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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참시’ 신기루, 맛깔나는 토크+싹쓸이 먹방…먹케미 발산

개그우먼 신기루가 ‘전참시’에서 유쾌한 입담과 싹쓸이 먹방으로 예능의 정석을 보여줬다.신기루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다재다능한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아침밥도 거부한 채 방송국으로 이동했다. 그런 신기루를 본 매니저는 “진짜 아침밥 안 드세요?”라며 걱정했고, 신기루는 “평소에도 네 기대에 부응하려고 먹은 거야”라는 센스 만점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생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신기루는 방송국 한켠에서 “루루 할 수 있어. 루루는 못 하는 게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신기루는 언제 긴장했냐는 듯,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입담으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무사히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그는 홍현희 성대모사로 김영철과 인사를 주고받는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기도.한편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구내식당으로 향한 신기루는 미역국, 샌드위치 정식을 동시에 주문하는가 하면, 한식과 양식을 오가는 싹쓸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신기루는 또한 그의 최애인 ‘샵뚱’ 한현재 원장의 집을 찾아 대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보라색 양장으로 시선을 싹쓸이한 그녀는 한 원장표 웰컴 드링킹부터 핑거 푸드로 먹방 예열에 나섰다. 이어 옷 물물교환이 진행, 신기루는 평소 샵뚱의 옷 스타일을 분석해 선별해 온 안성맞춤 아이템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샵뚱의 담요로 드레스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샵뚱 하우스’ 패션쇼로 시선을 강탈했다.방송 말미, 샵뚱의 15년 단골 고깃집에 방문한 신기루는 일명 ‘한현재 세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샵뚱의 진두지휘 아래 고기 맛을 봤고, “오겹살인데도 적당한 두께”라고 시식평까지 남기는 등 먹텐션을 끌어 올렸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6:06
연예일반

‘전참시’ 신기루, 구내식당 먹방→샵뚱 만남 성사 ‘영혼의 단짝’

신기루가 ‘샵뚱’ 한현재 원장과 만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기루와 홍현희, 샵뚱의 만남이 그려진다.신기루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라디오 부스로 향한 신기루는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있으라는 말과는 다르게 본인은 안절부절못한다. 하지만 신기루는 본방송이 시작되자 금세 돌변해 방송에 완전히 녹아들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다.라디오가 끝나고 신기루와 매니저는 김영철이 추천하는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2인 3식판을 섭렵한다. 두 사람은 한식과 양식을 오가는 다채로운 먹방을 펼치고, 신기루는 구내식당에서도 어김없이 간장계란밥에 애정을 보이는 등 보는 이들의 입맛을 한껏 돋운다.그런가 하면 신기루와 샵뚱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홍현희와 함께한 신기루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신기루는 샵뚱을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한껏 표현하고, 이에 샵뚱은 웰컴드링크부터 해산물 핑거푸드를 대접한다. 신기루와 샵뚱은 식성은 물론 옷 스타일까지 영혼의 단짝 면모를 발견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게다가 신기루와 샵뚱은 옷 물물교환에 나선다. 신기루는 연달아 화려한 색감의 옷을 꺼내는가 하면 샵뚱은 다채로운 털 조끼와 자체 제작 옷을 꺼내고, 서로의 옷을 입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기루의 일상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2:05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 합심] 질문이 먼저다

아침 출근길, 제가 듣는 라디오에선 그의 소식이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진행자 코미디언 김영철 씨는 “OOO 선수가 매일 뉴스 코너에 고정으로 등장하네요”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청취율 높은 프로그램에서 아침마다 소개할 정도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겠죠. OOO은 누구 일까요.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김 선수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달려가는 그의 폭풍 질주, 거침없는 다이빙 캐치가 생각납니다. 아침에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조건반사가 일어납니다.그렇지만 김 선수가 하루하루 안타를 쳤는지는 사실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타격은 잘해도 3할이고, 실패가 7할이 넘는 게 야구의 일상이니까요. 골드글러브 후보에 오르며 톱 클래스가 된 ‘어썸 킴 (awesome Kim)’의 가치는 안타 만으로 평가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잡고 던지며 보여주는 그의 수비 능력은 “저게 가능해?”라는 말을 빼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플레이는 미국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김하성 선수는 한국에서도 뛰어났지만 메이저리그에 가서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듯 더욱 창의적인 야구를 하고 있더군요.”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님의 말입니다. 이 감독은 올해 파드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하고 최근 귀국했습니다. 