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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의장, 포니정 혁신상 수상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2일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방시혁 의장은 현재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방탄소년단의 탄생부터 모든 과정을 기획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방시혁 의장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빅히트의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소속사에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현이 소속돼 있다. 김철수 이사장은 "그가 설립한 빅히트가 스냅,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함께 세계적 혁신 기업으로 꼽히며 기업가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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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포니정재단 "학술 연찬회 열고 학술지원증서 수여"

정몽규 회장이 설립한 포니정재단이 포니정 학술지원 연구자의 학술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제2회 포니정 학술 연찬회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포니정 학술 연찬회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김형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장, 백영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인문학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국학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다양한 인문학 학술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국내외 인문학자들의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먼저 연세대학교 사학과 백영서 교수의 초청강연과 자유토론이 1부 행사로 진행됐다. 백영서 교수는 지방적인 것, 지역적인 것, 지구적인 것을 하나의 차원으로 결합, 분석하는 학문인 지구지역학(Glocalogy)에 의한 한국학 정체성의 재구성을 이야기했으며, 한국학 연구의 새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2부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국제한국학센터 조성택 소장의 한국학 연구동향 리뷰 및 포니정 재단의 지원으로 연구를 진행한 정동훈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조교수, 신호재 국제응용현상학연구소 연구원, 나데쉬다 바헴(Nadeschda Bachem)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포니정 연구교수, 제니퍼 허프(Jennifer Hough)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포니정 연구교수의 연구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수혜자로 선정돼 새롭게 연구를 시작하는 김정원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음악인류학 박사, 김한웅 하버드대 역사학 박사에 대한 학술지원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김정원 박사는 ‘정체성(재)인식, (재)형성, 재현의 통로로서, 문화, 사회, 정치적 활동의 장으로서 케이팝 팬덤 연구’를 주제로 연구할 예정이며, 김한웅 박사는 ‘근세 티베트와 몽골에 있어서의 기우제(祈雨祭) 전통’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정몽규 회장이 설립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기본이 바로 서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故 정세영 회장의 뜻을 이어 2009년부터 인문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박사 취득 5년 이내의 인문학 신진학자에게 1년간 연구비 4천만 원과 출판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도 2013년부터는 진행 중이다. 포니정재단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체결한 한국학 지원 MOU를 통해 해외 신진 한국학자를 국내로 초대,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로 임명하고 연구 및 출판을 지원하는 ‘포니정 펠로십(Pony Chung Fellowship) 프로그램’도 주요 활동이며, 국내외 석/박사가 참여하는 한국학 세미나인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RIKS Academy)’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03.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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