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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B1A4 신우X브브걸 남유정 ‘1도 없는 남자’ 출연…티빙 이달 숏폼 라인업 공개

티빙이 올해 9월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공개작은 ‘티빙 숏 오리지널’ 1편과 ‘숏드라마’ 13편이다.오는 15일 공개되는 ‘티빙 숏 오리지널’의 ‘1도 없는 남자’는 그룹 B1A4 멤버 신우와 브브걸 출신 남유정,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등이 출연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딱 한가지씩 결핍된 남자들, 그리고 그들과 연애하는 세명의 단짝 여자 친구들의 성장극이다. 연출은 숏폼 드라마 ‘내 애인은 스무살 연하입니다’의 김지환 PD, 극본은 ‘마이 브레인 와이프’ 김혜영 작가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같은 달 8일과 15일 공개되는 ‘숏드라마’ 라인업에는 ▲얼떨결에 ‘존예 대표’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 ‘성형으로 재벌되기’ ▲코인 투자로 재벌이 된 인연들과 펼쳐지는 현대판 신데렐라 로맨스 ‘슈퍼카 신데렐라 스토리’ ▲트라우마로 다이빙을 그만두고 수영부에 들어오며 벌어지는 BL 로맨스 ‘블루 콤플렉스’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한 예측불허의 타임슬립 판타지 ‘앗, 고백을 까먹었다’ ▲원치 않는 재회로 벌어지는 오피스 로코 시트콤 ‘내 직장상사는 전여친’ ▲신도시를 배경으로 얽히는 불륜극 ‘신도시 아내들’ ▲어플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폈던 남편에 대한 복수극 ‘나는 내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폭 넓은 ‘숏드라마’가 9월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티빙은 지난 8월 직접 기획 및 제작해 독점 공개하는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을 통해 장편부터 짧은 콘텐츠까지 티빙 앱 하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제작사와의 협업한 다양한 ‘숏드라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빙은 “티빙앱 하나로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숏폼뿐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중계, Apple TV+ 브랜드관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14:25
프로야구

"임찬규·안현민 선배 기운 받아, WS에서 우승할게요" 리틀야구 선수들의 세계무대 도전 [IS 인터뷰]

"2023년에 우승, 작년엔 준우승, 올해 다시 우승해야죠."리틀야구 13세 이하(U-13·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짐했다. 정민석(인천서구리틀) 감독이 이끄는 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WS)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호주, 캐나다, 유럽-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 대표와 인터내셔널 리그를 치른 뒤 인터내셔널 결승전에 이어 미국 대표와 겨루는 월드시리즈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중동 지역에서 대만(3-0)과 일본(2-0)을 차례로 꺾은 대표팀은 2014년부터 10시즌 연속(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 WS행 티켓을 얻었다. 한국은 인터미디어트 토너먼트가 생긴 2013년 이래, 첫 해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전한 리틀야구계 강팀이다. 우승 3회(2015, 2018, 2023년) 준우승 3회(2016, 2022, 2024년)를 거뒀다. 2022년부터는 3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2022년 준우승, 2023년 우승, 2024년 준우승을 기록했다. 정민석 감독은 "퐁당퐁당 성적을 거뒀다. 이번엔 우승할 차례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충분히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좌우 원투펀치 오른손 전지원(군포시)·왼손 이주원(용인수지구)이 주인공이다. 이주원은 아시아 퍼시픽-중동 지역 예선에서 대만과 준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전지원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정민석 감독은 "WS 우승까지는 5경기 정도 치른다. 지역(아시아 퍼시픽-중동) 예선에서 했던 것처럼 마운드를 운영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다"라며 "타격에서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데, 이준서(수원권선구) 김용휘(김포시뉴) 권우승(서울구로구) 등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U-13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국내에서 중학교 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정 감독은 "미국 지역 대표팀들은 규정상 한 살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에 대비해 1~2학년 더 높은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게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진지하게 집중해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의 상징인 투수와 유격수 투·타 겸업 중인 전지원은 "WS까지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서 친구들과 좋은 성적 얻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롤모델이라는 그는 MLB가 열리는 미국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는 조아제약과 함께 KBO리그 매월 MVP를 선정, 이들의 이름으로 리틀야구와 중·고교 현장에 소정의 제품을 기부한다. 3~4월 MVP는 임찬규(LG 트윈스) 5월 MVP는 안현민(KT 위즈)으로, 두 선수가 U-13 대표팀에 조아제약 제품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기부했다. 선수들은 "WS에서 임찬규 선배처럼 탄탄한 투구를, 안현민 선배처럼 호쾌한 홈런을 쏘아 올려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 13세 이하(U-13)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대표팀 명단감독 : 정민석(인천 서구 리틀 감독)코치 : 이용일(양천구 리틀 감독), 원현묵(김포시 뉴리틀 감독)선수 : 황시원, 김도윤(인천 서구), 이주원(용인 수지구), 빈서준(평택시), 박관용, 이수현, 김시윤(이상 화성시A), 김주현(오산시), 안재윤(인천연수구), 권우승(서울구로구), 전지원(군포시), 김용휘(김포시뉴), 김지환(영등포구), 이준서(수원권선구) 이상 14명김포=윤승재 기자 2025.07.21 12:04
생활문화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공식 어센틱 제품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 코리아(대표 김지환)가 2025 시즌 한화이글스의 신규 어센틱 라인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스파이더는 지난 2024 시즌에 이어 2025 시즌 역시 한화이글스의 공식 용품 스폰서로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어센틱 유니폼 4종을 비롯해 기존 어센틱 의류에 패션성을 가미한 신규 어센틱 플러스 라인까지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해당 제품들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스파이더 압구정 직영점(2/28 오픈), 롯데백화점 대전점(3/1 오픈),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3/1 오픈) 네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니폼 열마킹 서비스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스파이더 압구정 직영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세 곳에서 제공한다.특히 스파이더 압구정 직영점의 경우 지난해 한화이글스 서울 팝업을 통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이글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함께 스파이더 공식몰에서는 전 제품 대상 판매와 더불어, 온라인 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내 온라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5명과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3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어센틱 유니폼 및 어센틱 플러스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5.02.26 09:50
뮤직

