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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윤형빈 VS 밴쯔’ 로드FC 073, 추가 대진 공개

6월 28일 ‘개그맨’ 윤형빈(46, FREE)과 ‘200만 유튜버’ 밴쯔(35, 파이터100)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굽네 ROAD FC 073의 대진이 추가로 확정됐다.로드FC는 오는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73의 2부 대진을 발표한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로드FC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1부의 대진을 공개,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로드FC 송탄MMA’를 이끌고 있는 주짓수 블랙벨트 손진호(41, 로드FC 송탄MMA)의 복귀전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선수로서 탄탄한 그라운드 실력으로 2023년 열린 제1회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5년 로드FC 023 이후 10년 만에 프로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미정이다.무제한급 매치도 열린다.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TEAM AOM)과 ‘파이터100 빅맨 우승자’ 김기환(26, SHIELD MMA)이 맞붙는다. 허재혁은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로 MBC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두 파이터는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허재혁은 2018년 김재훈과의 대결 이후에 7년 만에 승리, 김기환은 로드FC 데뷔전에서의 승리를 원하고 있다.또 하나의 매치는 플라이급이다. 매치메이커 시리즈 플라이급 콘텐츠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던 ‘더 길로틴’ 유재남(38, 로드FC 원주 태장점)과 정재복(25, 킹덤MMA)이다. 유재남은 로드FC 플라이급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그라운드 기술에 노련미가 있고, 타격 또한 날카롭다. 정재복은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나 플라이급에서 선수들의 기피 대상이다. 매치메이커 시리즈에서는 정재복이 승리했는데 과연 정식 경기에서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타격가들의 맞대결도 준비돼 있다. ‘더 프릭’ 김민형(27, 팀 피니쉬)과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제자’ 한우영(28, 로드FC 김태인짐)의 만남이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타격 실력을 가지고 있어 타격전이 예상되는 매치다. 김민형은 승패를 반복해 오며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지난해 연말 오트키르벡을 타격으로 잠재워 상승세다. 한우영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데, 김민형을 상대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 계획이다.관장들의 대결도 있다. ‘로드FC 영주점’의 박민수(34, 로드FC 영주)와 ‘JK GYM’의 김진국(38, JK GYM)이다. 두 파이터 모두 체육관을 운영하며 선수 생활도 병행하고 있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준수한 파이터들로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다.여성부 매치도 준비돼 있다. 로드FC에서 나란히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김단비(24, 레드훅 멀티짐)와 이보미(26, SSMA 상승도장)다. 김단비는 백현주, 이보미는 이은정을 데뷔전에서 꺾었다. 로드FC 아톰급에서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이 외에 아직 상대가 미정인 밴텀급의 차민혁(22, 도깨비MMA)이 출전 예정이고,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라이트급 진성훈(21, 팀 스트롱울프)과 김예환(19, 로드FC 고양 행신점), 미들급의 조승기(28, 병점MMA)와 이영철(29, 최정규MMA)의 대결이 진행된다. 김희웅 기자 2025.05.03 23:45
연예일반

‘남의연애’→’모든 패밀리’…웨이브, 퀴어 예능으로 차별화 왜? [IS포커스]

