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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無, 의식주도 대출" 김수찬, 소속사와 입장차 분쟁

가수 김수찬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정산, 군 복무 이유 등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김수찬은 24일 SNS에 약 3년간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가수 홍진영과도 정산 문제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벌인 적 있는 소속사다. 또 한 번 소속 가수와 정산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김수찬은 SNS에 올린 글에서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수찬과 정산 문제로 자료가 오간 사실에 대해서는 맞다고 하면서도 그동안 투명하게 정산 처리를 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17일 김수찬은 뮤직K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다. 이에 뮤직K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라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도 뮤직K는 김수찬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 복무 이유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김수찬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김수찬이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는다'며 김수찬과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김수찬은 소속사 주장을 반박하는 추가 입장을 25일 팬카페에 남겼다. 김수찬은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서는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을 했다.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며 '(소속사에서)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 김수찬에게 의식주 명분으로 준 돈이 정산 과정에 반영된 것인지, 계약금이 갚아야할 돈에 포함된 이유가 무엇인지 양 측이 따져볼 부분이다. 김수찬의 추가 입장에 소속사 측은 25일 '김수찬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계속해서 허위 주장을 펼친다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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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면 두려울 것 없다" 김수찬, 소속사 '입대·정산서' 주장 재반박(종합)

소속사와 분쟁을 예고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주장에 재반박 입장을 내놨다. 김수찬은 25일 공식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사실만을 말씀드린다"고 알리며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서는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을 했다.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서)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설명했다. 또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수찬 소속사 뮤직K 측은 전날 김수찬이 SNS에 남긴 글에 대해 꼼꼼히 해명했다. 앞서 김수찬은 "근 3년간 소속사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은 정산 0원에 소속사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이다"고 폭로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언젠가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답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뮤직K 측은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김수찬에게)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에 진행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찬이)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김수찬이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면 재반박 함에 따라 이들의 상황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찬은 마지막으로 "모든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이 글 또한 지워지겠죠. 인스타처럼 지워진다면 상당히 유감스럽겠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실제 김수찬의 첫 폭로 글은 게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김수찬은 해당 글을 남기면서도 "이 인스타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수도 있다"고 적시한 바 있다. 한편, 김수찬은 1994년 생으로 올해 28살이 된 김수찬은 과거 교통사고로 얻은 목디스크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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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K "김수찬 금전문제로 군 복무? 사실과 달라" [전문]

가수 김수찬이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소속사가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뮤직K는 25일 전날 김수찬이 SNS에 올린 주장글을 확인했다면서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정산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 중에 김수찬이 일방적 입장을 발표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앞서 김수찬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뮤직K는 "김수찬이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뮤직K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수찬 씨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입니다. 김수찬 씨가 어제(24일) SNS에 올린 게시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난 5월 17일 김수찬 씨는 뮤직케이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뮤직K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 씨가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김수찬 씨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습니다. 앞으로도 뮤직K 김수찬 씨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본 건에 대하여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추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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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뮤직K와 계약 분쟁 "내용증명 오가"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로부터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수찬은 지난 24일 늦은 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면서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며 분쟁 중임을 알렸다. 뮤직K에 따르면 한 차례 내용증명이 오간 것은 맞고 그에 대한 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김수찬은 지난 5월 훈련소에 입소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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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폭로했던 그 소속사…가수 김수찬 "정산 0원, 빚만 2억"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로부터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고, 소속사에 갚아야 할 빚이 2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김수찬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 선택은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이 부분에 지식이 부족한 만큼 지금은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또 "이 인스타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 수도 있지만"이라며 "그래도 복무 기간은 돈이 나오니 감사하다. 일 그만두고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엄마"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뮤직K 측은 "내용 증명이 오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뮤직K는 전 소속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도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바 있다. 홍진영은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제가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 고민 끝에 저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데뷔했다. 지난 2019년 1월 뮤직K와 계약,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06.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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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3년간 정산 0원, 빚 2억원...군대갈 수밖에" 소속사와 분쟁 고백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면서, 군대로 도피할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털어놔 파장을 일으켰다.24일 김수찬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근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얻은 것은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 원이 넘는 빚이었다"라고 전했다.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언젠간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지식이 부족한 만큼 지금은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 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K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특히 그는 "이 SNS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 수도 있다. 잘 해결될 거다. 긍정찬이지 않으냐"며 소속사와 불편한 관계에 있음을 알렸다.마지막으로 김수찬은 "일 그만두게 하고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엄마"라고 덧붙이며 효심을 드러냈다. 해당 글은 얼마지 않아 바로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김수찬의 팬카페에는 그를 향한 걱정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뮤직K는 김수찬에 앞서, 홍진영과도 정산금 관련 분쟁이 있어서 공방을 벌인 바 있다.한편 김수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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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공식]

