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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원더우먼' 이하늬 아역 캐스팅 '1인 2역'[공식]

위키미키(WekiMeki) 김도연이 브라운관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김도연은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이하늬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인다. 김도연은 극 중 이하늬가 맡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와 비리 여검사 조연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도연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인물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연은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한 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얄밉지만 귀여운 여동생 계서'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지리산'에 이어 SBS 드라마 '원 더 우먼'까지 연달아 캐스팅 소식을 전한 '무한한 잠재력의 연기돌' 김도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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