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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15살 연상과 결혼’ 소희, ‘정보원’ 출연…연예계 은퇴 마지막 작품 [종합]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김소희)가 영화 ‘정보원’에 출연한다. ‘정보원’은 소희의 연예인으로서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인 터라, 스크린 속 소희의 모습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소희는 지난해 크랭크인한 ‘정보원’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연기할 인물은 스포일러가 있는 캐릭터로, 소희는 결혼 발표 후 최근 추가 촬영까지 마쳤다는 전언이다. ‘정보원’은 무능하지만 대한민국의 어엿한 공무원인 형사와 유능하고 센스 넘치는 정보원 일명 ‘빨대’의 좌충우돌 공조를 다룬 코믹 버디무비이자 코믹범죄액션물로, 지난 2008년 CJ영페스티벌 단편 영화부문 우수작 ‘휴머니스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감독 김석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앞서 ‘정보원’은 배우 허성태가 데뷔 이래 처음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후반 작업 중이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1999년생으로 만 25세인 소희는 지난 4월 15살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불러모았다. 당시 소희는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이 사랑해준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했다.이후 소희는 1개월 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희가 분홍색 오프숄더 드레스와 단발머리로 우아한 듯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소희가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예비신랑은 뒤에 꽃다발을 숨기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리스 싱글 ‘쇼 다운’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로서 역량을 드러낸 소희는 결혼 발표 전까지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것을 기대케 한 터라 연예계 은퇴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8 11:16
드라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 비주얼 4인방 얼굴공격

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이 순수하지만 위험한 10대들의 썸과 사랑, 그 속에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연애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를 공개했다. 또, ‘홀리는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는 남주 4인방의 트레일러도 공개돼 몰입을 극대화했다.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화제작 ‘프래자일’은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새로운 하이틴 드라마다. 주목받는 신예들의 대거 출연과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래자일’은 지난 8월 27일~29일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글로벌 진출에도 가속도를 붙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 속에는 ‘오해로 얼룩진 중앙고 스캔들의 주인공’ 박지유와 세 남학생들 간에 형성된 미묘한 사각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박지유와 남자친구 노찬성이 함께 학교 복도를 걷는 모습 위로 “그때 같이 있던 남자애 남친이야?”라고 묻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오버랩된다. 여기에 “그냥... 좀 복잡해”라는 박지유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남자친구 노찬성을 두고도 어딘지 망설이는 듯한 박지유의 심리가 의문을 자아낸다. 뒤이어 ‘위험한 선배’ 남도하가 등장, 박지유에게 “얘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라며 노찬성을 도발한다. 이에 노찬성이 주먹을 날리며 두 사람 사이에 치고받는 난투극이 벌어진다. 이런 가운데, 박지유가 ‘노찬성의 베프’ 강산에게 “진짜 밥만 먹었어. 그게 다야”라고 변명하는 듯한 상황이 포착돼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화장실 바닥에 힘없이 쓰러진 전미나의 모습과 함께, “내가 막 작정하고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야”라는 박지유의 목소리 또한 이들 사이 복잡하게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박지유는 학교 옥상에서 누군가와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데, 그 상대방은 과연 누구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대들의 숨겨진 러브 라인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랑스러운 금사빠’ 전미나는 “썸을 꼭 한 명이랑 타라는 법은 없잖아”라는 발언으로 친구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잘생긴 얼굴에 성격까지 완벽한 ‘육각형 인간’ 윤수호, 박지유에게 영웅처럼 다가온 ‘의리파 전학생’ 서아라도 만만치 않은 임팩트의 연애사를 펼칠 예정이다. ‘프래자일’은 185~189cm를 넘나드는 우월한 기럭지, 소년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보이 스쿼드 노찬성X강산X윤수호X남도하의 훈훈한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소희(박지유 역), 김어진(노찬성 역), 공주한(강산 역), 권희송(서아라 역), 문지원(전미나 역), 정윤서(여은수 역), 김예림(김예리 역), 차지혁(윤수호 역), 차세진(남도하 역), 채하진(한수진 역)까지 역대급 신예 군단이 열연을 펼친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08:54
프로야구

