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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홍석천 눈물…“절친 이승연 10년 안 봐, 만날 생각에 잠 설쳐” (‘4인용 식탁’)

방송인 홍석천이 10년 동안 연락을 안 한 절친 배우 이승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절친 배우 윤다훈과 방송인 홍석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이승연은 세 사람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친구라기보다는 가족을 부른다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승연은 홍석천을 이날 10년 만에 만난 것이라며 “가슴에 맺힌 게 많고 미안한 게 많다”고 털어놨다. 홍석천과 이승연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으로 인연을 맺게 돼 절친이 됐다고. 그러나 당시는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였다.이승연은 “제일 미안한 건 석천이가 힘들고 자존감도 떨어져 있을 때 만났다 보니까 홍석천을 보호해야 하고 잘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나도 덜 성숙했었기 때문에 보듬어주지 못했던 것 같다. 홍석천을 만나서 ‘미안했고 나는 아직도 네가 좋아’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누나랑 10년을 친남매보다 더 가깝게 지냈다가 뜸뜸해진 것도 10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승연은 “내가 누나여서 한 두 번 먼저 전화하긴 했다. 홍석천이 먼저 전화를 안하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에 홍석천은 “친누나같은 사람한테 작지만 서운한게 있었을 때 안 풀고 툭툭 넘어갔던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나도 되게 미안한 게 많다. 누나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면 어디 아픈가 걱정되기도 했다”며 “그런데 선뜻 연락을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홍석천은 이승연의 갑작스러운 초대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며 “누나를 똑바로 볼 수 있을까,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 잠도 못잤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0:56
연예일반

[왓IS] ‘김수현 父’ 김충훈, 13일 결혼식…아들은 불참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 가수 김충훈이 재혼했다.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충훈이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그간 부부의 연을 이어오던 아내 안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이치현, 서지오, 이병철, 배동성, 나경훈, 김형아, 전찬혁 등 김충훈과 절친한 지인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아들 김수현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충훈은 1980년대 밴드 세븐돌핀스로 데뷔했다. 지난 2009년부터 트롯곡 ‘오빠가 왔다’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이후 ‘가면’, ‘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 등을 발매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4 10:09
영화

[IS인터뷰] ‘데드맨’ 김희애 “작은 배역도 OK, 이미지로 보여주는 연기 하고 싶다”

