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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설현, 오늘(14일) ‘바퀴 달린 집5’ 최종화 깜짝 출연

배우 김설현이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마지막 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퀴 달린 집5’)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원년 멤버이자 터줏대감인 성동일, 김희원과 최초의 여성 집주인 장나라가 빚어내는 무공해 힐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배우 김설현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북해도 동쪽 끝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일본 최북동 지역 시레토코 반도를 배경으로, 김설현 특유의 부드럽고 솔직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힐링 무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더욱 풍성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김설현은 이번 방송에서 여행의 모토를 ‘긍정’으로 삼고 있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속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북해도의 눈부신 설경과 어우러진 김설현의 밝은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시레토코의 진짜 야생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설현이 말을 꺼내자마자 등장한 야생동물의 정체가 공개되며 현장은 단숨에 술렁였고, 설현 덕분에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바달집’ 식구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밤의 시레토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체험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회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조명가게’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힐링·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바퀴 달린 집5’는 일상을 벗어난 평온함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회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김설현이 합류하며 마지막 회는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따뜻한 울림과 함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설현의 진정성 있는 매력, 그리고 시레토코의 순수한 자연이 어우러진 ‘바퀴 달린 집5’ 마지막 회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여운을 예고한다. 올겨울 가장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이번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08:11
연예일반

라미란, 살 빼더니 비주얼 상승… 성동일·김희원도 놀랐다 (바달집)

배우 라미란이 한층 달라진 비주얼과 특유의 예능 감각으로 웃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8화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한 성동일, 류혜영, 라미란이 북해도에서 재회해 시청자들까지 ‘쌍문동 케미’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캠핑장에 도착한 라미란을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반가움에 절까지 올리며 극진한 환영을 건넸다. 성동일은 “누나 이 먼 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가 모셔놓고도 미안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라미란은 “안 오면 또 무슨 꼴을 당하려고”라고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배우는 라미란의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에도 라미란의 존재감은 빛났다. 그는 마치 마임을 하듯 과장된 동작으로 요리 흉내를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성동일은 “너 오기 전에 (장)나라한테 ‘미란이는 원래 진중하고 말도 없는 애’라고 했는데 말을 바꿔야겠다”고 장단을 맞춰 웃음을 더했다.라미란, 장나라, 류혜영은 이날 바퀴 달린 집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민 상담부터 수다까지 멈추지 않는 ‘걸스 나잇’이 이어졌고, 이들의 목소리가 새벽 3시까지 계속되자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희원아, 애들 난리 났다. 오늘 안 잘 것 같다”고 말하며 집주인의 고충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7:23
스타

박정민, 김희원 연출 ‘상남자’ 출연할까…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배우 박정민이 새 드라마 ‘상남자’ 합류를 두고 검토 중이다.21일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드라마 ‘상남자’ 출연을 제안 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상남자’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0년 웹툰으로도 제작돼 글로벌 누적 조회 수 4억 70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IP다. 기업 최고 경영자까지 올랐지만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게 된 주인공 한유현이 젊은 시절로 회귀해 다시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연출한 배우 출신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크랭크인은 2026년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1 09:35
스타

장나라 前남편X짝사랑남 떴다…지승현X김준한, 게스트 출격 (‘바달집’)

