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84건
연예일반

박선주 “남편 강레오와 서로 자산 몰라…모든 비용 반반 부담”

가수 박선주가 싱글 육아 근황을 전한다.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김현숙은 결혼 전 경매로 사뒀던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기다리며 아들과 단둘이 임시로 살고 있는 용산구 소재의 집을 최초 공개한다. 김현숙의 절친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상대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배우 김산호가 등장한다.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가지고 온다.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린 박선주.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진 그녀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며,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다.전수경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고 언급한다.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고, 이에 남편은 전수경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이어 전수경은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이혼 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59
연예일반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 왕 김동준과 약속 지켰다… 시청률 10% [차트IS]

‘고려 거란 전쟁’의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0회에서는 필사의 사투와 함께 반격에 나선 탁사정(조상기)이 돌연 도주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겼다. 10회 시청률은 10.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두 자릿수를 돌파,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이날 강감찬(최수종)은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거짓 친조 발각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는 거란 장수의 눈을 피해 거란군 군영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며 현종(김동준)과의 약속을 무사히 지켰다.서경으로 향하는 수천의 고려군을 발견한 거란의 척후병들은 이 사실을 거란의 지휘부에게 보고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고려의 기만술에 당한 소배압(김준배)은 강감찬을 산 채로 잡아 오라며 분노하는가 하면, 야율분노(이상흥)에게는 당장 서경으로 진격하라고 명했다.본군을 이끌고 서경에 도착탁사정과 지채문(한재영)은 두 두려운 눈으로 굳게 닫힌 성문만 바라봤다. 거란군이 서경으로 오고 있다는 전령을 받고서는 성을 등지고 돌아서 전투를 준비했다. 군사들이 일전을 각오하며 대오를 갖추던 순간, 성문이 열리는 극적 전개가 펼쳐졌다. 원종석(곽민석)의 반역에 동참했던 조자기(박장호)가 고심 끝에 고려의 편에 서기로 변심한 것이에 지채문은 일 일격에 원종석의 머리를 박살내고 서경성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강감찬과 현종이 대신들을 속이고 거란에게 거짓 친조를 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조희봉)은 폐하와 뜻이 통하는 인사들로 조정을 채우라며 사직을 간청했다. 최항(김정학)과 채충순(한승현) 역시 재상들을 모두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며 강감찬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서경에서 전투태세에 돌입한 지채문과 대도수는 번갈아 출격하며 거란군을 연달아 격파, 안방극장에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머지않아 거란군을 청수(청천강) 이북으로 몰아낼 것이라는 기쁜 소식에 현종과 강감찬은 감격했다. 특히 “다시는 항복을 입에 올리지 마시오. 거란은 절대로 이 고려를 정복할 수 없소. 고려는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오”라고 외치는 현종의 한마디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그런가 하면 양규(지승현)는 거란군이 곽주와 영주에 이어 숙주까지 함락했다는 소식에 비통해했다. 고심 끝에 양규는 거란군의 유일한 거점인 곽주를 탈환하기로 결심, 정성(김산호)의 만류에도 “이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라며 “떠도는 패잔병들을 모아서라도 곽주를 꼭 탈환하겠네”라는 말을 남기고 흥화진을 떠났다.탁사정은 한편 거란군을 쫓아가던 지채문이 적의 함정에 빠져 군사를 잃은 뒤 남쪽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망연자실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던 탁사정은 대도수에게 야율융서(김혁)를 없애고 이 전쟁을 끝내자며 힘을 모았다. 대도수가 동문으로 출격하자 탁사정 역시 군사들을 이끌고 서문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탁사정은 예상과 달리 거란주가 있는 반대편으로 향하는 반전의 ‘도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트렸다.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1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08:55
연예일반