“사실 대사를 그렇게 잘 외우는 편은 아니에요. 제가 대사를 잘 못 외워서 NG가 나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해야 하니까 그냥 계속 외우는 거죠. 근데 그렇게 한 작품을 끝내니까 계속 대사 많은 배역이 들어오더라고요.”영화 ‘데드맨’에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심은조 역을 맡은 배우 김희애는 최근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조진웅)가 1000억 원의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똑부러지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을 연기한 김희애는 실제로 촬영장에서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스몰토크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김희애는 “아마 김수현 선생님 작품을 하면서 많은 대사를 소화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절친의 남편을 빼앗는 이화영을 연기한 김희애는 이 작품을 통해 ‘악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김희애는 그 때를 떠올리며 “거의 모든 장면에 내가 빠지지 않고 등장을 했다. 그때는 밤샘촬영 같은 것도 있을 때라 내가 연기를 제대로 못 하면 모두 밤을 새야 하는 상황이었다. 차에서도 외우고 현장에서도 외우고 그냥 계속 대본 외우는 데 골몰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점점 외우는 것에 자신이 없어져요. 나이 들면서 남들보다 외우는 데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보시는 분들은 제가 얼마나 애써 외웠는지는 아실 수 없고 결과물만 보시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 계속 대사 많은 인물을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그 덕에 나름대로 배우로서의 역량, 근육 같은 게 탄탄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김희애는 매번 자신의 작품을 마음 편히 보지 못 한다. 촬영 전을 긴장감으로 보내는 것처럼 작품이 공개됐을 때도 뿌듯함이나 만족감보단 후회나 반성이 많이 든다. 그는 “메이크업 하는 분들은 아마 분장만 보실 거고 조명감독님은 조명만 볼 거다. 나는 배우니까 연기만 본다”면서 “내 연기를 보다 보면 ‘이렇게 하면 더 낫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자꾸 해야 진화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런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데드맨’에도 잘 묻어 있다. 정치판에서 한가닥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전작 ‘퀸메이커’와 비슷해 보이지만 김희애가 봤을 때 그 두 인물은 확연히 달랐다. ‘퀸메이커’ 속 황도희는 재벌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밑바닥까지 떨어져 정치 컨설턴트가 된 인물이라면 ‘데드맨’의 심은조는 애초에 정치판에서 큰 파워를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심은조만의 확연한 개성을 말투부터 스타일링까지 곳곳에 만들어냈다.“심은조는 강렬한 등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분장팀도 제 생각과 일치했고, 진짜 많은 준비를 해왔더라고요. 처음에는 저승사자처럼 블랙을 입을까 하다가 이만재를 구원하는 등장이라 흰 옷을 선택했어요. 망토 스타일로 천사의 날개 같은 연출을 했고요. 컬러 렌즈 착용도 해보고 여러 모로 재미있는 변신이었죠.” 자신이 가진 게 열가지라면 그 열가지를 다 바꿔야 하는 인물을 만났을 때 희열을 느낀다는 김희애. 그래서 ‘데드맨’ 속 심은조가 더욱 재미있었다는 그는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여러 도전을 해보고 싶다.특히 많은 대사로 승부를 보기보다 이미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물에 욕심이 난다. 지금까지와 다른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는 “작은 배역도 상관없다. 내 몫을 다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면서 “지금은 대사 중심으로 표현하는 배역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데 대사가 없더라도 이미지적으로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배역이 있다면 맡아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05:50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 “내 연기 볼 때마다 부족… 자신에게 박한 편”[일문일답]

