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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9남매’ 김재중 “누나들, 나 없이 여친 만나 불안해”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남보라 가족에 크게 공감한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20살 차이 막냇동생 영일을 대하는 남보라를 보며 “저도 큰 누나와 20살 차이 난다”고 운을 뗐다. 효정은 “남일 같지 않은거다. 영일이가”라고 거들었다.남보라는 신혼집에 영일이를 초대하며 직접 치킨을 튀겼다. 곧 집에 도착한 영일은 “교복 사줘서 고맙다”며 누나 남보라에게 감사를 표했다.그러자 남보라는 “소원 하나 들어줄 수 있어?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같이 만나게 해줄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김재중은 조용히 한숨지었다.영일은 “아니”라고 거절하지만 남보라는 “내가 20년은 더 살았다.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니 내가 먼저 봐줄게”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김재중은 “저희 집안이랑 똑같다. 싫다”고 공감했다. 누나만 8명인 김재중은 “제가 그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며 “사적으로 연락해 밖에서 따로 만났다더라.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냐”고 격분했다. 이어 “영일아 넌 하지마라. 끝까지 참아야해”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1:36
예능

‘누나만 8명’ 김재중, 남보라에 공감 “과거 여친, 누나들에게 소개해줬다가…”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남보라 막냇동생에게 크게 공감한다.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20살 차이 나는 13번 막냇동생을 위해 꿀맛 요리를 한다. 이 과정에서 막냇동생을 향한 큰 누나 남보라의 남다른 애정이 공개되는데, 이때 또 다른 대가족 막둥이 김재중이 한숨을 쉬며 씁쓸한 과거 기억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20살 차이, 막냇동생 13번 영일이를 신혼집에 초대했다. 남보라는 동생을 위해 직접 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을 튀겼다. 남보라는 “식구가 많아서 배달 치킨을 먹으려면 너무 비싸다. 어릴 때부터 직접 치킨을 튀겨 먹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남보라는 파는 맛 못지않은 반반 치킨을 완성해 군침을 유발했다. 그야말로 치킨 달인의 모습이었다. 잠시 후 기다리던 13번 동생 영일이가 도착했다. 남보라는 엄마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동생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질문들을 쏟아냈다. 남보라는 “영일이는 제가 많이 키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남보라가 “누나가 소원이 하나 있다. 여자친구 생기면 같이 만나게 해 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13번 동생 영일이는 순간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줬다VCR을 그 누구보다 집중해서 보던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흥분하며 “저희 집안이랑 똑같다”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누나만 8명인 김재중이 누나들에게 늘 듣는 질문인 것. 앞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의 누나는 학창 시절 김재중에게 관심을 갖는 여학생이 있으면 자신이 먼저 확인을 했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줬다.이에 남보라는 반대로 김재중의 누나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여자는 여자가 봐야 한다”라며 동생의 여자친구를 보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어필해 두 사람의 설전이 이어졌다.이에 김재중은 “과거 그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라며 그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일아. 넌 그렇게 하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과연 김재중이 떠올린 씁쓸한 추억은 무엇일까. 남보라의 제안에 13번 동생 영일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5:56
스타

에일리, ♥연하 최시훈과 재산관리 각자…“신혼집은 공동명의” (재친구)

가수 에일리가 예비 남편 최시훈과 재산 관리를 각자 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10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 출연했다.영상에서 결혼을 한 달 앞둔 상태인 에일리는 “신혼집으로 이사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재중이 “청첩장도 줘 꼭 갈게. 그때 스케줄 빨리 빼”라고 말하며 축하했다.오랜 친분이 있어 함께 식사도 했던 두 사람이지만 에일리는 “요즘은 완전 집순이라 아예 집밖에 안 나간다”고 말했다. 예비 남편 최시훈과의 만남에 대해선 “친구랑 약속이 있었는데, 친구가 같이 나가도 되냐고 했다. 그렇게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떠올렸다.1년 반 정도 연애 후 3살 연하인 최시훈과 결혼하게 됐다며 에일리는 “연애 초반에 뭔가 ‘뭐지 이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오빠 같다. 처음엔 압구정 날라리인 줄 알았는데, 대화할수록 사람이 너무 따뜻하고 바르더라”고 자랑했다. 김재중이 누가 프러포즈를 했냐고 묻자 에일리는 “잘 맞는 것 같아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산을 누가 관리하는지에 대해선 에일리는 “각자 하기로 했다. 네 돈은 네 돈, 내 돈은 내 돈”이라며 “같이 쓰는 것도 엄청 따지진 않았다”고 했다. 신혼집 명의는 공동명의라고. 한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친 에일리는 오는 20일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8:43
연예일반

