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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됐다" 첫 타석 이후 긴장 풀렸다…로그 무너트린 연봉 3200만원 '대반전' [IS 피플]

내야수 안상현(28·SSG 랜더스)이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안상현은 지난 23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SSG는 안상현을 필두로 9번 박지환(3타수 2안타 2득점) 1번 최지훈(4타수 2안타 1타점) 2번 정준재(4타수 2안타 3타점)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위 타선에서 상위 타선으로 화력이 극대화할 수 있었던 건 불쏘시개 역할을 한 안상현의 공이 컸다.이날 경기에 앞서 이숭용 SSG 감독의 고민이 작지 않았다. 하루 전 개막전에서 투구에 오른 손목을 맞은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선발 출전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베테랑 김성현을 대체 선수로 내세울 수 있었지만 '의외의 카드' 안상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숭용 감독은 "안상현이 준비를 굉장히 잘했다. 미국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밸런스를 유지했고 일본에서도 좋았다"며 "성현이가 준비를 안 했다는 것보다 (컨디션이 괜찮은) 상현이를 넣고 나중에 성현이를 쓰는 게 나을 거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안상현의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417(12타수 5안타). 제한된 출전 기회를 살리면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쌓았다. 이어 두산전 맹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3회 첫 타석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한 안상현은 5회 두 번째 타석은 볼넷,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두산 선발 잭 로그(6이닝 7피안타 4실점)를 강판시키는 선두타자 안타로 '3출루' 경기를 해냈다. SSG는 안상현의 안타로 시작한 7회 무사 1루에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용마고를 졸업한 안상현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유니폼을 입었다. 상위 라운드에서 호명돼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지난 시즌까지 활약이 미미했다. 올해 연봉이 3200만원으로 신인 최저 연봉(3000만원)에 가깝다. 그는 "처음에 (박)성한이 대신 선발로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긴장됐다. 하지만 그냥 하던 대로 하자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고 부담도 덜 해졌던 것 같다"며 "첫 타석에 안타가 나오면서 '됐다' 싶었다.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완주하고 어느 위치에서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팬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25 06:02
프로야구

강습 타구 맞고도 4이닝 투구...LG 손주영, 풀타임 시즌2→기대감 고조 [IS 피플]

LG 트윈스 좌완 선발 투수 손주영(27)이 정규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손주영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8로 패하며 빛이 바랬지만, 악재 속에서 잘 버텨냈다. 손주영은 1회 말 SSG 1번 타자 최지훈과의 승부에서 강습 타구를 왼손에 맞는 악재를 겪었다. 마운드를 지킨 손주영은 후속 타자 박성한과의 승부 중 시도한 1루 견제가 손에서 빠지며 악송구를 범하기도 했다. 1루수 문정빈의 2루 송구마저 야수 키를 넘어가 순식간에 무사 3루에 놓였다. 위기에서 변화구 승부가 통했다. 손주영은 이어진 박성한과의 승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높은 코스에 커브를 보여준 바깥쪽(좌타자 기준)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어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후속 타자 기에르모 에레디아에게도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몸쪽(우타자 기준) 높은 코스로 넣어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하재훈을 변화구 3개를 보여준 뒤 147㎞/h, 149㎞/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낮은 코스에 꽂아 역시 삼진을 잡아냈다. 2회는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명준에게 2루타를 맞고, 김성현에게는 볼넷을 내주며 다시 위기에 놓인 상황. 손주영은 안상현에게 포크볼과 커브를 연속으로 던져 땅볼을 유도했고, 조형우에게도 포크볼 3개를 구사해 시선을 낮은 쪽으로 모은 뒤 몸쪽(우타자 기준) 높은 직구로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첫 실점은 3회였다. 1사 2루에서 에레디아에게 텍사스 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날카로운 견제구로 주자를 런다운 상황에 몰아넣었지만, 야수 송구가 주자를 맞히며 아웃카운트 1개를 잃었다. 하지만 손주영은 하재훈과 오태곤,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손주영은 4회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뒤 5회 선두 타자 조형우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구원 투수 이우찬에게 넘겼다. LG는 7·8회 마운드가 무너지며 1-8로 패했다. 손주영은 지난 시즌 풀타임 선발로 나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원태인(3.66)에 이어 국내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라운더(2017년) 유망주다운 잠재력을 드러낸 것. 손주영은 지난 9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했다. 사실상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날도 타구에 맞는 악재를 잘 극복하고 비교적 좋은 투구를 했다. 그는 올 시즌 15승, 3점 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층 성숙해진 그가 LG 마운드 기둥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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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SSG전 4이닝 1실점...2G 연속 호투·정규시즌 기대감 UP [IS 인천]

