누나한테 너무 실례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그러자 김국진은 “이영자가 훨씬 어려워할 수 있다. 동주의 마음은 어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면서 “강수지 씨는 나를 되게 좋아했지만 사실은 내가 고백을 먼저 했다”며 “복잡하게 생각하면 모든 게 풀릴 수가 없다. 단순하게 관심있나 없나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3:35
예능

황동주 “이영자 약 30년 동안 좋아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황동주가 ‘유미누나’ 이영자를 향한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한다.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첫 인연은 ‘라디오스타’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황동주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는데,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되며 결국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까지 섭외됐다고 밝힌다. 또한 그는 이영자에 대한 마음을 두고, “데뷔 전부터 품었던 감정”이라고 밝히며 약 30년 동안 이영자를 좋아했다고 고백한다. 황동주는 화제가 된 ‘경동맥 짤’에 대해 “이 짤 때문에 지인들에게 연락이 쏟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만추’ 출연 당시 다른 남자 출연자가 이영자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에 놀라, 목 옆에 있는 경동맥이 자신도 모르게 펄떡여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황동주와 함께 ‘오만추’에 출연한 배우 우희진은 “동주 씨는 영자 언니만 봤다”며 그의 일편단심을 증언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후 MC 김국진이 “동주 마음은 어때?”라는 질문을 던지자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연애 예능을 통해 가수 강수지와 결혼에 골인한 김국진은 황동주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고, 이를 듣는 황동주의 진지한 반응에 출연진 모두가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현재의 감정을 묻자, 이영자에게 실례가 될까봐 두렵다면서 “(문자 주고 받을 때) 답장만 받아도 감사하다”고 깊은 배려심을 보인다. 특히 이날 황동주는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해 ‘라디오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의 선곡과 의외의 가창력에 현장은 심쿵 그 자체였다고.황동주의 진심 어린 고백과 ‘오만추’ 비하인드, 예상 밖의 노래 실력은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9 08:50
스타

김국진, 모친상… 슬픔 속 강수지와 빈소 지켜

방송인 김국진이 모친상을 당했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국진의 어머니 이재숙이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예정이다.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와 함께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국진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 강수지와 결혼했다. 김국진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강수지와 동반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1:06
예능

김일우, ♥박선영 가족 만났다…“이미 몇번 본 거 아냐?”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이 초스피드 ‘상견례’를 한다.5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3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가족인 반려견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견(犬)례’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김일우는 말끔하게 차려입고 “드디어 오늘 만나는구나. 선영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벌써 상견례를 하는 거냐?”며 덩달아 긴장한다. 잠시 후 김일우가 만난 박선영의 가족은 다름 아닌 귀여운 반려견 두 마리다. 박선영의 강아지들은 김일우를 경계하는 것도 잠깐, 김일우에게 꼬리를 흔드는가 싶더니 급기야 한 마리는 김일우 얼굴에 뽀뽀를 퍼붓는다. 격하게 반가워하는 반려견의 행동을 지켜본 심진화는 “잠깐!”이라며 촉을 세우고, 이승철은 “이미 (강아지들과) 몇 번 본 거 아냐? 강남-이상화 커플도 강아지 때문에 연애 사실을 들키지 않았냐? 딱 걸렸어”라고 예리하게 말한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두 강아지들과 온몸으로 인사를 나눈 뒤 박선영에게 “둘 다 수놈 아냐? 수놈 하나 더 키워보지?”라고 훅 플러팅을 날린다. 이어 “노견이긴 한데 한 마리 더 키울 생각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나이스 멘트!”라는 ‘멘토군단’의 칭찬을 듣는다.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와 박선영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이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김일우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건 타이밍인 것 같다”고 운을 떼더니, “우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서 만났다면…”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국진-수지도 타이밍을 놓쳤다가 만났는데”라고 ‘절친’인 김국진-강수지 부부를 소환한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07:11
예능