'바달집'에 장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격한다.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3년 만에 돌아온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동트기 전인 새벽 4시부터 바쁜 걸음을 옮겨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북해도 최고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비롯해 싱싱한 수산물의 경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경매장. 삼 남매는 갓 잡아 온 초대형 참치들을 둘러싼 열띤 경매가 시작되자 마치 별천지를 마주한 듯한 표정으로 현장에 푹 빠져든다. 나아가 즉석 참치 해체 쇼 직관부터, 산지가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생참치 갈비 숟가락 먹방'의 기회까지 얻자 "이게 진짜야!"를 연호한다.이와 함께 삼 남매는 '바달집'을 찾아올 새로운 손님들을 위해 싱싱한 생참치를 푸짐하게 구매하는데, 상상조차 못 한 참치의 가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후문이다. 이색적인 경험과 신선한 볼거리가 쏟아질 삿포로 경매장 여행기에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삼 남매는 '북해도의 여름 로망'으로 통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으로 앞마당을 옮겨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한다. '바달집'에 찾아온 손님은 장나라와 드라마 '굿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승현과 김준한. 장나라는 소위 '전남편'과 '(현)짝사랑남'의 동반 출격을 두 팔 벌려 환영, 찐친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또한 성동일은 "아주 융숭한 대접을 하겠다"라며 '3일 차 초밥왕' 김희원과 함께 새벽부터 공수해 온 생참치로 야심 찬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이 로망을 이루기도. 삼 남매가 현지인의 가정에 초대돼 진짜 일본 현지 가정식을 맛볼 특별한 기회를 얻은 것. 더불어 신선한 북해도 참치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먹는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세계 여행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09:09
예능

‘바달집’ 장나라, 전남편·짝사랑남과 1년 만 재회… “융숭한 대접”

‘바달집’에 장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격한다.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연출 신찬양, 김아림/이하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3년 만에 돌아온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동트기 전인 새벽 4시부터 바쁜 걸음을 옮겨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북해도 최고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비롯해 싱싱한 수산물의 경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경매장. 삼 남매는 갓 잡아 온 초대형 참치들을 둘러싼 열띤 경매가 시작되자 마치 별천지를 마주한 듯한 표정으로 현장에 푹 빠져든다. 나아가 즉석 참치 해체 쇼 직관부터, 산지가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생참치 갈비 숟가락 먹방’의 기회까지 얻자 “이게 진짜야”를 연호한다.이와 함께 삼 남매는 ‘바달집’을 찾아올 새로운 손님들을 위해 싱싱한 생참치를 푸짐하게 구매하는데, 상상조차 못 한 참치의 가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후문이다. 이색적인 경험과 신선한 볼거리가 쏟아질 삿포로 경매장 여행기에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삼 남매는 ‘북해도의 여름 로망’으로 통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으로 앞마당을 옮겨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한다. ‘바달집’에 찾아온 손님은 장나라와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승현과 김준한. 장나라는 소위 ‘전남편’과 ‘(현)짝사랑남’의 동반 출격을 환영, 찐친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성동일은 “아주 융숭한 대접을 하겠다”며 ‘3일 차 초밥왕’ 김희원과 함께 새벽부터 공수해 온 생참치로 야심 찬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이 로망을 이루기도. 삼 남매가 현지인의 가정에 초대돼 진짜 일본 현지 가정식을 맛볼 특별한 기회를 얻은 것. 더불어 신선한 북해도 참치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먹는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세계 여행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늘(9일) 오후 7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08:16
드라마

‘부세미’ 전여빈 “‘빈센조’ 송중기에게 리더십 배워” [인터뷰①]

배우 전여빈이 ‘빈센조’ 촬영 당시 송중기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인터뷰에서 전여빈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모든 캐릭터가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오히려 덜 사랑받은 캐릭터가 더 마음에 남는 것 같다”며 “결이 다르지만 ‘죄 많은 소녀’의 영희와 ‘빈센조’의 차영 모두 제게는 특별한 인물들”이라고 말했다.이어 “‘빈센조’의 김희원 감독님께 앙상블이란 게 무엇인지 배웠고, 송중기 오빠를 보면서 주연 배우로서 많은 주·조연 배우들과 어떻게 호흡을 맞춰가는지, 또 리더십이란 게 무엇인지 느꼈다”며 “이번에 ‘착한 여자 부세미’를 촬영하면서도 ‘빈센조’ 때 현장을 자주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전했다.또 전여빈은 “‘우리영화’의 남궁민 선배님한테도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며 “인복이 많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사주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정말 그런 복이 진짜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전여빈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한 김영란 역을 맡았다. 회장의 제안으로 혼인신고를 하게 된 그는, 회장의 유산을 노리는 의붓딸 가선영(장윤주)으로부터 주주총회 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인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08:00
연예일반

[TVis] 공명, 처음 본 장나라에 “엄청 작고 귀여워” (바퀴달린집)

