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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타짜 너구리’ 조상건, 오늘(21일) 사망 2주기...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

영화 ‘타짜’ 너구리로 유명한 배우 조상건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고인은 지난 2023년 4월 21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생전 심장과 신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조상건은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김혜수가 연기한 정마담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든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특히 사망 직전까지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타짜’ 외에도 영화 ‘철인들’ ‘신라의 달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7:44
연예일반

김준호 “이상민, 제작진에게 선물 줬다가 뺏어” 폭로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상민의 하남자(?) 모멘트를 폭로했다.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 성직자 네 명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성진 스님은 “대학 시절 채시라,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학교에 다녔다”라고 밝혔다. 성진 스님은 “당시 불교학과를 가려면 연극 영화과를 지나야 해서 매일 수행 관문을 통과하느라 힘들었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또한 불교학과 학생들이 ‘불어 교육과’라고 지칭하며 소개팅을 한 경우도 있다고 밝혀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은 탁재훈이 늘 나이 미상, 철부지로 산다며 이럴 경우 어떤 지옥에 가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성진 스님은 “사기에 가깝다”라며 도산지옥에 갈 수 있다고 대답했다. 탁재훈이 나이 얘기를 왜 또 하냐며 발끈하자, 김진 목사는 때를 놓치지 않고 “지옥 가고 싶지 않으면 예수 믿으라”라며 틈새 전도를 시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돌싱포맨은 서로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는 '입만 산 죄'가 있다. 제작진에게 선물을 줬다가 방송에서 다시 준다며 빼앗았다”라며 만행을 폭로했다. 이에 성진 스님은 “혀를 뽑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형벌이 있는 발설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상민 역시 “김준호는 혼자만 행복한 배신을 했다”라며 어떻게든 서로를 지옥에 보내려 물고 뜯는 모습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2:17
영화

보통 의드 아닌 ‘하이퍼나이프’...‘죽이는’ 스릴러, 디즈니+ 살릴까 [IS포커스]

박은빈, 설경구 주연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색다른 메디컬 스릴러로 조용한 화제 몰이 중이다. 2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8부작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침체된 분위기의 디즈니플러스에 훈풍을 가져다줄지 이목이 쏠린다.지난 1일 글로벌 OTT 순위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하이퍼나이프’는 전날인 지난달 31일까지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공개 이틀 만에 정상을 차지한 뒤 2주 연속 지키고 있으며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5개국 5위권을 수성 중이다.‘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외과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이 자신을 섀도우 닥터로 전락시킨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메디컬 스릴러’라는 장르를 내세웠듯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나 지난 2월 넷플릭스에서 크게 선전한 ‘중증외상센터’ 등 보통의 의학 드라마와는 결이 크게 다르다. 1년째 해소되지 않은 의정 갈등 여파 사정권 밖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숭고한 영웅보단 비정상적 천재 대결‘하이퍼나이프’는 제목처럼 과잉된,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쥔 칼을 둘러싼 이야기다. 극중 의사인 두 주인공에게 칼은 수술 도구인 메스지만 세옥은 사람을 직접 해치는 흉기로 칼을 사용하기도 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를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하이퍼나이프’ 속 세옥과 덕희는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영웅보단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사이코패스에 가깝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이퍼나이프’는 의학 드라마로서의 요소는 적다. 등장하는 수술 장면도 주인공들의 천재적인 실력을 뒷받침할 뿐인 장치”라며 “의학 드라마라면 환자에 얽힌 이야기가 나와야 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보다도 두 주인공이 ‘살릴까 죽일까’ 하는 이야기가 강하다. 그 부분이 장르적 재미를 준다”고 분석했다.작품이 내세운 중심 관계성은 ‘사제지간’이지만 성장 같은 훈훈한 이야기와 거리가 멀다. 위험한 충동성마저 서로 닮은 ‘데칼코마니’라는 테마가 더해져 기이한 두 사람의 닮고 다름, 자기애 또는 자기혐오와 같은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제시한다. 시청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지만 수술 또는 상해 묘사가 잔혹하지 않다는 점은 호평 포인트다.참지 않고 욕망대로 분출하는 극단적인 인물상에 설득력을 더하는 건 ‘도합 98년 경력’이라는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다. 어느덧 데뷔 29년 차 박은빈은 선하고 여린 이미지를 지우고 날 것의 독기를 거침없이 발산하며 설경구는 이를 능란하게 받아쳐 낸다. 윤찬영과 박병은이 연기한 세옥의 불법 수술팀 멤버들도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톤으로 균형을 맞춘다. ◇악vs악, 미드 맛 피카레스크…위기의 디즈니+ 구할까‘하이퍼나이프’는 여느 때보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디즈니플러스의 구원투수로 출격했다. 예상 밖에 부진했던 김혜수 주연 ‘트리거’와 사생활 폭로 여파로 공개일을 조정하게 된 김수현 주연 ‘넉오프’의 사이에 낀 작품으로서 그저 징검다리가 아닌 비장의 한 수가 돼야 한다.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트리거’가 공개 중이던 지난 2월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57만 명에 불과했다. 같은 달 ‘중증외상센터’가 크게 견인한 넷플릭스가 1345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큰 격차다. 당초 올해 디즈니플러스 라인업 중에서도 기대작이었던 ‘넉오프’가 4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활동 적신호를 켜면서 예정된 제작보고회와 시즌2 해외 촬영을 중지하고 공개도 잠정 보류한 상태다.디즈니플러스는 지금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상황. ‘하이퍼나이프’는 첫 에피소드 공개 7일 만에 전 세계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025년 가장 많이 본 한국 작품에 등극해 그 역할을 도맡았다.마니아 팬층 형성도 관측되지만 ‘하이퍼나이프’가 지닌 한계점도 있다. 정 평론가는 “예상을 벗어난 의외의 전개를 비롯해 캐릭터들이 반전을 거듭하지만 그 이유가 중반 회차까진 명확히 그려지지 않았다. 메시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시청자에겐 재미 요소가 나열된 자극적 드라마에 그칠 수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한국 보단 미국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따르는 작품이다. 사이코패스 같은 인물들이 등장해 악과 악이 부딪히는 피카레스크 적 재미가 있으나, 결국 이를 통해 세태를 비판하는 식의 결집된 주제 의식이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09:48
연예일반

김혜수, 칼 단발하고 미모 절정... 화려한 장신구도 묻히네

배우 김혜수가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다.김혜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혜수는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장에 참여한 모습이다. 그는 빨간색 원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화려한 액세서리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를 본 팬들은 “짱 이뻐요 언니” “여왕” “사랑스럽다” “혜수 님만 소화할 수 있는 패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혜수는 지난 1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2:31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옆태도 아름다워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3/ 2025.03.13 19:39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시그니처 찡긋 인사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3/ 2025.03.13 19:39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매력적인 아우라에 분위기 압도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3/ 2025.03.13 19:39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아름다운 자태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3/ 2025.03.13 19:39
연예일반

[포토] 김혜수, 강렬한 그녀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3/ 2025.03.13 19:39
드라마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 2026년 상반기 편성 [공식]

2016년 엄청난 화제와 신드롬을 몰고 왔던 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론칭을 확정했다.5일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안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감이 고조된다.tvN ‘두 번째 시그널’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그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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