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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차 블랙 밀크티 8000만잔 누적 판매… 에베레스트산보다 높게 팔았다

공차코리아의 ‘블랙 밀크티’가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돌파했다13일 공차코리아에 따르면 블랙 밀크티는 공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메뉴다.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블랙 밀크티(높이 약 12cm)를 일렬로 세우면 그 높이는 약 9600km로, 에베레스트산(8848m)의 약 1085배에 달한다.2012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공차는 커피 중심의 카페 문화에서 티 메뉴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밀크티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만 해도 밀크티는 국내에서 생소한 음료였으나, 공차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내세워 밀크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이후 여러 음료 브랜드들이 앞다퉈 밀크티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지만, 밀크티의 원조 브랜드로 공차가 꼽힌다. 현재 공차의 밀크티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며, 공차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밀크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차의 성공 요인은 티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추구한 데 있다. 공차는 찻잎을 직접 우려낸 정통 티 베이스에 초당옥수수, 버터고구마, 그릭요거트 등 매 시즌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메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했다.또한 당도와 얼음량을 비롯해 타피오카 펄,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 알로에, 코코넛 등 다양한 토핑 옵션으로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가지 메뉴만으로 약 5100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꿀조합’을 공유하고 새로운 음료 조합을 추천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 ‘펄’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제품으로 미니펄, 핑크펄, 펄볶이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이같은 다양한 조합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메뉴는 블랙 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3종이다. ‘블랙 밀크티+펄’은 향긋한 블랙티와 쫀득한 타피오카 펄의 완벽한 조합으로 매년 공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타로 밀크티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는 대만의 정통 맛을 그대로 구현한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가 밀크티의 원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티를 재해석하는 한편 차에 대한 전문성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공차는 밀크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메뉴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7:16
경제일반

설빙, 제철 생딸기로 만든 디저트 잘 나간다

유통가가 올해도 겨울에 더 맛있는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생딸기 활용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설빙은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생딸기트리설빙’, ‘생딸기요거초코볼설빙’과 함께 시즌 한정 생딸기설빙 3종 및 생딸기 디저트를 출시한 바 있다.풍성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생딸기설빙 5종은 출시일부터 12월 말까지 설빙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생딸기설빙과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겨울철 베스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제철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생딸기설빙은 신선한 딸기를 한가득 담고 찹쌀떡을 올린 설빙의 시그니처 딸기 빙수 메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딸기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은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를 더한 하겐다즈딸기설빙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재출시된 설빙의 생딸기 디저트 4종은 소비자들에게 제철 딸기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촉촉한 허니브레드 위에 딸기와 생크림이 더해진 생딸기허니브레드와 버터 풍미가 가득한 크로플에 딸기가 올라간 생딸기크로플도 인기다.빵과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새콤달콤한 생딸기주스와 쫀득한 찹쌀떡 위에 딸기를 올린 생딸기찹쌀떡으로 꿀조합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설빙 관계자는 “생딸기설빙은 소비자에게 겨울의 시작을 알려주는 만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사랑받는 시즌 메뉴”라며 “빙수와 더불어 생딸기 디저트 4종도 함께 즐기면 먹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4 08:53
연예

"과정의 중요성" 차별화 '외나무식탁' 요리프로 신기원 열까

자신있는 차별화로 파일럿 승부수를 띄운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외나무식탁' 제작진이 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외나무식탁’은 같은 분야의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거창한 재료나 특별한 요리 이론 없이 무명의 요리사들이 갈고 닦은 평범함 속 깊은 내공으로 ‘맛의 한 수’를 선보인다. 스토리가 녹아 있는 요리 대결 ‘외나무식탁’은 스튜디오에서 대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요리사들의 이야기와 준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타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연예인 MC들도 미리 본인의 팀을 찾아가 메뉴 회의에 참여하고, 대결 장소의 조리대 세팅은 물론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면서도 요리사들을 계속 도우며 생생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앞서 정승일 PD는 “요리 대결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지만, 승패라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이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 무명의 요리사들이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대결을 준비하는지, 먹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가 같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최초의 요리 라이벌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관계들이 있다. ‘외나무식탁’은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라이벌들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프로야구 경상도 라이벌팀인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 진정한 요리 고수 스님들의 사찰음식 대결, 육군대 해군의 급식 대결 등 자존심을 건 선의의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다. 대식가+미식가+소식가+편식가 ‘외나무식탁’에서는 강호동과 김준현이 각 팀의 팀장이 돼 프로그램을 이끈다. 강호동은 개그맨 이용진, 가수 슬리피, 오마이걸 효정과 한 팀을 이루고, 김준현은 iKON 구준회, 허영지, 조나단과 힘을 합친다. 자타공인 레전드 대식가 강호동과 김준현부터 미식가로 거듭나고 있는 이용진, 소식가 슬리피까지 다양한 입맛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각자의 입장에서 ‘맛’을 전달한다. 특히 세상의 모든 음식을 사랑하는 먹방요정 효정과 허영지는 다양한 음식 꿀조합 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며 막내라인을 맡은 구준회와 조나단은 먹방계의 다크호스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호동과 김준현이 벌이는 먹방 장외 대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49
경제