음산협, 음악산업 활성화 위해 아이엠엘주식회사와 MOU 체결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가 아이엠엘주식회사(오아시스컴즈), 홍성민 대표, 이하 오아시스)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음산협과 오아시스는 지난 1일 음산협 대회의실에서 한국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 문상헌 부회장, 김지환 전무이사, 박성민 국장과 오아시스 홍성민 대표이사, 김국성 부회장, 김희정 이사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대중가요의 100년 역사와 업적을 기념하는 음악공연 및 지속 가능한 한국 음악산업의 미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음산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923년 기준, ‘2023년 대중음악 100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음악 유산을 되짚어보는 시리즈 공연 ‘KMH(Korea Music Heritage)’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오아시스는 음산협과 함께 K-대중음악 글로벌 확산과 미래 한국 음악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대중매체 수록을 기준으로 한 한국 음반에 수록된 최초의 유행찬가는 1923년 일본 축음기 상회에 수록된 박채선, 이류색이 가창한 ‘이 풍진 세월’이다. 해방 후 ‘희망가’라 불린 이 노래는 외국 악곡에 우리나라 사람이 창작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가사가 붙여져 있다는 점에서 한국대중가요사의 첫 자리에 놓일 만하다. 이 중 음반 취입으로는 ‘이 풍진 세월’이 가장 이르며 이후 1926년, 윤심덕의 ‘사의 찬미’가 조선어 대중가요 음반의 생산량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음산협은 ‘KMH’ 공연을 통해 이와 같은 가요의 시작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다짐을 담았다.한편 음산협은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신탁관리 단체로 2023년 현재 국내 6000여 개 권리자의 약 43만 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으며 음반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제작, 대중음악과 대중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모션, 이벤트, 국내 포럼까지 폭넓은 분야의 경력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08:38
연예일반

자우림, 일대기 다룬 다큐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참가

자우림이 자신들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자우림, 더 원더랜드’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자우림, 더 원더랜드’는 28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자우림, 더 원더랜드’는 자우림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같은 다큐멘터리라는 설명. 이 영화는 자우림이 지난 해 결성 25주년을 맞아 기념 리메이크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과 함께 1997년 결성 이래 자우림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고 있다.김지환, 허민 감독은 자우림을 지탱해온 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의 솔직한 인터뷰와 생동감 있게 촬영된 25주년 기념 콘서트 장면에 과거 TV 출연 영상까지 담아내 다채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어냈다.‘자우림, 더 원더랜드’는 오는 2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뒤 다음 다 3일(2회), 같은 달 5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공동제작사인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는 서울과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프로덕션이다. ‘SMCU 에스파 웹드라마’를 비롯해 한미 합작 장편영화 ‘어브로드’(ABROAD)를 제작했다. 올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음악호러 장르물 ‘포르테’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자우림, 더 원더랜드’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써티세븐스디그리 대표 킴보킴(김형민)은 “이번 영화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국내외 젊은 감독들과 함께 국경을 뛰어넘는 신선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나가는 게 본사의 목표”라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6 16:16
연예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 개최…음악인 보호 활동 예고