잘 만든 리메이크, 일석이조 효과... 저작권 재테크도 쏠쏠[IS포커스]

꺼진 노래도 다시 보자. 발매한 지 6년 된 노래의 저작권료가 17배나 상승하는 ‘로또’를 맞을 수도 있다.최근 가요계는 리메이크 열풍이다. 9일 멜론 일간 차트만 봐도 익숙한 곡명의 리메이크곡이 적잖이 눈에 띈다. 조째즈 ‘모르시나요’(원곡 다비치), 황가람 ‘나는 반딧불’(원곡 중식이)과 ‘미치게 그리워서’(원곡 유해준)을 시작으로 ‘슬픈 초대장’(원곡 한경일), ‘숙녀에게’(원곡 변진섭), ‘어제보다 슬픈 오늘’(원곡 김건모) 등 익숙한 곡명들이 줄줄이 눈에 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발매된 리메이크 음원만 30곡에 달한다. ‘리메이크 열풍’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일단 이미 대중에게 검증된 노래에서 오는 안정성이 크다. 더불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명곡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리메이크가 ‘히트’한다면 장점은 극대화된다. 원곡의 저작권료 수익이 상승하는 등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지난 2018년 11월에 발매된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가 대표적인 예시다. 이 노래는 지난 2023년 1월 순순희가 리메이크한 뒤 유튜브뮤직 한국 인기곡 톱100 차트에서 최고 54위까지 역주행했다. 이후 노래방 인기곡으로도 자리 잡으며 지난해 TJ미디어 노래방 인기차트 톱100에 들기도 했다. 이에 맞춰 뮤직카우에서 2022년 979원이었던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음악증권의 1주당 연별 저작권료(세전)는 2023년 5170원으로 428% 상승했다. 2024년엔 1만9224원으로 전년 대비 271% 더 올랐다. 2년 사이에 저작권료가 무려 19배나 상승한 것이다. 2003년 발매된 박혜경의 ‘안녕’ 역시 2021년 레드벨벳 조이의 리메이크를 기점으로 연간 저작권료가 전년도인 2020년에 비해 17배 증가했다. 양요섭·정은지의 ‘러브데이’도 2021년 3월 리메이크해 다시 발매하면서 원곡 저작권료가 전년 대비 7배 이상 상승했다. 9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듀엣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처럼 리메이크는 단순히 새로운 버전의 곡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원곡의 가치까지 끌어올린다.이례적인 저작권료 추이로 음악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곡도 있다. 바로 2007년 2월 발매된 혜령의 ‘반지하나’이다. 이 노래는 지난 2023년 12월 가수 솔지가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면서 원곡의 2월 배당 저작권료 수익이 급상승했다. 앞서 언급된 노래들과 ‘반지하나’의 차이점은 음악수익증권의 형태다. 뮤직카우가 음악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음악수익증권은 △저작재산권에 기반한 유형과 △저작인접권에 기반한 유형 두개로 나뉜다. 저작재산권은 2차적 저작물작성권을 포함하고 있다. 2차적 저작물작성권은 음원이 리메이크될 때 해당 음원의 창작자에게 발생하는 권리로, 작사·작곡·편곡 등 창작자의 재산권에 속한다. 현재 국내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조째즈의 ‘모르시나요’와 같이 리메이크 음원이 화제가 될 경우, 이 음악증권에 신탁 재산이 추가돼 매월 꾸준히 발생하는 저작권료에 추가적인 저작권료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혜령의 ‘반지하나’의 경우는 음악수익증권이 ‘저작인접권’에 기반하고 있다. 저작인접권은 2차 저작물작성권을 포함하고 있지 않고 스트리밍이 포함된 전송매체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분배받게 된다. 리메이크곡 발매를 계기로 원곡을 스트리밍하는 리스너들이 함께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전송(음원유통사, 유튜브 등)을 통한 저작권료가 증가하게 되는 방식이다. 저작인접권은 저작재산권에 비해 배당 받는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다. 평균적으로 전송 매체에서 발생한 저작권은 2개월 후에 분배된다. 4월에도 리메이크 음원 발매 소식이 활발하다. 그룹 여자친구 유주는 지난 2015년 래퍼 로꼬와 함께 불렀던 봄 시즌송 ‘우연히 봄’을 지난 3일 리메이크 해 발매했고, 가수 김재중은 오는 10일 1998년 발매된 홍경민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를 다시 재해석한다. 가수 신용재 역시 ‘니곡내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허각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월의 눈’을 오는 16일 리메이크해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05:47
스타

