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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보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가치봄 앰배서더 선정

전주국제영화제가 가치봄(배리어프리) 앰배서더로 배우 김보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최근 가치봄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기간 중 5월 7일과 8일 양일을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의 날’로 지정했다. 영화제는 이 기간에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섹션을 운영하여 영화제 차원에서 가치봄의 가치를 확장‧실천할 예정이다.이번 가치봄 앰배서더는 가치봄 작품 연계 배우, 감독, 또는 대중성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가치봄영화제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김보라 배우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6회 가치봄영화제까지 활동하며,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관객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김보라는 2005년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2018년 방영 직후 국민적 인기를 끈 드라마 ‘SKY캐슬’에서 이목을 끄는 연기로 화제에 올랐다. 영화 ‘굿바이 썸머’(2019), ‘하드코어 로맨스’(2020), ‘모럴센스’(2022)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2019),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3),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2024)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김보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수상작(3편), ‘양림동 소녀’, ‘농담’ 등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섹션의 작품 상영 이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 모더레이터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2022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활동, 같은 해 영화제에서 ‘별의 정원’(2019), ‘소리 찾기’(2022)의 내레이션 참여, 2023‧2024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사회자 등 배리어프리영화와 그 가치를 알리는 것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바 이번 활동 역시 기대된다.김보라와 함께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내달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제26회 가치봄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섹션 상영과 프로그램 일정은 4월 중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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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故김새론 49재에 남긴 애틋한 편지…“내 옆에서 조잘대던 너, 또 비가 오네”

배우 김보라가 절친 고(故) 김새론의 49재를 기렸다.김보라는 5일 자신의 SNS에 “네가 11살 내가 16살 오디션장에서 처음 만난 너는 내가 뭐 그리 신기했는지 한참을 옆에서 조잘조잘. 그 연으로 중학생이 된 너, 고등학생이 된 너, 갑자기 차를 끌고 오던 너”라고 썼다.이어 “편지 받는 걸 좋아했던 너였기에 생일이 아닌 날에도 문자로든 손쪽지로든 너한테 편지 써주는 재미 쏠쏠했는데 사진첩 보니 이때 난 이런 감성이었네”라며 “추운 거 극혐하는 막내야. 하필 또 비 오네. 넘어지지 말고 바보야. 편지나 받아”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김보라는 또 “일하느라 밥도 잘 안 먹던 조론아. 이제는 밥 다 먹고 말해라”라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보라가 갑자기 기침을 하자 김새론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겼다.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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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유족 눈물 뒤로 하고 발인 영면… 25살 어린 나이에 진 별 [종합]

배우 고(故) 김새론이 영면에 든다.19일 오전 6시 20분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새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파주시 통일로 추모공원이다.이날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발인이 시작되고 김새론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자 유족들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에이비식스 박우진과 배우 겸 가수 권현빈 등도 자리에 함께 하며 애도를 표했다. 운구차가 떠난 후에도 고인의 지인들은 자리에 서서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앞서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배우 원빈, 한소희,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이수현, 배우 김보라 등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연예계 동료들은 지난 17일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찾아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이와 함께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공명, 김보라, 마동석, 밴드 FT아일랜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고 문빈 유가족, 그룹 아스트로 등 수많은 지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춘 ‘아저씨’(2010)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이름을 알렸다. 유작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자숙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당시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대부분 편집됐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약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부정적 여론으로 건강상 이유를 들며 하차했다. 외신들은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연예인에게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한국 연예산업을 조명하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가장 찬사를 받았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대중의 비판에 직면한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의 죽음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압박이 심한 한국 연예산업에 닥친 최근의 비극”이라며 “(한국의 연예산업이) 급성장하는 스타들의 정신건강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비판 받아왔다”고 분석했다.CNN도 “최근 몇 년간 젊은 K팝 아이돌과 K드라마 배우들의 잇따른 사망 소식은 한국 연예계의 정신건강 문제와 극심한 압박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면서 배우 송재림, 그룹 아스트로 문빈, 가수 겸 배우 설리, 그룹 샤이니 종현의 선례를 언급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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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오늘(19일) 발인…너무 빨리 떠난 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의 발인이 19일 엄수된다.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6시 20분 예정돼 있으며, 장례 절차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 후 고인은 통일로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앞서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에는 함께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배우 원빈, 절친한 배우 한소희, 김보라, 가수 악뮤 이수현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한편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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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김보라, 故김새론과 우정 재조명…“집 비밀번호 공유하던 사이”

그룹 악뮤 이수현, 배우 김보라와 배우 고(故) 김새론과 생전 우정이 재조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는 침통함에 잠겼다. 예기치 않게 떠난 고인의 비보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눈물로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이날 빈소에는 배우 한소희와 영화 ‘아저씨’로 인연을 맺은 원빈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한 가운데, 배우 김보라와 악뮤 이수현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김새론이 지난 2021년 김보라, 이수현과 JTBC 예능 ‘독립만세’에 함께 출연했던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수현은 과거 고인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있을 때 친분을 쌓아 오랜 시간 ‘절친’으로 지내왔다. 해당 방송분에서 이수현은 “친해진 지 4~5년 됐다. 김새론, 김보라와는 약속 없이도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단체 대화방에서 집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가까웠다”면서 일상을 공개했다.개인 SNS와 채널에서도 함께한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던 만큼 이날 김보라가 고인에게 보낸 근조화환에 적힌 “또 만나. 그때는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는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한편 故김새론은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故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08:04
문화

