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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장품의 정석' K뷰티 업계 필독서로 '관심'

K뷰티 전문가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의 신간 '화장품의 정석'이 화장품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세계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K뷰티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고루 짚었다.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월 화장품의 정석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소비자들이 흔히 오해하는 정보들을 바로잡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성분부터 피부 유형별 케어, K뷰티 산업의 미래까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특히 일곱 번째 파트인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는 광고실증제부터 기능성화장품 제도 개선까지 김 교수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분야로 꼽힌다. 화장품 소비자는 물론, 뷰티 업계 종사자와 연구자는 물론 언론계 종사자에게도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김 교수 외에도 김지은, 김행은, 곽나영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김 교수는 LG생활건강 연구원은 물론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화장품 발전에 힘 쏟아 왔다. 국내에 '향장학' 개념을 도입해 수백여 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95년부터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KBS '소비자고발',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MBC의 '불만제로' '아침방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화장품은 단순한 미용 제품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소비재"라며 "무조건적인 불신보다는, 과학적이고 검증된 정보로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2 17:39
연예일반

[포토] 김지은, 예쁜 미모에 심쿵

배우 김지은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31/ 2025.03.31 19:35
스타

‘김우석♥’ 강나언, 엔터세븐과 재계약…”날 성장시켜준 동반자” [공식]

배우 강나언이 소속사 엔터세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엔터세븐은 강나언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한층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강나언은 “엔터세븐은 저를 배우로서 성장시켜 준 동반자로 앞으로도 이 관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나언은 ‘일타 스캔들’, ‘구미호뎐 1938’,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했다. 그는 하반기 방영을 앞둔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한편 강나언은 최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출연했으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석과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석은 군 복무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6 09:32
드라마

‘체크인 한양’ 김지은, 종영소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 얻어”

배우 김지은이 ‘체크인 한양’에 대한 애정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이 지난 9일 종영한 가운데, ‘홍덕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김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극 중 김지은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로 분했다. 통통 튀는 귀여운 면모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방주(김의성)를 향한 복수를 이행하는 날카로운 모습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 은호(배인혁), 준화(정건주), 수라(박재찬)와 함께 일명 ‘하오나 4인방’으로 불리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이 가운데 15-16회에서 덕수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은호와의 사랑, 하오나 4인방과의 우정까지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따듯함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완벽히 해낸 김지은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에게 ‘체크인 한양’은 첫 사극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였기에 걱정도 많았고 아쉬움 또한 많았지만 ‘체크인 한양’의 값진 경험들이 저를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되어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어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함께 촬영했던 ‘체크인 한양’팀 모두 어디서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체크인 한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함께 한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그는 “한평생 한 감정으로 살던 덕수에게 다시 살아갈 의미가 되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이 있었듯, 여러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잠깐이나마 좋은 친구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깃든 마음을 전했다.한편, ‘체크인 한양’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자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김지은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0:41
드라마

종영 ‘체크인 한양’, 배인혁·김지은 등 ‘하오나 4인방’ 마지막 인사

‘체크인 한양’ 주연 배우 4인방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측은 9일 종영을 앞두고 ‘하오나 4인방’ 배인혁(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 최종회 대본 인증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배인혁은 “그동안 ‘체크인 한양’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오나 4인방’과 이은호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은호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것만큼 배우 배인혁의 행보도 지켜봐 달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김지은은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평생 한 감정으로 살던 덕수에게 다시 살아갈 의미가 되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이 있었듯 ‘체크인 한양’이 잠깐이나마 좋은 친구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체크인 한양’ 팀 정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체크인 한양’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건주는 “6개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던 ‘체크인 한양’이 드디어 끝났다. 드라마의 시작과 끝,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감사하게 느껴진다.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 스태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무엇보다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이 반응을 보는 것이 제 일상의 소중한 재미와 행복이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마지막으로 박재찬은 “시작 전에는 걱정도 고민도 많았는데 함께 해주신 선배님, ‘하오나 4인방’, 제작진 덕분에 촬영이란 걸 잊을 만큼 빠져들었고 즐거웠다”며 “고수라가 저와 비슷한 면이 많아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더 성장하는 박재찬이 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나의 청춘에 ‘하오나 4인방’ 청춘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한편 ‘체크인 한양’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20:58
드라마

