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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넥스트·전인권밴드·이승환·넬…故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참여

‘마왕’ 신해철을 위한 트리뷰트 콘서트에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오는 10월 26,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양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또한 양일 공연에 참여해 신해철을 기릴 예정이다.26일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와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참여를 확정했다. 신해철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를 존경하는 후배 가수들도 재해석을 가미한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27일에는 전인권밴드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정돼 있다. 또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 음악의 진수로 현장의 열기를 배가한다.밴드는 물론,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의기투합한 선후배 가수들이 본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이 남긴 어록에 따라, 진지하고 슬픈 분위기보다 행복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의 노래와 함께 관객과 뮤지션이 하나되는 모습이 그 자체로 뭉클한 감동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09:01
프로야구

[IS 대전] '타박상' 페냐 말소 한화, 던질 투수가 없다...21일 선발은 문동주 조기 복귀

지난 3월,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류현진을 영입하면서 선발진이 빈자리 없이 빡빡해진 덕분이다.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 문동주까지 지난해 검증된 선발 투수가 많았다. 경쟁 끝에 김민우가 선발진 한 자리를 채우면서 이태양, 김기중 등 롱릴리프 자원도 많았다. 3월 7연승을 달릴 때는 선발진이 물 흐르듯 돌아갔다.시즌이 30%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한화 마운드 상황은 딴판으로 변했다. 페냐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 도중 손목에 타구를 맞고 강판당했다. 병원 검사 결과 타박상 소견을 받았는데,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건너뛸 예정이다.선발진 이탈은 또 있다. 문동주는 평균자책점 8.78 부진 끝에 지난달 29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민우는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 후 역시 지난달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다. 5명 중 남은 건 류현진과 산체스뿐이다. 그마저도 류현진은 현재 2승 4패로 부진하다. 평균자책점이 5.33으로 규정이닝 투수 23명 중 22위다. 사실상 산체스 한 명만 시즌 전 예상대로 투구 중이다.계획대로였다면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아야 했다. 시범경기 때까지만 해도 4, 5선발 경쟁 자원이었던 김기중과 황준서, 이태양이 빈자리를 채워줄 거로 보였다. 지난해 선발로 뛴 장민재, 한승주 등도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로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15일 기준 이들의 성적은 모두 크게 인상적이지 않다. 김기중(6경기 4.91) 황준서(9경기 1승 3패 4.18) 장민재(10경기 1패 4.63) 모두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이태양(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57) 한승주(7경기 1패 평균자책점 17.18)는 아예 1군에서 쓸 수 없는 수준까지 성적이 떨어졌다.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신인 조동욱이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게 유일한 호재다. 산체스가 부진한 류현진, 1년 차 황준서와 조동욱을 끌고 선발진을 지탱하는 형국이다.대체 선발, 롱 릴리프, 추격조, 필승조를 가리지 않고 투수가 없다. 15일 경기에서 단적으로 드러났다. 한화는 페냐가 부상으로 강판당한 후 4명이 등판해 12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을 기록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장지수가 추격조로 나섰다가 1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필승조도 마땅치 않다. 필승조로 낙점했던 박상원, 김범수, 한승혁 모두 부진하다. 투수진 통틀어 믿을 수 있는 필승조는 이민우와 마무리 주현상이 전부다. 강속구 영건 김규연을 세 번째 카드로 실험 중이나 14일 경기 7회 등판했다가 만루를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한화는 일단 문동주의 복귀를 기다린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재정비 중인 문동주는 지난 14일 삼성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주말 중 한 번 더 2군 마운드에 올라 70~80구를 맡길 예정이었으나, 페냐의 빈자리를 채우러 1군에 조기 복귀한다. 최원호 감독은 "21일 동주가 나선다. 투구 수는 더 상의해보고 결정하겠다"고 전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16 16:20
연예일반

