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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대와 달리 아수라장… 이연복, ‘극대노’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이연복, 정호영, 파브리가 ‘무인도의 셰프들’로 뭉친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9회는 ‘무인도의 셰프들’ 편으로, 중식의 신 이연복, 일식 대가 정호영, 양식 끝판왕 파브리가 출연한다. 붐과 허경환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박준형, 김민경,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붐은 겨울 혹한기를 맞이해, 식재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무인도의 셰프들’ 특집을 준비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 요리 경력 53년 차 이연복, 25년 차 정호영, 23년 차 파브리까지, 요리 경력 도합 101년 차 세프들이 무인도에서 뭉친 만큼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인다.이들은 먼저 자신들이 먹을 새참부터 준비한다. 이때 이연복 셰프는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서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호빵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지금까지 밀가루만 가지고 꽃빵, 떡볶이 등을 만들며 ‘밀가루의 신(神)’에 등극한 이연복. 그러나 호빵 반죽은 발효까지 필요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이번에는 이연복이 또 어떤 마법을 부려 호빵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다른 셰프들도 질세라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들을 꺼내며 첫 끼부터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중 정호영이 준비해 온 재료를 본 이연복은 “이정도까지 준비했단 말이야?”라며 두 눈을 의심한다. 이에 모두를 놀라게 한 정호영 표 필살기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하지만 셰프들이 셋이 모인 주방은 기대와 달리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 급기야 셰프들의 예상치 못한 실수도 이어지고,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파브리를 교육시켜야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참담한 요리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더한다.과연 이연복 셰프는 무사히 호빵을 만들 수 있을까. 비명이 난무했던 무인도의 요리 참사는 무엇이었을까.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23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워낭소리' 할아버지의 아들, 폼나는 가수 최종현

예나 지금이나 가수들은 예명을 중시한다. 본명을 그대로 쓰는 가수들도 많지만 보다 멋진 예명을 갖기 위해 유명 작명가를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미련의 흔적’(원진희 작사·엄사랑 작곡)을 부른 최종현은 처음에는 예명을 쓰다가 다시 본명을 쓰게 된 흔치 않은 경우에 속한다. 최종현은 2022년 가을 세미트롯 ‘폼폼폼’을 이주형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2023년 봄 신곡 ‘미련의 흔적’을 발표하며 돌연 최종현이라는 본명을 다시 쓰기 시작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예명을 바꾸면 손해가 아니냐며 이유를 물으니 “왜 본명을 쓰지 않고 엉뚱한 성씨를 쓰느냐”는 문중 어른들의 쓴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집안 어른들의 말씀이니 들을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집안 어른들의 얘기가 나왔으니 최종현의 집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종현은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산정마을이라는 오지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폼나는 인생을 살아왔다.40살 먹은 늙은 황소와 평생 땅만 일구며 살아온 할아버지의 외롭지만 훈훈한 우정과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워낭소리’(2009년 이충렬)에 출연한 고 최원균 할아버지와 고 이삼순 할머니의 5남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자랐다. 위로 누님 한 분과 화가로 활동해온 형님(최용두 화백) 한 분이 있다. 교직에서 은퇴한 그 형님이 ‘워낭소리 공원’이 조성된 고향집을 지키고 있다. 노래솜씨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남동생도 음대 성악과를 나올 정도로 예술적 재능이 흘러넘치는 집안이라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화에 출연도 하셨고 집에서 기르던 황소까지 영화의 주인공이었으니 대단한 집안이 아닐 수 없다.최원균 할아버지는 머슴 두 사람을 쓸 정도로 부농이었지만 자녀들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면 해가 질 때까지 모두 농사일을 시키곤 했다. 형제자매 모두 눈만 뜨면 일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최종현은 동국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현대자동차에 영업직으로 입사했다. 관리직과 영업직을 오가면서 근무를 했다.1994년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서 열린 배호가요제에 출전해 배호의 ‘추억의 오솔길’을 불러 우수상을 받으면서 밤무대 가수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낮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밤이면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투잡 가수가 된 것이다. 서울카바레가 첫무대였고 영등포 백악관 등 하룻밤에 3~4곳의 무대에 올랐다.하루는 백악관 카바레에서 노래하는데 회사 임원들이 그곳으로 놀러오는 바람에 신분이 들통 나는 곤란한 상황을 맞았으나 회사에는 계속 출근할 수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한류스타 장근석과 함께 코오롱패션의 사진모델로 발탁돼 신문광고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교보생명 등의 모델로 여러 번 신문에 크게 나오면서 회사가 발칵 뒤집혔다. 결국 2006년 모델과 밤무대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회사 일에만 집중하다가 2020년 정년퇴직을 했다.퇴직 2년 후인 2022년 가을 흥겨운 리듬의 세미트롯 ‘폼폼폼’(달푸름 작사·박호명 작곡)을 발표하고 자신의 첫 음반을 갖게 됐다. ‘우리 모두 잘난 사람들이니 박수를 치고 서로를 칭찬하며 폼나게 살아가자’는 내용의 곡이다.