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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니엄마’ 김금순, 기러기 母였다..“집 보증금으로 두 아들 유학, 남의 집 더부살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금순이 기러기 엄마였음을 고백했다.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이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엄마 김금순의 마음, 이를 잘 아는 아들의 진심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방송 첫 등장한 김금순은 브라질 생활 중 겪은 6인조 강도사건, 이혼 후 귀국해 오직 두 아들을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형 배우로 살아온 사연 등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만큼 다정한 그의 아들도 주목받았다.이날 김금순은 21살 큰 아들의 독립을 응원했다. 독립할 준비가 덜 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금순은 “이제 성인이다”라며 “무슨 준비를 하나? 그냥 해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김금순 아들 역시 “나는 좋다”라며 씩씩하게 독립을 준비했다. 사실 김금순 아들이 21살에 독립을 하게 된 것은 엄마 김금순의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생각 덕분이었다.현재 김금순은 단기 임대 소형 주택에 거주 중이다. 김금순은 “보증금을 다 빼고 반지하 원룸에 살아도 자식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행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두 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유학 중인 둘째 아들 외에도 첫째 아들 역시 농구선수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두 아들 유학을 위해 김금순은 살던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김금순은 “기러기 엄마였다. 고시원, 원룸, 지인 집에 살기도 했다”라며 “헌신이라기보다 엄마의 의무인 것 같다.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좋은 집에 살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금순과 아들은 각자의 연애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더니 이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김금순은 아들의 독립 전 마지막 아침식사를 위해 브라질 가정식 메뉴인 뻥지께이죠와 아사이볼을 요리했다. 반면 한식파인 아들은 등갈비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입맛을 다르지만 모자(母子)는 유학 중인 둘째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웃음 가득한 아침 식사를 했다.사실 김금순은 아들이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이야기한 것이었다. 아들 역시 엄마가 더는 눈치 보지 말고 ‘김금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결심했다.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한 것. 속 깊은 김금순 아들을 향해 김재중은 “저 정도 성품이면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가 효자를 알아봤다”라며 미소 지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파티’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및 출시 영광은 김재중의 불짬뽕등갈비가 차지했다. 최근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에 등극한 김재중은 “우리 조카 아내 뱃속에 잘 자라고 있을 아기가 좋아할 것 같다. 삼촌 할아버지가 1등 했다”라고 손주에게 수상소감을 바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0:08
연예일반

김재중, 동갑내기 매형과 한판…母 “아들 얼굴=생명, 때리면 안돼”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과거 예비 매형의 체력 테스트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누나들의 유쾌한 수다가 그려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중은 7번째 누나, 8번째 누나와 함께 모였다. 육퇴(육아 퇴근)한 누나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타임을 준비한 것. 9남매 막내 라인이 뭉친 가운데 김재중은 누나들을 위한 오드레기 안주 풀코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 실력은 물론 누나들에게 다정한 막내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런 동생 없다”, “이 남자를 어떡하나” 등 감탄을 쏟아냈다.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의 수다도 꽃을 피웠다. 특히 김재중은 ‘편스토랑’ 방송 이후 자신의 혼삿길이 막힌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줬다. 김재중은 “어느 누나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자신의 미래 여자친구가 본가에 인사 올 경우에 8명 누나가 나타났을 때 예상되는 상황들을 디테일한 상황극으로 호소해 웃음을 줬다. 이에 누나들은 “우리집 이야기가 아닌데 어느 집 이야기냐”라며 모르쇠로 일관해 폭소를 유발했다.계속되는 동생의 열변에 김재중의 8번째 누나도 반격에 나섰다. 누나는 “그래서 너는 우리 신랑 그렇게 테스트했느냐. 레슬링도 하고 닭싸움도 하고”라며 과거 김재중이 동갑내기인 예비 매형의 체력 테스트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때 엄마가 ‘김재중 다른 곳은 때려도 되는데 얼굴은 손대지 마.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라고 외쳤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8.01 12:34
예능

[X why Z] ‘보이즈2플래닛’, 어떻게 보면 더 재밌을까?