“명불허전”…김범수, 꽉 채운 180분 연말 콘서트 성료

가수 김범수가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김범수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김범수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명품 관객에게 명품 공연으로 돌려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범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바보같은 내게’, ‘일기’, ‘꿈일까’, ‘초점’, ‘후회가 싫다’ 등 평소 만나볼 수 없는 무대들과 ‘보고싶다’, ‘끝사랑’, ‘지나간다’ 등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또 드라마 ‘프로듀사’, ‘함부로 애틋하게’, ‘오월의 청춘’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OST 메들리는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 ‘범수의 세계’를 통해 공개했던 커버곡 무대도 공개하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특히 김범수는 올해 발매 예정인 미공개곡 ‘그대의 세계’ 일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김범수는 2023년의 마지막 공연을 오후 10시 10분에 시작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범수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에 이어 2024년을 함께 맞이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 김범수는 미디어 아트, 비디오 아트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LED,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로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을 선사했다.감성 무대부터 업템포 무대까지 지루할 틈 없는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꾸린 김범수는 “2024년에는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받은 많은 감사와 사랑을 나누고 돌려드리며 나아가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3 08:18
연예일반

[TVis] ‘조정석♥’ 거미 “육아 너무 즐거워, 힘들지만 행복감 더 크다” (돌싱포맨)

가수 거미가 조정석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언급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육아는 너무 즐겁다. 힘들기도 한데 행복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은 아빠(조정석)가 다행히 촬영 스케줄이 없는 날이다. 하원을 아빠가 시켜주고 봐주기로 했다. 조금 낫긴 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이상민은 “하원을 여기로 와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 역시 “아버지가 쿨의 이재훈 아니냐”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쿨의 ‘아로하’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23:53
연예일반

“이 노래 누가 불렀어?” 주헌·비비지·최유정, 드라마 OST도 점령한 아이돌 [줌인]

드라마의 ‘맛’을 살리는 OST 작업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참여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 비비지, 위키미키 최유정이 그 주인공이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JTBC ‘힙하게’ OST ‘힙 합’(HIP HOP)을, 비비지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 OST 스포일러를, 최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OST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을 가창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각 드라마 OST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드라마 OST는 주요 장면의 몰입감을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하거나 작품의 개성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곤 한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키스신에 로맨틱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드라마 시작 시간에 맞춰 TV를 틀면 OST가 먼저 흘러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OST가 먼저 입소문을 타면 드라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OST는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도 좋은 마케팅 요소로 꼽힌다. 지금까지 조성모 ‘너의 곁으로’(‘파리의 연인’), 김범수 ‘나타나’(‘시크릿 가든’), 백지영 ‘잊지 말아요’(‘아이리스’), 거미 ‘유아 마이 에브리띵’(‘태양의 후예’),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깨비’) 등의 OST가 레전드 명곡으로 언급되는 것만 봐도 OST가 얼마나 드라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가창력 좋은 실력파 가수가 줄곧 참여했던 OST 시장은 서서히 아이돌 그룹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K팝 열풍으로 인기를 얻은 아이돌 그룹들이 음악성도 함께 인정받으며 인지도와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 작품의 OST인지도 모를 만큼 흥행한 아이돌 멤버의 인기 노래도 있다. 그룹 B1A4 산들이 부른 카카오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취기를 빌려’가 그 예다. 그룹을 넘어 멤버 한 명이 솔로로서도 작업에 참여하며 하나의 성공사례를 남겼다.아이돌 멤버가 OST를 부르게 될 경우 드라마는 그룹의 인기에 힙입어 작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풋풋하고 밝은 느낌의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만이 그 분위기를 살릴 수 있기도 하다. 반면 아티스트는 평소 그룹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적 역량을 대중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주헌이 부른 ‘힙하게’ OST ‘힙합’은 지난달 군 복무를 시작한 주헌이 입대 전 녹음한 곡이다. 주헌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808 사운드와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평소 뛰어난 래핑으로 유명했던 주헌의 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곡이다. 유쾌하고 코믹한 ‘힙하게’ 스토리에 제격인 노래이기도 하다.비비지의 ‘스포일러’는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댄스곡이다. 극중 국민 여동생이자 최고의 인기가수 샤온(이시우)의 히트곡을 만튼 스타 작곡가 김도하(황민현)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장면에 삽입되며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의 OST를 맡은 빅오션이엔엠 측은 “비비지의 음악이 ‘소용없어 거짓말’의 톤앤매너와 잘 맞을 것 같아 섭외를 진행했다”며 “비비지도 흔쾌히 수락해 OST 가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정이 부른 ‘브레이크 잇 다운’은 ‘잔혹한 인턴’의 여주인공 라미란(고해라)의 테마곡이다. 극 중 7년의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고해라의 상황에 걸맞는 “거친 포부를 장전해 매일을 또 다시 살아남기 위해”라는 가사로 현실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최유정은 “유쾌함과 감동이 함께 있는 멋진 작품에 OST로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또 다른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어 의미 있고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브레이크 잇 다운’이 ‘잔혹한 인턴’을 보다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이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0 09:00
연예일반

