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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주승X김은비, 일로 만나 썸 타기 시작?…‘우리영화’ 조력자들

‘우리영화’ 이주승, 김은비가 극을 든든하게 채우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영화 ‘하얀 사랑’의 촬영이 진행될수록 지철민(허정도), 조진미(주민경), 임준병(이주승), 유홍(김은비)의 활약이 눈에 띈다.감독 이제하(남궁민)가 일부러 찾아가서 부탁할 정도로 제일 공들여 섭외한 실력파 카메라 감독 지철민은 오랜 연륜을 통해 촬영장을 조화롭게 융화시키고 있다. 이제하와 함께 영화 ‘하얀 사랑’이 보여줄 장면들을 섬세하게 다듬고 의논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 팀 후배들을 챙기는 듬직함이 그가 왜 업계 탑으로 불리는지 체감하게 한 터. 일에는 빈틈없는 완벽주의자이면서 사랑에는 관대한 모습이 엿보여 반전을 안겨줬다. 무엇보다 사랑을 어떻게 아느냐는 이제하의 질문에 진심을 담아 자신만의 가치관을 전하면서 로맨티스트로서의 자질을 드러내 매력을 배가했다.이어 초장부터 이제하 감독과 이다음(전여빈)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알아차릴 정도로 실력은 물론 눈치까지 겸비한 분장팀 실장 조진미의 비상한 레이더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조진미는 ‘하얀 사랑’ 첫 회식에서 카메라 감독 지철민에게 서로의 팀 멤버 간 애정 문제로 인해 촬영에 지장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며 사내연애에 엄격하게 선을 그었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대한 소신이 180도 다른 지철민과 자꾸 엮이는 일이 생기면서 묘한 공기를 형성하고 있다. 사내연애를 결사반대하는 조진미의 철칙에도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오랜 지인 이제하의 부탁으로 식당 일과 이다음의 매니저까지 투잡을 뛰고 있는 임준병은 특유의 서글한 성격과 붙임성이 돋보이고 있다. 매니저 일에 처음 도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임준병은 서툴지만 ‘내 배우’ 이다음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 정감을 더했다. 특히 이다음과 촬영장으로 첫 출근하던 날 떨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심신 안정용 환약을 과다 복용하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동생인 만큼 그에 대한 촌철살인을 서슴지 않아 ‘하얀 사랑’ 스태프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터. 그 사이에서도 임준병은 조감독 유홍에게 온몸으로 호감을 표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대찬 성격과 시원시원한 일처리 능력이 인상적인 조감독 유홍은 이제하의 오른팔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다수의 흥행작 참여 경험과 재능도 두루 갖춰 많은 감독이 데뷔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재목답게 유홍은 촬영 스케줄 조율, 스태프 통솔 등 ‘하얀 사랑’ 제작 전반을 아우르며 능력치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말수가 적은 이제하의 지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자, 소속사 대표, 스태프 등 누구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쾌활한 성격은 임준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상황. 느닷없이 큐피트의 화살을 받게 된 유홍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이렇듯 ‘하얀 사랑’의 지철민, 조진미, 임준병, 유홍은 감독 이제하의 진두지휘 아래 각자의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산하고 있다. 역대급 스태프들이 응집한 영화의 결과물이 궁금해지는 한편 그들의 얽히고설킨 애정 라인에도 기대감이 쏠린다.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기 시작한 ‘하얀 사랑’의 스태프들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9회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7:30
드라마

‘우리영화’ 김은비, 신예의 디테일한 연기력…시청자 웃게 하는 러블리 매력

배우 김은비가 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신예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김은비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조감독 ’유홍’을 통해 인물들 간의 케미를 자연스럽게 쌓아가며 극 중 러블리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유홍의 책임감 강한 조감독의 면모와 더불어 회식 자리를 이끄는 쾌활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살렸다.지난 6회 방송에서는 영화 스태프 회식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달리 유홍은 제하(남궁민 분)의 업무 요청에도 차분하고 능숙하게 처리하며 책임감 강한 조감독의 일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또한, 첫 촬영 전 최종 회의에서 유홍은 영화 촬영에 대한 실무 사항들을 특유의 리드미컬한 화법으로 구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는 유홍이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도 그려졌다. 유홍의 밝고 친화적인 모습은 업무 상황에서 완벽했던 모습과 대비되게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모습을 부각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장점을 배가시켰다. 김은비는 조감독 유홍이라는 인물에 완벽 동기화되어 캐릭터의 디테일을 한껏 살려 연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회 에피소드마다 김은비가 소화하고 있는 유홍의 섬세한 센스와 유쾌한 행동은 현장을 살아 숨 쉬게 만들며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대사와 상황 속에서 김은비는 유홍만의 고유한 톤과 성향을 흔들림 없이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유홍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장면에서는 일할 때와는 다르게 친근감 있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아지게 하고 있다. 김은비는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까지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어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더욱 짙어지게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영화 ‘하얀 사랑’의 본격적인 촬영 과정에서 김은비의 캐릭터 유홍이 얼마나 성장할지 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51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우리영화’, 남궁민과 전여빈이 그려낼 클래식한 멜로의 정경