‘폼폼폼’을 부르며 회사 눈치 볼 필요 없이 폼나게 활동하는데 집안 어른들의 지적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다시 맞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빨리 신곡을 발표하고 본명을 다시 쓰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부랴부랴 구한 노래들 중 하나가 ‘미련의 흔적’이었다. 그 외에 세미트롯 ‘달꽃’을 비롯해 ‘초록빛 사랑’과 ‘자귀나무’까지 총 4곡을 담은 미니 앨범의 형식으로 음반을 내놓았다.‘달꽃’과 ‘자귀나무’는 작곡가 이동훈 선생의 작품이고 ‘초록빛 사랑’은 ‘미련의 흔적’과 함께 엄사랑 선생이 작곡했다. 네 곡 모두 여류시인 겸 작사가 원진희 선생이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인 김기호 선생이 편곡을 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0.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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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콘텐츠 매니저→라면수프 연구원의 밥벌이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애정과 열정으로 꽉 찬 직장인의 하루가 공개된다. 오늘(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누구보다 일을 즐기는 OTT 콘텐츠 수급 매니저 최문석, 식품 기업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의 직장 생활과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아무튼 출근!' 출연 후일담이 함께 공개된다. 먼저 최문석은 회사 도착과 동시에 이어폰을 장착, 온종일 전 세계의 영화를 감상하며 작품 '사냥'에 나선다. 다양한 명작을 수급해 'OTT계 황금손'에 등극한 그는 훈훈한 언변으로 팀원들은 물론 거래처 직원까지 설득하며 남다른 업무 내공을 자랑한다고. 어릴 적부터 '콘텐츠 홀릭'이었다고 밝힌 최문석은 김구라와 장단이 잘 맞는 모습으로 '옛날 영화' 토크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는 OTT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질문 공세를 하는 MBC 예능 PD 김기호에게 막힘없이 답변을 내놓기도. 콘텐츠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미디어계 능력자' 최문석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면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라면 시식 업무로 배부른 하루를 보낸다. 선배 베테랑 전문가들의 테스트에 앞서 스프 담당자 이강희와 면, 건더기 연구원이 한데 모여 치열한 타이밍 전쟁을 펼치면서 라면을 끓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고. 그는 시식과 요리뿐만 아니라 사료실에 보관된 수프 처방전(?)을 읽으며 식재료를 연구하고, 로제떡볶이 라면, 민트 초코 라면 등 상상 초월 아이디어를 발휘해 '대박 제품'을 위한 열정을 불태운다. 아는 맛을 유지하고,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한 그의 노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제주도 안식월 스토리가 그려진다. 낭만적인 캠핑과 알찬 먹방, 핫 플레이스 탐방을 즐기는 이동수의 모습에 김구라는 "나도 해보고 싶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광희는 "부러워!"라는 '마음의 소리'를 연신 내뱉는다. 특히 새롭게 바뀐 이동수의 회사 분위기가 스튜디오의 열띤 반응을 일으킨다. 직급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이동수 덕분에(?) 안식월 열풍까지 불어온 것. 최문석, 이강희, 이동수의 각양각색 밥벌이 기록은 오늘(22일) 오후 9시 MBC '아무튼 출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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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예능 김기호 PD, 출근 자유지만 퇴근은 NO 일상

MBC 예능 PD 김기호가 방송의 A to Z를 책임지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일주일을 보낸다. 오늘(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촬영부터 편집, 자막, 사운드 믹싱, 완제까지, 방송 제작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김기호가 일주일간의 밥벌이 브이로그를 선보인다. 김기호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촬영을 위해 섬으로 떠난다. 자연의 풍경과 동식물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인서트 촬영을 담당하게 된 그는 직접 맛조개를 채집하고,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 야생 라이프를 펼치며 온종일 열정을 불태운다. 촬영을 마친 김기호는 시청자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끝없는 고민을 거쳐 영상을 편집한다. 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야 하는 자막 작업이 시작되자 머리를 싸매고 창작의 고통을 겪는다. 출근 시간은 자유롭지만, 맡은 업무를 마칠 때까지 밤을 새워 일에 몰두하는 김기호의 모습은 PD의 숨겨진 고충을 느낀다. 김기호는 회의와 수정을 거듭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지휘(?)로 기술 감독과 호흡하며 방송을 완성해나간다. 그는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이며 컨트롤 하는 '편집실 마에스트로'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김기호는 엄숙한 시사 분위기 속에서 진땀을 흘리기 시작,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못한다고 해 그의 일주일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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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PD의 현실"..'안다행' PD의 밥벌이 현장 (아무튼 출근)

