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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주린이 전현무, 김프로 김동환 소장에 "깐부" 요청

‘주린이’ 전현무의 주식 배움 열정이 폭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대한민국 역사 안에서 돈의 흐름 읽어보는 ‘경제X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고의 투자 전문가 김프로 김동환 소장이 ‘경제 마스터’로 ‘선녀들’과 함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현무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전현무는 평소 김종민, 유병재가 주식 이야기를 해도 먼 산 바라보듯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그러나 이날 주식에 눈 뜬 전현무는 김프로 옆에 찰싹 붙은 깐부가 되어, 틈만 나면 “사요? 마요?”라고 묻는 집요함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뒤늦게(?) 불붙은 전현무의 끈질긴 질문에 과연 김프로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시간을 1980년대 과거로 돌려 ‘(모의) 선녀 주식 시장’에 참여한다. 가상의 시드머니 100만 원을 지급받은 멤버들은 당시에 있었던 각 분야별 주식 종목을 사고, 녹화가 끝난 후 최종 금액을 확인한다고. 주식 초보 전현무, 그리고 이론에만 빠삭한 김종민, 유병재의 선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누군가는 투자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어 뒷목을 잡고, 다른 누군가는 5,000%의 엄청난 수익률을 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김프로도 “이런 수익률은 처음 본다”고 놀랐다고 해, 과연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주식 대박 꿈을 이룬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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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s 인간' 주식대결, 인간 마하세븐 40% 수익 '완승'

인간의 완벽한 승리다. 6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에서는 인간과 AI의 '주식 대결'이 펼쳐졌다. 주식 AI와 인간은 각자 1억 원의 투자금으로 한달 동안 실전 투자를 벌이는 수익률 대결을 선보였다. 인간 대표로는 10년 만에 100만 원으로 70억을 만든 재야의 고수 마하세븐 한봉호 대표가 나섰다. 그의 주특기는 스캘핑 기법. 그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미국과 달리 변동성이 크다고 판단했고, 이에 초단위 단타 기법인 스캘핑 기법을 활용해 수익을 내고 있었다. 반면, 인간과 대결하는 주식 AI는 1억원을 50개 종목으로 200만 원씩 분산 투자하는 알고리즘이 형성되어 있었다. 주식 AI는 안정적인 투자 성형을 가졌기에 가급적 단기 매매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식 AI가 필요한 순간엔 스스로 전략을 바꾸기도 했다. 이는 주식 AI는 자정이 되자 전날 자신의 거래를 복기했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 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자 초반에 마하세븐은 주식 AI에 밀리며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했다. 반면, 주식 AI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다. 마하세븐은 “평소 자신이 투자하던 환경과 달라져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하면서 이후 4일 만에 무려 40% 이상의 수익을 내며 반전을 꾀했다. 그는 "호랑이가 달리면 무섭지만 그런 걸 올라타야 수익이 크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면 안된다. 끝까지 먹겠다고 하면 호랑이가 멈추는 순간 잡아 먹힌다"라고 말했다. "하락장에서는 금방 도망가는 게 최고다" 면서 잃을 때는 크게 잃지만, 얻을 때는 크게 얻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이 주식 AI보다 수익률을 크게 앞서자 주식 AI 개발자들은 비상이 걸렸고,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김동진 개발자는 주식 AI의 50개 종목 수를 줄이는 것은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4주간의 대결이 끝났고 인간은 40% 이상의 수익률을 낸 반면, 주식 AI는 –0.1%의 수익률을 냈다. 최종적으로 인간의 승리. 마하세븐은 마지막 주에도 코로나주와 그린 뉴딜주 등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승리한 마하세븐은 "의미 있는 대결이라 좋았다. 주식 AI도 시장이 하락해도 리스크 관리가 되는 구나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의 대결을 지켜본 전현무는 코스피 3000시대인데 2021년 주식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존 리 대표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향후 5~10년간 큰 폭 상승 예측되는 상황이다. 외국에 비해 한국 시장이 더 좋다"고 말했다. 김동환 소장은 "주식 시장에 절대 수익률은 없다"면서 "저평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AI와 인간은 4개 종목을 경쟁했고 인간이 AI에게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두 종목은 트로트 작곡과 목소리만 듣고 몽타주를 그려내는 대결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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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정유미·미쓰라 MBC라디오 새얼굴 '新DJ 합류'[공식]

MBC 라디오 DJ 얼굴이 바뀐다.MBC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라디오가 26일 개편을 실시한다. 각 프로그램의 성격을 강화해 듣는 맛이 좋은 ‘색깔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새롭게 합류하는 DJ들을 공개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FM4U는 세 명의 새로운 디제이가 합류한다.먼저 지석진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진행자로 낙점됐다. 2007년 '모닝FM’ 진행 이후 9년만의 MBC 복귀다. 예능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지석진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지석진은 "그동안 몸으로 달려왔다면 이제는 입으로 달릴 때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허술해서 늘 구박당하지만, 알고보면 웃기고 따뜻한 캐릭터인 지석진씨의 매력이, 여기저기 치이며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 위로와 웃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오후 8시 ‘FM 데이트’는 정유미가 맡는다. 안방극장에서 활약해온 배우 정유미는 이제 매일 늦은 퇴근길을 함께하는 밝고 친근한 디제이 정유미가 되어줄 예정이다. 정유미는 “평소에도 워낙 라디오와 음악을 좋아해 디제이를 꿈꿔왔다.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면서 지친 귀갓길 힘이 되는 디제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혀왔다.‘두시의 데이트’와 FM데이트를 진행해온 박경림과 박지윤은 각각 토크 콘서트와 새 앨범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아쉽게 방송에서 하차한다. 또 에픽하이의 미쓰라가 새벽 2시부터 방송되는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 DJ를 맡으며 샤이니 종현의 ‘푸른 밤’과 함께 MBC FM4U의 색깔 있는 심야 라디오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꿈꾸는 라디오’, ‘심심타파’ 등에서 임시 DJ를 맡으며 MBC라디오와 인연을 맺어온 미쓰라는 특유의 입담과 선곡으로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꾸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함께 표준FM ‘세계는 우리는’ 진행자로 ‘손에 잡히는 경제’, ‘시선집중’에서 전문성과 진행능력이 검증된 김동환 대안금융연구소장이 발탁됐다. 현장의 경제 경험과 균형잡힌 시사적 깊이로 청취자들에게 한층 편하게 다가갈 전망이다.‘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는 기존보다 20분 일찍 방송을 시작해 8시 10분부터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MBC 라디오는 “각 프로그램의 색깔을 보다 확실하게 강화하는 한편 편안한 청취흐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루종일 습관처럼 곁에 두고 들을만한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9.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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