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 9월 1일 단독콘서트 개최…1년 9개월 만 [공식]
‘한국 록의 전설’ 가수 김종서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13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22년 12월 사진전과 함께 선보인 콘서트 ‘B-컷’ 이후 1년 9개월여 만으로, 이번 콘서트에는 김경호와 이치현과 벗님들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김종서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 가왕 4연승, MBN ‘불꽃밴드’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그룹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 리메이크, KFN(전 국방FM) 라디오 DJ 발탁 등 전성기 못지 않게 바쁜 시간을 보냈다. 김종서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시나위와 부활의 초대 보컬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솔로로 전향해 90년대 밀리언 앨범 2장을 기록하고 여러 개의 차트 1위 곡과 록가수 최초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록 발라드 장르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김종서 단독콘서트는 신한카드와 고양이수염이 기획한 공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로 10명의 레전드 가수가 순차적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 서로 게스트로 지원사격을 하는 형식의 콘서트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