LG 트윈스 선발 투수 손주영(27)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하며 정규시즌 기대감을 높였다.손주영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KT 위즈전 4이닝 무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손주영은 1회 말, SSG 1번 타자 최지훈의 강습 타구에 몸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어진 무사 1루 상황에서 견제구가 흔들렸고, 1루수 오스틴 딘 마저 악송구를 범해 무사 3루 위기에 놓였지만 타자 박성한, 기예르모 에레디아, 하재훈을 모두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손주영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명준에게 좌전 2루타를 맞고,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흔들렸지만, 안상현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고 조형우까지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3회는 1점을 내줬다. 최지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 상황에서 박성한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해 최지훈을 3루에서 잡아냈지만, 그사이 타자주자의 2루 진루를 허용했고 에레디아에게 텍사스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에레디아를 2루에 두고 상대한 하재훈과 오태곤을 각각 삼진 처리했다. 4회는 이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손주영은 선두 타자 조형우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넘겼다. 구원 투수 이우찬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하며 손주영의 자책점이 올라가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16 14:55
프로야구

SSG, LG전 정예 멤버 투입...개막 2연전 좌완 선발 대비 차원 [IS 인천]

오전부터 비가 내려 쌀쌀한 기운이 맴돈 인천 SSG 랜더스필드.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정예 멤버로 시범경기를 치른다. 목적은 좌완 대비다. SSG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웠다. 1번 최지훈(중견수), 2번 박성한(유격수) 3번 최정(3루수), 4번 기예르모 에레디아, 5번 하재훈(좌익수), 6번 오태곤(지명타자), 7번 고명준(1루수), 8번 김성현(2루수), 9번 조형우(포수)로 나선다. 인천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비 예보는 사라졌지만, 날씨가 추워 부상 위험이 있다. 하지만 SSG는 제대로 붙는다. 주전급 선수들이 최소 두 타석은 소화할 전망이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손주영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9승(10패)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투수다. SSG는 개막 2연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상대 1선발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 2선발은 잭 로그다. 모두 좌완 투수다. SSG가 개막 첫 주중 3연전을 치르는 롯데도 좌완 투수 김진욱이 들어갈 전망이다. 이숭용 감독은 좌투수 대비를 위해 이날 정예 멤버를 투입한다. 옆구리 부상 재활 치료를 마치고, 전날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2개를 친 우타자 하재훈도 콜업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16 11:18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블록체인 특화 디노랩 B센터 부산시에 개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B센터는 부산과 블록체인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부산역에 소재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이번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비댁스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모두 7개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부산을 거점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4 12:29
프로야구

[포토]타격부진 최정, 내일은 다를거야

1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0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연패로 경기를 마친 최정이 김성현과 얘기를 나누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11/ 2025.03.11 15:58
프로야구

[포토]귀국길 최정-김성현, 소근소근

SSG 최정과 김성현이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05/ 2025.03.05 18:04
프로야구

[포토]귀국하는 최정-김성현

SSG 최정과 김성현이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05/ 2025.03.05 18:03
프로야구

"선수들 자신감 얻는 계기' 캠프 마무리한 SSG, MVP는 송영진과 고명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야구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선수단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고 4일 밝혔다. SSG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네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미국 플로리다 1차 캠프가 아닌 일본 가고시마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든 일부 베테랑(최정·김성현·이지영·김민식·오태곤·한유섬)들이 합류해 선수단에 활기가 넘쳤다는 후문이다.이숭용 SSG 감독은 "플로리다 1차 캠프를 만족스럽게 마치고 일본에 왔다. 2차 캠프에선 경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졌고 가고시마에서 합류한 베테랑 선수들도 너무 몸을 잘 만들어왔기에 더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비시즌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부분들이 결과로 이어지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송영진과 야수 고명준이 선정됐다. 연습경기 2경기에 등판, 5이닝 무실점한 송영진은 "비시즌부터 준비했던 부분이 1,2차 스프링캠프에서 결과로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경기에 맞춰 착실히 준비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선발 경쟁은 마지막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있고 기회를 반드시 잡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공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야수 MVP 고명준은 4경기에 출전, 11타수 6안타를 때려냈다. 그는 "MVP를 받았다는 기쁨보다 작년 유망주 캠프부터 계획하고 준비했던 모습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그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 기쁘다"며 "타격 타이밍과 스윙 궤적이 더 발전한 것 같다. 2년 연속 캠프 MVP를 주신 것은 그만큼 책임감 있게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올해는 반드시 팀에 큰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 선수단은 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대구로 이동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04 15:24
프로야구

'최정 포함' SSG 오키나와 캠프 시작, 완전체로 연습경기 예정 "실전 감각 목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완전체'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 SSG 선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2차 캠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키나와에선 삼성 라이온즈(2월 25일) 한화 이글스(2월 27일, 3월 2일) KT 위즈(2월 28일) LG 트윈스(3월 4일)와 총 다섯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1차 캠프가 아닌 일본 가고시마 퓨처스(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든 베테랑 5명(김성현·오태곤·이지영·최정·한유섬)이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 최정예 멤버로 연습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1차 캠프에 포함된 신인 포수 이율예(1라운드)와 왼손 투수 신지환(2라운드)은 2차 캠프 명단에도 포함됐다. 일본 연습경기에서 개막전 엔트리 합류 여부를 테스트받을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팀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로 1차 캠프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1차 스프링캠프에 훈련량이 많았다. 때문에 2차 캠프에서는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5번의 연습경기에 집중하려 한다.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베테랑 야수들의 몸 상태와 컨디션도 체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부상 없이 2차 캠프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각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SSG 오키나와 2차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 등 50명이 참가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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