노희경 작가의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이 총집합한 드라마다. 많은 등장인물이 짧은 회당 이야기를 주도하며 극 중 배경이 되는 제주 푸릉마을 주민들의 삶을 보여준다. 김혜자, 고두심, 이정은, 차승원,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박지환, 최영준 등 쟁쟁한 스타들 사이서 뚜렷한 존재감을 비춘 배우 배현성은 극 중 18세 정현을 맡았다. 아래 위층 이웃이자 동갑내기 방윤서(노영주 분)와 그만 사고를 쳐 졸지에 고딩아빠가 된 역할이다. 배현성은 10대 임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전작에 비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은 어떻게 하게 됐나. “오디션을 본 뒤 출연이 결정됐다. 오디션 앞두고 대본을 받지 못했고, 캐스팅 확정 후 대본을 봤다. 감독, 작가님이 유명하고 훌륭한 분들인데 너무 영광 같은 기회여서 하자, 안하자가 아니라 무조건 하자였다. 주변에서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니 너무 좋겠다는 얘기도 들었다.”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에게 촬영 전 연기에 대해 주문받은게 있나. “작가님은 대본 리딩 때 처음 뵈었다. 신인이라 주눅이 들지 않도록 자신감 있게, 힘 있게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감독님과는 촬영 전과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조언보다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아빠 박지환 선배도 내 의견을 물어보며 호흡을 맞췄다.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이 나를 많이 배려해줬다.” -교복을 입는 고교생 연기 부담이 없었나. “부담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낯설었다. 극 초반에 교복을 많이 입었는데 후반부 안 입으니 아쉬웠다. (교복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입으면 좋겠다.” -대단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데 겁이 나지 않았나. “아무래도 없지 않았다. 연기를 워낙 잘하는 선배님들이 나오니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현장에서 선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특히 아버지 박지환 선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현이가 아빠 인권한테 임신 사실을 알리고 혼나는 모습이었다.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원샷하는 인권이 눈을 내리까는 모습이 진짜 혼나는 것 같아 많이 무서웠다.” -극 중 현이는 여친의 임신을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진다. 캐릭터에 대해 칭찬하면. “애가 좀 진중한 면이 많다. 어른 같은 면이 있다. 생각도 깊고 내면이, 마음속이 단단한 것 같다. 대본을 보며 배울 점이 많았다. 연기하면서 나도 그렇게 되려 했다. 실제 나와 비슷한 점도 조금 있다.” -드라마를 모니터링 하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칭찬과 지적을 하자면. “아… 나에게 박해서 칭찬을 잘 안 한다. 항상 (내 연기를) 볼 때마다 부족한 면을 찾으려 한다. 부족한 것, 부끄러운 게 많다. 그런 점들을 차차 줄여나가는 게 목표다. 그래서 칭찬을 잘 안 한다. 다만 주변에서 연기가 전보다 늘었다고 해줘 그렇구나 느낀다. 하하하.” -10대 임신은 무겁고 어려운 주제다. 평소 생각은 어떤가. 혹 이 드라마 이후 생각이 바뀐게 있나. “조심스럽고 어려운 문제여서 정답이 뭐라고 얘기할 사안은 아니다. 대본에 구체적으로 쓰여 있어 상상이 잘 갔다. 내 생각을 더 하려고 하지 않고 그 상황에 집중하려 했다. 다만 영주와 현이의 모습을 현실에 대입하는 반응을 듣고 배운 점이 많다.” -혼전임신에 대해 본인에게 닥친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텐가. “(소속사 관계자들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안 된대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 -소속사 대표가 김수현, 박서준을 발굴한 마이더스의 손이다. 어떻게 입사했나. “다른 회사에서 1년 정도 연기를 배우다 나를 담당하던 직원 형의 소개로 어썸이엔티도 옮겼다. 박서준 선배는 연기를 공부할 때부터 롤모델이다. 폭이 넓은 배우이셔서 작품을 보며 공부를 한다. 사석에서 가끔 만나면 조언도 해준다.” -순하고 부드러운 외모인데 실제는 어떤가. “순둥한 면도 있지만 박력적인 모습도 있다.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은 손으로 잡는다(웃음). 아닌가? 없는 것 같다. 요즘 체형을 가꾸는데 신경을 쓴다. 운동을 좋아한다. 웨이트, 필라테스를 하며 예쁜 체형을 만들고 있다.” -잘 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청춘스타 등극도 가능할 것 같은데 예능 출연도 할 수 있나. “말로는 힘들고 몸을 쓰는 예능이라면 잘할 수 있다. 재미있게 보는 예능 프로가 많다. ‘놀토’, ‘나혼산’, ‘런닝맨’ 등 나를 찾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혼자 산 지 4년째라 자취 노하우도 있다. 청소와 빨래 등 가족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직접 한다.” -‘시맨틱 에러’의 박서함과 절친인데 어떻게 알게 됐나. “우리 둘 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디지몬을 좋아해서 더 친해졌다. 만나면 디지몬과 포켓몬 얘기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디지몬 캐릭터는 꼬마몬이다.” -차기작 ‘가우스전자’에서 맡게 된 역할을 무엇인가. “파워그룹의 후계자이자 백마탄을 맡는다. 전보다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곱창이랑 치킨을 처음 먹어보는 등의 캐릭터인데 뻔뻔하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헤어스타일이나 옷 등을 원작 웹툰과 비슷하게 준비하려 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사람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관심을 끌고 흥미를 돋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배우가 100%라면 지금 약 10% 정도 채운 것 같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3:37
연예

