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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태희·최광성 강급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경정은 지난 13일 28회차부터 변경 등급이 적용되면서 후반기에 돌입했다. 후반기를 앞두고 등급이 변경된 선수는 총 84명으로, 승급자가 40명, 강급자가 44명이다. 올해도 경정 최강자 자리를 두고 힘겨루기 중인 김종민과 조성인이 변함없이 A1을 유지하며 이름값을 했다. 안지민·손지영·장영태가 A2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길현태와 최재원 또한 단숨에 B1에서 A1으로 승급했고, 최하위 B2였던 심상철·김효년·김응선·김도휘·이동준·이재학 역시 전반기 동안 성적을 끌어올려 가장 높은 등급으로 남은 후반기에 임하게 됐다. 이번 등급조정에서는 유독 B급에서 승급한 선수들이 많다. 신예 김지영(15기)과 홍진수(16기)가 선배들을 제치고 A급에서 활약을 하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주 경험을 더 쌓는다면 더욱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A급 진출은 하지 못했으나 나병창·김재윤·전정환·김종희·고정환·구본선·황만주·박민성·한운·정훈민·김은지·권일혁·전동욱은 B2에서 B1으로 올라섰다. 반면 급격히 추락한 선수도 눈에 띈다. 이태희·최광성·문안나·양원준은 전반기 A1에서 후반기는 B2로 급락했다. 한종석·박진서·김동민·이경섭·민영건·최영재·박석문·조현귀·김계영 역시 A2에서 B2로 떨어졌다. 다만 이들은 경기력이 탄탄한 실력자들이라는 점에서 후반기 성적이 기대된다. 차곡차곡 성적을 쌓아 간다면 특별승급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승·강급과 함께 팬들의 가장 관심은 주선보류였다. 이번 후반기는 최근 6반기 중 4반기 이상 A등급을 유지한 정경호가 주선보류 1회 소멸이라는 혜택을 받았다. 6반기 동안 출발위반이 없을 경우 주선보류 1회가 소멸되는 혜택을 받는 선수는 없다. 현재 주선보류가 2회 누적된 선수는 16명이고, 김세원과 조현귀는 누적 3회에 해당돼 은퇴를 앞두고 있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등급이 해당 선수의 경기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지만 경정은 사고점 관리 실패 등 여러 가지 제도에 따라 최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가 가장 낮은 등급으로 해당 분기를 소화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아쉽게 강급된 선수들은 재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19 18:19
스포츠일반

4기 베테랑 어선규·김세원 후반기 질주 기대

2021시즌 경정이 벌써 후반기를 넘어가고 있다. 28회차부터 스피드온을 통한 온라인 베팅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남은 시즌은 중단 없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4기생 베테랑들이 미사리 수면에 확실히 적응하며 매 회차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강자로는 2014년 그랑프리 우승을 포함해 역대 대상 경주 4회 우승을 차지한 어선규가 꼽힌다. 비록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어선규뿐만 아니라 김세원, 민영건, 원용관, 이창규 등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미사리 대세로 자리 잡았다. 김세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주선 보류 위기에도 종종 몰렸던 약체급 선수였지만 올 시즌만큼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 등급이 B2급에서 A2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올 시즌 11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4회를 차지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의 원인은 빨라진 평균 스타트로 꼽힌다. 그동안 평균 0.3초대 내외의 느린 스타트로 인해 자력으로 경주를 주도하는 운영이 어려웠던 선수였는데 최근 눈에 띄는 스타트 향상을 보이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총 3차례의 1코스 출전에서 평균 0.12초의 스타트를 보이며 연대율 100%를 기록해 확실한 승부 코스를 마련했다. 현재까지의 성적만 잘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에도 A등급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창규(A2)의 활약도 이에 못지않게 인상적이다. 올 시즌 총 16회 출전해 우승 5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있고, 제2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스별로 고른 입상률을 기록할 정도로 운영 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원용관(A1), 민영건(A2)도 4기 대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원용관의 경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상의 위치라 할 수 있는 A1급에 올라올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민영건도 지난 28회차에서 1승을 추가하며 시즌 2승째에 2착도 2회를 차지하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제는 베테랑이 된 4기생들의 선전으로 인해 다소 침체 되어 있는 1~3기 고참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18 07:00
스포츠일반

