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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외인 교체→ERA 8.23→가을야구 탈락…롯데 팬 속 뒤집은 '이 선수', 시카고 컵스 입단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오른손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4·미국)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MLB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다.벨라스케즈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한 매체가 '시카고 컵스가 벨라스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 투수는 마이너리그 통산 49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린 콘텐츠를 계정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기 SNS에 직접 게재했다.벨라스케즈는 빅리그 재도전의 꿈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MLB 경력도 풍부하다. 2010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시즌 191경기에 출전해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대부분의 경기(144경기)를 선발 투수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국내에서 뛰었다. 8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0승(5패) 투수를 교체할 만큼 큰 결단이었다. 실제 벨라스케즈는 풍부한 빅리그 선발 경험 덕분에 롯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속 153㎞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어 가을야구에 목말라 있던 롯데 팬들에게 큰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롯데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벨라스케즈는 한화 이글스와 벌인 KBO 데뷔전부터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실망을 안겼고,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자리에서 탈락해 구원 투수로 뛰기도 했다. 결국 그는 11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35이닝 3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KBO에서 쓰린 실패를 한 벨라스케즈가 미국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블리처 네이션은 '여러분은 10여 년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6시즌 30승 40패) 벨라스케즈를 기억할 거다. 그의 구위는 항상 뛰어났지만, 초창기의 성공 이후에는 그 구위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프로야구

원태인이 밀가루·튀김·탄산 음료 끊은 이유…그 뒤엔 뷰캐넌이 있었네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오른손 선발 투수로 활약하는 원태인(26)이 옛 동료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내가 성장하기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 나의 멘토. 보고 싶어. 그리고 나 밀가루, 튀김, 탄산(음료) 다 끊었어"라며 한글과 영어로 글을 게재했다.원태인이 메시지를 전달한 사람은 다름 아닌 데이비드 뷰캐넌(37·미국). 현재 대만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뷰캐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했다. 4시즌 동안 113경기에 등판해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의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2019년 삼성에 입단한 원태인은 프로 생활 초반 뷰캐넌의 루틴과 구종을 배우며 성장했다.두 사람의 관계는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뷰캐넌은 원태인이 항상 뷰캐넌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자 "그 말을 들으니 조금 울컥한다. 정말 고맙다. 나는 (원)태인을 아들처럼 보기보다 어린 동생처럼 생각한다. 내 주변 친구들에게도 태인이 이야기를 했다"며 진심을 전했다.이어 뷰캐넌은 "(원)태인의 워크 에식(work ethic·일을 대하는 태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어린 선수들 중에 보기 쉽지 않은 유형"이라며 "더 잘해지려고 하는 헌신, 규율, 꾸준함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태인아, 사랑한다. (나도) 보고싶다. 그리고 정말 자랑스럽다. 네가 잘 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로 다 못한다. 계속 열심히 하고, 리더로 성장해라. 그리고 튀긴 음식이랑 탄산을 멀리하라"며 조언했다.뷰캐넌을 멘토로 삼아 틈날 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질문 공세'를 한 원태인은 나날이 성장했다. 뷰캐넌의 장점을 받아들인 결과였다. 원태인은 데뷔 첫해 4승(8패)을 올린 뒤 뷰캐넌과 함께 뛴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4승과 10승을 올리며 KBO 대표 선발 투수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투수상을 받았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산업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공사도급계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은 5일 오전,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되어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용산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2.05 15:18
동계올림픽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중국 귀화한 린샤오쥔, 눈물의 고백→밀라노서 은퇴? [2026 밀라노]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30·임효준)이 중국 관영 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중국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대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최근 CCTV는 린샤오쥔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는 "이번이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며 최선을 다하겠다. 8년 동안 힘든 날도 많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다. 중국 대표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린샤오쥔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3종목(남자 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2종목(남자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린샤오쥔이 중국 귀화 후 처음 치르는 동계 올림픽이기도 하다. 중국 귀화 후 쇼트트랙 단거리 종목에서 기량이 상승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린샤오쥔은 불미스러운 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2019년 진천선수촌 훈련 중 '동성 간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이 됐다. 당시 임효준이 황대헌을 잡아당기는 장난을 치다가 엉덩이 윗부분이 노출됐고, 황대헌이 수치심을 느껴 그를 성희롱으로 신고했다. 결국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법정 공방 끝에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임효준의 무죄가 확정됐지만, 그 사이 그는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 그러나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나설 수 없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선수가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참가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하는 해당 규정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었다.린샤오쥔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국제무대에 복귀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남자 개인 1500m 은메달, 남자 개인 500m 금메달, 남자 계주 5000m 동메달을 얻었다. 아시안게임 이후 왼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2025~26시즌 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린샤오쥔은 중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리구이를 특히 좋아한다"라면서 "지금은 훈련과 경기를 치르느라 바쁘지만, 대회 이후에는 중국 문화를 깊이 있기 배우고 중국에서 학업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고, 중국을 많이 돌아다니고 싶다. 중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 일단 대학에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14:15
스타

