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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 송해, 오늘(8일) 사망 1주기…그리운 목소리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지난 2022년 6월 8일, 송해는 서울 강남 도곡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끝내 사망했다. 향년 95세.지난해 1월부터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송해는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어 5월에 또 다시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건강 회복을 위해 힘썼지만 고인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해는 부인 석옥이 여사가 안치된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으로 옮겨졌다.오랜 시간 연예계를 굳건히 지킨 국민MC였던 만큼,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유재석, 강호동, 설운도 등 연예계 후배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송해는 희극인이면서 가수이기도 하다. 1955년 유랑극단 창공악극단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이순주와 콤비로 활약했다.특히 송해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에도 오르며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했지만, 일요일마다 들리던 친숙한 목소리 “전국~ 노래자랑!”은 이제 다시 들을 수 없게 됐다.故 송해의 후임은 방송인 개그우먼 김신영으로, 현재까지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8:31
스타

김신영, 가짜뉴스에 분노·경고 “상처 후벼파지 말고 진실만 알리길”

“있는 이야기만 해주세요. 제가 요즘 가짜뉴스에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신영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DJ 자리에 복귀, 청취자들과 만났다.앞서 김신영은 장염, 노로바이러스 등 건강 문제로 DJ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했으나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자가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김신영은 “사자성어를 공부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말이 고진감래(苦盡甘來)였다. 쓴 거 다음엔 단 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느새 소한이 지났고 대한이 코앞이다. 조만간 따뜻하고 화사한 봄날이 시작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픈 것도 참 죄송하더라. 장염, 노로, 코로나가 3연타로 오고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길게 청취자를 못 봤다”고 밝혔다. 앞서 2012~2013년 공황장애로 DJ 자리를 비웠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김신영은 “그때도 연말연초였다. 공황장애 때문이었다. 당시 3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잔기침이 살짝 있는 정도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신영은 “이번에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이런저런 책도 읽었다”며 “많은 사람이 걱정도 해주고 내 자리를 꽉 채워준 스페셜 게스트도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람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 그간 나와준 초대 손님들도 감사하다. 시끌벅적한데도 끝까지 고목나무처럼 들어준 청취자들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본격 청취자들의 사연 소개를 진행하던 중 김신영은 가짜뉴스에 대한 분노도 표출했다.그는 “있는 이야기, 팩트만 얘기해달라.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다. ‘카더라’(근거가 부족한 소문이나 추측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사람 또는 기관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는 안 된다. 카더라는 잡을 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거다.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후벼 파지 마라”면서 “카더라 말고 가짜 뉴스 말고, 모든 일에 대한 진실을 알려달라. 요즘 액땜 4관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신영은 지난해 12월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연이어 그가 지인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송은이와 김신영을 둘러싼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김신영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이를 간접 반박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 셀럽 파이브는 영원하다”는 말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2023.01.09 14:35
연예일반

김신영, 코로나19 확진 “건강히 돌아올 것”… ‘정오의 희망곡’ 불참

방송인 김신영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김신영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이날 김신영은 라디오 DJ 자리도 비웠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고, 정모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자리를 대신했다. 정모는 방송에서 “건강이 최고니까 우리 신디(DJ 김신영), 몸 관리 잘해서 별 탈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김신영의 건강 회복을 바랐다. 김신영이 MC로 있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내년 1월 방송분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김신영은 건강상 문제로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지난 22일에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와 2년만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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