방송국 PD의 밥벌이 현장은 어떨까. 내일(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MBC 예능 PD 김기호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좌충우돌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기호는 스타 PD의 화려함이 아닌 밥벌이 4년 차 방송계 미생 PD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이게 PD의 현실입니다"라고 털어놓으며 PD의 리얼한 근무 환경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배를 타고 섬으로 떠난 김기호는 풍경이나 동식물을 담아내는 인서트 촬영을 위해 갯벌로 향한다. 열혈 디렉션을 하던 그는 자료 화면으로 쓰일 '맛조개' 채집 미션을 받게 된다고. 그는 맨손 투혼까지 펼치며 폭풍 삽질에 돌입,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의욕을 불태운다. 또한 촬영 본팀과 떨어져 섬 강아지 옆에서 홀로 외롭게 밥을 먹기 시작한 김기호는 촬영 일정에 쫓겨 허겁지겁 식사를 해결한다. 이어 숙소가 없어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 야생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혹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씩씩하게 업무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기호는 '아무튼 출근!' 최초로 일주일의 밥벌이 기록을 공개한다. 그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피땀 눈물이 담긴 노력으로 영혼을 갈아 넣은(?) 예능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낱낱이 보여줄 계획이다. 최고의 장면을 위한 예능 PD 김기호의 불꽃 튀는 열정은 내일(15일) 오후 9시 20분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10:23
스포츠일반

라이엇게임즈, 구미호 챔피언 ‘아리’ 한복 온라인 전시회 개최

라이엇게임즈는 ‘한복의 날’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4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아리따운 우리 한복’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전에 등장하는 한복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인기 있는 챔피언 중 하나인 ‘아리’가 입고 있는 한복을 모티브로 했다. 아리는 한국의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된 ‘한복 아리’ 스킨 속 한복을 실물 제작하기로 기획, 국가무형문화재 4인과 함께 아리만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한복 제작에는 침선장 구혜자, 화혜장 황해봉, 매듭장 정봉섭, 금박장 김기호 명장이 참여했다. 국가무형문화재 4인과의 협업에는 문화재청 및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했다. 분홍빛으로 제작된 한복에는 봉황 장식이 새겨졌고, 신발에는 아리의 대표 스킬 ‘매혹’을 상징하는 하트 문양이 올려졌다. 아리가 착용한 나비 노리개와 허리끈으로 구성된 매듭도 실물 제작됐다. 함께 제작된 남성 한복에는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하는 몬스터 ‘장로 드래곤’이 금박 장식 문양으로 새겨졌다. 남녀한복을 각각 입고 있는 아리와 이즈리얼의 인물화도 제작됐다. 한국화 작가 이동연의 작품이다. 전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4인과 한국화 작가의 제작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풀어낸 매력적인 한복 화보도 공개 된다. 화보에는 한복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전문 모델과의 협업으로 게임 속 챔피언이 실제로 한복을 입고 움직이는 듯한 이색적인 모습이 담겼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프로젝트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8년부터 문화유산 관련 인적 자원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갖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및 무형문화재 취약종목 등에 대한 후원을 이어 왔다. 라이엇 게임즈의 구기향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라이엇게임즈는 게임을 단지 플레이를 통해서가 아니라, 게임 외적인 분야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산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며 ”또 게임 역시 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현대 문화의 기반이 되는 전통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관련 사회환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구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한복과 관련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분들의 손을 통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대중에 다시금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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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첫방 D-DAY…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웃음 폭격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배우들이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와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25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이경(이준기)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김선호(차우식)와 신현수(국기봉)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문가영(한수연), 안소희(김정은), 김예원(차유리)까지 입성하며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생존기가 펼쳐진다. 빈틈없는 연기와 매력으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 강력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까칠남 차우식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선호는 "지난겨울부터 열심히 촬영해온 작품이 드디어 방송된다니 떨리고 설렘이 느껴진다"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여섯 명의 배우들이 주는 유쾌한 에너지가 여러분의 월요병을 퇴치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과 그들이 주는 코믹하고 유쾌한 시너지, 청춘들의 짠내 나는 스토리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한 드라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와이키키'의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귀환한다. "시즌1이 끝난 지 일 년 정도가 지나고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인사드리는만큼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준기라는 캐릭터는 그대로 인사를 드리지만, 그 안에 새로운 떨림이 있다"면서 "때로는 허무맹랑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 청춘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오뚝이처럼 쓰러지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 