이 감독과 김 선수는 몇 차례 만나 메이저리그 팀의 훈련 방식, 환경, 마음가짐 등에 대해 두루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소개하고 싶은 장면이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미국 코치에게 공을 받는 자세, 글러브를 사용하는 방법을 묻고 코치가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시점은 2021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입니다. 김 선수는 파드리스 첫 캠프에서 수비코치 바비 디커슨(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 수비 코치)과 따로 훈련하다가 공을 처리할 때 글러브를 어떻게 대고 잡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김하성 선수 “어떻게 할까요?”디커슨 코치 “너는 어떻게 잡는 게 편하니?” 이 감독이 전한 김 선수와 디커슨 코치의 대화에는 백핸드 캐칭을 비롯해 중심이동과 연결 동작 등 수비 기술의 전문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의 흐름과 말의 전달, 대화의 방법을 공부하는 제 입장에선 디커슨 코치의 첫 반응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선수의 질문에 코치의 질문으로 돌려줍니다.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답을 주지 않은 것이죠. 메이저리그에서 코치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베테랑 코치인데 자기 생각, 의견이 없을까요.질문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해야 상대의 고민과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사실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그걸 끄집어 내려면 질문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감도 가능해지고 맞춰 대화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상대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발견(discover)하게 해주는 것이 질문입니다.질문은 깨달음을 주는 강력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느낌표가 강하게 찍힌 주장과 지시가 아닌, 물음표가 달린 질문의 형식으로 상대가 스스로를 성찰하고 발견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김 선수가 벌써 한두해의 시간이 지난 그때의 장면을 연수 중인 이 감독에게 설명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김하성 선수가 ‘편하게’ 잡는 것이 ‘바로’ 잡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이 코치의 질문이었습니다. 편하게 잡아도 중심이동, 넥스트 플레이와 연결된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이 감독은 “한국에선 어릴 때 부터 프로에서까지 이렇게 해라,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답을 주입시킵니다. 그렇지만 그건 다른 사람의 정답이고 정석일 뿐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김하성 선수가 자기의 정석을 발견한 것 같아요”라고 이 감독은 덧붙입니다.질문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자를 했던 저도 매번 좋은 질문을 놓치고 후회합니다. 누군가의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잘하려, 가르치려 애씁니다. 마음과 노력은 가상하지만 아차 깨닫습니다. 여전히 부족합니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더 읽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해” “좀 더 설명해 줄래요” 그럼 상대를 좀 더 잘 알게 됩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3.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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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일렉 기타 들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정세운이 일렉 기타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7일 정세운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정세운은 청재킷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느낌을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도 뽐내고 있다. 방송에서 '유스케X뮤지션' 예순 한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정세운은 윤건의 '걷다'를 선곡한다. 달콤한 감성과 함께 첫 일렉기타 연주에 도전한다. 정세운은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와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NOW. 라이브 쇼 '야간작업실'의 스페셜 호스트로도 출연했다. 정세운이 부른 '걷다'는 '유스케' 방송 이후인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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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차은우 송곳 질문 "상견례 했어요?"에 이혜성 식은땀

차은우, 문빈, 장예원, 이혜성 등 의외의 조합이 청춘 에너지를 맘껏 발산했다. 17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얼굴신 차은우, 춤신 문빈, 발음신 장예원, 현무신 이혜성이 출동했다. 네 명은 젊은 에너지를 뿜뿜, 형님들에게 힘찬 기운을 제대로 선사했다. 차은우는 SBS '핸섬 타이거즈'로 친해진 서장훈을 보고 반가워 했다. 차은우는 "서장훈 감독님이 날 잘 정말 잘 챙겨줬다"라며 "부족한 나에게 나머지 레슨까지 해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서장훈은 "은우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며 친밀한 둘의 관계를 드러냈다. 이혜성은 방송사별 아나운서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KBS는 상견례 프리패스 상, MBC는 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 SBS는 아이돌 느낌의 사람들이 합격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차은우가 이혜성에게 "상견례는 했냐"고 돌발 질문을 해 방송인 전현무와 교재중인 이혜성이 당황했다. 