[리뷰IS] '아는 형님', 이홍기·스윙스·헤이즈…3인 3색 매력 눈길

이홍기는 김수현에게, 스윙스는 쌈디에게, 헤이즈는 싸이에게 각각 서운함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제대 후 4년 만에 출연한 이홍기, 최근 싸이의 피네이션으로 둥지를 옮긴 스윙스, '헤픈 우연'으로 컴백한 헤이즈가 등장했다. 이홍기는 스윙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했다. 과거 가입한 'AB형 모임'에 쌈디와 스윙스가 있었던 것. 이홍기는 "홍대 카페에 갔는데 래퍼들 10명이 모여있었다. 형들 몰래 계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팔을 탁 잡더라. 스윙스가 "홍기 씨, 이건 아니에요. 우리는 다 더치페이에요'라고 했다. 더 무서웠다"라고 했다. 스윙스는 민망해 했고 MC들은 크게 웃었다. 이홍기는 자신의 별명이 '인싸킹'이라고 말했다. 군대 있을 때 면회 오기로 한 연예인이 수십 명이라고 자랑했다. 그 리스트에는 박신혜, 김수현, 김새론, 김희철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그래도 볼링 멤버 김수현은 올 줄 알았다"라며 절친 김수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최근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들어갔다. 스윙스는 "10년 동안 힙합 레이블을 운영하다보니 내 음악적 정체성이 사라진 기분이었다.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잃었다고 느꼈다. 나보다 훨씬 큰 사람 밑으로 들어가고 싶었다"며 싸이에게 연락한 배경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둘의 만남이 성사, 술 한잔 하면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스윙스의 대범함에 크게 박수쳤다. 스윙스는 '컨트롤 대란'과 Mnet '쇼 미 더 머니'를 통해 한국 힙합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래퍼다. 스윙스는 '컨트롤 대란' 당시를 떠올리며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어글리 덕)이 나를 세게 디스했다. 여기에 나랑 친했던 쌈디가 SNS에 '잘한다, 잘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건 나를 건드린 것"이라며 당시의 서운함을 설명했다. 스윙스와 쌈디가 강도 높은 디스전을 벌이고 난 후 이센스, 개코 등 유명 래퍼들이 디스전에 동참, '컨트롤 대란'의 불씨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이상민은 "그 문화가 지나가고 힙합이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며 '컨트롤 대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헤이즈는 소속사 사장인 싸이에 대해 "간섭이 조금 심하시다. 음악을 만들면서 누군가로부터 가사를 수정하라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내 앨범 제작에 누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 것도 처음이다. 근데 그게 싸이라서 최고다"라며 서운함을 뛰어넘는 고마움을 전했다. '이별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헤이즈는 대뜸 서장훈을 쳐다보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황한 서장훈은 "미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반응했고, 갑자기 이상민도 "이혼이랑 이별은 다르다"라며 명확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헤이즈는 신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에 송중기가 출연한 얘기를 들려줬다. 헤이즈는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 감히"라며 "송중기 씨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아주 나이스하다. 내가 다시 볼 일이 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3 09:06
연예

'라스' 이홍기 "입대 전 김수현-이승기에 슬기로운 군대 팁 얻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라디오스타'는 항상 어렵다"면서도 복귀 방송으로 '라디오스타'를 택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내일(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시간 여행 안내자' 5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판 '해리포터'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활약한 이홍기, 대하드라마 '토지'에 출연한 연기돌 함은정, 800만 돌파 영화 '과속스캔들'의 썩소 꼬마 왕석현, '스카이캐슬'의 수한이 이유진, 2000년대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의 전성초가 등장해 추억을 소환하고 웃음을 선사한다. 반가운 얼굴들 가운데 지난달 전역한 이홍기의 모습이 눈에 띈다. 2019년 입대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홍기는 복귀 방송으로 '라디오스타'를 택한 이유를 들려줘 4MC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 그동안 쌓인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활약한다. 이홍기는 입대 전 주변인들에게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회상한다. 특히 그는 평소 절친한 김수현과 이승기가 추천한 '슬기로운 군대 생활' 팁을 귀띔한다. 이홍기는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했고, 2007년 FT아일랜드 데뷔해 가수로 변신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홍기는 밴드 보컬 데뷔의 터닝포인트가 된 과거의 한 장면을 회상한다. 이와 함께 그의 변성기 시절 희귀 무대 영상이 공개된다. 함께 출연한 함은정은 티아라로 활동하던 시기에 이홍기 몰래 내적 친분을 쌓았다고 고백해 이홍기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홍기만 몰랐던 반전 스토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어린이들의 '귀가시계'로 불린 최고의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의 주인공 전성초는 "'요정 컴미'의 인기가 폭발해 50부작에서 476부작으로 연장됐다"라며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요정 컴미' 종영 후 인기를 뒤로하고 돌연 유학길에 올랐던 이유를 고백한다. 유학생활을 마친 뒤에는 영어 통역가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싱글라이더'에 참여한 능력자 면모를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10:18
연예

김예령, 미모의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과 새 가족 합류 (아내의 맛)