배우 공명이 선배 장나라의 첫인상을 언급했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있는 일본 북해도를 찾은 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성동일, 김희원은 공명에게 장나라를 소개하며 “새로 들어온 막내다.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엄청 작고 귀여우시다”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감사하다”며 부끄러워했다.처음부터 공명을 보고 “엄청 크다”고 읊조린 장나라는 점점 공명에게서 멀어져갔고, 성동일은 “아까부터 (공명) 네 옆에 안 선다고 했다. 그래서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장나라는 “다들 너무 커서 약간 내가 엄지 같다”며 뒷걸음질 쳐서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0:36
스타

장나라, 상상초월 동굴 탐험 ‘희원 투어’에 당황…턱까지 바들바들 (‘바달집’)

tvN 예능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장나라가 세계 유랑 2일 차에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삼 남매’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첫 번째 집들이 손님인 엄태구-신은수와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중 ‘성셰프’ 성동일의 첫 집들이 요리를 시작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김희원의 ‘희원 투어’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이날 성동일은 '가로 약 1m 초대형 철판'을 야심 차게 개시한다. 성동일은 과거 '바퀴 달린 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공효진이 선물한 '성셰프 시그니처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준비에 나선다. 이때 엄태구가 다정한 손길로 앞치마 끈을 묶어주며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던 신은수는 “두 분, 로맨스의 한 장면 같은데요?”라며 하트 눈빛을 보내지만 정작 성동일은 “내장 튀어나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성동일은 “(손님들을) 아주 잔뜩 먹여서 보내자”라면서 특제 철판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와 함께 성동일이 전남 강진에서 직접 공수해 온 ‘2년 숙성 묵은지’까지 꺼내며 동생들의 폭풍 먹방을 유도했다는 후문. 이후 그는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묵은지의 참맛을 전파하며, ‘묵은지 전도사’로 활약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둘째 날은 김희원이 모든 것을 계획한 ‘희원 투어’가 시작된다. 몇 년 전 해당 지역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기억과 지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한 것. 김희원은 “진짜 괜찮을 거야”라며 '희원 투어'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에 식구들의 기대도 한껏 높아진다. 하지만 머지않아 가물가물한 기억 탓에 “여기가 어디였더라?”를 연발하며 식구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투어 코스에는 지하 100m 자연 동굴 탐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관광인 줄 알고 따라나섰던 장나라는 뜻밖의 ‘동굴 탐험대’ 결성에 당황한 나머지 턱을 바들바들 떨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상상을 초월하는 ‘희원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과연 수상쩍은 가이드 김희원은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3년 만에 돌아온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터줏대감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바달집'은 첫 방송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최고 4.7%, 2049 2.2%, 전국 가구 최고 4.5%, 2049 2.2%로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 속에 첫걸음을 내디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28
스타

데뷔 24년 만 첫 도전…장나라, ‘굿파트너’ 흥행 이어 ‘바달집5’ [RE스타]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데부 24년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tvN 새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5’)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바달집5’는 2022년 방영된 시즌4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바퀴 달린 집’ 시리즈의 글로벌 첫 프로젝트다.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국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이전 여정을 넘어 이번에는 일본 북해도로 무대를 확장했다. 원년 멤버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새로운 집주인으로 합류한 장나라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임시완, 시즌3 공명, 시즌4 로운 등 매번 남자 출연자들이 함께했던 터라, 장나라는 시리즈 최초의 여성 고정 출연자이기도 하다. 장나라의 합류는 신선하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예능 고정 출연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인간적인 매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장나라는 “저 나름대로 엄청 큰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너무 신기하다"며 "내가 평생 결심을 안 했으면 못 봤을 것들도 너무 많이 보게 되고, 평생 못 본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신세계 같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장나라의 특별한 매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신찬양 PD는 일간스포츠에 “장나라가 출연한 라디오를 들은 적 있다. 단순히 호기심에 지켜봤는데 1시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솔직함과 따뜻함이 매력적이었다. 자신의 의견과 이야기를 말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향적인 ‘집순이’ 기질이 강한데, 이번 여행에서 처음인 것이 유독 많았던 것 같다"며 “막상 누구보다 열린 태도로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런 점이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속 장나라는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끝없는 먹방과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려한 운전 실력과 박력 넘치는 망치질, 전동 드릴 사용, 요리까지 해내며 예능에 최적화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허공을 바라보다 갑자기 “깍깍깍” 소리를 내며 현지 까마귀와 교감하는 엉뚱한 모습은 ‘예능캐’로서의 잠재력도 보여줬다.무엇보다 장나라의 합류는 기존 ‘바퀴 달린 집’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신 PD는 “성동일, 김희원 이 장나라를 너무 예뻐해서 자주 놀렸는데, 이에 발끈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실제 찐남매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해 드라마 ‘굿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내년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등 배우로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예능 고정 출연은 대중과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나라는 오랫동안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한 스타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신선함인데, 장나라의 합류만으로 ‘바퀴 달린 집’이 큰 새로움을 더했다”라며 “예능 속에서 드러날 인간적인 매력이 장나라의 입체적인 매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6:38
예능