장예원은 선배 아나운서 이금희의 조언을 들려줬다. 이금희는 "퇴사하면 배는 따숩겠지만 등은 시릴 거다"라며 장예원을 걱정했다. 이에 서장훈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만 외로울 것이란 뜻이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서장훈의 말이 정확하다며 "역시 아나운서를 잘 안다"고 감탄, 서장훈 이마에 땀을 흘리게 만들어 형님들을 또 한 번 웃겼다. 이상민이 벌떡 일어나 "난 사실 차은우 피해자다"라며 시상식에서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시상식 MC를 맡은 차은우가 이상민을 소개하며 긴장된 마음에 '미워할 수 없는 이상민'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이상민'이라고 잘못 말한 것. 이상민은 서운했던 당시 감정을 장난스럽게 비쳤고 차은우는 민망해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문빈은 생방송 흑역사를 공개했다. "몸에 땀이 많은 편"이라며 아스트로 'Baby' 무대 때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하게 젖은 이야기를 했다. 흥건한 땀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탔다며 몸서리 쳤다. 이어 문빈은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우람한 몸매를 가진 문빈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부터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까지 걸그룹 안무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서장훈은 "김종국이 걸그룹 춤을 추는 느낌 같았다"며 이질적인 느낌이지만 아름다운 선으로 춤을 멋있게 완성한 문빈에게 감탄했다. 강호동은 최근 유행어 '최최차차' 즉,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를 언급하며 차은우에게 "너무 뿌듯하지 않냐"고 물었다. 차은우는 "너무 고마운 말이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내 "조금 아쉽기도 하다"며 "최최차차가 결국 최애는 내가 아니라는 뜻이지 않냐"라고 말해 형님들의 귀여움까지 샀다. 이혜성은 톰 크루즈, 존 시나,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크 질레할까지 할리우드 스타를 인터뷰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이혜성은 의외로 "김영철의 인터뷰 방식에 놀랐다"고 밝혔다. 셀린 디온을 인터뷰하게 된 김영철이 다짜고짜 셀린 디온 성대모사를 한 것. 이 모습을 본 이혜성은 "하루에 수십 개의 인터뷰를 하는 스타 입장에선 김영철 스타일의 인터뷰가 새롭고 고마웠을 것"이라며 김영철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차은우와 문빈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하며 빅 웃음을 만들었다. '비밀번호'란 단어를 맞추는 문제에서 "집 현관문 열 때"라고 차은우가 외치자 문빈은 알아들었다는 눈치로 자신있게 "김수한문 얼때"라고 소리쳐 형님들을 크게 웃겼다. 이날 게스트와 형님들은 농구 빙고 게임을 했다. 아홉 개의 농구 골대에 슛을 쏴 공이 들어간 번호의 게임을 진행하는 형식. 국보 센터 서장훈은 계속되는 불발에 굴욕을 맛봤고 반면 차은우는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 비주얼뿐만 아니라 빼어난 운동신경까지 자랑했다. 그러나 MVP는 김영철. 모든 슛을 성공시키며 눈치 없이 실력을 뽐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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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YG 케이플러스 전속 계약..배정남X최소라 한솥밥 [공식]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 케이플러스는 18일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 받고 있는 황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해 가수로 큰 사랑을 받은 황보는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패셔너블하고 힙한 패션으로 20, 30대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황보는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바이크, 보트, 농구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YG 케이플러스는 "황보는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가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동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G 케이플러스는 모델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전문적인 매뉴얼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쇼와 이벤트, 기획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정남, 권현빈, 최소라, 혜박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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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설레요" 우주소녀 첫 유닛 쪼꼬미의 진심[일문일답]

그룹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Chocome)가 설레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쪼꼬미는 지난 7일 새 앨범 ‘흥칫뿡’을 발매하고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됐다.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네 명의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쪼꼬미는 그간 그룹으로 보여줬던 신비로운 모습과 달리,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타이틀 ‘흥칫뿡(Hmph!)’