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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JDB엔터와 전속계약…김준호-박나래와 한솥밥

개그맨 김태원이 JDB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됐다. 김태원은 최근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22년 더욱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원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넘치는 재치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태원은 최근 홍윤화와 함께 iHQ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해 기존 멤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과 차진 티키타카를 과시했다. 특히 '맛있는 녀석들'의 기본 소양인 차진 먹방은 물론이며, 소스에 전문가와 맞먹는 지식을 자랑하는 '김 박사'로 활약하며 다양한 맛 팁을 선사했다. 김태원은 "항상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게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스타일인데, 워낙 잘 아는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걱정보다는 믿음이 많이 있다. 한동안 혼자 일하다보니 부족한 점도 많고 힘들었는데 JDB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생겼으니 앞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태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타고난 센스와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대중에게 더 많은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언제나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김태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될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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