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도현 “눈떠보니 400만”이라 했는데…‘파묘’, 개봉 10일만에 500만 질주
배우 이도현이 ‘파묘’의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도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고 있는 근황 사진과 ‘파묘’ 흥행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운을 뗀 이도현은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도현은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도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은 이도현이 ‘파묘’의 300만 돌파를 기념해 찍은 셀카다. 하지만 ‘파묘’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단 이틀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튿날인 2일 오후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