은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로, 중독적인 훅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에는 쪼꼬미 네 멤버들의 엉뚱 발랄한 면모가 가득 담겨, 음악을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이는 사랑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생기 넘치는 상큼함을 바탕으로 첫 유닛 활동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는 쪼꼬미는 신보 ‘흥칫뿡’에 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일문일답 전문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수빈=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지금은 매일매일이 설레요. 우주소녀로 보여드렸던 콘셉트랑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저희가 가진 비글미를 그대로 앨범에 담아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루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어요. 다른 멤버들한테 긴장하는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긴장하는 게 보였나 봐요. 연습 갈 때도 그렇고, 활동하러 나갈 때도 아침을 챙겨주고, 이것저것 간식거리도 사다 주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오~’ 하는 반응을 보이게 하자고 다짐했는데, 멤버들도 팬분들도 ‘흥칫뿡’을 좋아해 주셔서 행복해요." 여름= "정말 갓 데뷔했을 때랑 기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부터 유닛은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활동을 하니까 매일매일이 너무 설레고 재미있어요. 첫 유닛이라서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첫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우리 우정을 직접 만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워요. 유닛 활동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꼭 직접 저희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다영= "우주소녀로 무대를 할 때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꽉 찬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흥칫뿡’ 연습을 하러 처음 연습실에 들어갔는데, 저희 네 명밖에 없는 거예요. 처음에는 저희끼리만 있는 게 조금은 이상하기도 했는데, 우주소녀에서 가장 시끄러운 멤버들이 모여서 그런지 이야기 소리는 평소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유닛 활동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사랑해 주세요!" -쪼꼬미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유닛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죠.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이렇게 좋은 찬스가 생겨서 얼른 잡았죠. 무엇보다도 저희 멤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쪼꼬미의 콘셉트에 딱이지 않나요? 이건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신나고 설레서, 기회만 된다면 다음에도 유닛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우정 여러분이 쪼꼬미 활동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고, 다른 우주소녀 멤버들의 활동에도 관심 가져 주시면 저희가 가진 매력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루다= "유닛 이름이 쪼꼬미 잖아요. 저를 위해서 만들어진 유닛 아닌가 싶었어요. 멤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많이 웃게 되더라고요. 쪼꼬미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 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여름= "쪼꼬미 하면 상큼발랄한 귀여움이잖아요? 귀여움과 애교하면 제가 빠질 수 없어서 하게 됐죠. 또 무엇보다도 우정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4개월 만에 ‘흥칫뿡’이라는 재밌는 노래로 우정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아요." 다영= "저는 정말 가수를 할 수밖에 없나 봐요. 전에도 우정 여러분께 들려드릴 노래를 준비하면서 너무 신났었거든요. 이번에는 저희 네 멤버들끼리 유닛으로 완전 새로운 콘셉트를 준비한다고 해서 더 마음이 설렜죠. 그동안 무대는 물론이고 네이버 NOW. ‘어벤걸스’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도 제 유쾌한 면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흥칫뿡’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쪼꼬미의 매력 포인트는. 수빈= "당연히 상큼발랄한 점도 매력적이지만, 멤버들이 가창력이 엄청나다는 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멤버들이 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가창력이 탄탄해서 노래가 더 중독성 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우주소녀의 메인보컬인 제 목소리에 푹 빠질 기회니까, 자신 있게 ‘흥칫뿡’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루다= "멤버들을 보면 왜 저희가 쪼꼬미인지 알게 되잖아요. 그만큼 멤버들이 너무 귀엽고, 자연스럽게 상큼함이 터지는 게 저희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멤버들의 이런 귀여운 점이 ‘흥칫뿡’ 의상이랑도 잘 어울려서, 매번 바뀌는 저희 의상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여름= "보는 사람도 같이 유쾌해지는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이 평소에 되게 엉뚱해서 연습할 때도 그렇고, 대기실에 있을 때도 웃긴 일이 엄청 많이 생겨요. 이런 멤버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무대에서 폭발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저희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다영= "엄청 활발하고 정신없는데 또 귀엽고, 그런 걸 다 합쳐서 ‘비글미’라고 하잖아요. 