K팝 팬들이 여름방학 만큼이나 기다리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이하 ‘보플2’)이 시작됐다. 부모 입장에서는 심사를 받는 매 순간 안타깝고, 또 어깨를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팬들 입장에서는 심사 받는 순간 조마조마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멤버가 좋은 성적을 받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 함께 응원하게 되는 ‘보플2’. 우리 집 Z는 ‘보플2’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어봤다.X재국 : ‘보플2’ 전체적인 반응이 어때?Z연우 : 제로베이스원의 시초인 ‘보이즈 플래닛’이 2년만에 시즌2로 돌아왔는데요. 그동안 남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던 탓에 조금 심심했던 K팝 팬들은 최근 ‘보플2’를 보면서 다시 도파민을 느끼고 있어요. 이번 ‘보플2’는 이전 ‘보플’과 조금 다른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있는데요. 이전 ‘보플’에선 최대 4스타까지 받을 수 있고, 적어도 1스타는 유지해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보플에선 최대가 ‘3스타’고, 레벨 테스트부터 노스타가 되면 바로 탈락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번 시즌은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5년동안 활동할 예정이라 “제발 신중하게 투표하자”는 말이 많이 돌고 있어요. 마스터들은 저번 시즌에도 출연했던 백구영, 이석훈, 임한별과 효린, 카니, 케플러 샤오팅, 김재중, 저스디스, 킹키, 제이릭 등 더 다양하게 나왔어요. 킹키나 카니는 예능에서 많이 봤는데 ‘보플’에 나와서 진지하게 마스터의 역할을 해주는 게 되게 새로운 모습이었고, 그러면서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들도 보여줬죠. 래퍼 저스디스의 출연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저스디스가 아이돌과 제일 관련 없을 것 같았는데 연습생들을 제일 객관적으로 잘본다”며 저스디스 마스터의 평가를 칭찬하기도 했어요. 이전 ‘보플’과 같으면서도 좀 다른 형식으로 해서 뭔가 더 새롭게 느껴졌고 보면서도 “이런 시스템으로 한다고?”라며 놀라는 일이 많았어요.X재국 : 시그널송 ‘홀라 솔라’로 테스트가 진행되던데?Z연우 : 이전 시즌의 시그널송은 ‘난 빛나’였죠. ‘난 빛나’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좀 아련하면서 희망찬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그널송의 정석같은 노래였어요. 근데 이번 시즌의 시그널송 ‘홀라 솔라’는 틀자마자 엄청 웅장한 인트로에, 마냥 밝거나 희망찬 느낌과는 다른 멜로디고, 심지어 랩파트까지 있어요. ‘보플’ 이외의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시그널송은 항상 아련하고 밝은 노래인 게 공식이었는데, ‘홀라 솔라’는 그런 것보단 연습생들의 독기를 표현한 곡인 듯해요. 확실히 프로그램 시스템도, 시그널송도 다 예상했던 거와 달라서 오히려 더 재밌게 느껴져요. 공개된 2화에선 시그널송 테스트를 하는 장면까지 나왔는데, 시그널송 테스트 하나로 올스타였던 연습생들이 탈락하게 될 수도 있는 ‘계급보류’를 받게 되는 장면들은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심장이 철렁이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무자비한 평가를 받는 연습생들을 보고 같이 아찔함을 느끼고, 또 성장하는 모습에선 같이 희열을 느끼는 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묘미죠.X재국 : 눈에 띄는 연습생이나 이슈가 된 연습생이 있다면?Z연우 : ‘보플2’엔 K팝 고인물들은 잘 알만한 사람들이 연습생으로 나왔는데요. 먼저 베리베리의 강민, 위아이의 김준서가 경력직으로 나왔고, 하이브에서 ‘트레이니A’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던 연습생들 이상원, 이리오도 엄청 화제가 됐었어요. 이외에도 이미 데뷔한 그룹의 멤버들이 ‘보플’에 참가했고, ‘스우파’에 출연한 적 있는 일본 댄서 유메키도 ‘보플’에 출연하면서 아이돌에 도전했어요. 중국팀에서도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했던 멤버들, 또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연습생으로 참여했죠. 그리고 ‘보플’ 시즌1에도 참가했던 연습생 몇몇도 이번에 재도전으로 다시 참가했어요. 이번 연습생들은 연습 기간이 엄청 짧았던 연습생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경력, 또는 서사가 있는 연습생들이어서 그들의 서사를 들을 때 좀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 미션들을 하면서 각 연습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요.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거나 마스터들 앞에서 심사를 받을 때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이지만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할 때는 여지없이 막냇동생이 되는 연습생들. 꿈을 위해 도전해 본 사람들은 안다. 지금 연습생들이 흘리는 땀 한방울은 데뷔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는 사실을.◇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7.30 05:40
뮤직