‘2026 동계올림픽’ 컬링 첫 중계부터 호평…성승헌·김은정·김영미 조합 빛났다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과 맞붙은 컬링 믹스 더블 첫 경기에서 예선 초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한 판 승부를 펼쳤다.5일 새벽 2시 50분 JTBC를 통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 더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는 JTBC가 동계올림픽 중계의 첫 포문을 여는 경기로 주목받았다.중계는 캐스터 성승헌과 해설위원 김은정, 김영미가 호흡을 맞췄다. 성승헌 캐스터는 빠르게 바뀌는 경기 흐름 속에서도 핵심 장면을 놓치지 않는 진행으로 박진감을 살렸고, 샷의 의미를 간결하게 짚어내며 중계의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영미’ 신드롬을 이끌었던 김은정과 김영미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과 상황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경기 이해도를 높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믿고 듣는 해설”, “컬링이 더 잘 보인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략과 전술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CG ‘해설 전략 노트’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팀 킴’의 색다른 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 팀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던 김선영은 믹스 더블 선수로 출전했고, 김은정과 김영미는 해설위원으로 나서 중계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두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전해진 김선영의 슬라이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8년 전 평창의 감동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대한민국은 김선영–정영석 조합으로 예선 경쟁에 나섰다. 한국 컬링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김선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영석의 차분한 샷 선택, 과감한 테이크아웃이 어우러지며 초반 접전을 이어갔다. 한국은 1엔드 선취점 이후 3엔드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4엔드와 5엔드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고, 경기는 결국 3-10으로 마무리됐다.경기 후 정영석은 “상대 팀에게서 배운 점이 충분히 있었고, 우리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선영은 “첫 경기였지만 아이스에 잘 적응했다고 느꼈다. 오늘의 경험이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이번 대회 컬링 믹스 더블은 10개 국가가 풀리그 방식(라운드 로빈)으로 예선을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아직 여러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한국은 첫 경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남은 일정에서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JTBC는 5일 오후 5시 50분 대한민국과 개최국 이탈리아의 컬링 믹스 더블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생중계한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홈 아이스와 관중의 응원이라는 이점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만큼, 한국으로서는 더욱 신중한 경기 운영이 요구된다. 이어 JTBC는 6일 새벽 2시 50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예선 경기 역시 생중계한다. 믹스 더블 종목에서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펼쳐온 스위스는 예선 초반 최대 고비로 꼽히는 상대다. 연속 경기 일정 속에서 체력과 집중력 관리가 향후 예선 흐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한편 JTBC 스포츠 채널에서도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 중계를 이어간다. 2월 6일 새벽 스노보드 빅에어 남자 예선을 시작으로,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알파인 스키, 루지 등 주요 경기가 순차적으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5 14:06
프로야구

롯데의 배려에 감동한 다카쓰, 이틀 연속 유니폼 인증…무슨 일이길래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선수와 지도자로서 굵직한 업적을 남긴 다카쓰 신고(58)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임명된 가운데, 롯데의 '특급 배려'에 감명을 받은 모습이다. 구단이 준비한 작은 선물이 다카쓰의 마음을 움직인 모양새다. 그는 연일 롯데에 관한 애정을 보였다.다카쓰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롯데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등번호와 이름이 보이도록 자세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원정(ビジター·비지터)'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전날 롯데의 홈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자세의 사진을 올렸던 다카쓰는 이틀 연속 롯데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유니폼을 입을 필요는 없지만, 구단이 기념으로 선물해줬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려에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카쓰는 최근 롯데의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됐다. 롯데는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정립을 위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가장 효과적인 육성 방법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세한 정보 파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다카쓰는 폭넓은 야구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90년 NPB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NPB 통산 286세이브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한·미·일·대만 야구를 섭렵했다. 은퇴 이후 NPB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별명은 '미스터 제로'.지도자로도 성공적인 경력을 보냈다. 다카쓰는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야쿠르트 소속으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야쿠르트를 2021년 일본 시리즈(JS) 우승까지 이끈 바 있다. 롯데는 다카쓰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10:38
IT

LG전자, 인도 최대 산업 소재 박람회서 '퓨로텍' 소개

LG전자는 오는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산업 소재 박람회 ‘플라스트인디아’에 참가해 ‘퓨로텍’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전시관 전면에 총 5개의 퓨로텍 라인업을 내세우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조성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정수기 등 가전을 비롯해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사례를 선보였다. B2B 고객들을 위한 미팅 공간도 마련했다.LG전자는 올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두 번째 유리 파우더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t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5 10:00
해외축구