쪼꼬미 멤버들이 딱 비글미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중에 둘만 있어도 정신없다는 얘기를 듣는데, 그런 멤버가 넷이나 모여서 저희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활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 집콕하시면서 기운 없는 분들에 많은데 저희 무대를 보시고 여러분께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멤버 다영은 카카오TV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막바지 촬영과 쪼꼬미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다영= ‘연애혁명’ 촬영을 하면서 쪼꼬미 활동 준비를 해서 조금 바쁘기는 했어요. 그래도 둘 다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일이고, 너무 사랑하는 일이라서 지금도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해요. ‘연애혁명’에서 제가 끝까지 활약하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닛 활동으로 보여줄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동안 우주소녀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이번 콘셉트는 180도 다르다. 이 같은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저희 멤버들이 비주얼도 그렇고, 목소리도 이런 상큼발랄한 콘셉트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목소리가 맑고 시원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흥칫뿡’ 노래도 더 잘 나온 것 같고, 음악이랑 콘셉트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루다= "저희 멤버들만 할 수 있는 걸 찾은 것 같아요. 멤버들이 모여 있는 걸 보자마자 ‘흥칫뿡’처럼 파격적으로 상큼한 콘셉트에 저희가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들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게 확실해서, 아이디어가 나오자마자 바로 하자고 했어요." 여름= "우주소녀로 정말 다양한 콘셉트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까지 귀여움에 집중된 콘셉트를 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유닛으로는 아예 말도 안 되게 귀엽고 상큼한 걸 해보자, 싶었어요. 밝은 의상 색깔도 그렇고, 소품 하나하나가 멤버들한테 정말 잘 어울려서 지금 콘셉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영= "제가 저희 쪼꼬미 멤버들 같은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귀여운데 재미있기까지 하잖아요. 딱 저랑 너무 잘 맞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이 다들 생각하고 있던 콘셉트도 비슷했던 것 같아요. 새 콘셉트가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저희 멤버들한테 안 어울리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하나를 꼽는다면. 수빈= "이번에 의상이 정말 다 예뻐요. 레트로가 이번 의상 포인트거든요. 화려한 패턴이랑 액세서리가 보기에도 너무 예쁜데, 춤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흥칫뿡’의 통통 튀는 느낌을 마지막에 딱 완성해주는 것 같아서, 저희 무대 의상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루다= "쉽고 재미있는 퍼포먼스요. ‘흥칫뿡’ 포인트 안무가 한 번만 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같은 동작이 많이 반복돼서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요. 제가 춤을 좀 천천히 배우는 편인데, ‘흥칫뿡’ 춤은 정말 순식간에 배웠어요. 그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춤이니까 다들 한 번씩 춰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 "타이틀곡 ‘흥칫뿡’에서 손가락으로 머리에 뿔을 만드는 춤이요! 이 부분에서 멜로디가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 춤도 쉬워서 굉장히 신나요. 그래서 무대를 하는 저희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희 무대를 보시면서 이 부분을 같이 따라 해 주시면 ‘쪼꼬미 표 퍼포먼스’의 매력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다영= "타이틀 ‘흥칫뿡’도 매력적이지만, 수록곡 ‘야야야(Ya Ya Ya)’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베이비복스 선배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원곡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저희 유닛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기 더 쉬웠던 것 같아요. 파격적인 중독성이 있는 ‘흥칫뿡’이랑은 또 다른 상큼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타이틀 ‘흥칫뿡’은 어떤 곡이고,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 수빈= "‘흥칫뿡’은 저희 네 멤버들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에요. 멜로디가 굉장히 중독성 있기도 하고, 그동안 했던 곡이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드디어 우리의 에너지를 그대로 쏟아부을 수 있는 곡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흥칫뿡’으로 저희 유닛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신나요." 루다=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가 너무 귀여워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가사인데, 귀엽게 앙탈을 부린다는 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면서 듣는 여러분들이 노래를 재미있어할 표정이 생각나서, 저희도 미소가 저절로 나와요." 여름= "노래 자체에 에너지가 가득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훨씬 중독성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또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 저희 유닛 그 자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멤버들이 가진 분위기랑 똑 닮아 있어서, 유닛 활동을 준비하는 게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들어 주시고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하이라이트 부분이 워낙 중독성 있고,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해서 잊히지가 않았어요. 