[차트IS] ‘고려 거란 전쟁’ 웰메이드 정통 사극 저력 입증… 시청률 7.8%

양규(지승현)가 흥화진을 지켜내기 위해 거란의 40만 대군에 맞서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지난 26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6회에서는 40만 대군을 이끌고 흥화진을 침략한 거란과 고려군의 처절하고 치열한 2차 전쟁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회 시청률은 7.8%(전국 가구 기준)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날 양규와 정성(김산호)은 흥화진을 향해 날아오는 거란의 불덩어리 물결을 노려보며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거란은 성벽 위에 있는 고려군을 쓰러뜨리기 위해 불덩어리를 쏘아 올리는 등 거침없이 화공전을 펼쳤고, 양규 역시 불이 붙은 맹화유 항아리를 거란군에게 날려 군사들을 불태워 버리는 맞불 작전으로 반격에 나섰다.치열한 공방전 속 성벽에 점점 가까워지던 거란군들은 고려군들이 만든 함마갱(적이 공격해 들어오는 길에 설치하여 적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사용하는 함정)에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적들이 함마갱에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양규는 거란군을 향해 일제히 화살 공격을 퍼부으며 적을 섬멸해 갔다.그런가 하면 개경 병부에 설치된 지휘실에서 전투 상황을 보고 받은 현종(김동준)은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불안에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감찬(최수종)은 밤새 사찰에서 불공을 드리고 있는 백성들의 두려움을 함께 나눠줄 것을 권했다.그렇게 양협(김오복)과 함께 사찰로 향한 현종은 그곳에서 강조와 양규의 가족들을 만나 함께 불공을 드렸고, 시전에 나가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을 직접 살폈다. 이 소식을 접한 원정왕후(이시아)는 백성들의 두려움을 달래주고 싶은 황제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백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조서를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황제의 진심이 무엇인지가 빤히 들여다보이는 것만으로 황제의 권위는 추락하는 것”이라며 황실의 권위를 지키라고 덧붙였다.삼수채(함경남도 북부 삼수에 있던 보루)에서 거란군의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던 강조(이원종)는 7일째 사투를 벌이고 있는 흥화진의 전장 소식을 초조히 기다렸다. 또한 그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 검차로 거란의 철갑기병들을 모두 쓰러뜨릴 것이라고 자신했다.거란의 황제 야 율법률 서는 40만 대군으로도 흥화진을 함락시키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소배압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에 소배압은 흥화진 성벽을 오르기 위해 포로로 잡은 고려 백성들을 방패 삼아 돌격하는 전략으로 고려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적진을 향해 활시위를 장전한 양규는 포로들과 뒤섞여 달려오는 거란군만 골라 맞출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고뇌에 빠졌다.그 사이, 거란군은 포로들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성벽에 올랐고 함락 위기에 처한 궁병들은 한시라도 빨리 명을 내려달라고 소리쳤다. 흥화진을 지켜내기 위해 고려 포로들을 죽여야만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양규는 고민 끝에 눈물을 흘리며 활시위를 당겼다. 양규는 자신이 쏜 화살에 고려 포로가 맞고 쓰러지자 절규, 이내 궁사들에게 화살을 쏘라고 명령하는 극적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양규가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흥화진 전투의 결과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7회는 12월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09:01
연예일반

‘고려 거란 전쟁’ 거란 황제, 고려와 2차 전쟁 선포.. 최고 8.2%

‘고려 거란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 4회에서는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가 거란이 책봉한 고려의 국왕 목종(백성현)을 해쳤다는 명분으로 2차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7%로 바로 전회차(5.2%)보다 1.8%로 상승한 수치다.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특히 거란의 사신이 황제 야율융서가 3년 상을 멈추고 거란 군사들을 집결시킨다고 현종(김동준)에게 전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2%(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산호 등이 출연한다.‘고려 거란 전쟁’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08:26
연예일반

이기우→신소율 네버다이엔터 배우들의 한가위 인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8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배우 이기우, 한채아, 신소율, 배우희, 김산호, 김사권 등의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드라마 ‘기적의 형제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배우 이기우가 그의 반려견 테디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모성애 가득한 흙수저 엄마 선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한채아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소율의 모습도 보였다. 이어 최근 팬미팅 ‘우리끼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희와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스튜어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산호,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민항기 부기장 장상필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사권도 함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신스틸러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은 춘식과, 애주 그리고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신예 김예은, 최근 치즈의 뮤직비디오 ‘퐁당’(Pong Dang)에 MZ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은 신예 노유주 등 다양한 연령대와 굵직한 라인업의 여러 배우들이 인사를 선보였다. 이처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남은 2022년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1:09
연예일반

[포토] 김산호, '수줍은 미소'

배우 김산호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9.01. 2022.09.01 17:20
연예일반

[포토] 김산호, '떨리는 인사'

배우 김산호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9.01. 2022.09.01 17:08
연예

정주연, 네버다이엔터와 전속계약…이기우-한채아와 한솥밥

배우 정주연이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정주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정주연은 지난 2009년 에픽하이의 '따라해'를 통해 데뷔, 드라마 '오로라 공주', '폭풍의 연인', '태양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마스크로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2015년에 출연한 영화 '스물'에서는 신인 배우 은혜 역으로 열연하며 '오로라 공주'에서의 연기와는 다른 풋풋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버다이엔터 측은 "도회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정주연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녀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기우, 한채아, 신소율, 배우희, 김사권, 김산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7 09:20
연예

류화영, 네버다이엔터와 전속계약…한채아와 한솥밥

배우 류화영이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9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류화영이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다. 안방극장부터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배우답게 그녀가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류화영은 지난 2009년 티아라 싱글 앨범 '거짓말'로 데뷔, 탈퇴 이후엔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14년 드라마 '엄마의 선택'으로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고, 2017년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으로 KBS 여자 신인상을 수상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월 웹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는 한때 주목받는 영화감독이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잊혀진 반야 역을 연기했다. 현재는 차기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기우, 한채아, 배우희, 김산호, 김사권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2021.12.09 10:07
연예

김산호, 뮤지컬 '블루레인' 합류 "작품 완성도 높일 것"[공식]

배우 김산호가 뮤지컬 '블루레인' 무대에 오른다. ‘블루레인’은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옢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로이 재해석해 뮤지컬화 시킨 작품이다.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음악적 요소를 가미해 풀어낸다. 김산호는 극중 테오 역을 맡는다. 테오는 어머니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받는 인물이다.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에서 극의 재미를 책임졌던 김산호의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김산호는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며 "코로나19로 공연계 관계자분들과 관객 여러분이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잘 준비해서 와주시는 분들에게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산호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김산호가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하고 있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산호를 비롯해 최정상 배우들이 대거 투입되는 뮤지컬 ‘블루레인’은 내달 16일에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8 11: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