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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최종 라인업 공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가 새롭게 합류한 9팀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 떠오르는 신예들이 어우러진 최종 라인업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3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글렌체크, 김승주, 다섯, 샘킴, 선우정아, 솔루션스, 오렌지 플레이버드 시가렛, 오월오일, 옥상달빛, YB, 이승윤, QWER, 터치드, 하동균, 하이파이유니콘, 까치산, 너드커넥션, 드래곤 포니, 리도어, 방예담, 소란, 소수빈, 실리카겔, 엔플라잉, 영웨이브, 이강승, 정승환, 조지, 페퍼톤스, 하현상, 십센치, 김성규, 다비치, 데이먼스 이어, 로이킴, 브로콜리너마저, 안다영, 연정, 오존, 유다빈밴드, 윤하, 이석훈, 적재, 콜드, 한로로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이 외에 첫날인 6월 13일엔 유주, 황가람, 에이엠피가 합류했고, 6월 14일엔 권순관, 도리, O.O.O가 무대에 오른다. 또 6월 15일엔 구원찬, 뎁트, 우석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올해는 더 많은 즐길 거리와 특별한 경험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매년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한 민트문화체육센터에서는 '민트 똘똘이 선발대회'를 통해 장원급제자에게 GMF2025 1일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서예 교실, DIY 클래스,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의 추억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3일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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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윤하·김성규 ·페퍼톤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합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YB, 윤하, 김성규, 페퍼톤스 등 페스티벌 강자들이 대거 합류해 무게감을 더한다. 6월 13~15일 총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주최 측이 20일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날인 13일 공연에는 TB, 옥상달빛, 김승주, 하이프이유니콘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둘쨋날 6월 14일에는 페퍼톤스를 비롯해 리도어, 방예담, 영웨이브가 이름을 올렸고, 셋째날 6월 15일엔 6년 만에 ‘뷰민라’에 돌아오는 윤하를 비롯해 인피니트 김성규, 오존, 안다영이 추가됐다. 이로써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는 지난 1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이승윤, 선우정아, 터치드, 글렌체크, 솔루션스, 샘킴, 오월오일, 다섯, 정승환, 실리카겔, 엔플라잉, 소수빈, 조지, 너드커넥션, 드래곤포니, 까치산, 다비치, 십센치, 적재, 콜드, 데이먼드 이어, 브로콜리 너마저, 유다빈밴드, 한로로를 포함해 수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 한층 더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온 만큼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관객들에게 더욱 넓고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대표 콘텐츠인 민트문화체육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뷰민라만의 독특한 정서를 한층 더 깊이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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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저러스’한 오빠들이 온다... 인피니트, 역대급 퍼포먼스

그룹 인피니트가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역시 가요계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 타이틀곡 ‘데인저러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손에 든 카메라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김성규의 모습으로 시작돼 갑자기 나타난 엘이 그의 뒤를 덮치는 장면으로 이어져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어 탄탄한 근육을 드러낸 채 셔츠를 갈아입는 이성열, 수갑을 찬 채 철창에 갇힌 장동우, 흩날리는 꽃비 아래 우산을 쓴 엘, 칵테일을 마시는 이성종, 사진을 찍는 김성규, 자동차 위로 걸터앉은 남우현까지,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컷이 연달아 흘러나와 팬심을 저격했다.여기에 ‘데인저러스’의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 인피니트의 매력적인 음색이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럭셔리한 블랙 슈트를 입은 인피니트의 모습도 그려졌다. 인피니트는 음악에 맞춰 ‘데인저러스’ 안무 일부를 선보였고, 한 치의 오차 없이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동작으로 ‘원조 칼군무돌’의 화려환 귀환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인피니트의 새 타이틀곡 ‘데인저러스’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감성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피니트만의 청량함을 아낌없이 보여준다.또한 ‘데인저러스’ 퍼포먼스는 데뷔 초부터 함께 한 댄스팀 ADDM과 다시 만나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과는 다른 안무의 색을 보여줌과 동시에 은연중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칼군무를 통해 색다른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3 16:44
연예일반

‘형제상’ 인피니트 김성규, 활동 재개 “3월 홍콩 콘서트부터 참석” [전문]

