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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끝나지 않는 빌런 정하기… 출연자 보호 책임은? [IS 시선]

ENA, SBS Plus ‘나는 솔로’ 20기는 지난 19일 끝났지만, 정숙과 영호의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당시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빌런’ 취급을 당했던 정숙, 영호 커플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을 확정했다.제작진과 PD는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커플(?) 덕에 분량을 제대로 뽑고 있다. 다만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건 좋지만, 이들이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나는 솔로’ 20기는 최종적으로 4커플이나 탄생했다.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서로를 선택했다. 이 중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커플은 영호와 정숙뿐이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교제한 지 150일째가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방생하지 말라고 하는 조언 귀 기울여 잘 듣고 있다”며 쿨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SNS 상에서 ‘럽스타그램’도 빼먹지않고 이어오고 있다. 사실 20기는 ‘정숙의 기수’라고 불러도 무관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20기 방송 전부터 정숙이 의문의 남성과 뽀뽀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나오면서 ‘솔로나라 최초 뽀뽀녀’로 화제 몰이를 했다.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는 호감을 느끼는 영호에게 “뽀뽀해 줘”라며 입술을 내밀고,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당돌하게 고백해 폭주 기관차라는 별명도 얻었다.해당 장면이 담긴 회차 시청률은 ENA 2.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SBS Plus 2.9%으로 합산 5.1%였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집계 6월 첫 주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정숙의 태도는 SNS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다. “어린애 같다”, “보기 싫다”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이러려고 연애 프로그램 나가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며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나 그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도 넘는 악플을 다는 누리꾼도 등장했다.‘나는 솔로’가 늘 그래왔듯 해명하는 건 당사자의 몫이었다. 정숙은 “저도 억울하니까 방통위에 꼭 신고해 달라”고 감정적으로 호소했고, 영호는 “지금껏 정숙 님이 분위기 띄우려고 한 멘트들이 죄다 19금 느낌으로 편집됐다는 점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정숙을 옹호했다. 매 기수마다 빌런을 만들고, 몰이를 당하면 출연자가 SNS를 통해 해명하는 루틴은 ‘나는 솔로’에서 답습되던 문제다.‘나는 솔로’ 9기 광수 옥순, 10기 영식, 16기 돌싱 특집 영숙, 상철 등 개성이 뚜렷한 출연자들은 ‘빌런’이라 불리며 화제성을 책임졌지만, 정작 이들을 책임지는 제작진은 없었다. 일반인 출연자는 연예인들보다 보호에 취약하다. ‘나는 솔로’는 이런 점에서 출연자들을 단순히 재미를 위해 소비한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정숙과 영호를 앞세워 ‘나솔사계’ 홍보까지 야무지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자로서 ‘재미’를 챙기는 건 당연한 욕구이지만, 일반인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섬세한 배려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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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결별…“서로 응원” [전문]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결별했다.9일 현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며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로 성사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함께 하는 일상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하 ‘나는 솔로’ 10기 현숙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나는 솔로’ 10기 현숙으로 출연했던 OOO입니다.‘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저는 잘 극복하여 일상을 잘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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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도파민 폭발한다.. 최고 5.1%

‘나는 솔로’ 18기가 흥행가도를 달린다.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로 러브라인 판도가 뒤집힌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솔로녀들이 ‘한밤의 데이트’ 방 선택에 나서는 부분이었으며,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2.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3일째 아침을 맞은 영숙은 자신의 손풍기를 챙겨서, 남자숙소에 있는 영수를 찾아갔다. 영숙은 앞서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10기 영수’를 패러디한 ‘손풍기 재롱’을 해준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풍기 개인기, 한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2차 거절했다. 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영자는 “오늘 영호님은 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영자, 영호는 푸른 파도가 부서지는 해맞이 공원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광수님 아니시면 다른 사람은 생각도 없는 거냐?”고 물었고, 영자는 “저한테 관심 있으시죠? 말할수록 매력이 넘치죠?”라고 극강 플러팅을 했다. 심지어 영자는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영호의 말에 “1순위, 영자?”라고 숨 쉬듯 플러팅 했다. 영자와의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에게 “미리 알았으면 모르는데 자기소개 이후로는 바뀜 없이 계속 가고 있다”고 여전히 정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렸다. 반면 영자는 “텐션이 올라갔을 때 이게 진짜 내 본모습이고, 영호님이 이걸 이끌어 내주시는 건지”라며, 영호를 향한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살짝 헷갈리기는 하는데 아직은 광수님”이라고 밝혔다.광수와 현숙은 동료처럼 편안하게 차박을 테마로 ‘귓속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픽인 영자, 영수에 대한 호감만을 확인했을 뿐 ‘불멍’과 ‘바다멍’을 이어갔다. 영수, 정숙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화끈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를 원했는데 그렇게 된 커플은 저희 말고는 없을 것 같다”고 커플 매칭에 만족했고, 심지어 해변에 누워 “앞으로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며 밀착 토크를 했다. 정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짝 떨렸다”며 커진 호감도를 고백했으나, 영수는 “그렇다고 감정이 더 커지지는 않았다”고 여전히 영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다.영숙은 영철과 수영장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겁내는 듯한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상담(?)을 했다. 상철과 옥순도 계곡에서 서로의 호감남녀에 대한 이야기만 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순자, 영식은 숲에서 소풍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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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현숙 “♥영철에 이별 통보 당해, 여자로 안 보인다더라” 눈물 [TVis]

