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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훗날 역주행 기대하게 만드는 '경우의 수'

JTBC 금토극 '경우의 수'가 해피엔딩으로 8주 여정을 마쳤다. 주인공 옹성우와 신예은은 안정적인 연기로 타이틀롤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극복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28일 종영된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었다. 10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짝사랑의 저주에 빠져 10년 동안 한 남자만 사랑했던 신예은(경우연)은 '어른 남자' 김동준(온준수)의 따뜻하고 배려 가득한 사랑으로 짝사랑 저주에서 벗어났다. 진짜 사랑을 받고, 주는 법을 배우며 어른으로 성장했다. 그러는 사이 옹성우는 신예은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뒤늦은 사랑을 시작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과는 어긋났던 인연. 하지만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10년 동안 붙잡은 덕에 운명으로 발전했다. '나의 경우의 수는 너 하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가득 채웠다. 시청률이나 화제성 수치로 볼 때 작품 자체가 남긴 성과는 아쉽다. 하지만 훗날 이 작품이 '역주행'을 일으킬 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음은 의심치 않는다.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옹성우·신예은·김동준의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세 청춘 배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옹성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과묵하고 순수한 소년 최준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준 바 있다. 이번엔 자기애 가득한 능글맞은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냈다. 극 안에 슬픔 분노 기쁨 등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 성장을 확인하게 했다. 신예은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가진 경우연으로 분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흘러넘쳐 옹성우와 김동준이 그녀의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게 했다. 김동준은 순애보남으로 활약, '로맨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주연 배우들 외에도 표지훈(진상혁) 백수민(한진주)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등 십년지기 절친들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삶에 있어 사랑과 우정은 필수 요소였다. 세 커플 중심으로 흘러간 이야기는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보듬어가면서, 이해하면서 평범한 일상 속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간다는 걸 보여줬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안겼다. 볼수록 따뜻해지는 드라마였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사랑에 서툰 냉미남에서 사랑을 절절하게 말하게 되는 이수의 변화가 옹성우만의 화법으로 깊이 있게 완성됐다. 수채화 같은 신예은이 연기하는 경우연의 마음은 늘 응원하게, 푹 안기기에 손색없는 온준수의 품은 따뜻한 김동준이 만들어냈다"고 배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씹으면 씹을수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드라마, 그 시절 그 감정을 시청자들이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 되길 바랐던 제작진의 마음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담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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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측 "옹성우♥신예은 비롯 생동감 더한 7인 활약 기대"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26일 캠핑을 떠난 십년지기 친구들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 표지훈(진상혁),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백수민(한진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사랑만큼이나 꿈이 중요한 청춘이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옹성우는 홀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신예은은 한국에 남았다. 시간은 더디 흘렀다. 멀어진 거리 때문일까, 마음도 서서히 멀어진 두 사람은 끝내 헤어졌다. 그리고 1년 뒤 신예은의 공방에 옹성우가 찾아왔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뭉친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다 같이 여행을 떠났다. 함께 있으면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변화를 겪으며 조금은 달라진 이들이지만, 오래된 친구답게 십년지기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편안한 웃음이 피어오른다. 세상 달달한 커플이 된 표지훈, 백수민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물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안은진, 최찬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옹성우와 신예은 사이에 감도는 묘한 설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청춘들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경우의 수' 최종회에는 이별과 사랑을 경험하며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공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이 친구로 남게 될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지 그 '경우의 수'를 지켜봐 달라. 눈부신 청춘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우의 수' 15회는 내일(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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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김동준·표지훈·최찬호, '설렘 지수' 높이는 4색 매력