한국 미디 음악의 발전과 미디 음악인 보호를 위한 협회가 창단 준비를 마쳤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디 협회의 발전과 미디 음악인 보호를 위한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협회장 위종수, 사무총장 이승한을 비롯해 작곡가 이성환, 알고보니 김지환, 혼수상태 김경범, 조진호, 구희상, 음원 유통사 양영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인 이들은 한국 미디 음악의 발전과 음악인 보호에 뜻을 모으고 협회를 창단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미디협회 측은 “오래전부터 숙원 사업이던 미디 협회 창단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미디 음악이 발전하고 음악인들이 보호받는 그 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협회장 위종수는 쿨의 ‘아로하’, ‘사랑합니다’, 컨츄리 꼬꼬의 ‘애련’, 사무총장 이승한은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장윤정의 ‘사랑이 떠나네요’, ‘재’, 서지오의 ‘가요 가세요’ 등을 만든 작곡가다. 또한 ‘사랑을 할거야’를 작곡한 이성환, ‘샤방샤방’을 작곡한 김지환, ‘찐이야’를 작곡한 김경범, ‘난 멈추지 않는다’를 작곡한 조진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작곡한 구희상, ‘예뻐 예뻐’를 작곡한 슈퍼창따이 김창대 등 히트 작곡가들이 뭉쳤다. 한국미디협회는 서울 본사와 혁신도시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지부를 두고 미디 음악인을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들은 미디 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6 08:54
연예

임형주, 공식 대선 캠페인송 재능기부…24년만 첫 트로트 도전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재능기부로 대선 캠페인송에 참여했다. 11일 소속사 디지엔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몸담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선관위 대선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는 우리 국민이 유권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주 멜로디를 차용해 샘플링했다. 가사에는 '국민이 3월 대선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이번 슬로건을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번 대선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는 임형주 데뷔 24년 만의 첫 트로트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영탁의 '찐이야', 김호중의 '우산이 없어요'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임형주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해당 캠페인송의 음원권리 및 음악저작권을 국가에 기부하는 통 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형주는 "국민이 주인공인 대선, 국민 모두의 축제인 대선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호랑이띠인 제가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며 "중앙선거위 선거자문위원으로서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면 트로트뿐만 아니라 댄스곡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열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형주는 '댄스 트로트'에 가까운 이번 캠페인송 분위기에 맞춰 오랜 시간 동안 몸에 익혀온 기존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발성과 창법을 적용해야 했음에도 불과 1시간 만에 완벽하게 녹음을 마쳤다고 전해진다. 이에 프로듀서인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물론, 당시 레코딩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역시 임형주", "이래서 월드클래스" 등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대선 캠페인송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넷플릭스 역대 최다 가구 시청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K-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명장면인 딱지치기, 줄다리기, 뽑기 등을 선거의 기표도장과 연결한 패러디로 향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11일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대표 대형 포털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한 배너 광고 및 영상 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2006년 5월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독려 캠페인 '아름다운 유혹⑲'에 참여해 중앙선관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4년 7월 출범한 각계 전문가 선거 커뮤니티인 '더 리더스(The Leaders)' 발기인 참여를 비롯해 지난 2017년 중앙선관위 역대 최연소 선거자문위원 및 2020년까지 연이어 재위촉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누구보다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중앙선관위 산하 한국선거방송의 '임형주와 사람', '임형주의 리스펙트', '임형주의 같이(가치) 콘서트' 등과 같은 민주주의 발전과 선거문화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관련 TV 프로그램들에서 메인 MC를 도맡아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했으며, 선거투표 연령이 하향됨에 따라 만 18세 유권자 시청각 교육자료 동영상 프로그램인 '18세 선거 교실'의 진행자로서도 참여, 자신의 초상권 기부까지 하는 등 무려 15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타의 모범을 보이며 중앙선관위와의 두터운 신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선거문화향상 및 전국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적극 앞장서 온 임형주는 지난 12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로부터 비슷한 시기에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았으나, 중립성과 공정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서 이번 중앙선관위 대선 공식 캠페인송의 재능기부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정중하게 고사했다는 점이 뒤늦게 밝혀져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23:50
연예

"딸 키우는 엄마로 공감"…김혜리, 미혼부 도와준 사연 [종합]

배우 김혜리가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의 아이를 도왔다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혼부는 김혜리 덕분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출생신고까지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리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지난 30일 아빠의 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의 김지환 대표의 인터뷰로 7년 전 일이 갑작스럽게 공개돼 김혜리가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면서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매우 안타까워했고, 직접 방송국에 전화해 김지환 대표의 연락처를 구해 아이를 돌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환 대표에 따르면 김혜리는 미혼부라는 이유로 아이의 출생 신고를 할 수 없는 법을 바꾸기 위해 1인 시위를 했을 당시, 김혜리가 육아를 도와줘 생계를 꾸릴 수 있었다. 김혜리가 아이를 돌보는 시간 동안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해 돈을 벌었고 이런 도움을 받아 출생 신고까지 마쳤다. 김혜리는 2014년 약 6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직접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7년 전 일을 뒤늦게 꺼낸 김지환 대표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김혜리의 뜻을 존중했으나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 알려도 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김혜리 소속사는 "워낙 아이들과 유기 동물에 관심이 많아 관련해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선행이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 다들 함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 전 일이라 새삼 화제가 된것도, 너무 많은분들의 칭찬과 격려와 응원도 얼떨떨하고 조금 부끄럽기까지 한다. 보이고자 한 일도, 알리고자 한 일도 아닌지라 연락 못 받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 아이를 낳아 키우고있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와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랑 아버님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음하는 마음이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88년 미스코리아대회 선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진출한 김혜리는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신돈' 등 사극에서 주로 활약했다. 2008년 한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딸을 낳은 뒤, 2014년 이혼했다. 현재는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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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일면식 없는 미혼부 아이 돌봄…김혜리, 몰래한 선행 '감동 물결'

