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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사의 품격’ 4人 한 자리에... “13년 만에 합체”

드라마 ‘신사의 품격’ 멤버가 한자리에 모였다.배우 김수로는 26일 자신의 SNS에 “13년 만에 합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2012년 방송됐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인공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샴페인 잔을 하나씩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또 이들은 필드 위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는데, 각양각색의 골프 패션이 눈길을 끈다.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시즌2 나오나요?” “다들 여전히 멋지시다” “이 조합 무슨 일?” “추억이 떠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펼치는 로맨틱 멜로물로, 2012년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07:06
예능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 유재석 “왜 이런 식이냐” 당황 (‘런닝맨’)

SBS ‘런닝맨’에 ‘유도 국대’ 김민종, 김하윤이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런닝체대 상품대첩’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마음만은 체육인으로 분해 등장했다. 특히, 양세찬과 지예은은 체조부로 등장해 각각 양악선과 짭연재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주민센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세계를 제패하고 다시 돌아온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첫 미션은 ‘런닝 양말 헌터스’로 상대 팀의 양말과 이름표를 벗기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격하면 상대 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다. 김민종은 지석진, 김하윤은 양세찬과 한 편이 되어 맞대결을 펼쳤고, 김민종과 김하윤은 치열한 힘 싸움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때, 양세찬이 김민종 얼굴에 뽀뽀하는 기습 작전으로 압박했고 결국 김하윤이 승리를 따냈다.점심 식사를 두 번째 미션 ‘정답에 닿기를’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베개 싸움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최다니엘은 “진짜로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고 결국 김하윤의 베개가 터지기도 했다. 이후 김하윤X지석진 VS 김민종X유재석 대결이 성사됐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일찌감치 탈락한 채, 김하윤과 김민종이 또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고 결국 김하윤이 정답 우선권을 따냈지만 지석진의 연이은 실수로 김민종X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이후 점심 시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원하는 짜장면을 먹게 된 최다니엘과 지예은에 대해 멤버들이 러브라인은 시도했지만 최다니엘은 “난 네가 좋은 게 아니고 짜장이 좋은 거고 너 때문에 즐거운 게 아니고 짜장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레이스 최종 결과, 유재석, 김민종, 하하, 양세찬이 업어치기 당하기 벌칙을 받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화제의 ‘김종국 결혼 발표’ 예고가 전격 공개됐다. 게스트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예고된 가운데 유재석은 “왜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하냐”며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당황스러워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커플 레이스에 맞춰 ‘종숙이’로 여장한 김종국에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레이스를 하게 되자, “신랑 김종국”을 외치며 즉석 결혼 사회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공개되는 ‘런닝맨’은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09:45
스포츠일반

'일본 격파' 유도 김하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34년 만의 쾌거

김하윤(안산시청)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하윤은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인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유도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72㎏ 이상급) 이후 처음이다.감하윤은 준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이현지(남녕고)를 반칙승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선 세계 1위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연장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선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가 연장으로 흘렀는데 연장전 41초 아라이가 경기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반칙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2000 시드니 대회(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안긴 한국 여자 유도 간판이다.한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종(양평군청)도 동메달을 획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0 11:42
연예일반

예지원 母, 90세 맞아? 역대급 동안... 일상 최초 공개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하고,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옷방 정리 대신 어디론가 전화한 후 외출에 나선다. 알고 보니 친한 남자 후배 2명을 불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 것.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2일을 머물렀다. 그때 제 남편 역을 맡은 영국인인 해리, 20년 전의 김민종 배우 역할을 맡은 유정하 씨와 많이 친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물류창고에 있는 제 짐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털어놨더니, 언제든 도와주겠고 해서 오늘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한다.세 사람은 물류창고에 도착해 예지원의 짐들을 모두 꺼낸다. 이후, 짐들을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옷방 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예지원이 손수 차린 보양식을 맛나게 먹는다. 이때 해리는 예지원에게 “혹시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고 묻는가 하면,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시니까 연하를 만나시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만 만나실 거냐?” 등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가 보낸 ‘시그널’을 분석해준다. 박은혜 역시 폭풍 호응하면서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떠보는데, 과연 예지원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32
스포츠일반

유도 이승엽,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변…팀 동료 김민종 제치고 금메달

유도 최중량급 이승엽(양평군청)이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승엽은 27일 태국 방콕 MCC 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테무르 라크모프(타지키스탄)를 꺾고 우승했다.세계랭킹 36위인 이승엽이 5위인 라크모프를 누른 건 이변이라 평가할 만하다. 이승엽은 라크모프와 지도 1개씩을 주고받은 후 정규 시간 종료 22초를 남겨두고 다리 기술을 시도했다. 라크모프는 그대로 주저앉는 반칙을 범했고, 지도 1개를 더 받았다. 둘의 희비는 연장전(골든 스코어)에서 갈렸다. 이승엽은 3분 56초에 마지막 지도 1개를 뺏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앞선 준결승에서는 팀 동료이자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2위 김민종(양평군청)을 빗당겨치기 되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서로를 잘 아는 이승엽과 김민종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이승엽은 경기 종료 25초를 남겨두고 김민종의 업어치기 시도를 되치기로 무너뜨리면서 절반을 따냈다.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김민종은 나카무라 유타(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78㎏급에 출전한 김민주(광주교통공사)는 은메달, 여자 78㎏이상급에 나선 이현지(남녕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김희웅 기자 2025.04.28 00:11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김민종·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김민종·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민종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상 36년만에 최중량급 최고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다. 최근 열린 2025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히 뛰어난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이준환 선수 역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81kg 이하급 및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유도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로 부상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두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도 두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뛰어난 선수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민종, 이준환 두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07:50
스포츠일반