사랑하는 남녀. 하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고 곧 죽을 운명에 처한 연인.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과 떠나야 하는 사람의 애틋함…. 시한부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은 대개 그 형식적 틀이 뻔할 정도로 반복된 면이 있다. 그래서 시한부가 등장하면 시청자들은 누구나 예감한다. 뻔한 이야기들이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보다 보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신파’가 될 거라는 걸. 하지만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이 시한부 소재를 가져와 신파가 아닌 클래식한 멜로로 그려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작품은 ‘극 중 극’이라는 액자식 서사를 끌어왔다. 실제 시한부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이 영화감독 이제하와 ‘하얀사랑’이라는 시한부 소재의 멜로 영화를 리메이크한다. ‘하얀사랑’은 90년대식 멜로로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신파처럼 보이는 면이 있지만, 이제하는 이 작품의 리메이크를 신파가 아닌 사랑으로 그려내려 한다. 리메이크 영화 안의 서사와 그 영화를 만들어가는 감독과 배우의 서사가 겹친다.신파가 감정의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관객들을 그 눈물 속에 빠뜨리는 것이라면, ‘우리영화’는 오히려 그 감정 사이에 거리를 두려고 애를 쓴다. ‘하얀사랑’을 리메이크하기 위해 대본을 다시 쓰고 캐스팅을 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이 드라마는 같은 시한부를 소재로 해도 신파가 되기도 하고 사랑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마치 토론하듯이 풀어낸다. ‘하얀사랑’이 너무 좋아서 여러 차례 봤다는 이다음에게 이제하는 그것이 ‘신파의 착각’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눈물을 쏟아내고 나면 마치 자신이 대단한 사랑을 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다음은 그것이 착각이 아니고 ‘대단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는 그런 사랑. 또 신파가 싫어 결말을 바꾸는 등 현재의 감성에 맞게 쿨하게 리메이크하려는 이제하에게 조감독 유홍(김은비)은 대본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하얀사랑’은 90년대 한국 영화의 멜로드라마 부흥기 한 가운데 있던 작품이잖아요. 그 클래식한 감성은 시대도 나이도 다 초월해요. 사랑 같은 거 해본 적 없는 저도 설레니까요. 감독님이 이번에 비틀어놓은 규원이 설정이 정말 재밌어요. 근데 알맹이가 안보여요. 제일 중요한 게 비어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바로 사랑이다. 즉 ‘우리영화’는 한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감독과 시한부 삶을 사는 배우의 멜로를 그리고 있지만, 그 안에 ‘하얀사랑’이라는 시한부 설정의 영화를 극 중의 극으로 담아놓음으로써 이 소재에 대한 적절한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이제하는 자신의 영화를 신파로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영화 바깥에서 그와 함께 영화를 찍으며 감정적으로 깊어질 이다음과의 관계는 어떨까. 점점 깊어진 감정 속에서 그 역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릴 테지만 그건 결코 신파로 치부될 수는 없을 게다. 앞부분에 이제하가 자신이 만들 리메이크 영화를 두고 보여주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은 그래서 뒤에 이어질 감정 폭풍의 전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감정의 파고가 그저 신파 감정이 아닌 진심이라는 걸 드러내기 위한 일종의 빌드업이다.“아프고 나면요. 아프기 전과 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져요.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서서히 죽음에 물들어 가는 거. 두려움에 푹 절여진다는 거.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이다음의 이야기를 이제하는 알 것도 같지만 차라리 모르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다. 시한부로 죽어가는 엄마를 어린 나이에 바라봐왔던 그로서는 그 안을 들여다본다는 게 회피하고 싶을 만큼 두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이다음은 시한부에도 ‘묘한 쾌감’이 있다며 세상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보내는 순간순간들이 자신에게는 매순간 애틋하고 매장면이 명장면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신파와 사랑의 차이는 그것이 삶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 하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시한부를 앞두고 있지만 그 마지막으로 주인공으로 살아보려 하는 이다음이나, 그 끝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작품으로 썼던 이제하의 엄마처럼, ‘우리영화’는 시한부를 소재로 죽음이 오히려 꺼내놓는 삶을 이야기하려 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이 그려낼 오랜만의 클래식한 멜로의 정경이 기대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5.06.23 05:40
스타

