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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메인 포스터 공개… 박신혜‧김재영 서늘한 눈빛

배우 박신혜, 김재영 주연의 ‘지옥에서 온 판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박신혜(강빛나 역)의 파격 변신, 김재영(한다온 역)의 색다른 매력,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의 탄생, 개성파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옥에서 온 판사’의 캐릭터와 강력한 스토리 메시지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 중앙에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가 자리 잡고 있다. 박신혜의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극 중 ‘악아믜 마음도 따뜻하게 만드는 인간’ 형사 김재영의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지옥에서 온 판사’ 속 다채로운 캐릭터와 배우들이다.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김인권(구만도 역)과 김아영(이아롱 역)을 시작으로 김영옥(오미자 역), 김홍파(정재걸 역) 이규한(정태규 역), 김재화(장명숙 역), 김혜화(김소영 역), 최동구(정선호 역) 등. 메인 포스터 속 각양각색 배우들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누구 하나 평범해 보이지 않는 캐릭터들의 조합이다. 이들이 과연 어떤 스토리로 두 주인공 박신혜, 김재영과 엮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동시에 ‘연기 구멍’ 따위 없는 명품 배우들이 뭉친 만큼, 이들의 연기 열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지금부터 진짜 재판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극 중 인물들이 선사할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사이다를 암시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 메인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채를 사용하며 박신혜, 김재영 등 배우들의 캐릭터와 존재감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찰나를 포착한 포스터로 이토록 강렬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 ‘지옥에서 온 판사’가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오감만족 스토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4:47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대본리딩 현장이 12일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수 작가,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리딩에서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는 무미건조한 인간 강빛나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마 강빛나까지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눈빛, 표정, 말투까지 달라지는 박신혜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박신혜는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을 예고했다.신 매력남 탄생을 예고한 한다온 역 김재영의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극중 한다온은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형사다. 김재영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한다온 캐릭터의 여심 저격 매력을 완성했다. 또 한다온의 남모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박신혜와도 치명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케미를 발산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 중 박신혜의 조력자 역할을 할 김인권과 김아영은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재미를 줬다. 이외에도 극을 단단하게 세워줄 명품배우 김홍파와 김영옥, 개성 넘치는 열연의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법원 식구들 김광규, 이규회, 이미도 등 ‘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뭉친 배우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진표 감독, 조이수 작가는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리딩부터 완벽하고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지옥에서 온 판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45
연예일반

허성태, 블레이드엔터와 전속계약…고창석과 한솥밥[공식]

배우 허성태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6일 블레이드엔터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 ‘밀정’,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강 빌런 장덕수 역을 맡은 허성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영화 ‘소년들’에선 악역 전문 배우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데뷔 이후 첫 선역에 도전했다. 의리 있고 인간적인 형사 박정규 역을 맡은 허성태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또 본업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으로 ‘허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블레이드엔터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재화, 남우현, 박지아, 엄효섭,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왕지원, 조희봉, 진예, 최무성, 한상진, 한채영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8:48
연예일반

‘거미집’ 김지운 감독, 최우수감독상 영예…‘올빼미’ 4관왕 [춘사영화제] [종합]