올 시즌 첫 대상경정 우승은 누가 차지할까

'시즌 첫 대상경주를 잡아라.'제11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이 오는 19~20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큰 대회이고 시즌 초반 경정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강자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이번 대상경정은 올해 1~11회 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평균득점 상위 12명의 선수들에게 본선 출전권이 주어졌다. 19일 수요일 예선전을 치른 뒤 최종 상위 6명이 20일 15경주에서 대망의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상경주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시즌 초반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는데 특이할 만한 점은 2기 최강자인 김종민과 7기 최강자인 심상철이 각각 9회와 10회 차에서 출발 위반과 반칙 실격으로 제재를 받게 돼 이번 대상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는 점이다. 대신 뉴페이스가 더 많다. ◇우승후보파=새 얼굴이 많다보니 강력한 우승후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일단 유일한 2기 출신 선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트 강자인 김효년(43·A1급)을 꼽을 수 있다. 김효년은 11회 차까지 다승부문 1위를 달릴 정도로 시즌 초반 기세가 좋다. 스타트와 운영 모두 약점이 없는 선수로 꼽히는 김효년은 역대 대상경주 우승트로피를 딱 한 번 차지했는데 그 한 번이 제9회 스포츠월드배다. 그 인연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11회 차까지 상금 부문 1, 2위를 다투고 있는 김응선(32·A2등급)과 김동민(39·A2등급)도 무시 못 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타트 능력 하나만 놓고 볼 때 오히려 김효년을 능가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험 부족을 패기로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도전 및 복병파=고참급 여성 출전자인 박설희(35·B2등급)와 박정아(38·A1등급)가 도전파로 분류된다. 박설희의 경우 선수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근 기세가 워낙 좋다. 박정아는 항상 A1급을 유지하며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어 얼마든지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다. 반면 시즌 초반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세원과 김영민, 송효석, 민영건이 복병파로 꼽힌다. 객관적인 인지도나 스타트 집중력들을 감안할 때 우승후보파나 도전파 선수들에게는 약간 밀리는 모습이다. 김세원만 2008년 문화일보배 대상 준우승 경험이 있을 뿐 대상 경기 경험도 부족하다. 그래도 이들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무시할 수는 없다.이 때문에 이번 대상경정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최창호 기자 choi.changho@joins.com 2017.04.12 06:00
스포츠일반

[경정] 김윤환 베팅 플러스 9월 15-16일

<15일·수>1경주=1번 정용진을 축으로 2번 김세원·3번 민영건·5번 박광혁이 도전한다. <1-2> 주력, <1-5> 받치기. 5경주=1번 길현태가 축. 3·4·6번이 도전세력. 6번 배혜민과 4번 우진수가 유리하다. <1-6> 주력, <1-4> 받치기, <3-1·6> 이변.<16일·목>3경주=1번 어선규가 축. 저력있는 2번 박상민과 스타트 집중력이 좋은 4번 이흥우가 2위 후보. <1-2> 주력, <1-4> 받치기. 10경주=3번 김종민을 중심으로 코스 유리한 1번 장수영과 4번 권명호가 도전하는 형국. 스타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1> 주력, <3-4> 받치기. 경정고수 전문위원(ARS)060-700-2880 2010.09.14 10:02
스포츠일반

[경정] 김윤환 베팅플러스 8월 18-19일

<18일·수>1경주=2번 길현태가 강축. 매 경주 적극성 보이고 있는 5번 안지민이 휘감아 찌르기 나서겠고 6번 김세원이 적극적인 승부 펼칠 전망이다. 인코스 강한 1번 김현한은 복병. 기본<2-5·6> 이변<1-6·2>.15경주=최근 상승세 보이는 2번 이응석이 축. 작전 펼치기 좋은 3번 김선필과 승부욕 강한 4번 박정아로 압축 가능. 스타트 살아나며 휘감기 적극성 보이고 있는 5번 민영건은 변수. 기본<2-4·3> 이변<5-2·3><19일·목>6경주=인코스에 강한 1번 오세준이 축. 2번 강지환이 2위가 유력하다. 스타트 한방이 있는 4번 김동민이 변수로 나설듯. 기본 <1-2·4> 이변 <4-2·3>. 13경주=1번 이재학의 강세가 예상된다. 최근 기세가 좋은 4번 김세원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스타트에서 앞서고 있는 1번이 무난히 인빠지기 우승을 차지할 전망. 인코스에 휘감기 저력이 있는 2번 김대선이 1·4번에 맞서 이변 노린다. 기본 <1-4·2> 이변 <2-3·4>. 경정고수 전문위원(ARS)060-700-2880 2010.08.17 11:04
스포츠일반

[경정] 베팅플러스 4월 14-15일

<14일·수>2경주=경쟁상대 없는 4번 김종민이 축. 무난히 휘감기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가 유리한 2번 김세원과 최근 컨디션이 좋은 6번 정민수가 동반입상 후보다. <4-2> 주력, <4-6> 받치기. 9경주=1번 김현철이 강축이다. 도전세력으로는 3, 4, 5번을 꼽을 수 있는데 세 선수 모두 스타트 능력이 좋아 휘감기 경쟁이 치열할 듯. 그중 작전 펼치기 좋은 4번 김재윤과 다양한 전술 가능한 6번 민영건이 유리하다. <1-6,4> 추천.<15일·목>5경주=2번 길현태가 축. 상대는 찌르기에 능한 3번 황만주와 4번 이종우이다. 두 선수의 찌르기 경쟁이 예상되는데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4번이 조금 유리해 보인다. <2-4> 주력, <2-3> 받치기.12경주=1번 정민수와 3번 김현철의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1번이 전술적으로 유리한 만큼 쌍승 <1-3>에 총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만약 두 선수 무리한 주도권 경합 펼친다면 아웃코스에서 휘감아 찌르기 시도할 5번 이택근이 이변을 연출할 수 있다. <5-1,3> 이변차권. 경정고수 전문위원 (ARS)060-700-2880 2010.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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