트랜스픽션·할로우잰·류수정 합류…‘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트랜스픽션, 할로우잰, 류수정 등이 포함된 총 9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28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격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트랜스픽션,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일본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REN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츠, 밴드 확인, 일본 인디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쿠루 요루노 히츠지(明くる夜の羊) 등의 총 9팀이 최종 합류했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체리필터, 넬,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envy, KARDI 등 국내외 유수한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또 김재중, 루시, 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등 메이저한 라인업과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크랙샷, 중식이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홍대 기반의 인디 라인업이 속속 합류하며 음악 페스티벌의 두 관객층을 모두 잡는 ‘감다살’ 페스티벌로 대중들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롤링홀 김천성대표는 “인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K-POP과 J-POP을 아우르는 라인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인디씬과 상업 페스티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의 지향, 방향성에 걸맞은 라인업을 통해 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09:03
예능

‘보이즈2플래닛’ 본격 생존 경쟁…장하오 출격 속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

‘보이즈 2 플래닛’ 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생존자 80인이 확정됐다.26일 Mnet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탐색전을 펼친 ‘플래닛 K’와 ‘플래닛 C’ 생존자들이 하나의 플래닛에서 본격 데뷔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2차 글로벌 투표가 이날 자정부터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까지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보이즈 2 플래닛 C’ 2회는 티빙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70% 육박,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40% 웃도는 수치로 증가해 K팝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글로벌 화제성도 두드러졌다.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에서는 메인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엔터차트에 진입했으며, X(구 트위터)에서도 프로그램 및 참가자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C’ 2회에서는 1차 계급결정전에 이어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눈에 띄게 성장한 실력으로 마스터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고, K팝 유경험자들은 음악방송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스타 크리에이터의 첫 공식 평가를 앞두고, 참가자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로 구성된 ‘플래닛 C’ 마스터단은 날카로운 관찰력과 진심 어린 공감을 오가며 무게감 있는 평가를 전했다. 자신감을 잃고 긴장감에 휩싸였던 한 참가자는 두 배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려 했고, 깊은 저음의 랩핑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또 다른 참가자는 마스터단의 호평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하오는 무대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조언은 물론, 엔딩 포즈 꿀팁까지 아낌없이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오랜 꿈이던 무대에 선 순간 참가자들은 웅장한 세트에 감탄하며 “드디어 이 무대에 서는구나”라는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그간의 노력을 응축한 집중력 있는 무대로 데뷔 가능성을 증명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시그널송 글로벌 쇼케이스 이후에는 마스터단과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무대 평가 결과를 종합한 2차 계급결정전 결과도 공개됐다. 치열한 테스트를 거쳐 ‘플래닛 C’에서는 총 28명의 생존자가 확정됐다. 떠나게 된 이들의 몫까지 안고 가겠다는 남은 참가자들의 다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오는 31일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 3회에서는 드디어 한 플래닛에서 만난 플래닛 K와 플래닛 C의 생존자 80명이 1대1 계급 배틀에 나선다. 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탐색전을 마친 이들이 어떤 팀워크로 첫 경연 무대를 완성해갈지, 또한 팀 선택권 베네핏을 획득한 참가자들이 어떤 전략으로 팀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하나의 플래닛에서 만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보이즈 2 플래닛’ 3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5:19
예능

[TVis] 김재중, 채팅으로 만난 ♥첫사랑과 상견례까지… 母 “예쁘고 부모님도 좋아”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상견례까지 진행했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추억을 소환했다.그는 “옛날에 여자친구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집에) 데리고 왔던 애”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어머니는 “그때 한창 결혼시키려고 했다. 걔는 벌써 시집 갔을 거야. 나도 보고 싶다. 애도 예뻤고, 부모님도 괜찮은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그땐 네가 너무 어렸을 때다”고 답했고, 김재중은 “뭐가 어리냐. 중학생 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막 인터넷이 생겼을 때다. 채팅으로 만났다. 채팅에서 사진을 한 장씩 주고받았는데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메모장에 주소를 적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진이랑 똑같은 아이가 나왔다. 놀이공원에서 잠깐의 데이트를 하고 눈물의 이별을 했다”고 설명했다.어머니는 “재중이가 보고 싶다고 대구에서 공주까지 그쪽 부모님이 찾아오셨다”고 덧붙이며 실제로 상견례까지 했던 인연임을 언급했다.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3:05
예능