가수 김수찬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은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하였고,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쪼록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김수찬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MBC ‘트로트의 민족’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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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X주현미의 첫 컬래버···'사랑만 해도 모자라' 14일 발매

가수 주현미와 김수찬이 뭉쳤다. 김수찬은 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곡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은 트로트계 대선배 주현미와의 컬래버레이션. 많은 트롯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파스텔톤 스웨터 커플룩을 선보이며 연상연하 커플의 달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와의 듀엣을 손꼽아 기다렸던 김수찬은 촬영 내내 과감한 애정표현을 보여주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진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보컬 컬래버를 완성한 댄스 트로트 곡이다. 히트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또 한 번의 트롯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세대간의 고민, 남녀간의 차이 등 여러 갈등이 많아진 시대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대를 초월한 김수찬과 주현미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김수찬과 주현미의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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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수찬-나태주-황윤성, 24일 '더쇼' 출연

'미스터트롯'의 주역 김수찬, 나태주, 황윤성이 음악방송으로 열기를 잇는다. 23일 SBS MTV '더 쇼' 측은 "김수찬, 나태주, 황윤성이 24일 방송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 갖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이다. 현역으로 활동해 왔던 이들이 '더 쇼'에서 어떤 곡을 선곡할지 관심을 모은다. 24일 오후 6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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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미스터트롯' 김수찬 "이정재부터 박준금까지 닮은꼴 부자"

가수 김수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에너지를 쏟아냈다.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 선곡은 물론 댄스 퍼포먼스에 마술까지 새로운 도전을 거듭했다. 데뷔 9년차에 경연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김수찬은 제대로 기회를 잡았다. 그를 수제자로 인정한 대선배 남진도 "이런 재주가 있었느냐"고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벌써 방송 러브콜은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수찬은 "무엇보다 '리틀 남진' 수식어를 뛰어넘어 '가수 김수찬'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좋은 노래를 통해 계속해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준결승에서 임영웅을 지목해 모두가 놀랐다."이겨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면 절대 영웅 형을 지목하지 않았을 거다. 그냥 현역 가수들끼리 멋진 무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승부를 잊게 만드는 무대라는 반응을 받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다. 영웅 형이 진이 됐으니 기분 좋다." -경연하면서 살이 점점 빠지는 것 같던데."다이어트를 계속 했다. 1일 1식으로 10kg 정도 뺀 것 같다. 목디스크로 입원 치료까지 받았기에 운동은 잘 못한다. 무대에서 모든 움직임을 쏟아내는 편이다. 살이 빠지면 힘들 것이라고들 생각하는데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면 더 쉽게 지친다. 가벼운 몸으로 무대를 다 이겨냈다." -배우 이정재 닮았다는 말도 있더라."너무 감사하지만 이정재님 팬들이 불쾌할 수도 있다. 살을 뺀 이후엔 위너 송민호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다. 커뮤니티 글을 우연히 봤는데 순간 캡쳐를 붙여놓고 살찐 김하늘, 박준금, 도경완, 장윤정 등 여러 별명을 붙여주시더라. 멋진 배우,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정말 감사하지만 그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활동 목표는 뭔가."'김수찬이 이런 모습까지 있구나'를 계속해서 보여드리는 것이다. 단독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대중이 원하는 신곡을 내서 차트인도 해보고, 트로트 가수로서 꼭 필요한 히트곡도 갖고 싶다. 개인기를 많이 개발해서 다양한 방송에 나오려 한다. 폭주하는 김수찬의 모습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미스터트롯' 김수찬 "악플도 모두 읽어, 절친 양지원과 의지"[인터뷰②] '미스터트롯' 김수찬 "탈락 후 남진 선생님 응원 전화에 감동했죠"[인터뷰③] '미스터트롯' 김수찬 "이정재부터 박준금까지 닮은꼴 부자" 2020.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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