‘거미집’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최고상인 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송지우, 이규한, 이병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김지운 감독은 ‘올빼미’의 안태진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을 제치고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지운 감독은 “가장 큰 상을 감독에게 주는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감독님들이 준 상이라 더 감개무량하다”며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준 주연 배우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열연해준 39명의 조연 및 단역 배우들, 그리고 항상 최고였던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거미집’은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자,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이걸 극복해 나가는 모든 포기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러브레터이자 찬가라고 생각한다. 또 여기에 있는 많은 선배님, 한국 영화가 어려운데 더 어려울 때 그들이 어떻게 돌파했는가를 떠올리며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그 위대한 발자취와 여정을 열심히 쫓아가는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올빼미’의 류준열에게 돌아갔다.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류준열은 영상을 통해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이 (‘올빼미’를 통해 받는) 마지막 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태진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그리고 우리 스태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여우주연상은 ‘밀수’의 김혜수의 품에 안겼다. 김혜수는 “‘밀수’ 촬영 현장은 그해 여름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100여 명 가까운 인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밀수’를 촬영하며 내 짝꿍이었던 염정아와 사랑에 빠졌다. 파트너였던 조인성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많이 느끼고 배웠다.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배우들이었다”며 “사실 ‘밀수’는 혼자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많은 배우가 있었지만, 해녀 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 상의 영광은 해녀 대장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고민시와 나누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각각 ‘밀수’의 김종수와 ‘거미집’의 정수정이 수상했다. ‘올빼미’ 의 김성철과 ‘밀수’의 고민시는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을 받았다.‘올빼미’는 남우주연상(류준열), 신인남우상(김성철), 신인감독상(안태진), 각본상(현규리, 안태진)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이하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수상자 명단.▲최우수감독상=‘거미집’ 김지운▲남우주연상=‘올빼미’ 류준열▲여우주연상=‘밀수’ 김혜수▲심사위원특별상(감독부문)=‘달짝지근해: 7510’ 이한▲심사위원특별상(배우부문)=‘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남우조연상=‘밀수’ 김종수▲여우조연상=‘거미집’ 정수정▲신인남우상=‘올빼미’ 김성철▲신인여우상=‘밀수’ 고민시▲신인감독상=‘올빼미’ 안태진▲각본상=‘올빼미’ 현규리, 안태진▲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다음 소희’ 정주리▲공로상=‘북극성’ 강범구, ‘정무신권’ 김정용▲특별상=‘겨울이야기’ 故 신상옥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22:43
연예일반

‘밀수’ 김혜수, 여우주연상 수상…“염정아와 사랑에 빠져” [춘사영화제]

배우 김혜수가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송지우, 이규한, 이병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밀수’ 김혜수, ‘자백’ 김윤진, ‘달짝지근해: 7510’ 김희선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김혜수는 “‘밀수’ 촬영 현장은 그해 여름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100여 명 가까운 인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밀수’를 촬영하며 내 짝꿍이었던 염정아와 사랑에 빠졌다. 파트너였던 조인성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많이 느끼고 배웠다.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배우들이었다”며 “사실 ‘밀수’는 혼자 해낼 수 없는 작업이었다. 많은 배우가 있었지만, 해녀 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 상의 영광은 해녀 대장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고민시와 나누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21:43
연예일반

김재화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우수연기상… ‘밀수’로 수상 영예

김재화가 영화 ‘밀수’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김재화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 참석, 영화 ‘밀수’로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국연예정보 신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1회째 이어오고 있다. 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문화 콘텐츠의 진흥과 발전을 도우며 각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김재화가 출연한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극 중 돼지엄마 역을 맡은 김재화는 러닝 타임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거친 밀수 판에서 기회를 만난 돼지엄마는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은 물론, 밀수 상자를 거침없이 끄집어 올리는 등 완벽에 가까운 수중 액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물안경만 쓴 채 산소통과 칼을 쥔 밀수 패거리를 상대로 벌인 치열한 추격전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기도.수상 직후 김재화는 “‘밀수’의 돼지엄마로 이렇게 우수연기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고창석 선배님과 한 무대에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또 저희 영화에 깜짝 등장하셨던 하이량씨가 노래를 정말 너무 멋지게 불러 주셨던 그때가 기억난다. 이 상은 저와 함께 추운 바닷물에서 함께 고생했던 우리 해녀 팀과 함께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소감을 전했다.김재화는 올 해만 4편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활약으로 꽉 찬 한 해를 보냈다. 올여름 첫 장편 주연작인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영화 ‘밀수’, ‘길복순’, ‘화사한 그녀’까지 다채로운 작품에서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 김재화는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1 13:45
연예일반

‘밀수’ 고민시, 신인여우상 수상…“김혜수가 닦아놓은 멋진 길 잘 따라갈 것” [44회 청룡]

