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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희애 문소리만 있나? ‘퀸메이커’ 빛낸 신스틸러 여성 캐릭터③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성격도, 살아온 인생의 궤적도 다른 두 여성이 의기투합해 세상을 향해 한방을 날리는 드라마다. 김희애와 문소리가 각각 은성그룹의 오너가 이미지 메이커 황도희와 노동자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오경숙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방송 이후 두 사람의 워맨스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퀸메이커’에는 황도희와 오경숙 외에도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은성그룹의 회장부터 부당하게 해고당한 뒤 투쟁하는 여성 노동자까지. ‘퀸메이커’ 속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진경·서이숙·옥자연, 강렬하고 화려한 카리스마초반부터 오경숙의 라이벌로 등장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한 캐릭터로 서민정(진경)을 꼽을 수 있다. 서민정은 스스로를 '서민의 종'이라 칭하는 베테랑 국회의원. 오경숙과 서울시장 후보가 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면서 때로는 노련하고 때로는 비열한 면모를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특히 경선 싸움이 만만치 않게 되자 사활을 걸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장면은 ‘퀸메이커’ 최고 긴장감 유발 장면 가운데 하나. 진경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격한 감정의 굴곡을 가감 없이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세련된 숏컷 헤어 스타일과 슬림한 정장 재킷, 지적인 느낌의 안경 등은 서민정이라는 베테랑 국회의원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은성그룹의 실세인 회장 손영심 역은 카리스마 중년배우 서이숙이 활약했다. 서이숙은 숏컷 백발에 칼 같이 각을 살린 슈트 패션으로 대그룹 회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대한민국에도 이런 배우가 있다고 보여주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연기했다”며 가발을 비롯한 소품과 의상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스타일링부터 압도적인 손영심 회장의 활약은 초반부터 펼쳐진다.황도희가 키운 호랑이 새끼 국지연(옥자연)의 행보는 결말까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국지연은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으로 훗날 손영심 회장의 사위 백재민(류수영)의 선거캠프에서 보좌관 노릇을 하는 인물. 선배 황도희의 당당한 뒷모습을 보며 회사 생활을 해온 국지연은 어느 순간 자신도 저 자리에 앉고 싶다는 야심을 품게 되고, 결국 도희가 은성그룹 오너일가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 그 자리를 꿰차고 들어간다.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남성 캐릭터인 백재민과 유독 붙는 장면이 많은 독특한 리듬의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은성그룹 밖의 든든한 조력자들은성그룹 안에만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그룹 밖에서 황도희와 오경숙의 행보를 돕는 조력자들이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드라마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먼저 오경숙이 몸 담았던 여성노동자 연대 숨의 총무 김화수(김선영)를 빼놓을 수 없다. 김화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한 은성그룹에 맞서 박탈당한 노동자의 인권을 되찾기 위해 시위에 참여한 인물.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는 결연한 노동자의 얼굴부터 아들의 학자금 때문에 부당하게 단체의 후원금을 사용한 뒤 이 사실이 들통나자 절망에 빠지는 얼굴까지 다양한 표정과 연기로 ‘퀸메이커’의 장면들을 수놓았다.특히 거짓 기자회견으로 오경숙에게 타격을 입히며, 해서는 안 될 실수를 저질렀던 화수가 끝까지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오경숙 앞에서 무너지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김화수라는 캐릭터가 가진 복잡다단한 내면의 변화를 깊이 있고도 세밀하게 표현한 김선영의 연기 역시 명불허전이다. 황도희에 앞서 은성그룹에 먼저 입사했던 선배 이차선(김호정)도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다. 이차선은 오너 일가의 만행에 절망한 황도희에게 쉴 곳이 돼 주며 그를 각성시키는 조언을 하는 인물. 이후 오경숙의 선거 캠프에 합류해 때론 온화하게, 때론 카리스마 있게 캠프 식구들을 이끌었다. 김희애와 함께 만든 ‘선후배 케미스트리’는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킨 주요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5 06:00
연예일반

‘퀸메이커’ 김호정, 김희애 지원군 이차선 役 활약

배우 김호정이 ‘퀸메이커’에 출연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김호정은 극 중 역을 맡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연기한 이차선은 은성그룹에 먼저 몸담았던 황도희의 든든한 선배이자 조력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매 순간이 치열한 선거판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단단한 성정과 선거캠프를 이끌어가는 온화한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매력을 유발,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김호정은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 톤으로 인물의 감정을 탁월하게 전달했다. 특히 그의 호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지난해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영화 ‘오마주’, ‘비상선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김호정.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김호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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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정웅인 낭독 참여 오디오 북 발매…개런티 전액 기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사랑을 전한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 전원이 낭독자로 참여한 오디오북을 발매했으며, 낭독 개런티 전액을 NGO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김도윤, 김신록, 신동미, 손은서, 정웅인, 오승훈, 이승훈, 서지혜, 유 환, 박서은, 차우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15인은 아침달 시집 19종을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낭독 개런티 전액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기부처로 정한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제작 초기 단계에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듣고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낭독하기 전에 미리 시집을 내용을 숙지하고 낭독 연습까지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시집 1권당 녹음 시간은 최소 2시간. 배우들 다수가 평소 대본을 보고 리딩하는 것이 낯설게 느끼지 않지만 시를 읽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각자 철저히 준비를 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촬영 중에 쉬는 날을 다른 용도로 쓰기가 쉽지 않은데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스케줄을 맞추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디오북 낭독 개런티 전액뿐 아니라 오디오북 판매 순수익의 5퍼센트를 매년 기부하기로 정했다. 배우들의 합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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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관객들에 영광 돌리겠다"