원빈→최현욱, 故 김새론 마지막 길 배웅... 절친 김보라 “또 만나” [종합]

故 배우 김새론이 16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동료 연예인들은 빈소를 찾거나, 근조 화환을 보내는 등 끊임없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동생이자 배우인 김아론과 김예론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었던 김새론을 보기 위해, 소속사 식구였던 동료 연예인 및 관계자들이 빈소를 방문해다. 굳은 얼굴의 최현욱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빈소를 향했다. 그는 짧고 조용히 고인을 추모한 뒤 자리를 떠났다. 오후 5시 10분경에는 배우 김성균이 빈소를 찾았다. 그는 짙은 회색 양복을 갖춰 입고와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렀다. 과거 김새론과 영화 ‘이웃사람’에서 호흡한 바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류다인도 빈소를 찾았다. 이외 배우 배두나, 정지소, 임시완 김성균, 공명, 밴드 FT아일랜드, 아이유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오전에는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원빈이 조문을 했다. 그는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30분가량 빈소에 머물렀다. ‘아저씨’는 김새론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각인한 작품이었다. 배우 한소희도 빈소가 마련된 직후 한달음에 달려와 고인을 추모했다. 조문을 마친 후에도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듯, 4시간가량 빈소를 지켰다. 생전 김새론과 절친이었던 배우 김보라와 악동뮤지션 수현도 일찍이 빈소를 찾았다. 특히 김보라는 근조화환을 통해 “또 만나. 그때는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미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8:38
스타

침통한 원빈부터 빈소 떠나지 못한 한소희….故김새론, 마지막길 배웅 [종합]

배우 고(故) 김새론의 마지막 길을 연예계 동료들이 힘겹게 배웅했다. 빈소는 유족들의 슬픔 가득한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왔고, 고인과 생전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침통함에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는 침통함에 잠겼다. 동생이자 배우인 김아론과 김예론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슬픔 속 조문객을 맞았다. 예기치 않게 떠난 고인의 비보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눈물로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배우 한소희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한달음에 달려와 고인을 추모했다. 굳은 표정을 한 채 빈소로 향한 한소희는 조문을 마친 후에도 유족의 통곡 소리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듯 4시간이 넘도록 빈소를 떠나지 않았다.고인과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원빈도 한소희에 이어 조문을 했다. 원빈 또한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30분 가량 빈소에 머물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원빈은 ‘아저씨’ 이후 15년간 광고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 만큼 이번 조문은 고인을 향한 원빈의 특별한 마음과 애틋함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가수 악뮤의 멤버인 이찬혁과 수현 남매, 배우 김보라 등이 슬픔에 잠긴 채 일찍이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듯 장례식장에 도착하고도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빈소로 향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일찍이 수현과 김보라는 연예계에서 고인과 절친으로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왔다. 김보라는 근조화환을 통해 “또 만나. 그 때는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 앞에는 원빈‧이나영 부부, 배우 공명,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보낸 근조화환들이 놓였다. 빈소가 마련된 후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등의 근조화환이 줄지어 도착하면서 더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경찰은 고인이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 ‘아저씨’에서는 범죄조직에 납치돼 평소 아버지처럼 따르던 태식의 구출을 기다리는 소미 역으로 열연해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유작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2.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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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19일 발인식 비공개…유족 뜻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장에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유족 측은 취재진에 “향후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고인의 발인식도 비공개로 진행된다.조문 첫날인 이날은 오전부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지인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배우 한소희와 원빈,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수현, 배우 김보라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빈소 앞에는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배우 공명, 배우 김보라,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였다.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첫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으며 ‘아저씨’(2010)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유작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다.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엄수되며, 장지는 미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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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故김새론 빈소 찾았다….침통한 분위기 속 발길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故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장에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원빈은 빈소가 마련된 직후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빈소로 향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아저씨’ 이후 15년간 광고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으며 대중에 모습을 비추지 않은 터라, 이번 추모의 발길은 고인을 향한 그의 특별함과 애틋함을 보여준다.원빈은 앞서 배우이자 부인인 이나영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원빈이 빈소에 도착하기 전 배우 한소희도 굳은 얼굴로 빈소를 찾았다. 이와 함께 배우 공명, 배우 김보라,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보낸 근조화환들도 빈소 앞에 놓여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이날 오후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특히 고인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아저씨’에서는 범죄조직에 납치돼 평소 아버지처럼 따르던 태식(원빈)의 구출을 기다리는 소미 역을 맡아 찬사를 이끌어냈다.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이례적으로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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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추모 발길…’굳은 얼굴’ 한소희→’아저씨’ 원빈 근조화환

연예계 동료들이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조문 첫날인 이날 오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빈소가 마련된 직후 먼저 배우 한소희가 굳은 얼굴로 고인의 빈소로 향했다. 이와 함께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배우 공명, 배우 김보라,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빈소 앞에 놓여 있다. 고인이 본격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원빈은 근조화환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앞서 또다른 연예계 동료들 고인을 추모했다. 김옥빈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또 고인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배우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고인은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최초 발견자는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00년 7월생인 김새론은 2001년 영아 시절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 고인의 조문은 이날부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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