JTBC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 표지훈, 최찬호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설레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 온준수(김동준 분)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와 함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에 지친 경우연은 이수, 온준수의 마음을 모두 거절하고 솔로를 택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도, 좋아지지 않는 마음도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세 남녀의 마음은 모두 세차게 흔들렸다. 한편, 한진주(백수민 분)의 연애를 은근히 신경 쓰던 진상혁(표지훈 분)은 얼떨결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신현재(최찬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김영희(안은진 분)는 엄마 오윤자(윤복인 분)가 위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만으로 10년을 함께한 김영희, 신현재의 위기에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경우의 수'의 설렘을 책임지는 네 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이수'를 연기하는 옹성우는 사랑을 모르던 남자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시크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경우연 때문에 달라져 가는 이수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의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작가 이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사랑 앞에 솔직한 '이수'를 자기만의 색깔로 풀어가고 있는 옹성우. 먼 곳을 돌고 돈 이수, 경우연의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그만큼 더 설레는 옹성우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온화하고 준수한 '온준수'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김동준은 지난 9, 10회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짐이 없던 온준수가 사랑에 흔들리면서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준 것. '만능캐' 김동준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와 주먹다짐을 했던 순간과 뜻밖의 동침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오직 경우연만 바라보는 그의 마음도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 갈지 궁금해진다.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남사친'이자, 현실에는 없는 훈훈한 매력의 진상혁은표지훈의 캐릭터 '착붙' 연기로 완성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상혁은 사기꾼 '구남친' 때문에 눈물짓던 한진주를 달래주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 전에 없던 핑크빛 기류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두 인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관계 변화에서 앞으로 표지훈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정하면서도 든든한 진상혁의 설렘 매력이 한진주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영희의 영원한 '껌딱지' 신현재는 최찬호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항상 김영희의 곁을 지킬 것만 같은 단단한 그의 사랑은 이수, 온준수, 진상혁과는 또 다른 설렘을 자극한다. 최찬호는 훈훈하고 듬직한 비주얼은 물론, 김영희만을 향한 스윗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신현재의 로맨틱한 면모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최찬호이기에 가능했다. 결혼을 앞둔 김영희, 신현재 커플에게 위기가 닥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JTBC '경우의 수' 11회는 오는 6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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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표지훈 "또래들과 자유롭고 행복하게 촬영中"

'경우의 수' 표지훈(피오)이 드라마 촬영장을 직접 소개하며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표지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극 중 상혁의 땀과 눈물이 오롯이 녹아 있는 요리주점 '오늘밤'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 표지훈은 촬영 전 입을 풀며 살짝 상기된 기색도 보였지만 이내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캐릭터를 그려내며 바로 오케이를 받았다. 특히 촬영장 밖에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담긴 커피차 덕분에 더욱 힘을 냈다는 후문. 표지훈은 직접 요리주점 '오늘밤'을 소개했다. 촬영 감독님께 한 바퀴 찍어 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같이 연기 중인 배우들과 찍은 사진으로 채운 한쪽 벽면을 보여주며 지난 출연작 tvN '남자친구'와 '호텔 델루나'의 추억에 젖기도 했다. 함께 출연 중인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백수민 등은 또래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많이 친해져서, 자유롭고 편하게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표지훈이 십년지기 친구 백수민(진주 역)과의 러브라인에 물꼬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늘(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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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첫방부터 심장어택 설렘 봇물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첫 회부터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5일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신예은이 출구 없는 짝사랑을 시작한 바로 그 시절,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설렘 모먼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부터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까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풋풋했던 '급식이' 시절이 담겼다.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끼어든다. 먼저 봉사활동을 나선 옹성우와 신예은의 그림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겹게 빨래를 널고 있던 신예은의 뒤로 옹성우가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때문인지,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심쿵 모먼트는 계속된다.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다가온 옹성우는 별안간 신예은에게 후드를 씌워준다. 그 순간 심장이 떨어진 듯 토끼눈이 된 신예은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붙어 다니며 추억을 쌓아온 옹성우와 신예은. 설렘의 바이블로 통하는 짝피구까지, 바라만 봐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첫 방송엔 신예은이 지독한 짝사랑의 저주에 빠지게 된 이유가 그려진다. 친구라기엔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다. 툭 던지는 말 한마디와 눈빛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옹성우와 벗어날 수 없는 짝사랑에 갇힌 신예은의 오랜 역사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잊었던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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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입덕유발 청춘로맨스