현재의 청춘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삶에 작은 미소를 띠게 해드리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신현수는 어리바리 프로 2군 야구선수 국기봉 역을 맡아 반전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신현수는 "슉, 쿵, 쾅, 쏴아악, 뿌직, 펑 이 소리는 첫 방송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다, 과연 무슨 소리일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여러분을 ‘와이키키’로 초대한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웃음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가영은 '와이키키' 청춘 3인방의 첫사랑이자 귀여운 철부지 한수연 역으로 웃음과 공감, 설렘까지 동시에 책임진다. "시즌2를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월요병은 저희에게 맡겨달라"고 당찬 메시지를 전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단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6인 6색의 캐릭터들이다. 똘기 충만한 우식, 준기, 기봉이와 수연이의 웃픈 첫 만남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안소희는 걸크러시 아르바이트왕 김정은으로 분해 파격 변신에 나선다. 안소희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이 다 함께 으라차차한 결과물이 방송된다니 너무 기쁘다. 좌충우돌 6인의 게스트하우스 생활기를 낱낱이 보여 드릴 테니 모두 TV 앞으로 모여달라. 바닥까지 추락했던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정말 바닥이 뚫려버렸다. 날아든 유성에 바닥이 뚫려 허둥지둥하는 청춘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에 주목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냈다.마지막으로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 역을 맡은 김예원은 차진 코믹 연기로 시즌2의 웃음을 증폭한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가 웃음 폭탄 그 자체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새롭게 돌아온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물론 히든카드로 등장할 차유리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밝혔다. 김예원이 뽑은 관전 포인트 역시 새로운 캐릭터들의 활약.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각각의 새로운 캐릭터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에 빠질 준비 하시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병맛美를 장착,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2019.03.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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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웃겨드리겠다" 돌아온 '와이키키2' 더 강력한 웃음 바이러스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더 강력한 웃음과 청춘 공감을 장착하고 새로운 웃음 바람을 몰고 온다.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다.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내며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참신하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탄탄한 대본과 예리하게 웃음을 조율한 감각적인 연출,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하드캐리로 웃음을 증폭한 청춘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의 레전드급 웃음을 선사할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군단의 재회는 시청자들의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하는 이유다.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창민 감독은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 틀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기호 작가는 “시즌1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더 코믹해졌고 사고의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고교 동창생인 세 친구가 벌이는 가공할만한 사건사고 퍼레이드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전개가 전매특허인 ‘웃음 제조 드림팀’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는 그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다. 김기호 작가는 “‘학창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나 함께 살게 된다면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이야기의 출발이었고, 그 설정을 잘 살릴 수 있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다”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는 안쓰러운 청춘들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며 살아간다. 그 어떤 역경도 긍정적인 청춘의 에너지로 뚫고 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와이키키’에 입성한 극한 청춘들을 통해 그려낼 차원이 다른 웃음과 공감의 깊이를 짐작하게 한다.마지막으로 이창민 감독은 “그냥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달라. 아무런 고민 없이 웃으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호 작가 역시 “거창한 관전 포인트를 꼭 집어 말씀드리기 힘들다. 다만 다시 한번 ‘깔깔’ 웃겨드릴 자신은 있다.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드릴 테니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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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트레이닝코치로 김기호(서울시 보디빌딩협회 이사) 임명

