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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호, 득녀 "처음 느껴보는 감정...행복하고 감사"

배우 김산호가 득녀했다. 김산호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다로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정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에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와이프도 건강하고,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산호는 2015년 영어교사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 4년 만에 아내 임신 소식을 전했고, 21일 아내가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음을 전해 지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김산호는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해 '김치 치즈 스마일' '막돼먹은 영애씨'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 뮤지컬 '그날들'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서도 열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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