'경우의 수'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청량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에 이어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유발할 김동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갈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 조합은 드라마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취향을 저격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 청춘 배우들의 만남 '경우의 수'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면서도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할 옹성우, 신예은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설렘,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신예은의 짝사랑 저주를 풀어줄 백마 탄 직진남 김동준의 등장도 흥미롭다.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옹성우X신예은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 제작진은 "현실에서 꿈꾸는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사친과의 로맨스 그리고 짝사랑의 전복, 여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백마 탄 왕자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친구들까지, 현실에서 꿈꿀 수 있는 판타지의 실현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이야기를 현실적인 감각에 맞춰 풀어나간다. 특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타이밍에 놓인 옹성우와 신예은, 두 남녀의 이야기는 흔히 생각하는 로맨스의 흐름을 살짝 비껴가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오랜 시간 첫사랑이었던 옹성우를 잊지 못해 '짝사랑 저주'에 걸린 신예은이 마침내 그 사랑을 포기할 때, 반대로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를 깨닫는다. 절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에서부터 두 남녀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식을 벗어났지만,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이 로맨스의 흐름은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설렘으로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청춘 이야기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로맨스가 '경우의 수'의 주된 이야기라면, 이를 더 탄탄하게 완성하는 것은 그 안에서 드러나는 청춘의 현실이다. 사랑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인물들의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형성하는 바깥에는 이들이 마주한 삶의 영향이 있다. 다양한 인물들을 내세워 청춘의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가 있는 옹성우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내세우지 못하는 신예은, 첫사랑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음을 닫았던 김동준(온준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피오(진상혁), 가난한 현실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안은진(김영희), 십 년을 만난 연인과 결혼하고 싶은 최찬호(신현재), 다른 건 다 되는데 연애만 안 되는 백수민(한진주)까지 인물이 가진 저마다 다른 삶의 고민이 공감을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청춘의 시간, 10대의 마지막에서 20대의 끝자락에 놓인 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현실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경우의 수' 측은 내일(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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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X신예은, 10년 차 쌍방삽질···설렘 역사의 시작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의 설레는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갈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경우의 수' 측이 공개한 스틸컷을 통해 풋풋한 학창 시절부터 묘한 설렘이 감도는 현재까지, 서로의 곁에 변함없이 존재하는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는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인 이수와 경우연의 오랜 시간이 담겨 있다. 먼저 빈 교정에 나란히 앉아있는 고등학생 이수, 경우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폰을 나눠 낀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듯하다. 말없이 자신의 이어폰 한쪽을 내어준 이수와 생각에 잠긴 경우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늘 서로의 주변에 있었던 절친의 거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벤치에 앉은 경우연과 그를 올려다보는 이수의 눈맞춤, 자신의 마음을 전하듯 이수를 깊게 바라보는 경우연과 다정한 이수 사이에 설렘이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다. 이수가 경우연에게 건넨 나침반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한결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져 가는 이들의 시간이 새로운 설렘 역사를 예고한다. 극 중 옹성우와 신예은이 연기하는 이수, 경우연은 학창 시절부터 한 동네, 같은 학교, 같은 동아리까지 운명처럼 마주쳐온 절친이다. 모두의 사랑을 받지만 정작 타인에게 무관심한 이수의 눈에 경우연이 들어오게 되고, 경우연은 그런 이수를 짝사랑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든 순간이 이수였던 경우연은 '짝사랑 저주'를 풀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10년 동안 아슬아슬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쉴 새 없이 마음이 흔들리는 청춘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이수와 경우연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켜봐 달라. 관계가 변화하는 기점마다 생각지 못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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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흰티+청바지로 완성한 훈훈한 청춘美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옹성우는 18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 갬성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해안가를 찾은 옹성우의 여유로운 순간이 담겨 있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고도 빛을 발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더 멋있어진 듯", "빛이 난다",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옹성우를 비롯해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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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옹성우 "차기작 '경우의 수', 머릿속 느낌표 딱 뜨는 느낌"

옹성우가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화보 장인' 면모를 뿜어냈다. 배우 겸 가수 옹성우는 최근 에스콰이어 5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스물여섯의 옹성우를 꾸밈없이 담는 것. 옹성우가 가진 다채로운 분위기가 필름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포티한 느낌의 후드나 데님 셔츠부터 라이더 재킷, 시퀸 셔츠까지 폭넓은 착장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도 옹성우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다. 최근 첫 솔로 앨범 'LAYERS' 활동을 마무리하고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음악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내놨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 대해 "스스로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풀어낸 결과물"이라며 "무엇보다 팬분들이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경우의 수' 대본 연습을 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한 옹성우. "'아 재밌다!'하고 머릿속에 느낌표가 딱 뜨는 느낌이었다"며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인 '열여덟의 순간'에 대해서도 "준우가 너무 따뜻한 캐릭터여서 아직도 제 마음 한 편에 크게 남아있다"고 여운을 내비쳤다. 여행 예능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여행의 묘미와 감흥을 전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한다"며 배우 안재홍, 강하늘과 함께 여행하던 순간순간을 되짚는 대목에서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옹성우를 비롯 배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출연하는 '경우의 수'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4월 말에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에스콰이어 영상 인터뷰가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서 옹성우는 SNS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즉문즉답을 벌인다. 옹성우의 인터뷰와 화보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0년 5월호와 에스콰이어 웹사이트에서, 영상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스콰이어 2020.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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