이경실, 子와 손절할 수밖에 없던 이유…“혼전임신 책임감 알려주려고”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한때 연을 끊었던 이경실 모자의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과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모자 관계를 끊었던 그 순간의 심경을 밝힌다. 2022년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3살 어린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이경실은 과거 아들과의 ‘손절을 선언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이경실은 “군대도 안 간 아들이 23살에 아빠가 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미 일은 저질러졌고, 너희가 일을 저지른다고 해서 부모가 다 받아주는 건 아니라는 것,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는 걸 알려줘야 해서 내가 더 냉정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아들을 다그쳤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강수지와 황보라는 “이해가 된다”며 공감했다.그러나 손보승은 “엄마한테 도움 안 받으려 했다. 엄마는 제가 못 미더웠던 거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저는 노력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하는 걸 하는 거다. 제가 ‘이경실 아들’이기 때문에, 일하는 게 뭔가 어른스러운 일이 되어버리는 것도 웃기다. 저는 아빠고 가장인데 엄마가 저희 집 가장은 아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나는 지금까지 보승이 말에 다 공감한다”라며 편을 들었고, 황보라는 “공감되는데 엄마 입장도 공감된다”며 안타까워했다.서로 다른 입장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경실, 손보승 모자의 관계 회복의 첫걸음은 13일 월요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8 15:00
예능

심현섭, ‘11세 연하♥’와 이별 후 오열→재회 성공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이별 위기와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담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X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이 스페셜MC로 찾아온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근황을 들여다봤다. 영상을 보기 전 박태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좋은 상황이지 않을까?”라며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제작진과 만난 심현섭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했다. 그는 “솔직하게 4~5일 정도 냉전이 있었다. 영림이, 그리고 영림의 가족까지 저격한 가짜 뉴스에 많이 힘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탈북설’, ‘임신설’ 등 괴소문에 지쳤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루머나 괴소문도 이슈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다. 근데 영림이가 상처를 좀 받았다”며 “우리는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도 강해지고 있다. 올해 봄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갈 때 (결혼 날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결혼 준비도 하나씩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그러나 이로부터 이틀 뒤, ‘싸운’ 차원이 아니라 ‘정말 끝났다’는 심현섭&정영림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숨도 못 잔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심현섭은 수척한 모습으로 “영림이가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퍼진 가짜 뉴스들 탓에 영림의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친척들마저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서 모두가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최성국, 황보라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신 건 크다. 나 같아도 감당 못 할 것 같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이후 심현섭은 물론 제작진도 정영림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심현섭은 ‘결추위’ 1대 후원회장 심혜진과 만났다. ‘심고모’ 심혜진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게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무슨 짓을 했냐”며 추궁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울산에 정착하기 위해 사업에 도움을 줄 울산 지인들과 잦은 모임을 가졌었다. 여자친구를 보겠다며 울산에 내려왔지만, 정작 여자친구는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 이 사실을 안 심혜진은 “두 사람이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네 번 겨우 보는데, 그것도 소홀하게 대하면 결혼해서 얼마나 잘하겠냐 싶을 거다. 나도 웬만하면 네 편 들어주고 싶은데 이번은 아니다”라며 호통을 쳤다.게다가 심현섭은 아프다며 약을 사달라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지 않고 밤 12시까지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심지어 “네가 사다 먹지”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를 듣고 경악한 심혜진은 “왜 그렇게 오만방자하니? 귀싸대기 맞을 일이다. 연인 사이에 항상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상대를 기분 나쁘게 했다면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라. 다른 방법은 없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라며 조언했다.심고모의 조언에 따라 심현섭은 급하게 울산으로 떠났다. 이를 본 김지민은 “(김준호와) 싸우고 지방에 내려갔을 때 일주일 동안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연락 오는 것도 짜증이 났었는데 막상 남자친구가 찾아오니까 마음이 풀렸다”라며 심현섭과 여자친구 사이의 앙금도 풀리길 기대했다. 이후 심현섭은 연락 두절인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마냥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신혼집으로 꾸몄던 울산의 새 보금자리로 돌아가야만 했다.다음날이 밝았고 심현섭은 이별의 아픔에 오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내 심현섭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끝내 두 사람은 카페에서 재회했다. 어렵게 여자친구와 만난 심현섭은 미안하다며 입을 뗐지만, “둘이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있었다. 없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이후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듯한 심현섭의 답답한 모습과 어색한 침묵에 박태환은 “차라리 운동을 하고 싶다라며 절규했다.그러나 며칠 뒤 두 사람은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했다. 정영림은 “생각보다 오빠를 더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전해 감동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재회 후 180도 달라진 심현섭이 여자친구를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15
예능