그날 밤에 집에 들어와서도 귀에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흥칫뿡’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아직 못 들어보신 분들도 딱 한 번만 들어 보시면 저희의 매력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어요." -앨범 발매 후 SNS에서 ‘흥칫뿡 챌린지’는 물론이고, 팬들의 자발적인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가수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도 팬들의 요청에 ‘흥칫뿡’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수빈= "이번 활동에서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것, 그거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저희 노래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니까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많이많이 즐겨주시면 저희 멤버들도 보면서 같이 웃고 있을게요." 루다=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팬분들이 직접 ‘흥칫뿡’ 패러디를 해주실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다른 가수분들의 ‘흥칫뿡’한 순간을 모은 영상을 저희도 봤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더라고요. 이렇게 ‘흥칫뿡’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름= "저희도 ‘흥칫뿡’ 무대를 할 때 너무 재미있거든요.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게 다 보여서 다른 많은 분도 ‘흥칫뿡’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쪼꼬미도 여러분들의 반응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까 다들 신나게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무대에 오를 때도 좋지만, 무대 아래에서 ‘흥칫뿡 챌린지’를 할 때 정말 너무 재미있거든요. 춤이 워낙 귀엽고 코믹하다 보니까 처음에 약간 부끄러워하시기도 하는데, 시작하면 저희보다 더 신나게 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흥칫뿡 챌린지’ 많이많이 참여하고 즐겨 주시면 저희 쪼꼬미가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흥칫뿡’이 문세윤, 노라조, 김영철과 함께한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빈= "일단 저희랑 컬래버레이션을 해 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다들 무대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주기도 하셨고, 저희랑 같이 무대에 오르면서 ‘흥칫뿡’ 무대가 더 재밌고 중독성 있어졌던 것 같아요." 루다= "컬래버 무대가 정말 엄청 화제가 됐더라고요. 사실 저희도 이분들이 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봤어요. 같이 컬래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저희가 오히려 이분들께 귀여움을 배우지 않았나 싶어요." 여름= "나중에 또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칫뿡’ 무대를 더 신나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고, 저희 ‘흥칫뿡’ 특별 무대를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다영= "무대를 하면서 웃음이 나올 뻔한 적도 있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어요. ‘흥칫뿡’이 가진 귀여운 느낌을 한 번에 살려주셔서 다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쪼꼬미의 무대 매번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유닛 활동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수빈= "‘흥칫뿡’이 듣고 있으면 저절로 막 들썩들썩하는 노래거든요. 많은 분이 ‘흥칫뿡’을 들으면서 신나게 즐겨 주시는 게 목표죠. 직접 만나서 무대를 보여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아쉽지만, 다들 저희 노래를 즐겨 주시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어요." 루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다 같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누구 하나 아프지 말고,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다들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여름= "코로나 19 때문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정 여러분하고 ‘흥칫뿡’ 무대를 같이 즐기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노래가 원래 신나기는 하지만, 팬분들의 응원이 있으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하게 무대를 할 것 같거든요. 지금은 활동 중에 팬분들을 앞에 모시고 공연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힘들 것 같지만, 우정 여러분이랑 저희가 직접 만나게 될 그 날까지 ‘흥칫뿡’ 무대 같이 즐길 준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이번 노래가 중독성도 엄청나고, 춤도 엄청 쉬운데 신나기까지 해요. 그래서 많은 분이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같이 춤을 춰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SNS 챌린지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수빈= "여기까지 이렇게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 우정들 덕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정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생일 때 52살 때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한 거 알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루다= "우리 우정 여러분! 