외식업계도 '부캐' 열풍... 사이드 메뉴 인기몰이

‘부캐(부캐릭터, 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 열풍이 외식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색용’으로 여겨졌던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 존재감을 뽐내며 매력적인 ‘부캐’로 인정 받고 있는 것. 사이드 메뉴가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브랜드의 또 다른 얼굴로 맹활약하자 업계에서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케미가 좋은 여러 메뉴를 조합해 한꺼번에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이드 메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사이드 메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주고, 매출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쿠키, 웨지 포테이토 등 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만큼 경쟁력 있는 다양한 ‘부캐’를 보유한 브랜드다. 지난 10월 1일에는 ‘써브웨이에서 즐기는 피자 한조각’을 강조한 신규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나섰다. ‘치즈 플랫 피자’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 플랫 브래드 위에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생 토마토와 토마토 향미를 높여주는 마리나라 소스,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토마토 피자 본연의 맛이 강조했다. ‘이탈리안 플랫 피자’는 여기에 페퍼로니 살라미와 신선한 채소들이 더해져 페퍼로니 피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치즈 플랫 피자 2700원, 이탈리안 플랫 피자 3200원이다. 써브웨이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에 나서는 한편, 대표 사이드 메뉴인 쿠키 또한 전년 대비 월 평균 쿠키 출고량이 14% 가량 증가하며 ‘부캐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플랫 피자 2종을 비롯해 쿠키, 웨지 포테이토, 미니 랩 등 20여 종의 사이드 메뉴는 1천원~3천원대의착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달콤바삭 치즈볼’이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치킨은 물론 떡볶이 등 여러 메뉴와도 잘 어울리는 꿀조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드 메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2019년 출시된 ‘뿌링 치즈볼’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으로, bhc치킨의 고유한 맛과 특색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hc치킨은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 치즈볼을 비롯해 뿌링감자,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맘스터치 ‘케이준 양념감자’와 ‘김떡만’은 메인 메뉴와 견줄 만큼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케이준 양념감자는 케이준 스타일의 바삭한 식감의 양념 감자로 끊임없이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김떡만은 바삭 튀겨낸 김말이 튀김과 쫄깃한 떡강정, 담백한 팝콘만두를 소스에 버무린 메뉴로 ‘매콤 김떡만’과 ‘달콤 김떡만’ 2종이다. 부담 없이 한입에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돼 가벼운 간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홈디족(집에서 디저트를즐기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발라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리얼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제품이다. 오븐에 통째로 구워 촉촉한 바게트 빵과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피자 메뉴와 함께 주문해 즐기면 메인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소위 '굽네 풀코스'라 언급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8 19:06
무비위크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추석에도 백종원 '백파더 매직'

