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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종영 D-1 '뭉쳐야찬다' 시상식, 여홍철·김수희 축하공연

‘도마의 신’ 여홍철과 트로트 전설 김수희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31일 ‘어쩌다FC 시상식 2020’이 개최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내 공식 보컬로 통하는 여홍철이 ‘남행열차’의 주인공 김수희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여홍철은 트롯맨들이 출연했던 ‘트롯FC’ 편에서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부르며 여린 보이스의 노래 실력을 공개해 안방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이후 ‘어쩌다 FC’의 노래꾼(?)으로 등극하면서 매번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정없이 떨리는 음정으로 배꼽을 쥐게했다. 녹화 당일 여홍철과 김수희가 부른 노래는 국민 러브송이라 할 수 있는 김수희의 ‘애모’.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미성과 김수희의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이 더해져 시상식을 디너쇼로 만들어 버린다. 또 여홍철의 ‘잃어버린 정’을 직접 들은 김수희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고 해 원곡자의 평가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전설들은 김수희라는 생각지 못한 반가운 손님의 등장에 전원 자동 기립, "누나"를 외치는가 하면 인증샷을 찍고, 전원 떼창을 하는 등 팬심으로 대통합을 이뤘다. 흥분으로 물들었던 시상식 축하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9:05
야구

SK, 인천 시민 한마음 대축제 참여

SK가 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시민 한마음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사)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연고 구단인 SK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UN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3시30분부터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SK 선수단 팬 사인회, 기념 행사,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팬 사인회에는 이만수 감독을 비롯해 박정권·이호준·정근우·박재상·최정·박희수·정우람·김광현·윤희상 등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다. 축하공연에는 시크릿, 장윤정, 김수희, 현숙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2012.11.03 10:35
연예

임형주, 국내 데뷔 13년 만에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 개최

늘 처음에 도전하는 '모험가 스타일' 팝페라 테너 임형주(25). 이번에는 그가 국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Once More)'를 개최한다. 팝페라 테너가 여름 공연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그런만큼 래퍼토리도 예전과 180도 다르게 구성했다. 잔잔한 '임형주 표' 음악과 함께 영화 '써니' OST를 비롯해 각종 디스코 음악을 메들리로 들려줄 계획이다. 댄스팀과 함께 군무를 추는 임형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1주년 기념음악회·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 축하공연-임형주 첫 여름 콘서트 '원스 모어''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이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관련 행사중 하나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전야 음악회-임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는 다음 달 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 꽤 길다. 이유가 있나."콘서트의 큰 타이틀은 '원스 모어'다. 지난 4월 말 발매한 두번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과 동일하다. 그리고 각 공연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이번 달에 열리는 공연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뻐했던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1주년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고 싶었다. 또 다음 달 열리는 공연은 현재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측과의 인연으로 기획한 거다. 사실 국가적인 이벤트를 공연 타이틀에 다는 게 티켓 판매에는 도움이 안된다. 공연 분위기가 다소 무거울 것 같다고 판단하고 대중들이 섣불리 티켓을 사지 않는 것 같다. 절대 아니니깐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데뷔 처음으로 여름 콘서트를 연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내 목소리가 더운 여름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여름 공연을 안했다. 또 팝페라 가수 중에 여름 공연을 하는 분이 거의 없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여름 콘서트를 시작한지 약 3년 정도 됐다.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그동안 공연은 셀 수 없이 많이 했지만 이번 공연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벌써부터 설렌다."-임형주씨의 공연에는 항상 스페셜 타임이 있다. 이번에 독특한 것을 준비했다고 들었다. "디스코 메들리를 부르면서 군무를 출 예정이다. 노래를 부를 때 흥에 겨워서 몸을 살짝 흔들면서 부른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댄스팀과 안무를 맞춰서 추는 것은 처음이다. 요즘 노래 연습보다 춤 연습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어렵더라."-최근 SBS '스타킹'에 출연해 양대창을 즐겨먹는다고 말한 게 화제가 됐다."나도 이제 20대 중반인데 신비주의 소년의 이미지를 고수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티가 생기든 말든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스타킹'에 출연했다."-팝페라 테너는 클래식 음악만 좋아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즐겨듣는 대중 가요가 있나."그런 오해를 종종 받고 하는데 아이돌 그룹 음악도 정말 좋아한다. 또 두번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이 김수희의 '애모'였다. 그 외에도 대중가요를 리메이크해서 많이 불렀다. 노래를 부르고 들을 때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다. 아이돌 그룹 등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해보고 싶다."-15개의 신문을 구독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어렸을 때 꿈이 앵커였다. 신문을 소리내서 읽으면서 발음 교정을 할 정도로 기자나 앵커가 되길 소망했다. 결국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사회 이슈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만약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면 정말 말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하."-지난 6월 '연평도 평화 콘서트'에서도 노래를 불렀다."어느 날 김장훈씨가 내게 전화해 출연 요청을 하더라. 그래서 바로 '그러겠다'고 답했다. 김장훈씨는 가수 이소라씨를 통해 친분을 맺은 거다. 국내 데뷔 방송이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였다. 그 인연으로 이소라씨와 친분을 쌓았고, 소라씨의 소개로 장훈씨도 알게 됐다."-정규 앨범 계획은."10월쯤 정규 앨범을 낼 예정이다. 앨범 컨셉트는 비밀이다.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면 재미없지 않나.(웃음)"-정규 앨범 준비와 각종 공연 일정으로 바쁜데 아시아 통합앨범은 언제 준비했나."다음 달 7일 첫번째 아시아 통합 앨범 '오리엔탈 러브-아시안 힛츠 콜렉션'이 일본에서 발매된다. 일본에서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여러 창작 팝페라 곡들과 내가 불렀던 드라마·영화 OST 등 다양한 곡을 알차게 담을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향후 해외 일정도 궁금하다."9월 말 프랑스 파리 앵바리드 군사박물관에서 한불수교 12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할 거다. 한국 솔리스트가 독창회를 하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 11월에는 비엔나 무지크 페어라인 골든홀에서 협연을 하고 이어 미국에서 911 테러 10주년 추모 음악회에 설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8.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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