기대하고 계신 만큼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저희 유닛 활동에 관심 많이 가져 주시고,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름= "첫 번째 유닛 활동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주소녀가 보여드릴 유닛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다른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다영= "우정! 오랫동안 기다려 줘서, 그리고 ‘흥칫뿡’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저희 네 멤버들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저희 노래랑 퍼포먼스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쪼꼬미랑 우주소녀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22:26
연예

김영철, 성시경과 '철파엠' 인증샷 "오늘 출연 '넌 감동이었어'"

개그맨 김영철이 성시경과의 '철파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8일 자신의 SNS에 "일찍 불렀다고 투덜대면서 파운드 케이크 만들어 온 시경이. (시경이톤) 저 케이크 몇 파운드에요? 버릴 것 없는 멘트 그리고 코너 소화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철파엠' 스튜디오에서 가수 성시경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취미로 베이킹을 즐기는 성시경이 직접 만든 파운드 케이크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이어 "정말 안 할 거 같으면서 자기 스타일로 다 해주고 본인 캐릭터 이 아침에 120% 발휘해주고 간 성시경 땡큐. 그래 담엔 녹음으로 하자"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오늘 출연은 '넌 감동이었어' 다음 만날 때까지 '잘가요'. 'And we go'도 화이팅"이라는 센스 있는 응원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3일 신곡 'And we go'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14:09
경제

올포유, 2020 S/S 시즌 화보 메이킹 필름 공개

한성에프아이(회장 김영철)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2020 S/S 시즌 화보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올포유 모델 김소연과 이상우는 올 시즌 트렌드 ‘내추럴’, ‘심플’에 걸맞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선보이며 2020년 S/S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올포유가 제안하는 이번 S/S 시즌의 테마는 ‘Taste of Summer’로, 취향 가득한 공간 속에서의 행복한 무드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S 시즌에는 올포유의 시그니처 아이템 ‘윈드 브레이커’를 메인으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활용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건강하면서도 행복한 일상 스타일과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스타일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골프라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대현 올포유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시즌 화보를 통해 올포유와 함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함과 심플하고, 멋스러운 무드를 전달하고 싶다”며, “오는 3월부터 각 매장에서 시즌 카탈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9 10:07
연예

'라스' 김영철, '사딸라' 유행어로 강제 힙스터…유튜브 10만 공약

'사딸라 아저씨'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영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알린다. 유튜브 구독자 10만 공약을 발표한다. 내일(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영철,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사딸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등 다양한 유행어로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철이 행복한 소감을 전한다.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유행어 탄생 비화를 하나씩 공개한다. 특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를 탄생시킨 드라마 '태조 왕건'의 궁예 역할로 무려 40회 연장 계약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또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 역할을 놓고 당시 작가님과 딜한 사연을 전한다.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불' 오픈 소식을 알리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젊은 친구들과 소통을 하며 나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힌 그가 귀여운 홍보 요정으로 분한다. 이어 구독자 10만 공약을 깜짝 발표, "약속 못 지키는 사람은 바보!"라며 호언장담한다. 김영철이 기리보이의 스타일링을 받고 힙스터로 변신한다. 기리보이가 직접 가져온 옷, 모자, 안경을 장착한 것. 만족한 김영철은 막간 유행어 랩을 선보여 웃음을 더한다.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성규가 함께한다. 얼마 전 게스트로 출연해 제대 후 한껏 조급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성규가 이번엔 차분하게 진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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