‘나솔사계’ 10기 영철이 현숙과 잠시 이별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현숙과 영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함께 장을 본 두 사람은 글램핑장으로 데이트를 떠났다.현숙은 영철에게 “나 궁금한 게 있다. 나를 향한 마음을 되찾았나. 마음이 안 우러나온다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현숙은 “사실 우여곡절이 있었다. 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 서로의 성향 차이로 갈등과 오해가 생기더라”라고 말했다.영철은 “난 풀 때 표출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설명하면서 얘기를 해서 푸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현숙 님은 나보다 있는 감정을 쏟아내는 타입이다. 좀 오래 그런 말을 들어야 한다. 바로 잡아주고 싶은 얘길 하면 현숙 님이 날 제지하면서 얘기를 계속한다. 그게 일반 연인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안 되겠다’고 결론을 내려서 (이별) 통보했었다”고 털어놨다. 영철과 현숙은 지난 6월 잠시 이별을 했었다고 밝혔다. 현숙은 “이번에도 갈등이 생겨서 그만해야될 것 같은 시간이 있었다. 오빠는 그만하자는 순간부터 그만한 거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마음이 닫혀있었다.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은 기억에서 삭제시킨 것처럼 갈등의 상황만 머릿속에 들어있더라. 성격 차이가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이어 “어떻게 해서 잘해보기로 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란 말을 은연중에 많이 하더라”며 “너무 슬펐다. 눈물이 날 거 같다. 너무 힘들었다.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5번째 되니까 상처가 되더라. 난 언제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눈물을 보였다.영철은 “지금은 (마음이) 중간까지 왔다. 일단은 좋은 부분이 보인다. 현숙 님과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느낌이다. 확실히 현숙 님이 노력과 생각을 많이 해준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만 얘기하면 현숙 님은 몇 번이고 생각하고 깨달으려고 노력해서 내 스타일에 맞춰서 얘기도 많이 해주고 나도 감동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현숙은 영철의 어떤 점이 좋냐는 물음에 “강단이 있는 걸 다 떠나서 마음의 기본적 바탕이 깨끗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마음을 지켜주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들이 마음속에서 나온다. 오빠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까 다른 데 가서 상처받지 말고 나랑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끝으로 영철은 현숙에 대해 “살아가면서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현숙은 영철에 대해 “오빠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 걸 깨닫게 해주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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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0기 영철 “♥현숙과 결혼하고파, 명절 선물로 점수 따는 중”[TVis]

‘나솔사계’ 10기 영철이 현숙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현숙과 영철의 근황이 공개됐다.‘나는 솔로’ 출연 당시 은행원이었던 영철은 직장을 은행에서 마트로 옮겼다. 현재 마트 점장이라는 영철은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작은 마트다 보니 직원분들이 1인 2역 이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바쁜데 현숙은 언제 만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만났지만 열 번 만난 것보다 중요한 마음을 가지고 만났다”며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만났다”고 답했다.영철은 “초반에 어려웠던 게 방송 나오기 전까지는 싸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2회 때부터 싸웠던 것 같다. 몰입을 하다 보니 ‘영자를 왜 사랑했냐’고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숙 씨가 얘기해서 설명하는데 안 통하더라. 그래서 애먹었던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영철은 현숙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영철은 “이번에도 명절 선물 다 보내고 점수 따고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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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10기 현숙 “♥영철과 1년 3개월째 연애 중… 잘 만나고 있어요”(나솔사계)[TVis]