효민, 사업가 티 나네…국내 2벌 드레스+벚꽃길 소환 럭셔리 결혼식

그룹 티아라 효민이 호화로운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9일 효민은 “공개하고 싶은 사진이나 정보들이 많은데 하나씩 천천히”라고 적으며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엔 드레스 피팅 현장부터 웨딩케이크, 답례품 등 결혼식 구석구석이 담겨있다. 먼저 효민이 입은 풍성한 회오리 베일을 특징으로하는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드레스는 국내 단 두 벌 뿐인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다.웨딩케이크 또한 드레스와 비슷한 형태로 2단으로 높이 제작되어있으며 효민은 “세상 하나 뿐인 케이크”라고 만족을 표했다. 버진로드를 비롯한 식장을 가득채운 하얀 벚꽃도 4월의 신부다운 선택이었으며, 효민은 답례품 세종류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맥주를 세팅해 사업가다운 모습도 챙겼다.한편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아라 멤버 중에서는 소연, 지연에 이어 세 번째 결혼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으며 티아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8:20
예능

남보라, 신혼집서 요리 첫 공개…‘편스토랑’ 시청률 수직 상승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비신부 남보라가 신혼집에서 첫 요리를 했다.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수직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경북 청송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이연복 셰프, 한지혜, 남보라, 양지은, 홍지윤 등 ‘편스토랑’ 식구들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부모님의 결혼 60주년 기념 회혼례를 직접 준비한 9남매 막둥이 김재중, 신혼집에서 첫 요리에 도전한 예비신부 남보라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착한 예능의 선한 영향력은 물론 맛잘알 스타들의 진솔한 매력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그중에서도 이날 방송 시청률 요정은 ‘예비신부 남보라’였다. 이날 남보라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집 계약 이슈로 얼마 전부터 신혼집에서 생활 중이라는 남보라는 출근 전 예비신랑이 직접 내린 커피와 쪽지를 남겨둔 것을 발견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깨소금이 솔솔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일상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이어 남보라는 아기방까지 미리 준비한 신혼집을 소개하는 한편, 신혼집에서 본격적인 요리를 했다. 13남매 장녀답게 늘 꽉꽉 채워져 있던 냉장고에 익숙한 남보라는, 아직 비어 있는 냉장고에 불안함을 느낀다며 장을 보러 다녀왔다. 아니나 다를까 양손 바리바리 식재료 장을 봐 온 남보라는 비어 있던 냉장고를 채우며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깍두기, 돈가스, 떡갈비 등 다양한 요리를 했는데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대용량으로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붐 지배인이 “둘이 사는데…”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뿐만 아니라 남보라는 ‘덮밥’이 주제인 메뉴 대결을 위해 직접 만든 돈가스에 곁들일 간단하면서도 중독적인 카레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새 단장과 함께 더 꽉 찬 재미, 더 따뜻한 감동, 클래스가 다른 스케일, 착한 예능의 선한 영향력까지 모두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3:34
연예일반