부활 김태원, 딸에게 국제결혼 통보받아…“사위에게 손 넘겨주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딸 김서현♥사위 데빈과 함께 새로운 가족 사랑꾼으로 출격한다.26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티저 영상에서 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은 새 ‘사랑꾼’에 대한 추측을 쏟아냈다. 김국진은 “우리나라에서 사랑에 대한 감성은 이 친구가 다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고, 마침내 공개된 ‘찐 사랑꾼’의 정체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었다.공개된 VCR 영상에서 오랜만에 절친 김태원과 만난 김국진은 “너 살아있었구나”라고 감격하면서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후 김태원은 딸 김서현에게 국제결혼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는데, 실제로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 데빈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한편 영상통화로나마 첫 대면을 앞둔 상황, 김국진은 서툰 영어가 걱정인 김태원을 위해 도움을 자처했다. 김국진이 스케치북에 써준 영어 문장을 김태원이 읽었고, 아빠의 뜻밖의 영어 실력에 딸 김서현♥데빈은 깜짝 놀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태원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건 어떨까? 네 손잡고 들어가서 데빈한테 손을 넘겨주고 싶어”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꺼냈고, 이에 딸 김서현은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 사랑꾼’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의 첫 만남이 과연 어떻게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가족 사랑꾼’ 김태원 그리고 ‘국제 커플 사랑꾼’ 김서현♥데빈의 첫 만남 순간을 포착할 ‘조선의 사랑꾼’은 내년 1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6 16:12
예능

‘11살 연하♥’ 심현섭, 우여곡절 끝 결혼?... 1월 6일 방송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휴식기를 마치고 내년 1월 6일 컴백한다.‘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을 시작으로 박수홍, 오나미, 이수민♥원혁 등 수많은 이들이 ‘사랑꾼’을 통해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신혼의 설렘과 새 생명 탄생에 이르렀다.다시 돌아오는 ‘사랑꾼’은 연인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까지 범위를 넓히며, 더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부부, ‘늦깎이 아빠’ 최성국, ‘초보맘’ 황보라, ‘사랑꾼’ 중 유일한 싱글이었지만 이제는 ‘예비 신부’로 돌아온 김지민이 지난 시즌에 이어 그대로 MC를 맡게 됐으며, 이들은 더욱 농익은 입담과 한층 짙어진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전국 팔도의 사랑꾼을 찾는 시청자 참여 코너가 신설된다. 귀여운 연애담부터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웃음 터지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는 이 코너는, 죽어 있던 사랑 세포도 단번에 살려낼 전망이다. 한편,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연못남’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진화한 심현섭의 근황도 이번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심현섭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대면했지만, 예비 장인어른은 “뭐 그리 급하다고…”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 60회, ‘사랑꾼즈’와 함께한 야유회에서 심현섭은 “이미 결혼식을 둘이 마쳤다”는 너스레로 굳건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조선의 사랑꾼’이 잠시 휴식기를 갖는 사이 심현섭의 결혼 준비(?)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9:35
예능

심현섭, 11살 연하 여친과 귓속말하다 뽀뽀…사랑 가득 (조선의사랑꾼)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부터, 결혼 13년차 이천수-심하은 부부까지 사랑꾼들을 야유회에 총출동한다.30일 오후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출연자들이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야유회에 총출동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여친 사랑으로 가득한 심현섭은 혹시나 여자친구가 다칠까 어디든 따라다니고 “뭘 들고 와, 무겁다니까”라며 여자친구가 드는 물건까지 신경썼다. 여자친구 또한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 심현섭에게 슬쩍 볼 뽀뽀를 날리는 스윗함으로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국민 노총각’ 중 한 명에서 어느덧 ‘결혼 3년차’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에 지친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유회에 함께 나섰다. 여전히 당도 과다인 두 사람은 연인처럼 사진을 찍고, ‘나 잡아봐라’를 연발하는 닭살 애정행각으로 ‘신혼 분위기’를 내뿜었다.하지만 ‘결혼 7년차’ 강수지0김국진 부부는 투닥투닥 분위기 속에 서로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탁구대 앞에 선 강수지는 김국진의 지적에 “그런 거 안 해! 오빠가 이렇게 하라며!”라고 소리쳤고, 김국진은 “그래...잘했어 잘했어”라며 ‘쭈굴 남편’이 됐다. 반면 요리하는 김국진에게는 강수지의 훈수가 폭발했다. 김국진이 “그런 소리 다시는 하지 마!”라고 대응해도 강수지는 “다 탔잖아!”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결혼 13년차’로 이날 참석 커플 중 최고참이자 ‘심현섭 결추위’ 2대 회장 이천수도 아내 심하은과 함께 등판했다. 그는 “저희는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보니...진짜 조폭 영화같이 싸워요”라고 위험 발언을 던졌고, 심하은은 “그런 말은 좀 하지 마”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사랑꾼’의 카메라에는 13년차 부부답게 무덤덤하지만 자연스러운 이들의 ‘뽀뽀 모먼트’도 포착돼,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조선의 사랑꾼’ 야유회 특집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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