배우 김호정이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호정은 21일 열린 제 8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프랑스 여자' 이미라 역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여자'는 배우를 꿈꾸며 파리로 떠난 이미라가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기억을 떠올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각적인 연출과 김호정의 섬세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김호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응원하는 들꽃영화상을 취지에 공감해서 참석했던 것. 김호정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과 그들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독립영화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찍는데 어느 때는 더 이상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프랑스 여자'는 시나리오 완성도도 좋았고 너무나 철저한 계산하에 공을 들여서 만들었다. 아주 프로페셔널한 스태프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그리고 기획자나 다름없이 쓰고 감독한 김희정 감독님이 다 하셨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힘내서 더 좋은 독립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작품과 제작진을 향한 자부심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작년에 상영될 때 몇 분이나 봐주실까 생각했다. 개봉 자체가 놀라웠다. 그래도 2만여 관객분들이 봐주셨다. 영화를 사랑하소 아껴주시는 관객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만들어지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해 시상식을 진행,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김호정은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2021.05.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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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저스트엔터와 전속계약..김상호·윤계상 한솥밥

배우 신동미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있어, 요즘 배우들에게 다양성과 확장성을 화두로 뽑고 있다. 소속사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동미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 같아 의기투합을 결정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신동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로서의 재능을 더욱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배우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행보를 쌓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tvN '가족의 비밀', tvN ‘구여친클럽’, MBC ‘그녀는 예뻤다’, SBS ‘마녀의 성’, tvN ‘THE K2’, MBC ‘20세기 소년 소녀’, KBS2 ‘왜그래 풍상씨’, SBS ‘의사요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특별히 지난 해 JTBC ‘모범형사’에서는 경찰대 출신의 경위 윤상미 역을 맡아 심도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을 책임지며, tvN ‘하이바이, 마마!’와 tvN ‘청춘기록’에서는 끈끈하면서도 훈훈한 우정과 의리, 사이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MBN 새 토일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호정, 박서은, 서지혜, 손은서, 오승훈, 윤계상, 이승훈, 정웅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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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계상,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윤계상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1998년 god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발레교습소'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등에 출연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매니저들이 모여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김상호·길해연·김호정·정웅인·김신록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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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신록, 저스트엔터 전속계약

배우 김신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JTBC 금토극 ‘괴물’에서 강력계 팀장 오지화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신록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계에서 인정받은 그는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에 소속사를 찾았고 배우로서 새로이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전했다. 김신록은 2004 년에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를 통해 데뷔했으며 연극 ‘마우스피스’와 ‘비평가’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방법’에서 극중 정지소(백소진)의 친모 석희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신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OTT 플랫폼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새로운 배우를 향한 대중과 관계자들의 갈증이 어느 때보다 크다. 다양한 컨텐츠에서 두각을 보일 탄탄한 연기력과 인성을 갖춘 배우를 찾던 중 김신록과 연이 닿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신록이라는 이름 석자가 대중에게 낯설 수 있지만 이미 연극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자신만의 독특한 호흡으로 유명한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신록이 연극 외에 드라마, 영화, OTT컨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출해 확장성을 키우는 시작을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지고 좋은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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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김호정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김호정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내공이 깊은 배우 김호정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연극무대를 넘어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섭렵하고 있는 김호정이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22일 전했다. 김호정은 1999년 영화 ‘침향’으로 데뷔해 2000년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거쳐 2001년 ‘나비’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즐거운 인생’, ‘조작된 도시’, ‘상류사회’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MBC ‘검법남녀’, tvN ‘아스달 연대기’, JTBC ‘초콜릿’, SBS ‘하이에나’, 연극 ‘안티고네’, ‘아버지와 아들’, ‘곰의 아내’ 등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프랑스 여자’에서 배우를 꿈꾸며 파리 유학길에 올랐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프랑스인 남편과 만나 정착한 인물 미라를 연기, 작품을 위해 불어를 배우고 프랑스인 남편 역할의 배우와 연습을 반복했다는 그녀는 극중 의상도 대부분 자신의 것을 사용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호정은 영화 ‘젊은이의 양지(신수원 감독)'로 관객과 또 한 번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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