배우 김예령이 '아내의 맛'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데뷔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딸 김수현 사위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김예령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55세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의 집에 전직 야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겸 메이저리거 윤석민이 등장, 김예령의 사위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예령은 이미 두 명의 손주까지 둔 할머니였다. 윤석민의 아내이자 김예령의 딸인 김수현은 김시온이라는 예명으로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대세 배우인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령은 딸과 윤석민의 첫 만남에 관해 "석민이가 미국 메이저리그 나가 있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자기 친구한테 여자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 친구가 우리 딸 선배였다. 석민이가 우리 딸한테 친한 동생 오빠 하자고 계속 연락했다"고 밝혔다. "취향이 비슷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옷을 같이 입었다"고 밝힌 김예령 모녀는 시종일관 자매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딸과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적극 추천했다.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살까지도 가능하다며 "외모는 별로 상관없다. 남은 인생 재미있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예령은 1992년 영화 '백치애인'을 통해 데뷔해 화장품 및 전자제품 CF 모델로도 활약했다. 드라마 '대왕의 꿈' '상두야학교가자' '해를 품은 달' '뷰티 인사이드'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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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하도 OK" '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쿨한 가족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이 '아내의 맛'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 활기와 공감, 반전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밤 예능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셀프캠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을 공개한 '아내의 맛' 멤버들은 자가격리 해제 후 파이팅 넘치는 기세로 등장했다. 새로운 멤버이자 5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의 맛'에 처음 입성한 김예령은 두 명의 손자를 둔 할머니라고 밝혔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김예령은 배우로도 활동했던 딸 김수현과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윤석민을 사위로 두고 있던 상황. 딸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엄마의 냉장고에 반찬을 채워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진수성찬을 차려낸 김수현은 엄마 친구분들이 챙겨갈 음식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엄마 김예령은 딸 옷을 탐내는 철없는 행동과 애교 있는 말투로 모녀보다는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들같이 든든한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추천하며 '친구 같은 가족'의 표본을 알렸다. 딸 김수현 역시 김예령의 연애를 지지한 가운데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살까지도 가능하다는 쿨한 연애관을 전했다.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임신 32주를 넘긴 박은영과 엉또의 건강을 체크했다. 엉또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에 안심했지만, 엉또가 현재 배 속에서 거꾸로 있는 역아 상태라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 아이가 올바른 자세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고양이 자세를 추천받았고 엉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함소원은 거액 100만 원을 출금하며 플렉스를 예고했다. 시터 이모와 혜정이까지 대동한 채 강남으로 이동, 소고기는 물론 돼지 뇌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넣은 훠궈 요리를 대접했다. 한 끼에 22만 원이라는 거금을 썼고, 시터 이모에게 예쁜 외투까지 선물했다. 진화와 데이트에 나선 함소원은 1997년 이후 받아본 적 없는 네일아트를 했고, 진화도 손 관리를 받으며 순식간에 18만 원을 써버렸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핫한 빈티지 창고형 매장을 찾았다. 잘만 찾으면 명품도, 금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옷을 뒤지며 열정을 불태웠다. 산처럼 쌓인 옷들을 등반했던 부부는 80벌이라는 거대한 양을 28만 원에 구매하며 플렉스의 밤을 마무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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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트리플 케미스트리 예고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이 '아내의 맛'에 새롭게 합류한다. 내일(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8회에는 29년 차 중견 배우 김예령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해 색다른 활기를 북돋는다.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아내의 맛'은 새 가족이 출연한다는 기쁜 소식으로 인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뱀파이어 회춘설을 유발하는 방부제 미모의 김예령은 20살 차이가 나는 묘령의 연하 남자와 나타나 '아내의 맛' 대표 연상연하 부부인 함소원, 진화 부부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나 김예령의 집에 등장한 연하남은 전직 야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겸 메이저리거 윤석민. 두 사람은 장서 관계다. 특히 김예령은 사위는 물론 두 명의 손주까지 둔 할머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윤석민의 진짜 배우자, 김예령의 딸인 김수현이 얼굴을 내비친다. 엄마 김예령에게서 물려받은 축복받은 DNA를 과시한다. 김시온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던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과 절친 사이이자 문근영과 똑 닮은 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빅마마 뺨치는 주부계의 큰손 같은 반전 자태를 드러낸다. 김예령과 김수현은 마치 모녀가 뒤바뀐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딸처럼 철없는 엄마 김예령은 톡톡 튀는 발랄함을, 엄마같이 야무진 딸 김수현은 빈틈없는 꼼꼼함을 드러낸다. 김수현은 엄마 김예령의 냉장고 채우기부터 엄마 친구를 위한 집들이 음식까지 챙기느라 쉴 틈이 없는가 하면, 김예령은 제주도로 가는 여행 캐리어 안에 김수현의 옷을 가득 채운다. 더불어 젊은 감각의 엄마 김예령과 엄마 챙기기 달인 딸 김수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매 같은 모녀 케미스트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런가 하면 딸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이 화려한 돌싱인 김예령에게 연애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새 남자친구의 조건으로 연상은 절대 불가, 연하로는 무려 15살 아래까지 가능하다고 밝힌 김예령은 이상형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고부갈등 못지않게 장서갈등 역시 가족의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의 합류는 밝고 건강한 장서 관계와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뱀파이어처럼 동안인 장모와 아들 같은 사위, 꽃 미모 딸의 놀라운 ‘트리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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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아이유X수지 ‘대한민국을 술독에 빠뜨린 여인들’