PSG 이강인, 이모지 3개로 오현규 베식타스 이적 응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오현규(25)가 헹크(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구단 베식타스에 입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축구대표팀 동료 이강인(25)도 오현규에게 축하를 건넸다.이강인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 발표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별다른 문구 없이 '불꽃, 네잎클로버, 근육'을 상징하는 이모지를 남겼다. 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오현규를 향한 응원과 행운, 강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해석된다.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를 향한 축하였다.한편 오현규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베식타스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베식타스 구단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1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 6개월이다. 오현규는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번호인 9번을 달게 됐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09:20
일본야구

기요하라·구와타와 함께 뛴 '고시엔 전설의 포수' 이마쿠루스 나리유키 별세

훗날 프로야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동기들과 함께 PL학원고등학교를 일본 전국고교야구대회 고시엔 정상에 올렸던 이마쿠루스 나리유키 전 프로야구 선수가 별세했다. 향년 58세.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는 4일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구단 선수로 뛰었던 나리유키가 지난달 29일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장례식은 외부 방문객 없이 가까운 친족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나리유키는 PL학원고등학교와 메이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 타이요 웨일즈(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4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1995년 현금 트레이드로 세이부로 이적한 뒤 1999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요코하마 구단에서 스카우터 등으로 활동했다. NPB 통산 기록은 23경기 타율 0.214.나리유키는 1985년 고시엔에서 활약했다. 3학년 동급생이던 기요하라 가즈히로, 구와타 마스미와 함께 PL학원고등학교를 봄 고시엔 4강, 여름 고시엔 우승으로 이끌었다. 등번호 2번을 달고 구와타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메이지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대학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KK 콤비' 기요하라와 구와타가 프로에서 성공한 데 반해 그는 일찍 선수 생활을 접었다.절친의 부고 소식을 들은 구와타는 "눈물이 멈추지 않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고등학생 시절 그는 정말 수많은 내 공을 받아주었다. 기숙사 생활 속의 힘든 나날도, 고시엔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이뤄낸 기쁨도 함께 나눠온 둘도 없는 동료"라며 "(프로에서 재활 시절) 나의 공을 받아주며 재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부고를 접한 기요하라도 "갑작스러운 부고에 놀랐다. 팀 동료로 함께 보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 말이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언제 만났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더욱 안타깝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05:00
프로축구

파주 프런티어,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2026시즌 본격적인 프로 무대 도약에 나선 파주 프런티어 FC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50년 기술의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파주 프런티어 FC는 3일 선일금고 본사 회의실에서 2026시즌 메인 스폰서십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주 프런티어 FC 선수단은 2026시즌 동안 선일금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LUCELL(루셀)’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를 누비게 된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지역 스포츠와 산업이 결합하여 동반 성장하는 상징적인 모델을 제시한 ‘지역 기반 플랫폼 파트너십’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앞서 파주 프런티어 FC가 선보인 K리그 최초 1,100만 원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멤버 11명 전원에게,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선일금고의 가정용 소형 금고 ‘메타 셀(Metacell)’제품이 제공되며, 지역 리더 · 구단 · 지역 대표기업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후원 모델을 구현했다.㈜선일금고 김영숙 대표는 “먼저 파주 프런티어 FC의 K리그2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역사적인 시작을 선일금고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주 프런티어 FC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파주시 대표 기업 선일금고와 메인스폰서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뜻깊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 온 선일금고처럼, 파주 프런티어 FC도 파주시민의 열정과 자부심을 지키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단은 단순한 프로축구단을 넘어, 기업과 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단을 지향한다. 선일금고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그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주 프런티어 FC의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는 1972년 설립하여 55년간 대한민국 보안 산업을 이끌어온 금고 전문 제조사로 금장 독수리표 금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동종마저 녹아내린 극한의 상황에서도 금고 안의 고서와 유물을 온전히 지켜내며 ‘보물을 지킨 전설의 금고’라는 명성을 얻었다.이후 프리미엄 인테리어 루셀 금고를 선보이며 가정용 금고 대중화의 물꼬를 텄고, SKT·LG U+·KT 통신 3사, 에스원·SK 쉴더스·KT 텔레캅 보안 3사 모두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loT 금고와 카메라 금고를 출시하며 ‘보안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2023년에는 신개념 제조 공법을 적용한 메타셀을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선일금고는 파주 최초, 여성기업 최초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 금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대표 금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파주 프런티어 FC와 선일금고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프로스포츠와 글로벌 제조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며, 파주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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