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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배달의민족’과 손잡았다… “국내 OTT‧푸드테크 첫 협업”

국내 대표 OTT 티빙(대표 최주희)이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6월 2일부터 양사의 핵심 서비스 혜택을 결합한 통합 멤버십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콘텐츠와 음식, 두 가지 일상 소비 경험을 연결해 이용자 편의성과 실질 혜택을 극대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모델이다. 특히 국내 OTT와 푸드테크 간 첫 협업 사례로, 티빙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콘텐츠 소비 경험을 혁신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티빙과 ‘배민클럽’ 제휴 멤버십 가입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과 ‘배민클럽’의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며, ‘KBO 리그’ 및 ‘KBL리그’ 등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부터 차별화된 숏폼 서비스, CJ ENM, JTBC 등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 방송 VOD등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특히 시즌제 프랜차이즈 예능 IP 대표주자 ‘대탈출 : 더 스토리’,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이자 김유정, 김영대 주연의 ‘친애하는 X’,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신드롬의 주역 ‘환승연애4’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무료로 시청 가능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중 뉴스 채널을 강화하며 편리성에 시의성까지 더한 이용자 측면의 시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OTT=밥친구’라는 신조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콘텐츠 소비와 식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티빙은 AVOD 모델 기반의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하여 사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OTT를 넘어 이용자의 일상 전반을 책임지는 '일상 속 콘텐츠 허브'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9 08:58
연예일반

‘빅마우스’ 이종석·임윤아, 베스트커플상 “부부로 시작해 더 애틋” [MBC 연기대상]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2022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놓고 ‘지금부터, 쇼타임!’의 박혜진과 진기주, ‘금수저’ 육성재와 정채연,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이준영,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윤박과 최수영, ‘금혼령’ 김영대와 박주현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한 가운데, ‘빅마우스’로 부부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임윤아가 호명됐다.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사랑해줬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창호와 미호를 응원해줬던 이들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베스트 커플상이기에 투표해준 이들과 옆에 있는 종석 오빠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호가 극 중에서는 창호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서 행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종석은 “밑에서 MBC 사장을 만났다. 이전에 ‘드라마 15%가 넘으면 해외여행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 못 갔지만 커플상을 받게 돼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창호 캐릭터에게는 미호가 동력이었다. (그래서 윤아에게)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부부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은 ‘호호 커플’이라는 애칭도 부르며 과몰입했다. 임윤아는 “애틋한 감정으로 연애하다가 부부로 된 작품이 아니라 부부로 시작한 작품이라 케미에 좋은 작용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석 또한 “극 중 감옥에 생각보다 오래 있었다. 간간히 와이프를 그리워만 하고 만날 때 큰마음이 작용해 애틋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모가 너무 훌륭한 친구다. 알고 지낸 지가 꽤 오래됐고 또 믿고 가도 되겠다 여겼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2:21
연예

‘별똥별’ 김영대 과몰입 부르는 톱스타로 설렘 유발

“아닌 척하면서 다 챙겨주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김영대가 츤데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대는 극 중 톱스타 공태성을 맡아 소속사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에게만 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대가 대중 앞에서의 모습과 이면이 있는 공태성의 두 얼굴을 흥미진진하게 소화하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2회에서는 공태성이 아프리카 자원봉사를 마치고 서울로 컴백, 톱스타로 복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돌아오자마자 한별을 찾아가 왜 연락 한 번 안 했냐고 서운함을 표하지만 한별은 의아하고 일거리가 많아졌을 뿐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애증관계가 연애로 혹은 의기투합으로 번질지 귀추가 주목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귀국 후 태성은 각종 광고, 화보, 차기작 선정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다. 드라마 ‘별들의 세계’를 해야 한다는 한별의 말이 끝나자마자 “안 해”를 외치는 태성을 보면 둘이 사이가 안 좋은가 싶지만, 매니저들만 있는 자리에서 “오한별 때문에 안 하는 거 아니다”고 못 박으며 보호했다. 6년 전 태성은 ‘고고학자’를 오타내 ‘고자’로 표기된 한별의 보도자료로 곤욕을 치렀을 때도 앞장서서 “나 괜찮으니까 한별이 자르지 마”라고 말해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별을 챙기지만 막상 ‘초딩’처럼 장난을 걸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가려진 진심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김영대는 한층 성숙한 연기로 태성에게 녹아들어 무게감 있는 한류 톱스타와 한별 한정 츤데레를 오가며 드라마의 과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캐릭터의 성격이 워낙 다채롭고 보여줘야 하는 모습이 많다 보니 촬영 전부터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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