웨이브가 ‘남의 연애’ 시리즈, ‘모든 패밀리’ 등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며 플랫폼 차별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모든 패밀리’는 인공수정으로 임신, 출산한 레즈비언 부부 김규진·김세연과 모태신앙 11년 차 게이 커플 김기환·박종열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규진·김세연 부부는 2019년 미국 뉴욕에서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에서는 법적 부부가 될 수는 없었다. ‘모든 패밀리’는 이런 상황에서 딸을 출산한 김규진·김세연 부부가 육아를 하며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또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교회를 매주 일요일 찾아가 함께 예배를 올리는 김기환·박종열 커플을 통해 편견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 두 커플의 삶을 목사, 의사, 외국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보며 코멘터리한다.‘모든 패밀리’는 퀴어 인권 문제뿐 아니라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대책에 대한 고민에서 기획됐다. 임지수 CP는 “덴마크 정자은행 ‘크리오스’의 통계를 보았는데 놀랍게도 전체 고객의 50%가 싱글 여성이었고, 30%가 레즈비언이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도 힘든 레즈비언들이 외국에선 저렇게 자연스럽게 임신 출산을 하고 살아가고 있구나 충격을 받았다”며 “그 시기에 규진, 세연 부부를 알게 됐고 숨겨졌던 가족 공동체를 가시화할 필요성이 있다 느꼈다”고 설명했다. 임 CP는 “성소수자들은 은행과 병원에서 일하고 있고, 주말마다 교회를 다니기도 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다수인 이성애자들과 협력하며 살아간다”며 “이들 또한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가족을 꾸리고 싶어하는 보편적인 열망을 품고 살아가며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코멘터리에 참여하는 출연자는 성소수자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 섭외했다.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통해, 그 가운데 제기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시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웨이브의 퀴어 콘텐츠는 ‘모든 패밀리’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국내 최초 남성 커플 매칭 리얼리티인 ‘남의 연애’와 동거 중인 성소수자 커플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예능 ‘메리 퀴어’를 선보였다. 2022년 7월 첫 공개된 ‘남의 연애’는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인기를 끌어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이들 퀴어 콘텐츠는 플랫폼 신규 유료 이용자를 유입하는 데도 성공했다. ‘남의 연애’ 시즌1과 ‘메리 퀴어’는 2022년 공개 당시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순위 1, 2위를 각각 기록했다.이런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현재 ‘남의 연애’ 시즌3와 ‘모든 패밀리’가 동시에 공개된 상태인데 유료 가입 견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웨이브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고민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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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혁신위원회 출범안 의결… 조직쇄신·투명성 확보 나선다

2023년도 부산국제영화제 7차 이사회 합의사항이 나왔다.18일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시 비프힐에서 진행된 7차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4차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 합의사항에 의거해 혁신위원회 출범안이 의결됐다.혁신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1인(남송우)과 부산광역시 1인(김기환), 부산 영화인 2인(김이석, 주유신), 서울 영화인 2인(방순정, 안영진), 그리고 부산 시민단체 1인(박재율)까지 모두 7인으로 구성된다. 만약 혁신위원회 위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혁신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하여 충원한다.혁신위원회 주요 의제로는 조직 쇄신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안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원안 통과되는 권한을 부여받는다.활동기간은 구성된 시점으로부터 올 12월 임시총회(예정)전까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20:30
연예일반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 “올 영화제는 대행 체제로”

부산국제영화제가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진행된 4차 이사회를 통해 합의한 사항 및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 처리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수리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영화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알렸다.이사회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구체적인 안은 준비위원회에서 영화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하고 추후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위원은 7인(강동수, 김종민, 김진해, 남송우, 이청산, 허은 이사와 부산광역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으로 구성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발표한 입장문에는 최근 불거진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전혀 없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허 집행위원장 개인 문제가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는 복귀를 기다리기로 하고 사표 수리는 그때까지 보류한다고 했지만, 이날 이사회에선 허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에 대해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선 든든으로부터 권고가 오면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는 정도로 이야기가 논의됐다”고 밝혔다.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달 9일 부산영화제 임시 이사회가 열리자 이틀 뒤 사의를 표했다. 허 위원장이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이사회에서 공동위원장 직제가 신설되고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위촉된 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여겨졌다. 이후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도 사태가 수습되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영화계 각 단체들과 부산 각 단체들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와 영화제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부산영화제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허 위원장의 복귀와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자진 사퇴 권고, 이용관 이사장이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사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이후 31일 허 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이사장 등이 만나 허 집행위원장의 복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허 집행위원장의 성폭력 의혹이 보도되자, 허 위원장은 만남을 취소하고 영화제에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최종적으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은 조만간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허 집행위원장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한 권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02 19:16
프로야구

축제의 현장, 이만수 이사장이 남긴 울림

프로야구 통산 세 차례 '홈런왕'에 오른 이만수(63)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현장 후배들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이만수 이사장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이 이사장은 선수 시절 최고의 타자로 출범 초기 KBO리그 흥행을 이끌었고,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하며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이만수 이사장은 '야구 개척자'의 길을 걷고 있다. 라모스·베트남 등 불모지에 야구를 전파하며 스포츠 문화 교류에 앞장섰다. 어린이뿐 아니라 몸이 불편한 이들이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티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이만수 이사장이 시상식 단상에 올라 당부한 말이 있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이자, 이제는 야구계 어른인 그는 "(한 집안) 3대가 야구장을 계속 찾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거수일투족이 많은 야구 팬의 관심을 받는다. 한 번의 실수로 야마야구와 프로야구 모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선수들이 사생활 관리에 더 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하주석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하주석에게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김기환도 '숙취 운전' 뒤 접촉 사고를 냈다. 구단은 그를 방출했다. 지난해 일부 선수는 전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실천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해 질타를 받았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고 다시 야구장을 향한 발걸음이 많아진 상황. 이만수 이사장은 선수들에게 책임감 있는 자세를 바랐다. 안희수 기자 2022.12.02 14:31
프로야구

