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지호, 피부과 시술 부작용 …“얼굴 퉁퉁 붓고, 한쪽 마비”
배우 김지호가 피부과 시술 부작용 경험을 털어놨다.김지호는 5일 자신의 SNS에 잡지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조선의 사랑꾼’ 촬영 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 화보를 찍게 됐다”며 “(나이)50에 이런 예쁜 옷에 30대 같은 얼굴로 찍어주시니 난 참 복도 많은 여자”라고 밝혔다.김지호는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며 “그래서인지 요 몇 년은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몇백 샷의 울마지를 한 뒤 턱이 볼거리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또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됐다.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그러나 김지호는 “요가를 꾸준히 했던 그 시간들이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나를 당당하게 해주었다”며 “공백 기간 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 같아 진짜 감사했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