이오콘텐츠그룹 제작 영화 ‘강령’,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주식회사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영화 ‘강령:귀신놀이’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6지난 10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41개국, 217편을 상영하고, 그중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분에 총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강령:귀신놀이’는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과 이찬형 등 신예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로, 모든 질문에 답하는 금지된 강령술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강령:귀신놀이’에 대해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극중 자영 역을 맡은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은 ‘강령:귀신놀이’에서 책임감 있고 따뜻한 반장 자영 역을 맡았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김예림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다.영화 ‘빅토리’에서 학교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찬형은 동준 역에 캐스팅됐다. 듬직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영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장르적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호 역으로 분할 예정인 서동현은 2023년 12월 넷플릭스코리아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한 하이틴 데스게임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15년 차 연기 내공을 드러낸 바 있다. 예은 역을 맡은 배우 오소현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안나라수마나라’, ’18 어게인’,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안정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여기에 신예 배우 김은비는 까칠한 모범생 미연 역할로 출연해 장르 영화의 분위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프로필을 쌓은 배우 박서연은 자영의 동생 서우 역할을 통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강령술이라는 극강의 호러 장르, 하이틴 데스게임이라는 인기 높은 소재, 탄탄한 각본과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를 가지고 개성 넘치는 신예 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강령:귀신놀이’는 올 8월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넷플릭스코리아 TV시리즈 1위,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1위,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인도네시아 1위, 태국 OTT 플랫폼 MONOMX 1위, 베트남 OTT 플랫폼 K+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명품 하이틴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던 바, 이번 영화 ‘강령:귀신놀이(The Ghost Game)’를 통해 또 한 번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오은영 대표는 “국내외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장르에 대한 안정적인 시장이 존재한다. 새로운 컨셉과 웰메이드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포맷형 시즌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라며 “제작을 완료한 또 다른 호러 스릴러 영화 ‘포커스(FOCUS)’, ‘지하도(UNDERGROUND)’도 연내 극장 개봉을 추진중이며, 독특한 소재의 장르물을 다수 제작 준비중이고 이를 통해 K장르물의 허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1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지난 2월 영화 ‘백수아파트’, 공동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탄금’의 선전을 이끌었다. 더불어 6월 말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방송을 앞두고 있고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작을 제작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9:13
영화

레드벨벳 예리, 스크린 데뷔…‘강령: 귀신놀이’ 제29회 BIFAN 초청

그룹 레드벨벳 겸 배우 김예림(예리)의 스크린 데뷔작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선공개된다.11일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제29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사라진 언니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자영'이 모든 질문에 답하는 금지된 강령술을 친구들과 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이번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공모전 영상을 빌미로 벌어지는 십 대들의 강령술을 다루는 이 작품은 단편 ‘캐비닛’, ‘잘 들었어요’ 등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감독 손동완의 장편 데뷔작으로,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세밀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극중 김예림이 연기한 자영은 어릴 적 사라진 언니를 다시 만나고자 강령술에 참여하는 캐릭터다. 2015년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잠재력을 터트리고 최근 드라마 ‘내부자들’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번 스크린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의 연기자 행보를 응원하는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한편 극중 야구 선수를 꿈꾸는 운동부 학생이자 동급생 자영만을 바라보는 동준 역은 배우 이찬형이 맡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경이로운 소문’, ‘빅토리’ 등 여러 화제작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다.여기에 ‘아름다운 세상’‘밤이 되었습니다’ 서동현, ‘안나라수마나라’‘사랑의 이해’ 오소현, ‘모범택시2’‘우리영화’ 김은비, 그리고 ‘목화솜 피는 날’‘트리거’ 박서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강령: 귀신놀이’에 합류해 기존 장르영화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한편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1 11:04
스타