배우 고민시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됐다. 김혜수, 유연석이 MC를 맡았다.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밀수’ 고민시, ‘다음 소희’ 김시은, ‘화란’ 김형서, ‘비닐하우스’ 안소요, ‘올빼미’ 안은진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고민시는 “아예 생각을 못 하고 왔다.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서 정말 죄송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마음을 가다듬은 고민시는 “조인성 선배님이 ‘밀수’에서 김혜수 선배님과 염정아 선배님은 정말 공기 같은 존재라고 했다. 두 사람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캐릭터는 살아 숨 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줬던 게 생각난다. 그 정도로 두 선배님에게 감사하다”며 “또 항상 함께했던 해녀 언니들이 너무 보고 싶다. 박준면, 김재화, 주보비, 박경혜 언니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고민시는 “오늘이 김혜수 선배님의 청룡영화상 30주년이라고 들었다. 너무 소중하고 빛나는 날 한번 받을 수 있는 신인여우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밀수’에서 옥분이 춘자를 롤모델로 생각했던 것처럼 나도 선배님이 닦아놓은 이 멋진 길을 잘 따라갈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4 21:35
영화

‘화사한 그녀’ IPTV & VOD 서비스 오픈

화사한 엄정화를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화사한 꾼 엄정화가 이끌어가는 영화 ‘화사한 그녀’가 15일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화사한 꾼 지혜 역의 엄정화 SNS 관종꾼 완규 역의 송새벽, 엄마 지혜의 작전 파트너이자 작전 꾼나무인 주영 역의 방민아를 비롯 본 적 없는 다양한 꾼들의 앙상블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출은 ‘스파이’의 이승준 감독이 맡았다.특히 엄정화의 다양한 변장과 변신술, 허탕과 허당 사이의 매력 어필과 송새벽의 빵빵 터지는 코미디, 방민아의 엄정화와의 케미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손병호, 박호산, 김재화 등 탄탄한 조연진까지 더해져 화사한 코믹 케이퍼 무비로 평가받았다. 엄정화와 방민아가 함께 부른 신나는 OST까지 관객을 사로잡았다.누구와 관람해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화사한 그녀’는 IP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쿠팡 플레이, 씨네폭스, 웨이브, 왓챠, KT 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5 16:10
영화

[IS리뷰] ‘화사한 그녀’ 엄정화가 선택한 코미디! 배우들 티키타카 맛집

매번 숨어만 다니던 인생, 말끔히 손을 털려던 찰나에 600억원짜리 초대형 프로젝트를 만났다. 이번 일을 끝으로 도둑질을 멈추기로 결심했건만, 지혜(엄정화)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진다. ‘흥행 퀸’ 엄정화가 선택한 영화 ‘화사한 그녀’ 이야기다.지혜는 평생 도둑질을 일삼아 온 사기꾼이다. 딸 주영(방민아)과 함께 2인 1조로 활동하는 지혜는 점점 자신을 돕는 일에 익숙 해져가는 딸이 걱정된다. 그렇게 지혜는 마지막으로 큰 건을 잡아 인생 역전에 도전한다. 완규(송새벽)의 집에 무려 600억원어치의 금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지혜는 그에게 서서히 접근한다.완규의 이상형은 꽤 까다롭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것은 물론 엄마 같은 포근함까지 갖춘 연상녀여야 한다. 이 사실을 안 지혜는 완규의 이상형으로 완벽 변신해 여자친구가 되는 데 성공한다. 과연 지혜는 완규의 집에 입성해 금괴를 찾아내고 인생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화사한 그녀’는 121분의 러닝타임 동안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여기엔 배우들의 연기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의 맛을 살리지 못하면 지루하기 마련인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정영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평범한 이야기를 평범하지 않게 그려낸다.엄정화는 허술한 사기꾼 지혜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낸다.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캐릭터지만, 엄정화를 만나 밉지 않은 캐릭터가 완성됐다. 특히 매번 다른 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엄정화는 변장에 맞게 성격까지 변화를 줘 지루함을 통쾌하게 날린다. 신조어를 남발하는 엄정화의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지혜가 타깃으로 삼은 완규 역은 송새벽이 맡았다. 엄정화가 먼저 캐스팅된 후 완규 역에 누가 잘 어울릴지 고민이 많았던 때 떠오른 배우가 송새벽이었다. 완규는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알 수 있듯 매우 독특한 캐릭터다. 진짜 재벌은 재벌인 걸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완규는 정반대다. SNS에선 관종꾼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딸 주영 역의 방민아, 부르주 역의 박호산, 라이벌 미자 역의 정영주와의 케미는 절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기형의 오른팔 쿠미코 역 김재화의 액션은 놀랍다. 지혜와의 액션에서 오뚜기처럼 계속 일어나는데, 그동안 김재화의 분량에 아쉬움이 있던 관객이라면 만족할 수 있다. ‘화사한 그녀’는 범죄 코미디다. 600억 금괴를 노리고 들어갔지만, 그 안에는 더 큰 사건이 숨겨져 있다.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지혜가 왜 사기를 치게 됐는지 전사가 설명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엄정화가 선택한 코미디라는 점에서 볼 이유는 충분하다. 엄정화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121분. 15세 관람가. 11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05:28
영화