백호, 21일 생일 맞아 팬들과 특별한 파티

가수 백호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백호는 21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생일을 기념해 ‘2023 해피 백호 데이’(HAPPY BAEKHO DAY with dOnO)를 진행했다.백호는 뜻깊은 날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진심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나타났다.백호는 팬들에게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 서로 만들어가는 공연”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팬들이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케이크가 등장했고, 백호는 소원을 빌며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백호는 팬들이 현장에서 요청한 곡들을 깜짝 라이브로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러브 번’(LOVE BURN), ‘배드 포 유’(BAD 4 U), ‘위 돈트 케어 노 모어’(We don't care no more)를 시작으로 ‘새이비어’(Savior), ‘물어!’, ‘나는 너라서’ 등 참여했던 OST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김범수의 ‘지나간다’ 등으로 커버 무대를 꾸몄다. 백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기회가 되는 대로 다 해보고 싶다. 오랫동안 팬들과 함께하는 게 꿈이 됐다”면서 팬들이 추천해준 ‘밤새’와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를 추가로 가창했다.백호는 “내 주위 사람들까지 모두 행복하게 축하받는 느낌이라 너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매년 이런 자리를 만들어보겠다”고 인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2 17:07
연예일반

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성료…유재석→이미주 ‘깜짝 축하’ 영상

가수 박혜원(HYNN)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박혜원의 생일 기념 콘서트 ‘렛 미 인’이 진행됐다.‘렛 미 인’은 박혜원이 2019년 선보인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박혜원은 약 4년 만에 부활한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첫 번째 ‘렛 미 인’에서 선보였던 ‘야생화’와 ‘샹들리에’를 다시 한번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재현했다.이어 팬들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박혜원은 듀엣 파트너와 함께 ‘주말이 싫어졌어’, ‘봄의 발라드’, ‘내 사랑’,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각각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팬들은 박혜원 못지 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또 팬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박혜원을 위해 진심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장성규, 김범수, 이미주, 박진주, 이보람, 소연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생일과 콘서트라는 겹경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혜원은 그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 연습의 결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와 아이브의 ‘에프터 라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혜원은 이날 ‘아이돌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박혜원은 “새해를 맞아 팬분들과 듀엣 무대도 해보고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올 한 해는 다양한 음악들로 더욱 성장해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박혜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하며 완벽한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6 14:37
프로축구