최근 형제상을 당했던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활동을 재개한다.인피니트컴퍼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김성규는 현재 가족 및 지인,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이날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김성규는) 오는 3월 1일 예정된 인피니트 15주년 기념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홍콩 일정부터 참석 예정”이라며 “중단됐던 모든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알렸다.아울러 “수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김성규의 복귀 또한 따듯하게 맞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김성규의 친누나는 지난 22일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성규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에 불참했으며, 김성규를 제외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인피니트 컴퍼니입니다.김성규 님은 현재 가족 및 지인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금일(25일)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진심으로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드리며 김성규 님의 향후 활동 및 업로드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일 (토) 예정된 2024 - 2025 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IN HONGKONG 일정부터 참석 예정이며, 중단됐던 모든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수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부디 김성규 님의 복귀 또한 따듯하게 맞아주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1:50
연예일반

“출국 수속 마쳤지만”…‘형제상 비보’ 김성규, 인피니트 투어 불참

형제상을 당한 김성규가 인피니트 말레이시아 공연에 오르지 않는다.소속사 빌리언스는 22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성규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에 따라 김성규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에 불참한다.앞서 소속사 측은 21일 “김성규가 급작스럽게 발생한 개인 사정으로 (말레이시아 공연)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출국 수속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불가피하게 공연에 참여하기 어려워졌다”고 공지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규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으며,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한편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서울,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이어 오는 3월 1일에는 홍콩에서 투어를 진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4:27
연예일반

인피니트 김성규, 오늘(22일) 형제상…“누나 투병 중 세상 떠나” [전문]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형제상을 당했다.소속사 빌리언스는 22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성규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어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하 빌리언스 입장 전문가수 김성규 님 소속사 빌리언스입니다.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빌리언스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3:28
드라마

정은채, 날개 폈다…‘정년이’→‘파친코’ 까지 무한 변신

‘정년이’, ‘파친코’, ‘유어 아너’, ‘설계자’. 배우 정은채가 올 한 해 출연한 작품들이다. 최고의 국극 스타부터 복잡한 감정의 멜로 연기까지. 정은채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대표작을 경신하고 있다.정은채는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를 그린 시대극이다.정은채가 연기한 문옥경은 매란국극단의 남역 전문 스타 배우로 주인공인 목포 소녀 윤정년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국극에 발을 들이게 하는 인물이다.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상경한 정년이에게 늘 힘이 되어주며 정년이가 연기로 고민할 땐 정답을 찾을 수 있게 길을 제시해 주는 선배다. ‘정년이’에서 정은채는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숏컷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그는 새하얀 피부와 훤칠한 키, 가늘고 긴 팔다리에 딱 떨어지는 슈트핏으로 문옥경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와 말투 등 제스처도 중성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캐릭터에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줬다.정은채의 왕자님 같은 비주얼은 문옥경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선배미도 발산하는데 정년이의 키다리 아저씨이기도 한 문옥경이 다정하고도 따뜻한 눈빛으로 정년이를 바라볼 땐 시청자의 마음도 녹게 만든다. 반면 국극 무대에 올랐을 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배우가 남자 역할로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는 건 여러 가지로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남성스러움이 몸에 배어있어야 하는데, 정은채는 그걸 자기 안에서 발견해 실제로 문옥경을 남성의 느낌이 나게 잘 표현했다”며 “‘정년이’에 나오는 많은 대사들 중 인상적인 대사가 ‘나만의 배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정은채만의 문옥경을 굉장히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정은채는 애플TV+ ‘파친코’ 시리즈에서는 ‘정년이’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파친코’ 시리즈는 해방 전후 한반도를 떠나 일본과 미국에 정착한 한인 이민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로 정은채는 주인공 선자(김민하)의 동서인 경희를 연기했다.경희는 궂은 일은 전혀 안 해본 부잣집 딸로, 심성이 순하고 유약한 인물이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이주, 선자와 함께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살림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파친코2’에서는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경희 캐릭터를 표현하며 ‘정년이’의 문옥경과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경희는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인 남편 요셉(한준우)의 병수발을 들면서 오랜 시간 자신을 좋아해 온 김창호(김성규)에게 흔들리지만 끝까지 남편에 대한 신의를 지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정은채는 이런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감정도 섬세하고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 냈다.정은채는 올해 영화 ‘설계자’와 ‘유어 아너’에도 출연, 다작 행보를 보여줬다. ‘설계자’에선 살인을 의뢰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캐릭터를, ‘유어 아너’에선 재벌그룹이 연루된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 역을 맡아, 꾸준히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김 평론가는 “특히 ‘파친코’ 시즌2에서 경희는 남편이 아닌 새롭게 마음을 주는 사람이 생겨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입체적인 연기가 필요한데 정은채는 이런 연기도 매우 잘 소화해 냈다. ‘정년이’에서의 모습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5 06:04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 학생에 1000원의 아침식사 제공