뒤늦게 알려진 배우 김혜리의 선행이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30일 온라인 상에서는 김혜리가 언급된 한 인터뷰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김지환 아빠의품(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 인터뷰로, 김지환 대표는 미혼부로 딸 사랑이를 키운 사연을 공개하며 김혜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지환 대표는 미혼부 혼자서는 자식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며, 1인 시위를 통한 재판 끝에 딸 사랑이의 출생신고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김지환 대표의 1인 시위 활동을 접한 김혜리는 일면식도 없던 김지환 대표에게 연락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는 도움의 손길을 뻗은 것.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김지환 대표는 어린이집에 가기 전까지 딸을 일터에 데리고 다녀야 했다. 마사지숍에서는 아이를 한쪽에 눕혀놓고 마사지를 했고, 아기띠를 한 채 청소를 하고, 유모차를 끌고 택배일까지 했다. 때로는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들통나 해고되기도 했다고. 김지환 대표는 "힘겨운 생활 중 탤런트 김혜리 씨에게 연락이 왔다.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하는 걸 봤다'고 하시더라"며 "김혜리 씨 도움 덕분에 그 시간 동안 근처 식당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밝혔다. 김혜리의 깜짝 선행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한 마음 한 뜻으로 고마움 가득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후 연예계에 데뷔, KBS '쇼특급' MC를 비롯해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신돈’ ‘장미의 전쟁’, ‘어머님은 내 며느리’, ‘최강 배달꾼’, ‘비켜라 운명아’ 등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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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오늘(23일) 첫 방...'국민예능'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는?

국내 최초 ‘K-트로트 대항전’인 MBC ‘트로트의 민족’이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미 3일 방송한 ‘프롤로그성’ 추석 특별판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예고한 ‘트로트의 민족’은 첫회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무대로 전국 팔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민족’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트로트 신동-뽕프라노-외국인 등...‘동공확장’ 유발하는 ‘뉴 트로트’ 원석들! ‘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만큼, 8개 지역 80팀의 면모부터가 화려하고 신선하다. 최연소 참가자인 12세 ‘트로트 신동’ 김민건, ‘글로벌 예술 영재’ 드루와 남매, 여성 공군 하사 김혜진, 소프라노와 트로트를 결합시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뽕프라노’ 박홍주, 한국인보다 한국 노래를 더 잘하는 ‘스페인 미녀’ 라라 베니또 등 신선한 트롯 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 또한 퓨전 밴드 ‘경로이탈’, 뮤지컬 배우 출신 트리오 ‘더 블레스’, 아카펠라를 바탕으로 한 5인조 두왑사운즈 등이 상상을 초월하는 뉴(NEW) 트로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지역 대항부터 지역 통합까지? 과몰입 유발하는 신선한 포맷!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만큼, 첫 라운드부터 ‘지역 대 지역’ 미션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개개인의 승부가 아닌, 지역과 팀 구도를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 특히 ‘추석 특별판’에서 1-2위를 차지한 서울1팀과 경기팀, ‘영원한 라이벌’ 경상팀과 전라팀이 조 추첨을 통해 맞대결을 하게 돼 ‘결승전’급 긴장감을 조성한다. 첫 라운드 후에는 ‘오월동주’를 연상케 하는 반전 미션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허를 찌를 예정이다. # 뉴-트로트 원석 발굴할 ‘매의 눈’ 심사단! ‘트로트의 민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음악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이은미-박칼린-진성-김현철-정경천-박현우-이건우-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이뤄낼 ‘뉴 트로트’ 원석을 발굴하는 데 포커스를 둬 ‘매의 눈’으로 심사에 임한다.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이 명확한 소신과 심사 기준을 갖고,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해 ‘뉴 트로트’ 원석을 발굴할 것”이라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세계 진출을 가능케 할 진짜 ‘트로트 가왕’이 탄생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선한 포맷과 실력파 트로트 고수, 특급 심사위원과 응원단이 뭉친 MBC ‘트로트의 민족’은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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