수지는 ‘아이유앓이’ 아이유는 ‘수지앓이’ ‘앓이 더비’를 벌이는 대한민국 국대 요정 아이유와 수지가 56회 백상 시상식을 하얗게 밝혔습니다. 뒷담화 16화는 한 살 차 절친 수지와 아이유의 스토리로 꾸몄습니다. 아이유와 수지는 지난 2012년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같이 출연하며 친해졌습니다. '드림하이'는 김수현, 강소라, 박서준, 싸이, 정진운, 티아라 지연, 에일리, 박진영, 권해효, 최여진, 진영 등 역대급 멤버들이 출연한 청춘 뮤직드라마였죠. 수지가 아이유보다 한 살 어리지만 이때부터 친구처럼 지내며 서로 고민을 나누는 사이가 됐습니다. 나란히 美의 여신으로 성장해 ‘미모 배틀’을 벌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의 현장, 일산 킨텍스로 가서 패션 분석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선빵’은 수지가 날렸습니다. 좌 동엽, 우 보검의 경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수놓습니다. 디올의 2020 봄 오트쿠튀르 드레스로 한걸음 옮길 때마다 우아함이 뚝뚝, 정말이지 드레이프 장식은 거들 뿐이네요. 찰랑이며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발산하는 보석장식 이어링은 은은한 화사함으로 화룡점정. 아이유로 잠깐 넘어갑니다. 수지가 D를 골랐으면 아이유는 G를 초이스했습니다.구찌의 2020 S/S 컬렉션 제품의 롱 드레스를 걸친 여신이 레드카펫을 휘젓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소재와 깊은 네크라인, 가느다란 벨트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의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아니 ‘일산 킨텍스’의 장만월이었습니다. 긴 생머리의 한쪽만 가볍게 내려 청초함을 흐르게 했고, 로즈골드컬러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MC 수지가 짬을 낼 수가 없어 둘이 시상식장에서 꽁냥꽁냥, 수다 떠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유-수지, 둘만이 오고가는 텔레파시는 느낄 수 있었죠. 아이유와 수지는 첫 만남 이후 비슷한 행보를 보여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이유가 2014년 소주 ‘참이슬’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애주가들의 심장을 두드리기 시작했죠.아이유 인기에 힘입어 참이슬은 2017년 소주 브랜드 중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합니다. 이에 질세라 수지는 2016년에 ‘처음처럼’ 병뚜껑 밑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애주가들의 갈등을 부른 이 시기에 한국의 소주 소비량이 급증하며 신기록을 찍습니다. 급기야 2017년 대한민국 소주 소비량은 1인 평균 87병으로 피크에 달하며 소주 세계의 새 장을 열게 되죠. 암튼 결과는 소주 광고 모델 영향력을 조사한 한 통계에서 수지가 아이유를 2% 앞지르며 2위에 올랐답니다. (아, 1위는 부동의 이효리입니다) 이날 아이유는 TV 여자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했습니다.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 tvN ‘호텔 델루나’의 배우 이지은으로 말입니다. 경쟁자가 하도 무시무시해 델루나의 장만월은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죠. 수지 역시 SBS ‘배가본드’에 출연,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멋지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유와 수지는 매일 회의라도 하는 듯 선행 배틀도 벌였는데요. 지난 8월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했습니다. 하루차로 말입니다. 다시 시상식장으로 돌아갈까요.시상식 2부가 펼쳐지며 수지가 흑백 콘트라스트 체인지 패션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수지는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벨트 장식의 튜브톱과 와이드팬츠로 이뤄진 블랙 의상으로 시선올킬!보검매직도 이날은 조연에 그쳤습니다. 아이유와 수지, 국보급 미모에 아름다운 배틀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이들을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드림하이'에 이은 후속작에서 이들의 ‘찐친 케미’가 선보인다면 바로 이런 타이틀이 뜰 것 같네요. ‘아이유~수지맞았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2.01/ 2020.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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