‘111위 반란’ 유도 김종훈 “깜짝 우승 비결? 노력이죠! 올림픽 금메달 목표로 달릴게요” [IS 인터뷰]

“매일 최선을 다해서 이 순간까지 왔네요.”지난달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90㎏급에서 ‘깜짝’ 우승한 유도 대표팀 김종훈(25·양평군청)이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세계 유도계를 놀라게 한 비결로 단연코 ‘노력’을 꼽았다. 묵묵히 정진해 꿈의 올림픽 무대에서 ‘금빛 메치기’를 선보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김종훈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고, 애국가도 불러보니 색다를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1등 하자고 경기장에 간 게 아니라, 한 판 한 판 집중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결승에서 나도 지친 상태였는데, 상대방에게 기술을 걸어 넘겼을 때 쾌감이 있었다”고 돌아봤다.세계랭킹 111위로 그랜드슬램에 출전한 김종훈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막심가엘 앙부(프랑스)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제압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유도계가 들썩였지만, 정작 김종훈은 “앞으로 경기가 또 있어서 다시 준비하고 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그랜드슬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마스터스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무명인 김종훈에게 ‘111위의 반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그때의 기쁨은 이미 잊었다. 그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김종훈은 2016년 고등학생 때부터 엘리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입상 경험이 있지만, 그간 세계 무대에서는 메달을 딴 적이 없었던 터라 마음고생도 있었을 만했다. 하지만 김종훈은 “경기에서 지면 항상 힘들다. 훈련하면서 힘든 건 운동선수로서 당연한 일이다. 유도를 되게 좋아해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경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있다. 운동선수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이라고 본다”고 했다.선수 생활 10년 차에 국제무대 금메달이란 결실을 본 김종훈은 “(어느 분야에서든) 결과가 안 나더라도 매일 최선을 다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력의 방향성을 잘 잡고 나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종훈은 본인을 ‘운동 신경이 없다’고 자처한다. 그래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새기고 실천한다. 그는 평소 주 6일 하루 6시간씩 고강도 트레이닝을 한 뒤 따로 시간을 내 개인 훈련을 하기도 한다. 본인만의 특별한 비결에 관해서는 “훈련일지를 많이 적는 편이다. 하루를 정리하기 좋다”고 밝혔다.그랜드슬램 금메달은 김종훈에게 화려한 커리어를 여는 시작점이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종과 동갑내기이자 같은 팀 소속인 김종훈은 “민종이처럼 성적을 잘 내고, 잘하고 싶다. (올림픽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많이 얻었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3.06 05:33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영예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우진은 25일 서울 송파구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김우진은 지난해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남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다.체육상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김우진은 순금 10돈 금메달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을 받았다.유도 김민종(양평균청)과 사격 양지인(한국체대)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이날 시상식에선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문 71명, 1개 단체가 상을 받았다.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과 체육단체 후원사 대상 스포츠 메세나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는 스키 알파인 회전, 복합, 대회전, 슈퍼대회전 등 스키 4관왕에 오른 정동현(하이원)이 수상했다.메세나 부문에선 대한럭비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 대한수영연맹 후원사인 배럴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1955년 제정된 체육상은 대한체육회가 체육인 사기 진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2.25 15:18
스포츠일반

파리 양궁 3관왕 김우진, 2024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영예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가 선정되었다.영예의 체육대상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개인·단체·혼성 3관왕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된다.또한 유도 김민종(양평군청) 선수와 사격의 양지인(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경기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최우수상 10명, 1개 단체를 비롯한 우수상 19명, 장려상 41명이 선정되어 각각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받는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과 체육단체 후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메세나 부문의 수상도 함께 진행된다. 메세나 부문에는 대한럭비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주)와 대한수영연맹 후원사인 주식회사 배럴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대한체육회는 195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래,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2.20 15:52
예능

[왓IS] 부부 폭언+성관계 문제 강조... ‘이혼숙려캠프’ 방심위 주의 의결

JTBC ‘이혼 숙려 캠프: 새로고침’이 법정 제재를 받았다.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부부 갈등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보여줬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혼 숙려 캠프: 새로고침’ (이하 ‘이혼숙려캠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앞서 ‘이혼 숙려 캠프’는 음주 상태에서 아내에게 폭언하는 남편의 행동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아내에게 과도하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의 내용을 다루면서 선정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황교진 JTBC 예능국 CP는 “‘이혼숙려캠프’는 실제 일반인 부부들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가분들의 상담을 원한 방송”이라며 “최대한 현실적인 그림을 담고 전문가들에 보여드린 뒤 이에 맞는 상담을 하고자 노력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자극적이고 불쾌하실 수 있는 내용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김정수 위원은 “15세 이상 시청가인데 방송 언어도 자막도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으며, 강경필 위원도 “방송이 추구하는 바를 잘 알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해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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