‘체크인 한양’, 오늘(9일) 종영…배인혁·김지은·정건주 운명은

‘체크인 한양’ 측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9일 종영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그린 청춘 로맨스 사극.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왕위의 새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설매화(김민정)가 의주상단 단주(고두심)와 손잡고, 선왕의 아들 은성군(김현진)을 새로운 왕으로 세우려 거사를 진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16회 예고편에서는 이은호(배인혁)가 왕이 되겠다고 선포하는 장면이 공개된 상황. 이에 홍덕수(김지은)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만큼은 같은 이은호와 설매화가 왕위를 두고 대립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홍덕수의 행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회 엔딩에서 홍덕수는 이은호와 함께 의주로 가려고 나룻터에서 그를 기다리다가 돌연 사라졌다. 함께하기 위해 많은 걸 포기한 홍덕수와 이은호의 엇갈리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커진 가운데 홍덕수를 데려간 이와 그의 생사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용천루의 운명이다. 앞서 천준화(정건주)는 아버지 천방주(김의성)로부터 검을 받았다. 천준화는 천방주처럼 검으로 운명을 바꾸려 마음먹지만, 이내 설매화로부터 12년 전의 진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15회 말미 천방주의 부하 조승량(최민철)이 잠자는 천방주의 위로 칼을 내리꽂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용천루의 변화를 예고했다. 천준화가 검을 어떻게 사용할지, 아버지 뒤를 잇는 태상방주가 되어 용천루를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체크인 한양’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13:41
드라마

배인혁X김지은, 아련한 백허그... 최종회까지 단 2회 (체크인 한양)

‘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의 아련한 백허그가 포착됐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결말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홍덕수(김지은)를 위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눌 준비가 된 이은호(배인혁)와 오직 복수만을 위한 길을 나아가고 있는 홍덕수의 결말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런 가운데 2월 8일 ‘체크인 한양’ 측이 아련한 이은호와 홍덕수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련한 이은호와 홍덕수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걱정하게 만든다.천방주(김의성)와 왕 이현위(한재석) 등 권력자들을 상대로 위험한 복수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는 홍덕수. 그런 홍덕수를 바라보는 이은호의 눈빛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복수의 길이 이은호의 집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아는 홍덕수의 표정도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그런 두 사람의 아련한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미어지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스틸컷에는 홍덕수에게 등을 돌린 이은호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표정으로 그를 안는 홍덕수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은호가 홍덕수에게서 등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17
예능

‘체크인 한양’ 김지은, 父 원수 김의성 몰락시킬 증거 찾았다

‘체크인 한양’ 12년 전 김의성, 한재석, 윤제문의 반정 증거가 등장했다.지난 2월 1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13회에서는 이은호(배인혁), 홍덕수(김지은)가 반정에 가담한 이들의 이름이 적힌 장부를 발견했다. 이 장부에는 용천루의 천방주(김의성), 현왕 이현위(한재석), 병판 오영락(윤제문)의 이름이 적혀 있어 앞으로 이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했다.12년 전 반정을 일으키고 현재 권력을 꽉 잡고 있는 천방주, 이현위, 오영락. 이들에게 죄를 물을 수 있는 금고 속 장부가 드디어 나타났다. 이 세 사람의 목숨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의 등장이 앞으로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또한 장부 안 이름을 먼저 확인한 이은호와 홍덕수가 이에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현위가 천방주에게 휘둘리는 피해자라고 생각했다가, 반정에 함께 가담했다는 걸 알게 된 이은호가 아버지에게 어떤 태도를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은호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그런가 하면 아버지의 원수인 천방주를 내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홍덕수의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과연 홍덕수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이 무기를 어떻게 이용할까. 이를 통해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14회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2 14:36
드라마