NH농협은행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관악생활관 식당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독려를 위해‘천원의 아침식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김문기 부행장과 서울대학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서울대 관악생활관 식당에서는 5000원이던 식권을 농협은행의 기부로 1000원에 판매했다.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 받았다.김문기 농협은행 부행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쌀 소비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5 11:00
드라마

[IS인터뷰] ‘파친코2’ 정은채‧김성규 “7년의 시간 지난 인물, 성장한 모습 연기해”

“시즌1이 끝나고 극 중 시간이 7년이 지났어요. 인간적으로 더 성장하고 어른의 모습에 가까운 연기를 하고자 했어요”배우 정은채는 최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 정은채, 김성규 동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2년 공개된 ‘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내 시즌1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았다. 정은채는 극 중 이민자 가족을 이끄는 선자(김만하)의 동서인 경희의 젊은 시절을 맡았다. 경희는 요셉(한준우)과 결혼했으나 김창호(김성규)에게 끌림을 느끼며 혼란에 빠진다. 정은채는 시즌1이 좋은 반응을 받은 것에 대해 걱정이 없었냐는 질문에 “걱정은 모든 작품을 시작하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때 항상 갖는 부담이다. 그래도 기분 좋은 긴장감이다. 시즌 1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정은채는 자신이 맡은 젊은 경희 역할이 온실 속의 화초 같다고 설명했다. 정은채는 “경희는 안전하고 보호받으면서 살아왔다. 나이가 들어 힘들고 척박한 상황 속에서는 장점보다는 약점으로 작용을 한다”며 “미성숙하고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도 갑갑한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정은채는 시즌2에 김성규가 합류하면서 그가 연기한 김창호 역이 원작에서 보여졌던 부분이 궁금했다고 밝혔다. 김창호는 극 중 철두철미한 사업가 한수(이민호)의 오른팔로, 그의 등장으로 경희의 삶이 요동친다. 정은채는 “기대를 많이 했다. (김창호는)멋있고 매력이 있고 힘이 있는 캐릭터다. 시즌1에서 나왔던 다른 남자 역할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규와의 합에 대해서 “케미스트리 오디션에서는 두 사람이 얼마나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김성규가 김창호의 느낌을 담아 준비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 해낼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규는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설정들이 부담 혹은 걱정이 됐다. 촬영을 하면서 시즌1을 했던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고 많이 배웠다. 배우 이전에 사람으로서 유대감들이 생기면서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성규는 정은채에 대해 “나랑 만날 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배역을 맡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는 의미”라며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알아갈수록 현장에서 끌어주기도 했다. 보기와 다르게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알아가게 되는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점점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김성규는 ‘파친코’의 작품의 의미에 대해 “저한테는 위로도 많이 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창호라는 역할은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꿈을 꾸고 변화한다. 역사를 다 아는 현재 바라봤을 때는 무모한 선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김창호라는 캐릭터가 여운이 많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파친코’ 시즌2는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편씩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05:55
드라마

‘파친코2’ 김성규 “오디션에서 이것밖에 안 되나 생각해”

배우 김성규가 ‘파친코’ 오디션에 대해 이야기했다.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 정은채와 김성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성규는 “총 책임자인 수휴가 직접 와서 오디션을 보는 자리였다. 기회였지만 어려움이 있었다”고 오디션 당일 소감을 말했다.그러면서 “정은채 배우가 왔을 때 더 작아졌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생각했다. 기에 눌리기도 했다. 마음 속에서는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이어 “그렇게 고민하는 모습 자체를 제작진이 좋게 봐준 것 같다. 새롭고 기억에 남을 만한 오디션이었다”고 덧붙였다.‘파친코’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내 시즌1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받았다. ‘파친코’ 시즌2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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