[TVis] 김재중 “식구만 총 26명, 직접 회혼례 준비”... 남보라 “내 롤모델”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헉 소리 나는 회혼례 스케일을 자랑했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9남매 대가족과 함께하는 회혼례 현장이 그려졌다. 직계가족만 해도 32명인 김재중의 가족은 이날 일 때문에 불참한 매형 6명을 제외, 총 26명이 모였다.김재중은 “부모님 60년 회혼례를 맞이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획, 연출, 투자 전부 내가(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 김재중은 참석하지 못한 매형들을 언급하며 “그래서 좀 조촐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를 본 13남매의 둘째 남보라는 “제 롤모델이다. 나중에 저렇게 가족 모임을 하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또 떠들썩한 현장에 “우리 집 분위기랑 진짜 비슷하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21:38
예능

김재중, 이런 효자 따로 없다…“기업행사 뺨치는 회혼례 직접 준비”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기업 행사 못지 않은 스케일로 준비해 눈길을 끈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효도를 위해 아낌없이 공들인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모님의 회혼례를 기획, 투자, 연출, 진행까지 직접 담당한 것. 이에 김재중의 대가족이 총출동하며 기업 행사 못지 않은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유명 호텔에서 등장했다. 가족이 호캉스라도 온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김재중은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재중은 3살 때 누나만 8명인 딸부잣집에 입양됐으며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해 60억원대 저택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9남매 대가족이 다 모인다는 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9남매 직계가족만 32명인 대가족이 모이는 아주 특별한 날인 것. 9남매를 비롯해 김재중의 매형들은 물론, 5세부터 3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김재중의 조카들까지, 대가족이 다 모이자 호텔의 연회장은 북적대기 시작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가족 행사 맞나? 기업 행사 같다”라며 대가족의 다복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못 온 매형들이 있어서 이 정도면 조촐하다”며 손사래를 쳤다.이때 김재중이 큐카드를 들고 등장, 부모님의 60주년 회혼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출석 체크였다. 출석을 부르는 데만도 한참. 이어 첫 식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큰절 올리기가 시작됐다. 김재중 9남매가 나란히 서서 다 함께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 진풍경에 부모님은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되뇌었다. 사위들 큰 절, 전원 참석한 손주 13명 단체 큰 절 타임이 이어졌다.막내 김재중이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한 회혼례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진행돼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이 계속 터져 나왔다. 특히 부모님 이하 온 가족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다 함께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은 따뜻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웬만한 기업 행사 못지않게 북적북적하고, 아이돌 팬미팅 저리 가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김재중 대가족 모임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34
예능

[TVis] 3살 김재중, “엄마 나 버리지마”… 김재중 母 입양 결심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의 과거 입양 과정이 공개됐다.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어머니의 KBS1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이 3살 때 입양이 됐다고 밝히면서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이 와서 ‘엄마 엄마’ 이러더니 ‘엄마 나 버리지마’ 그랬다. 그때 당숙 어른이랑 집안 어른들 다 있었다. 집안 어른들이 보는데 끌어안는 모습에 당숙이 ‘엄니가 키워야 되겠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졸졸 쫓아다녔다. 밥하러 나가면 부엌까지 쫓아 나왔다. 내 손을 잡고 엄마 어디 가냐고 물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22:27
예능

[TVis] 김재중 母 “입양 순간 잊을 수 없어… 생각만 하면 눈물나”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의 과거 입양 과정이 공개됐다.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어머니의 KBS1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의 어머니는 김재중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잊을 수가 없다. 얘를 보니까 너무 예브고 눈이 초롱초롱하고 귀여워서 한 번 안아줬다. 그런데 엄마라고 부르는 거다”라며 “그래 지금부터 너를 아들처럼. 나랑 한 번 같이 사는 대로 살아보자 했다”고 회상했다.이에 김재중은 “속 시원했다. 엄마의 입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면서도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하고 있을 엄마가 걱정됐다. 어떤 심정으로 말씀하고 계실까”라고 말했다.이어 어머니는 “입양 이야기할 때 가장 떨렸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 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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