추석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가 혼밥러는 물론 가족들도 간단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공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선 제보를 통해 선정된 편의점 디너 풀코스 레시피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피타이저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로는 칼라만시 만두가 소개됐다.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돌린 뜨거운 만두를 칼라만시 아이스에 올려서 먹는다. 이종혁은 전자레인지 조작법에 서툰 모습으로 ‘구미 요르신’을 연상시키는 ‘종혁 요르신’에 등극, 웃음을 유발했다. 은지원은 “맛이 만두 쉰 것 같다”고 혹평했고 이종혁 역시 오만상을 지었다. ‘백파더 패밀리’의 총점은 -17점. 이때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과 간장을 첨가하라고 조언했고 맛이 확 바뀌는 매직을 불렀다. 이어 메인 디시 레시피가 본격 소개됐다. 첫 메뉴는 치에떡 토스트. 식빵과 체다치즈, 에그마요샐러드, 어묵 떡볶이를 조합해 만든 음식.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심진화와 김원효는 “우린 전자레인지 없어도 데울 수 있어요”라고 후끈한 부부애를 공개, ‘백파더’ 백종원을 질색팔색하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치에떡 토스트 맛에 심진화 김원효는 “진짜 맛있다”고 평했고 이달의 소녀는 “떡이 예술이다”고, 몬스타엑스는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 살짝 아쉽다”고 평하며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메인 디시 레시피는 순대 없는 순대 국밥으로 곰탕맛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넣으면 완성. 이종혁은 삼각김밥 까는 방법을 몰라 또다시 ‘종혁 요르신’의 치명미를 뽐냈다. 은지원은 한입 먹어본 뒤에 시식거부를 선언했고 이종혁 역시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맛임을 드러냈다. 반면, 양세형은 “내 스타일이다”고 흡족해했으며, 이달의 소녀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노라조 또한 맛있다는 반응.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 반수저를 레시피에 추가했고 은지원은 “마늘 한방에 이렇게 달라지나”라며 ‘백파더 매직’에 놀라워했다.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순대 없는 순대 국밥은 총점 2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메인 디시는 바삭 감자전. 감자칩과 날달걀을 함께 믹스해 부수어 만든 반죽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그 위에 소시지와 피자치즈, 매운소스를 더하면 완성. 몬스타엑스는 “혁명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이달의소녀 역시 “정말 신기하다. 감자전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입맛 까다로운 은지원과 이종혁까지 “재료들의 조화와 궁합이 너무 좋다”는 반응.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삭감자전은 총점 48점을 기록, 이날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1위에 등극했다. 디저트 레시피로는 양갱 두개와 찰떡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찰떡 단팥죽이 소개됐다. 특히 백파더 패밀리가 너무 달다고 하자 백종원은 즉석에서 단팥죽을 잼처럼 식빵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세 디저트 앙버터 못지 않은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찰떡 단팥죽은 총점 24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꿀조합 편의점 레피시를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혹평과 호평을 아우르는 게스트들의 솔직 매력, 시청자의 레시피에 맛의 한 수를 더하는 ‘백파더’ 백종원의 활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추석 특집다운 풍성하고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변화할 수 있는 ‘백파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09:31
무비위크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추석 혼밥러 위한 레시피 선보인다

‘백파더’의 스페셜 방송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가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서 백종원과 양세형은 추석에도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혼밥러(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들을 위한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선보인다.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는 제보를 통해 선정된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백종원과 양세형이 검증해보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서는 편의점 음식을 이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추석에도 혼자 지내는 이들의 한 끼 식사를 생각한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의 마음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편의점 음식으로 백파더 백종원을 감탄하게 한 요리는 어떤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백파더 패밀리’의 출연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섯 팀으로 구성된 ‘백파더 패밀리’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와 엉뚱한 행동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08:22
연예

"가문의 이름 걸고" 오뚜기 딸 함연지 '편스토랑' 첫 출격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딸로 유명한 함연지가 '편스토랑' 새 편셰프로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5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감자’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원조 ‘3분 맛집’, 라면 집 딸이자 청아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편셰프로 첫 등장한다. ‘편스토랑’ 최다 우승자이자 수석 편셰프 이경규는 “4대째 음식만 쭉 해온 집안, 식품계 톱클래스라는 가문의 이름을 걸고 나온 분이다”라며 NEW 편셰프 함연지를 소개했다. 이영자 역시 “나도 이 분 너튜브의 구독자다”며 함연지 등장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남편이 잘하고 오라고 오늘 아침에도 응원을 해줬다”며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는가 하면,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도 “내가 요리를 자주 해드리는 편이다. 기존의 메뉴들의 색다른 꿀조합 메뉴를 자주 해드리는데,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자랑했다. 함연지의 등장에 ‘편스토랑’ 편셰프들은 모두 긴장감과 경계심을 감추지 못했다고. 오랜만에 편셰프로 돌아온 편스 패밀리 진성은 “4대를 음식을 해온 집안의 딸 아니냐, 내가 어떻게 이기겠냐"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편스토랑’에서는 방송 최초로 함연지 부부의 사랑 넘치는 집도 공개된다. 함연지의 냉장고부터 비밀의 장소까지, 가문을 걸고 편셰프에 출격한 ‘라면 가게 딸’ 함연지의 엔돌핀 넘치는 첫 등장이 시청자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질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2:07
경제