장나라, 데뷔 24년 만 새 도전 “엄청난 용기 필요” (‘바달집’)

글로벌하게 돌아온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된 가운데, 새 식구로 합류한 장나라가 데뷔 24년 만에 첫 예능 고정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연출 신찬양, 김아림)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2022년에 방영한 시즌4 이후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온 가운데,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새로운 식구로 배우 장나라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지난 24일,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제작진은 5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하이라이트는 북해도에 입항하는 바퀴 달린 집의 반가운 자태와 함께 “여기서도 이런 차를 처음 볼 거야”라며 설렘을 드러내는 성동일의 모습으로 시작돼 보는 이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두근거리게 한다. 또 달리는 바퀴 달린 집과 함께 시시각각 바뀌는 북해도의 이국적인 풍경이 신선한 감흥을 선사하며, 세계에 진출한 바퀴 달린 집이 어떤 이야기와 풍경을 담아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이와 함께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의 집주인들이 본격 등판해 흥미를 높인다. 먼저 3년 만에 돌아온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전한 집주인 포스를 자랑하며 반가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고즈넉한 북해도 앞마당에 앉아 여행을 즐기던 성동일이 “기분이 묘하긴 하다. 이렇게 오랜만에. 울컥한다”며 눈가를 훔치다가 돌연 “괜히 왔다 싶기도 하다”며 특유의 츤데레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성동일은 새까만 옷을 입은 김희원에게 “까마귀 같다”면서 구박하고, 반대로 김희원은 성동일의 막내딸이 “아빠 쭉 거기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모함하는 등 여전한 애증의 케미를 뽐낸다.무엇보다 새 식구 장나라가 뽐내는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장나라는 “원래 많이 먹냐. 말할 때 빼고는 여행 내내 입에 뭐가 계속 있었던 것 같다”는 성동일의 예리한 지적을 극구 부인하면서도, 쉴 틈 없이 입을 오물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히며 “여기 오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또한 낯설지만 신나는 풍물기행을 제대로 만끽하는 장나라의 모습과 함께 이번 여정에 합류한 속마음이 공개됐는데, 장나라는 “예능을 고정으로 길게 해본 적이 없다. 남들이 볼 때는 ‘그냥 예능을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저 나름대로 엄청 큰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너무 신기하다. 내가 평생 결심을 안 했으면 못 봤을 것들도 너무 많이 보게 되고, 평생 못 본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신세계 같다”고 밝혀,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을 통해 예능에 눈을 뜬 데뷔 24년 차 배우 장나라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하이라이트 말미에는 바퀴 달린 집 집주인들이 현지인들에게 인기 레스토랑을 추천받아 미식을 즐기는 모습부터, 로컬 가정에 방문한 모습, 나아가 북해도의 리얼 자연을 탐방하는 모습, 여정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쌓는 모습 등 다채로운 유랑기가 담겨있다. 이에 세계에 진출한 대한민국 찐 토박이 집주인들의 북해도 풍물 유랑 여행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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