[IS 춘천] 득점 1위 주민규 명단 제외… “발가락 부상 때문”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주민규와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제주는 18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시즌 초반 고초를 겪던 제주(승점 46)는 이미 파이널A행을 확정했다. 제주는 지난 16일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남 감독과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경기 전 남 감독은 “굉장히 행복하게 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여전히 목마르다. 조금 더 순위를 올려서 제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갈 수 있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주민규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남 감독은 “주민규는 발가락 부상이 있다. 대구전에도 다쳐 며칠 쉬어야 했다. 오늘 명단 제외는 부상 때문이다. 그동안 발가락 쪽에 잔 부상이 있어서 경기를 나왔다, 안 나왔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은 반드시 제주를 꺾고, 수원FC가 패배해야 파이널A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남 감독은 “상대는 오늘 마지막 희망을 보고 간절하게 할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경기를 잘하다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기에 오늘은 결과도 가져와야 한다. 오늘은 경기장 안에서 더 강하게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술, 전략적으로 잘 움직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주민규뿐만 아니다. 제주는 핵심 여럿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남 감독은 “안현범, 이창민, 조성준, 김주공이 부상이라 아쉽다”며 “오른쪽에 안현범 자리도 공백이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김범수를 세웠는데, 김범수도 제 몫을 하는 선수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남 감독의 전언대로 제주는 최근 승리가 적다. 지난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거뒀다. 그는 “좋은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다. 돌이켜 보니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5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나 싶다. 올 시즌은 굉장히 타이트했다.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아주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주가 홈이기에 원정길은 고역이다. 남 감독은 “집을 떠나면 힘들지 않은가. 춘천 오는 데도 6시간 넘게 걸렸다. 버스, 비행기 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지혜롭게 이겨내야 하는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춘천=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09.18 14:46
연예일반

베이빌론, 인스타그램 공개 영상 화제 ‘글로벌 팬 환호’

가수 베이빌론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 ‘에고 90’s‘가(EGO 90'S)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 가운데 베이빌론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영상이 화제가 되며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댓글 세례가 빗발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레트로한 느낌의 바탕을 배경으로 이번 베이빌론의 앨범에 참여한 이효리, 박진영(JYP), 엄정화, 듀스 이현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업타운 정연준, 하림, 김범수 등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들을 담고 있다. 엔딩은 베이빌론의 등장으로 끝난다. 실제로 영상에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이번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에 참여한 한국가요계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다. 게시물에는 음반의 완성도를 증명이라도 하듯 베이빌론을 응원하는 국내 팬들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베이빌론은 그간 지코 ,이효리 , 제시 ,수지, 레드벨벳 예리, 이효리, 박재범, 팔로알토 , 도끼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로 불려온 주인공이다. 한국의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베이빌론의 완성도 있는 음악이 글로벌 팬들에게까지 매력 있게 다가갔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베이빌론은 “이번 세 번째 정규앨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업로드 한 영상에 보여준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빌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렌드함 속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레전드 선배님들이 있어 더 행복하고 편하게 음악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앨범 작업이었다”며 “범수 형, 효리 누나와 함께한 곡은 곧 들으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0 11:16
연예

'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 향해 "나의 마지막 사랑" 선언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공개 열애 후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준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그룹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개그맨 허경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준호는 위너 강승윤과 닮은꼴 평행이론의 대상에 올랐다. 멤버들 중 막내지만 '미운 우리 새끼' 반장으로, 나아가 그룹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지점이 닮았다는 것. 또 두 사람 모두 감투 욕심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으로 꼽혔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의 야망을 인정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반장을 유지하는 기술 중 하나가 아부와 이간질이라는 지적에 대해 부인했다. "승윤이는 이간질은 하지 않는다"라는 위너 멤버들의 주장에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간질을 당하는 쪽에선 당연히 모른다"라는 진리를 내세웠다. 나아가 "전 장(임원)이 된다면 전국 돌싱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이혼 절차를 타파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을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후배 김지민과 열애설을 공개한 김준호는 '돌싱포맨' 형님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탁재훈은 "신변이 변했으면 알아서 오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김준호의 하차를 종용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핑크색 양말을 내세우며 "형님들이 술병을 안고 있을 때 전 인형을 안고 있으면 너무 좋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김준호는 "요즘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 한다. 이도 많이 닦고 있다. 아침에 지민이가 동해에 간다고 해서 배달 어플로 밥 시켜줬다"라는 TMI 고백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나아가 '돌싱포맨'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는 강요에 과감하게 김지민을 선택하며 찐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개그 코너를 했던 허경환이 등장하자 경계의 날을 세웠다. '돌싱포맨' 멤버들과 허경환이 자신을 놀리는데 진심을 다했지만 김준호는 "내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 개그맨 커플 중 17호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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