‘체크인 한양’ 배인혁, 응원단 선배→사극 왕자님까지 접수 [RE스타]

배우 배인혁이 캠퍼스물에 이어 사극까지 접수했다.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채널A 주말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4회는 호평 속 자체 최고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채널A 주말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배인혁은 극중 조선의 왕자 무영군 이은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영군 이은은 왕실의 치부책이 담긴 금고 열쇠인 황동금시를 찾아야 한다는 목표로 용천루에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교육생으로 들어가는 인물이다. 무영군 이은은 ‘조선시대에 자본주의가 들어온다면’이라는 가상 세계관을 가진 용천루에서 돈만 있으면 누구나 왕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왕권 모독이라며 혼자 발끈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다른 교육생들에게 “무엄하다”라고 외친다. 배인혁은 각자의 사정 때문에 용천루에 들어온 여러 인물들의 갈등이 계속해서 공개되는 스토리 속에서 무영군을 능청스럽게 연기, 긴장감을 풀어주고 융화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배인혁은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황동금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체크인 한양’의 사극서사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가고 있다. 황동금시를 찾는 과정에서 여자이지만 아빠의 유언으로 인해 남자로 살아가고 있는 홍덕수(김지은)와 로맨스를 형성하는데, 배인혁은 왕자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다정하고 로맨틱한 면모를 같이 보여주면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뽐낸다. 배인혁은 김지은을 두고 정건주와 삼각 관계를 형성하면서 로맨스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배인혁은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해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지상파에 처음 진출한 배인혁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왜 오수재인가’ 등의 작품에서 대학생 역할을 주로 맡아오며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배인혁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치얼업’을 통해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희대학교 테이아 응원단장 박정우 역할을 위해 몇 달 동안 안무 연습을 하며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대학 응원단 선배’로 완벽 변신, 캠퍼스 물의 청춘 분위기를 잘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이 방송된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대학생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배인혁은 tvN ‘슈룹’,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이어 ‘체크인 한양’을 통해 3번 연속 사극에 출연했다. 다만 ‘슈룹’에서는 세자 역할을 맡아 피를 토하며 빠르게 죽음을 맞이했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체크인 한양’은 배인혁이 주연 배우로서 사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나가는 첫 작품인데, 지금까지 쌓아온 사극 경험을 통해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배인혁은 제작발표회에서 “‘체크인 한양’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사극 작품에서 스토리를 전개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허당미와 함께 귀여운 모습이나 많은 것에 서투른 모습을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인혁은 왕자 신분을 숨기면서 다른 성향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았는데 상당히 어려운 역할임에도 잘 소화해내고 있다”며 “남장 여자 역할을 맡은 김지은이 보여주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옆에서 잘 받쳐주면서 긴장감 있게 로맨스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5 06:05
예능

김지은, 올해 서른셋... “남자 얼굴 많이 안 봐” (용타로)

배우 김지은이 남자 얼굴을 많이 보지 않는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8일 방송인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용타로’에서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배우 김지은과 배인혁이 출연했다.이날 배인혁은 “부모님을 따라 빠른 결혼이 하고 싶다”며 결혼점을 이용진에게 요청했다. 운세를 점친 이용진은 “사랑이 없다”라면서 “서른 살 지나고 군대에 다녀오면 전부 일이다. 시기상 서른 중반까지는 일을 계속 해야 할 것”이라며 사랑보다 일의 운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른셋이 되는 김지은 역시 결혼 점을 요청했다. “나중에 결혼에 관심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고 하자, 김지은은 “혼자가 너무 좋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엔 “다정한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며 “외형은 많이 안 본다”고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그러자 옆에 있던 배인혁이 “대부분 안 본다고 하는 사람이 보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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