신예 김은비, 남궁민X전여빈 조력자 된다…’우리영화’ 출연

신예 배우 김은비가 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컴퍼니온이 4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은비는 제하의 조감독 유홍 역을 맡아 제하와 다음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홍은 특유의 반존대와 촌철살인 화법으로 사생활과 일을 기가 막히게 분리해 내는 ‘완성형’ 조감독인 인물로 김은비가 뿜어내는 신선한 매력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은비는 이전 SBS 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마음을 울리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눈에 띄는 매력으로 하이틴 호러 영화 ‘넥스트(NEXT)’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김은비가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단편영화 ‘나는, 내가, 너를’은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5:49
영화

레드벨벳 예리→이찬형 출연 호러영화 ‘넥스트’ 오늘(9일) 크랭크인

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배우 김예림(예리)이 신예들과 뭉쳐 하이틴 호러영화로 돌아온다.9일 제작사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넥스트’(NEXT)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날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는 과거의 비밀을 갖고 있는 자영(김예림)과 학교 친구들이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을 진행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테리 호러 영화다.김예림은 극 중 책임감 있고 따뜻한 반장 자영 역을 맡았다. 자영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강령술에 참여하여 동료들의 생존을 이끌어가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김예림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영화 ‘빅토리’에서 학교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찬형은 동준 역에 캐스팅됐다. 듬직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영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장르적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호 역으로 분할 예정인 서동현은 지난 2023년 12월 넷플릭스 코리아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15년 차 연기 내공을 드러낸 바 있다. ‘달이 뜨는 강’, ‘지금부터, 쇼타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이끌어갈 강령술의 전말이 궁금해진다. 오소현은 이번 영화에서 자영과 동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고 예민한 관계의 중점이 되는 예은 역을 맡는다. 오소현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안나라수마나라’, ’18 어게인’,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안정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신예 배우 김은비는 까칠한 모범생 미연 역할으로 출연해 장르 영화의 분위기를 높여줄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미녀 전문 아역배우로 프로필을 쌓은 배우 박서연은 자영의 동생 서우 역할을 통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령술이라는 극강의 호러 소재와 하이틴 데스게임이라는 인기 높은 장르, 탄탄한 각본과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를 가지고 개성 넘치는 신예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넥스트(NEXT)는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하반기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하이틴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다. 영화 ‘넥스트’는 특히, 이오엔터테인먼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 출신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을 통해, 높은 경쟁률 속에서 손동완 창작자를 선정하며 장편상업영화로 산업데뷔시키는 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16:53
연예일반

'슈스케2' 이보람 "갑작스런 비보 믿기지 않아"…故 박보람 애도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이보람이 故 박보람을 추모했다.이보람은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바라”라고 애도를 표했다.이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박보람과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김은비, 김소정, 김그림 등과 함께 톱11에 오르기도 했다.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경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의 집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고 오후 11시 17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동석했던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다이나믹 러브’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5:14
연예일반

이동휘, 절친 이제훈 손잡았다… 컴퍼니온과 전속계약

배우 이동휘가 매니지먼트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1일 컴퍼니온은 이동휘와의 전속 계약을 알리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가진 이동휘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배우가 가진 무한한 아우라를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동휘는 2013년 데뷔 이후 영화 ‘타짜: 신의 손’, ‘베테랑’, ‘재심’, ‘극한직업’,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자체발광 오피스’, ‘쌉니다 천리마마트’,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며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멀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양정팔 역으로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의 김상순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며, 가진 것은 근성과 독기뿐인 인물이 되어 선보일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에는 영화 ‘범죄도시4’ 악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새로운 전속 계약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동휘는 “컴퍼니온과 시작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대된다. 평소 애정하던 이제훈과 함께 뜻깊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컴퍼니온은 2021년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이제훈과 김은비가 소속되어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9:37
연예일반

‘모범택시2’ 측 “이제훈, 사이비 교주 참교육 나선다”

‘모범택시2’ 이제훈이 사이비 종교집단 참교육에 나선다.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이 사람들의 믿음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사이비 교단을 타깃으로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날 도기는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의 의뢰를 받고 교주 옥주만(안상우)에게 접근한다. 특히 도기는 교주 개인을 응징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세뇌 당한 신자들 모두를 각성시키기 위한 블록버스터급 설계를 꾀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모범택시2' 제작진은 “무지개 모범택시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 참교육에 착수한다. 이번 복수 대행 서비스는 사이비 교주 한 사람만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사이비를 향한 그릇된 믿음을 뿌리 뽑기 위한 설계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11일 오후 10시에 6화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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