써브웨이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 추가’ 특별 할인

써브웨이가 비엘티(B.L.T.)에 에그마요 토핑을 추가한 써브웨이 대표 꿀조합 메뉴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추가’를 16% 할인가 5700원에 판매하는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엘티(B.L.T.) 샌드위치는 써브웨이 클래식 라인의 대표 메뉴다. ‘비엘티’라는 이름은 샌드위치의 주재료인 베이컨(Bacon), 양상추(Lettuce), 토마토(Tomato)의 영어 첫 글자에서 따왔다. 오븐에 구워낸 바삭한 아메리칸 베이컨 4장, 아삭한 양상추, 달콤새콤한 토마토에 고소한 치즈 2장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 샌드위치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비엘티 샌드위치&에그마요 추가’는 써브웨이 덕후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꿀조합 메뉴 중 하나다. 비엘티의 바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에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에그마요 토핑이 어우러지면서 보다 풍성한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에그마요가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써브웨이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은 시즌에 맞는 인기 메뉴를 선정해 일정기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다. 써브웨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적용되며, 1인당 최대 5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0 09:19
연예

"요린이 대활약" '백파더 확장판', 참치캔 하나로 두가지 메뉴 뚝딱

매회 발전하는 '요린이'들의 실력을 재치 있는 편집으로 풀어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는 '백파더 확장판'이 이번에는 참치 편으로 돌아온다. 오늘(3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 참치 편 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매주 토요일 '백파더'와 실력 발휘 중인 국내외 요린이들의 셀프캠이 더해져 생방송과는 또 다른 웃음이 기대된다. 참치 동그랑땡, 참치 함박 등 참신한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백파더 생방송' 참치 편. 이 두 메뉴가 요린이들을 사로잡았던 이유는 완벽한 맛 외에도 반죽 하나로 두 가지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기본 재료 하나에 모양과 소스 변화만 주면 색다른 맛을 완성할 수 있다는 '백파더 매직'을 실감했기 때문. 이 모든 요리 과정과 백종원과 양세형, 요린이들의 비하인드 영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전한다. '백파더'와 함께 요리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는 요린이들이 직접 찍은 셀프캠은 더 알차게 돌아왔다. '백파더 생방송' 재료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한 멕시코,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요린이들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재료를 소개하며 생방송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능감 충만한 요린이들의 모습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새로운 '개그캐'로 떠오른 광양 부자 요린이는 '백파더 확장판'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특히 광양 부자 아빠 요린이는 "유재석을 닮았다"는 양세형의 말에 급히 머리를 넘기며 싱크로율을 맞추는 행동으로 재치를 드러낸다. 이외에도 '백파더 확장판'은 참치 동그랑땡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 구미 요르신과 양파 손질로 눈물이 나는 어려움에 닥친 요린이들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월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요절복통 요리 도전기를 선사한다. '백파더 생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번 90분 생방송되며,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백파더'에서는 요린이들의 전문 분야인 편의점 음식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레시피의 주인공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09:05
경제

써브웨이,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 출시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상큼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마리나라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를 론칭하고, 단돈 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7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는 한국 써브웨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샌드위치다. 피자 도우처럼 납작한 모양에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 플랫브레드에 마리나라 소스가 듬뿍 들어가 새콤달콤한 토마토 향미가 어우러져 풍미 있고 담백한 치킨 스트립과 양파, 피망, 아메리칸 치즈 등을 넣은 후 반으로 접어 만드는 것이 특징. 취향에 따라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모든 재료를 일일이 선택해 주문하는 여타 써브웨이 샌드위치와는 다른 간단한 주문 방식도 돋보인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는 닭고기, 마리나라 소스, 플랫브레드 등 주재료들의 꿀조합이 돋보이는 특제 레시피에 따라 정해진 대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단, 기호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채소를 제외하는 것은 가능하다. 써브웨이 코리아는 이번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써브웨이 주문 방식이 낯선 고객들을 위한 단순한 주문 방식은 물론 가장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까지 고려해 누구나 부담 없이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의 ‘마리나라 소스’는 토마토, 마늘, 양파, 바질 등의 재료를 이용해 걸쭉하게 만든 이탈리아식 토마토 소스다. 마니아층이 특히 많기로 소문난 써브웨이 미트볼 샌드위치의 맛의 비결이 바로 미트볼을 버무리는 이 소스다. 가격도 특별히 가성비 있게 책정했다. 기본 사이즈인 15cm 샌드위치는 3900원, 30cm 샌드위치는 7400원이다.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 16oz 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써브웨이는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 출시를 기념해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크루 ‘티키틱(TIKITIK)’과 협업한 바이럴 영상을 2일 오후 8시 티키틱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던 5명의 친구들이 ‘선택의 요정’을 만나 치킨 마리나라 샌드위치를 주문하기까지의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빌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식·양식·중식·일식 매운 거 안 매운 거 빵이나 밥이나 면이나 떡 뜨거운 거 차가운 거‘, ‘꽂히는 게 나올 때까지’ 등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이 반복되는 후크송과 귀여운 안무도 돋보인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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