▶의무트레이너 역할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지도자 선발을 완료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아직 장애인태권도의 활성화가 미진하지만, 우리 협회는 전문적인 지도자를 선발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 운영에 나서고자 한다. 여러분들은 대한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지도자다.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철 실무부회장은 “과거의 협회 운영을 보니 선수 발굴과 육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른 국가는 2009년부터 장애인태권도를 준비할 때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며 “우리 집행부가 들어서고 회장님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밤낮 없이 뛰어다니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2년 동안 우리 장애인태권도가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선 기술고문은 “장애라는 특수성을 가진 우리 선수들은 부상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러므로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 부분에서 특수성과 차별성을 갖추어야 한다.”며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의 육성과 인력 확보에 체육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KTAD는 2019년도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발함에 있어 청각과 지체부문을 나눴다. 지도자들의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데플림픽을 준비하는 청각과 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지체를 구분함으로써 각 장애유형별로 체계화된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청각부문은 권태성 감독, 임대호, 김예선 코치, 박지윤 트레이너를 선발 했으며, 지체 부문은 진천수 감독, 김경식, 서은미 코치, 김기호 트레이너가 선발됐다. 눈에 띄는 것은 지체 트레이너 부분이다. 기존에는 태권도 지도자 중에서 트레이너를 선발 했지만 이번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재활운동에 중요성을 인지, 이 분야 전문가를 임명하여 파격적인 선발이라 할 수 있다. 2020 도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재활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바, 트레이닝코치, 의무트레이너 역할을 전문적으로 관리, 감독 할 수 있고 체력과 스포츠재활클리닉분야 전문가인 서울시 보디빌딩협회 김기호 이사를 임명한 것이다. 김 이사는 연예인 지도와 보디빌딩 선수, 지도자로 활동함은 물론 이 분야에서 근골격계 통증 재활 케어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지체부문 트레이닝코치로 지도자 경력도 쌓았으며,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불혹에 나이인 장애인태권도1호 한국현(제주국제대학교)선수를 체계적으로 체력훈련과 재활운동을 시켜, 작년 9월 패배를 안긴 신예 강현중(세한대)를 상대로 거침없는 공격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5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이 되도록 하였다. “장애인 선수들이 국내 체육계에서는 비주류로 분류되다 보니 재정적 부분과 경기력 향상 부분 그리고 전문 코칭 인력 부분에서 미비한 부분이 많았다. 우리 체육계가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장애라는 특수성을 가진 선수들이 외국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체력과 기능적 움직임으로 부족해 기술을 활용 못해서 안타까웠다. 앞으로 대한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들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체 부문의 경우 2월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3월경 2020 도쿄패럴림픽 아시아대륙 선발전이 예정되어 있어 집중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또한 이천 장애인훈련원에서 2019년 국가대표 선수단 개시식과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 및 훈련개시식이 2019년 1월 25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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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출연 확정…가수 지망생役

배우 김선호가 JTBC 새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이하 '와이키키2')에 출연한다.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김선호가 '와이키키2'의 출연을 확정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와이키키2'는 포복절도 코믹, 액션, 멜로, 휴먼, 청춘극. 어설프고 유치하고 무모하지만 오늘도 앞만 보고 달리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린다.김선호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의 투자자이자 아이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 역을 맡는다. 차우식은 오랜 시간 바라던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 어느 날 투자만 하면 무조건 대박인 초특급 아이템이 있다는 친구의 말에 보증금을 몽땅 털어 와이키키에 투자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간다.연극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탄탄한 팬덤을 쌓아온 실력파 연극배우 김선호. 이후 2017년 KBS 2TV '김과장'을 시작으로 '최강 배달꾼', '투깝스', '미치겠다, 너 땜에!',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그뿐만 아니라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동시에 받은 '라이징 스타'다. 맡는 역할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와이키키2'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와이키키2'에 합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촬영 현장 또한 유쾌한 분위기 속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공부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와이키키2'는 시즌1과 동일하게 이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작가가 극본을 쓴다.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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