[포토] '롯데팬'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소희, 투구판 뒤에서 노바운드 시구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소희(28·하이원 스포츠단)가 영호대제전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시원한 투구를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팬으로 알려진 김소희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롯데가 꼭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마운드에 오른 그는 투구판보다 뒤에서 공을 던졌고, 바운드 없이 포수 미트에 보내 박수를 받았다. 김소희는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국가대표 나선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7 19:47
연예일반

박승진, 금기 난무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 주연급 캐스팅…“2500:1 오디션 뚫어”

배우 박승진이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프래자일’은 금기가 난무하는 새 K하이틴 드라마로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최근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공개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은 유플러스표 하이틴 드라마다.‘프래자일’은 제목처럼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 일탈까지 가감 없이 담아낸다. 이성친구와의 위험한 사랑, 어른들의 눈을 피한 일탈 등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의 금기를 다룰 예정이다. 실감나는 고증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해 국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망한 신인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현실적인 이입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진은 뉴페이스 발굴에 나섰다. 캐스팅 경쟁률은 2500: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진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강산 역에 낙점됐다. 배우 김소희(박지유 역), 김어진(노찬성 역), 권희송(서아라 역), 문지원(전미나 역)와 함께 첫 시즌의 주역이다. 각기 다른 정체성과 고민을 가진 캐릭터들로 분해 10대들의 도전과 사랑, 실패와 일탈을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X+U 드라마제작팀장 안지훈 PD는 “색다른 감각의 하이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래자일’은 오는 하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15:38
스포츠일반

'4관왕' 알파인스키 김소희, 동계체전 MVP 등극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일원에서 열렸다. 선수 2740명, 임원 1538명 등 총 4278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적 개최 이후 그 열기를 이어받아 개최됐다. 동계종목의 특수성과 지역 환경을 고려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주 개최지로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 105회 대회부터 109회 대회까지 5년간 강원에서 열리게 된다.또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등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선수단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났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4년간 열리지 못했던 개회식이 개최되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합계 287개, 총 1461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이 1074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841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 여자스키 ‘간판스타’ 김소희(28·하이원)에게 돌아갔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득표율(유효투표수 기준) 61%를 기록했다. 김소희는 스키알파인 회전, 복합,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김소희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MVP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이원스키팀 관계자 여러분과 정혜미 코치님 등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빙상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트트랙 최민정(26·성남시청)은 여자일반부 500m, 1500m, 3000m 릴레이에서 1위에 올랐다. 김리아(25·한국체대)는 여자대학부 500m, 1000m, 3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25·의정부시청)은 여자일반부 500m, 1000m, 팀추월(6주)에서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재원(23·의정부시청)은 매스스타트, 1만m, 팀추월(8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는 박재연(12·대관령초) 선수, 이서원(16·진부중), 조다은(15·화순제일중)은 클래식, 복합, 프리,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또한, 바이애슬론 유현민(16·일동중)은 스프린트, 집단출발, 계주, 혼성계주에서 1위에 오르며 4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이번 대회에서는 5관왕 3명, 4관왕 10명, 3관왕 20명, 2관왕 73명 등 106명의 다관왕이 배출되고, 스피드스케이팅 6개, 쇼트트랙 11개 등 총 17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되었다.한편, 이번 동계체전 종합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70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과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4.02.25 17:25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지상파가 나아갈 길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엔터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본방송이 끝난 1시간 뒤, OTT 등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의 방송이 바로 업로드된다. 유튜브와 OTT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는 데다 자막 설정과 재생속도 조절,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들로 소비자의 욕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OTT의 경우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질적으로 우수하면서 재미도 갖춘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지상파는 플랫폼들과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시청자들이 굳이 지상파를 시청할 필요성이 갈수록 줄어드는 게 현실이다. 이는 지상파가 직면한 난제다. 이 상황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지상파만이 갖는 가치와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청자들의 다중매체 이용과 다변화된 시청 패턴 반영도 중요하지만, 우선 건강한 콘텐츠 가치를 지키면서 대중적인 콘텐츠 IP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OTT 플랫폼과 유튜브의 심의에 대한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선정적, 자극적, 폭력적인 성인용 콘텐츠가 많으며 아동과 청소년을 이로부터 보호하려는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접근하기에 용이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유튜브에는 성별 갈등, 세대 갈등 등 혐오를 조장하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난다. 지상파는 혐오와 갈등이 넘쳐나는 콘텐츠 시장에서 성별, 나이,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의무를 지며, 심의에 대한 중심을 지켜줘야 한다. 이것이 지상파가 갖는 가장 큰 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 지상파는 이러한 모범 콘텐츠를 통해 콘텐츠 업계 전체의 심의 기준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 자극적인 콘텐츠를 선택하는 대신 고품질의 모범적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돕는 긍정적 영향력도 끼칠 수 있다.‘모범택시’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흥행인 지상파가 심의를 지키면서 건전한 흥행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지상파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꾸준히 증명하며 파급력 있는 콘텐츠 IP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매력적인 콘텐츠 IP를 찾고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하고 유통한다면, 콘텐츠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콘텐츠의 가치에만 집중하다 보면, 지상파의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경쟁력이 낮아지는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또한 웨이브와 같은 자체 플랫폼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도 지상파의 콘텐츠를 공급한다면 해외 유통에서도 이득을 취할 수 있다. 지상파는 이처럼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 많은 선택지와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상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지상파는 다른 플랫폼과의 경쟁보다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에스팀팀 2조 : 김동희 김소희 이선의 이예진 이유빈 2023.08.23 07:54
연예일반