제2의 제로베이스원 탄생… ‘보이즈 2 플래닛’ 160명 데뷔 경쟁 돌입 [종합]

제2의 제로베이스원 탄생이 시작된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스터 10인 이석훈, 임한별, 효린, 저스디스, 백구영,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을 비롯해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보이즈 2 플래닛’은 Mnet ‘플래닛’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자, 남자 버전으로는 두 번째 시즌이다. 5세대 가요계의 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제로베이스원이 2023년 7월 데뷔 후 2년 반 활동을 계획했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이즈 2 플래닛’이 그 바통을 잇는 새로운 그룹의 탄생을 알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업계 안팎의 관심이 상당하다. 당초 ‘보이즈 2 플래닛’은 한국 멤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보이즈 2 플래닛 K’와 중국 멤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보이즈 2 플래닛 C’, 두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로 데뷔 그룹을 결성하는 포맷으로 기획됐다. 김신영 CP는 “앞선 시즌에서 중화권 참가자들의 비중이 많았는데 아쉬움을 느꼈다. 실제로 1위를 했던 장하오 역시 중화권 친구였다”며 “한국어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다 보니 중화권 참가자들이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이나 잠재력 등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중화권 친구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트윈 플래닛’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다만 3회부터는 두 플래닛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합쳐져, 하나의 그룹만 데뷔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김신영 CP는 “기획 단계에서 여러 가지 안을 준비했다. 참가자 모집 당시에는 두 개의 데뷔조가 나오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다”며 “하지만 두 플래닛의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 잠재력을 지녔고 두 그룹이 만나 함께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포착했다. 그래서 결국 데뷔조도 하나로 합쳐 함께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이즈 2 플래닛’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이석훈은 “참가자들의 수준이 계속해서 상향 평준화되는 것에 정말 놀라고 있다. K팝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주체성’이 정말 중요하다. 본인들의 주체성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에게 ‘너희들이 하는 것이 맞다’는 주체성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구영은 “160명의 참가자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심사를 진행하면서 그 규모를 실감했다”며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다. 이들의 매력을 계속 보고 듣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제작진은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및 분량 배정 등 차별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김신영 CP는 자회사 웨이크원 출신 멤버 밀어주기 의혹과 관련해 “프로그램에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또 많은 스태프들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송이 공개되면 시청자들이 더 잘 느끼시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할 의향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가 매력이 없는데 돋보이게 만든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플래닛’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소중한 IP이기 때문에 그런 식의 운영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CP는 5년으로 알려진 데뷔 멤버들의 최종 계약 기간과 관련해 “현재 내부 논의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데뷔 멤버 수에 대해서도 “너무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방송 중에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방송을 통해 데뷔 멤버 수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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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보이즈 2 플래닛', 화이팅

(앞줄 왼쪽부터) 카니, 효린, 샤오팅, 김신영 CP, 정우영·고정경 PD, (뒷줄 왼쪽부터) 킹키, 이석훈, 김재중, 제이릭, 임한별, 백구영, 저스디스가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Mnet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6/ 2025.07.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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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보이즈 2 플래닛', 프로그램 주역들

(앞줄 왼쪽부터) 카니, 효린, 샤오팅, 김신영 CP, 정우영·고정경 PD, (뒷줄 왼쪽부터) 킹키, 이석훈, 김재중, 제이릭, 임한별, 백구영, 저스디스가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Mnet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6/ 2025.07.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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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PD “데뷔 멤버 수·계약 기간 미정… 정해지면 공개할 것”

‘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이 데뷔 멤버 수와 그룹 계약 기간 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석훈, 임한별, 효린, 저스디스, 백구영,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등 마스터 10인과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신영 CP는 “데뷔 멤버들의 최종 계약 기간은 내부 논의 중에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김 CP는 데뷔 멤버 수에 대해서도 “너무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방송 중에 결정될 것 같다. 방송을 통해 데뷔 멤버 수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참가자별 분량 차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오며 참가자들에게 항상 당부하는 말이 있다. ‘압도적인 재능과 실력, 매력, 캐릭터가 빛나면 방송에 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방송에 나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며 “방송 분량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마케팅 콘텐츠, PR 콘텐츠로도 모든 참가자들의 매력을 동등하게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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