‘화사한 그녀’ 엄정화가 온다! ‘차정숙’ 의사에서 사기꾼으로 변신 [종합]

‘한국의 마돈나’ 배우 엄정화가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렸던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 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화사한 그녀’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엄정화를 비롯해 송새벽, 방민아, 손병호, 박호산, 김재화, 이승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지난 2020년 ‘오케이 마담’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운대’, ‘미쓰 와이프’, ‘댄싱퀸’ 등으로 흥행 퀸 타이틀을 거머쥔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화사한 꾼 ‘지혜’로 분해 일생일대의 작전을 수행한다. 이날 엄정화는 “시나리오를 코로나19 시기에 받았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개봉하게 돼서 기쁘다. 오랜만에 관객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닥터 차정숙’과 비슷한 시기에 대본을 받았다. 특히 송새벽, 박호산 배우 만나서 연기할 때 너무 좋았다”며 “송새벽 배우가 연기한 완규는 지혜한테 사랑에 빠진 아이 같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송새벽 배우의 가늠할 수 없는 연기에 매 장면마다 놀라고 재밌었다. 새로운 경험을 했던 것 같아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박호산에 대해서는 “평생 보고 싶은 친구 같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이승준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1순위로 엄정화를 꼽았다. 이 감독은 “메달로 치면 다 금·은·동 따신 분들이다.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라며 “엄정화 배우를 필두로 해서 함께 호흡할 수 있던 것으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으로 분해 코믹함과 액션, 감동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지혜는 스스로를 숨기면서 살아가야 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에 맞는 옷과 분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싶어서 의상에 아이디어를 냈다. 감독님, 의상팀 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셨고 변하는 재미가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빨간 머리에 피어싱 분장은 하면서도 굉장히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지혜의 딸 주영 역의 방민아는 엄정화와 모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정화 언니는 엄마처럼 안 보이고 언니 같지 않나. 언니가 현장에서 엄마처럼 이끌어주고 보듬어주셔서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방민아를 포함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모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연기 얘기가 나온다.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자연스럽게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다. 그게 앞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작전 목표인 SNS 관종꾼 완규 역의 송새벽, 지능형 밀매꾼 기형 역의 손병호, 작전 브로커 젠틀꾼 조르주 역의 박호산, 기형의 오른팔인 반전꾼 쿠미코 역의 김재화가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특히 김재화는 ‘밀수’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김재화는 “액션씬을 찍을 때 분위기 너무 좋았다. 씬을 맞추면서도 무술 감독님이 재미난 액션들을 추가해주시기도 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무엇보다 엄정화 선배님과 호흡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감독과 배우들은 ‘화사한 그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방민아는 “요즘 들어 엄마랑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 ‘화사한 그녀’는 엄마랑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라고 말했다.손병호는 “‘화사한 그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가족 간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를 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김재화는 “포스터가 너무 예뻐서 관객들이 저게 어떤 영환지 궁금해하실 것 같다. 재밌고 편하게 관람하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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