[차트IS] 경찰+소방 팀플레이 통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인상적 시청률

경찰과 소방의 뜨거운 팀플레이에 시청자들이 응답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최초대응자 이야기’를 통해 격하게 빨려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수도권 7.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11.2%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049 시청률은 4.2%를 기록, 같은 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1위를 나타냈다. ‘소방서 옆 경찰서’ 1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피의자 과잉 진압으로 태원경찰서로 좌천된 첫날 벌어진 공동대응을 담았다. 한밤중 괴한에게 납치당한 후 폭행을 당했던 김소희는 납치범 몰래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 전화가 걸려온 엄마에게 112 신고를 부탁했고, 이를 접수한 태원경찰서와태원소방서는 함께 ‘코드 제로, 긴급출동’을 시작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민지은 작가가 펼치는 ‘고밀도 사생결단’ 공조극의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촘촘한 구성과 디테일한 대사로 첫 사건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일으킨 ‘소방서 옆 경찰서’는 생활 밀착 상황들로 훈훈한 휴머니즘을 추가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김래원은 ‘한번 물면 놓치지 않은’ 열혈 형사 진호개로 변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날카로운 추리, 범죄자를 쥐락펴락하는 심리전, 수갑을 차고 활짝 웃는 독특한 매력까지, 강렬한 캐릭터를 오롯이 그려냈다.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라며 사명감에 똘똘 뭉친 소방관 봉도진으로 분해 현장에서는 강렬한 표정과 절도있는 딕션으로 불꽃 리더십을, 현장 밖에서는 천진난만한 행동과 밝은 표정으로 친근함을 드러내며 입체감을 부여했다. 구급대원 송설 역 공승연은 피해자의 골든타임을 알리는 순간에는 단호한 표정과 강인한 말투로, 흔들리는 피해자를 다독일 땐 차분한 톤으로 감정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라면 먹방 등으로 털털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2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3 12:54
연예

'아이돌레시피', 이지훈부터 6인6색 배우돌 총출동...스크린 통할까?

