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건
연예

'비밀의 남자' 엄현경, 악연 이시강도 환하게 비추는 '김밥천사'

'비밀의 남자' 속 김밥천사 엄현경이 백화점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웠던 '악연' 이시강과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저녁 일일극 '비밀의 남자' 측은 2일 이시강(차서준)과 엄현경(한유정)의 김밥 장사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자기 멋대로 살던 이시강은 엄현경을 만나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엄현경과의 첫만남은 악연이었지만, 엄현경의 따뜻함에 마음을 빼앗겼고 친구가 된다. 이른 아침마다 김밥 장사에 나서는 엄현경을 따라 다니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김밥을 팔고 있는 엄현경과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는 보는 이시강이 포착됐다. 이시강은 엄현경의 김밥장사를 도와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며 '갑질 재벌3세'와 다른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를 향하는 두 사람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이시강을 이토록 달라지게 한 계기는 과연 무엇일까. 또 엄현경의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첫사랑 강은탁(이태풍)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위의 반대에 엄현경이 강은탁과의 사랑을 포기하고, 이시강에게 마음의 문을 연 것인지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밀의 남자' 측은 "엄현경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시강이 엄현경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강은탁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시강과 엄현경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7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2020.09.02 17: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