[공식발표] '음주운전' 적발 하주석,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받는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하주석(28·한화 이글스)이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지난 5월 30일 개정된 KBO 규약 제151조 에 따라 지난 20일 음주운전이 경찰에 의해 적발돼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한화 하주석에 대해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제151조)을 개정한 바 있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경우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경우는 1년 실격처분, 2회 음주운전 발생시 5년 실격처분, 3회 이상 음주운전 발생시 영구 실격처분의 제재가 별도의 상벌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 규약 조항에 의해 바로 제재가 부과된다. KBO는 이와 함께 2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NC 다이노스 김기환의 음주운전 적발 및 접촉 사고에 대해 심의했다. 김기환은 지난 10월 24일 접촉사고 후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이 적발(면허 정지 행정처분)됐다. 음주운전은 해당 규약에 따라 상벌위원회 없이 제재가 부과될 수 있지만,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KBO는 30일 상벌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김기환에 대해 음주 운전 및 음주 운전 중 접촉사고를 일으킨 점 등에 따라 9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또 해당 규정에 의해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내리는 추가 징계는 없을 예정이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1.30 14:46
프로야구

NC, '숙취운전' 판정받은 김기환 퇴단 조치

NC 다이노스가 음주운전 판정을 받은 외야수 김기환을 퇴단시켰다. NC는 6일 "구단은 술 마신 다음날 운전으로 음주운전 판정을 받은 김기환 선수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NC는 "김기환은 지난 10월 23일 저녁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24일 아침 출근길에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 음주 측정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고, 김기환의 요청에 따라 채혈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일 음주 판정(혈중알콜농도 0.041%)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숙취운전' 사고다. NC는 "김기환은 2일 구단에 관련 사실을 알렸고, 구단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고했다"며 "구단은 해당 사실에 대해 추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의식을 반영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소래고를 졸업한 김기환은 지난 2015 신인 2차지명에서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에 입단했다. 지난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NC에 이적한 김기환은 그해 1군에서 데뷔, 올 시즌까지 통산 139경기에서 타율 0.216 3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통산 타율 0.261 5홈런 49타점을 남겼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1.06 14:28
프로야구

[포토]조현우,김기환에 사과인사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KT 투수 조현우가 6회 NC 김기환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뒤 사과인사하고있다.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06.22. 2022.06.22 20:26
프로야구

[포토]괴로워하는 김기환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NC 김기환이 6회 바뀐 투수 조현루의 몸에 맞는볼에 괴로워 하고있다.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06.22. 2022.06.22 20:24
프로야구

[IS 스타] '7이닝 순삭' 소형준이 보여준 '토종 에이스' 진가

KT 위즈 오른손 투수 소형준(21)이 토종 에이스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소형준은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2패) 사냥에 성공했다. 경기 전 2.85이던 평균자책점은 2.67까지 낮췄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전(8이닝 3피안타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이틀 연속 NC를 꺾은 KT는 21승(15패) 고지를 밟았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 소형준은 3회까지 탈삼진 4개 포함 퍼펙트로 NC 타선을 막아냈다. 첫 번째 위기였던 4회 말도 무실점으로 넘겼다.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로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를 6구째 커브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 2-0으로 앞선 6회 말에는 2사 후 김기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타자 박민우를 2구째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시켜 무실점을 이어갔다. 아쉬움이 남는 건 7회였다. 선두타자 양의지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마티니에게 중전 안타까지 허용했다. 1사 1, 2루에서 대타 박건우와 권희동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1사 만루에서 도태훈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2사 만루에선 손아섭까지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해 1점차 리드가 유지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8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소형준은 이날 투구 수가 104개(스트라이크 69개)였다. 투심 패스트볼(투심·30개)과 컷 패스트볼(커터·31개) 체인지업(34개)을 1대1대1의 비율로 던졌다. 가끔 커브(4개)와 직구(포심 패스트볼·5개)를 섞어 타격 타이밍을 흔들었다. 사사구가 다소 많았지만 위기 때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투심과 커터를 활용해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다. 소형준의 노련한 피칭에 NC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5.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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