영화 '아이돌레시피'가 17일 개봉한 가운데, 제작진이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관전 포인트 BEST3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아이돌레시피'(감독 피터리)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다.# BEST1. 실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획과 연출!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제 20년동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한 이호성(피터리)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이란 점이다. 드라마 제작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매니지먼트, 작가, 연출 등 다양하고 굵직한 일들을 도맡아 온 그는 "이번 '아이돌레시피'가 K-POP과 영화의 만남이, 단순히 음악을 승부수로 띄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부터 압도적인 리얼리티까지 놓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음악 영화"라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 BEST2. 이지훈부터 6인 6색 아이돌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눈길!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지훈의 명품 연기와 배우희, 김소희, 김나현, 켄타, 문종업, 유호연까지 6인 6색의 개성 넘치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아이돌 연기다. 이들은 무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훈은 그룹 ‘벨라’의 매니저 ‘배재성’을 연기하며 음악과 연기, 뮤지컬까지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으로 화려하게 컴백, 이번 영화로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선보이며 만능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희는 이전부터 쌓아온 연기내공을 십분 발휘하여 이지훈과 찰떡 궁합을 보였고 김소희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는 메인 보컬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살려줬다. 김나현 역시 문종업과의 러브라인을 잘 소화해내며 한 층 더 풍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 출신 켄타는 극중 역할로도 일본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으로 표현되어 멋진 댄서로서 몸사위를 선보였다.문종업은 실제로도 보컬,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알려져 극중 역할에 딱 맞는 찰떡 캐스팅이었고 유호연도 본연의 가수로서 정체성을 살펴 극중 래퍼 역을 수월하게 소화했다.# BEST3.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노래와 안무까지, 볼거리 풍성!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실제 아이돌 공연을 보는 듯한 노래와 안무 등의 풍성한 볼거리이다. 영화의 메인 주제곡이자 OST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스펙트럼(Spectrum)’은 강렬한 트랩 비트와 귀에 감기는 휘슬, 보이스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영화 속 혼성그룹 벨라의 공식 테마곡으로, 문종업과 켄타, 유호연, 배우희, 김소희, 김나현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안무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이외에도 데이 드림(Day Dream), 레이디 몬스터(Lady Monster) 등 멤버들이 함께 작업한 OST 스페셜 앨범도 발매되기도 했다. 엘리스 멤버 김소희는 “단체 안무를 할 때 각자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다보니 연습과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됐고, 이지훈 선배님과 대사 연기 할 때는 저희 매니저님이라고 생각하고 대사를 하니까 신기하게 잘 이입이 됐다. 아이돌의 생활과 고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런 부분이 잘 표현된 영화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전 소나무 멤버 김나현은 “여러 장르의 영화들이 있지만, 저에게 이 작품이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건 이 모든 일이 하루 만에 이루어졌고,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하나씩 실마리를 풀어간다는 설정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제가 맡았던 역할은 묘하게 저랑 비슷했다. 미모 담당에, 천방지축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캐릭터라 첫인상은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더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BAP 멤버 문종업은 “이번 영화촬영이 처음이라 배우기 바빴던 거 같은데,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다 착하고 재밌어서 즐겁게 촬영했다. 특히 연습과 리딩하면서 전반적으로 감독님이 많이 다듬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유쾌하고 희망적인 영화라서 부모님과 어린친구들이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JBJ95 멤버 켄타는 “제가 일본인인데 연기한 레기 친구도 일본인이라 저와 싱크로율이 잘 맞았다. 특히 밝고 열정적인 성격도 저와 같았다. 배우들간의 호흡도 좋았다. 춤 연습할 때는 다 같이 열심히 했다.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에 충분히 춤 연습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무대에서나 연기 촬영 할 때나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 요즘 TV나 SNS를 보면 슬픈 뉴스나 걱정 되는 일들이 많은데, 이 영화를 보고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15년 차 아이돌 매니저의 좌충우돌 하룻밤 모험을 담은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1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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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바람개비' 합류…차선우·유지애와 삼각구도[공식]

배우 김소희가 스크린이로 인사한다. 김소희는 영화 '바람개비(이상훈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바람개비'는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누아르 영화다. 음악 영화 '아이윌 송' 이상훈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김소희는 극 중 눈에 띄는 미모와 인기를 가진 미자 역으로 분한다. 학창 시절 정훈(차선우)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오해로 인해 그 관계가 틀어지며 상처를 받게 되는 인물. 정훈과 그 여자친구인 승희(유지애) 사이에서 질투와 애증 섞인 삼각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로 데뷔한 김소희는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등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다. 또한 JTBC '솔로몬의 위증',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들이' '이미테이션' 등을 통해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바람개비’는 3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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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소희, '바람개비' 캐스팅…차선우·유지애와 삼각구도

김소희가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배우 김소희가 영화 '바람개비(이상훈 감독)'에 출연한다. '바람개비'는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누아르 영화다. 지난 해 음악 영화 ‘아이윌 송’을 선보인 이상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김소희는 극 중 눈에 띄는 미모와 인기를 가진 미자 역으로 분한다. 학창 시절, 차선우(정훈)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오해로 인해 그 관계가 틀어지며 상처를 받게 되는 인물. 차선우와 그 여자친구인 유지애(승희) 사이에서 질투와 애증 섞인 삼각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로 데뷔한 김소희는,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등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다.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KBS2 드라마스페셜 '나들이', KBS 2TV '이미테이션'을 통해서 TV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람개비'는 3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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