‘나솔사계’ 10기 현숙이 영철과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현숙과 영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숙은 “영철 님이랑 잘 지내고 있다. 오늘은 청양 남자친구(영철)가 없어서 부산 남자친구(조카)와 지낸다”고 밝혔다.이어 “영철과 만난 지 1년 3개월 정도 됐다. 촬영이 끝나고 일주일 뒤에 사귀었다. 난 바로 사귀는 줄 알았는데 오빠는 정식으로 고백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부산에 와서 영철이 편지를 줬는데 거기에 ‘나랑 정식으로 사귀어 볼래?’라고 적혀있었다”고 말했다.또 현숙은 “연애 초기에 행복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오빠가 휴가 내고 부산으로 온 뒤, 내가 출근하면 갈비찜을 해놓는다. 스테이크 같은 것도 해줬는데 감동해서 운 적도 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청양을 가는데 유럽 여행하는 줄 알았다”며 “견우와 직녀다. 한번 만나려면 힘들다”고 털어놨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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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영철♥현숙, 결별설 진실 밝힌다…“힘들었다” 눈물

‘나는 솔로’ 10기 영철, 현숙이 ‘결별설’의 진실을 직접 밝힌다.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다음 달 2일 방송을 앞두고 지독하게 따라붙은 결별설의 전말을 공개하는 10기 영철, 현숙 커플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은 “‘나는 SOLO’ 10기 영철-현숙 헤어졌다고?”, “또 결별설 왜?” 등 영철, 현숙 커플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한 자극적인 말들로부터 시작된다. 뒤이어 ‘결별설’을 타파하듯 10기 영철, 현숙이 손을 잡고 나타나고, 영철은 “보고 계시죠? 라이브로?”라며 웃는다. 이에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이분들 이렇게 막 재밌게 놀고 사귀고 있지 않나? 그런데 헤어졌다는 루머들이 있었다”며 두 사람의 출연을 반긴다.하지만 잠시 후, 현숙은 “우리 진짜 이제 그만 해야 될 것 같다는 시간이 있었거든. 행복했던 시간은 아예 기억에서 삭제시킨 것처럼”이라는 속내를 털어놔, 실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현숙은 “뭔가 힘들었다”라며 지난날의 마음 고생을 떠올린 듯 울컥하고, 영철 역시 “방송 나왔을 때 2회 차부터 싸웠던 것 같다”고 떠올려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를 긴장케 한다. ‘사랑꾼 커플’ 10기 영철, 현숙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나솔사계’ 영철, 현숙 커플의 사랑과 전쟁은 다음 달 2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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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PD “출연료 100만원, 데이트 비용 제공NO.. 진정성 위해” [일문일답]

SBS Plus와 ENA의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 2021년 부터 약 2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나는 솔로’는 최근 돌싱 특집 2탄인 16기가 무려 7~8%대의 시청률을 이어가면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5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각종 화제성 수치를 ‘올킬’하는 등, ‘예능 황제의 위엄’을 제대로 각인시켜 준 것. 남규홍 PD는 ‘나는 솔로’의 압도적인 인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방송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인터뷰에서 남규홍 PD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면서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와 함께 ‘나는 솔로’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남PD는 “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 의미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나는 솔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 남규홍 PD는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은가”라고 답해, 앞으로도 계속될 ‘나는 솔로’의 여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남규홍 PD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이다.Q. ‘짝’, ‘스트레인저’, ‘나는 솔로’로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대가 많이 흘렀음에도 남규홍 표 연애예능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현재 ‘나는 솔로’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아울러, 남규홍 표 연애 예능의 차별화 지점은 무엇인가.- ‘나는 솔로’는 완성도가 높고 포맷이 좋다. 스태프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 만든 덕분이다. 잘 만들면 시청자들이 봐준다. 만고진리라고 본다. 남규홍표 프로그램은 일단 재미있고 시간낭비는 없다. 밀도 높은 만족감과 중독성, 계속 즐겨주시라. Q. ‘나는 솔로’에는 매 기수마다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유난히 16기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주인공이고 빌런이기도 한 느낌이다. 섭외 비하인드 혹은, 섭외 기준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번 기수의 인기를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촬영 당시, 혹은 편집하며 다른 기수와 다르다고 느낀 지점이 있었다면.-섭외에 있어서 특별히 힘 준 것은 없다. 평소처럼 하고 늘 소개해주면 좋다고 보는 사람을 고른다. 신분 직업 분명하고 인성이 좋으면 된다. 굳이 빌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굳이 독이 든 사과를 먹을 이유가 없다. ‘나는 솔로’는 언제나 보통사람을 우대한다. 그럼 반드시 그중에 진국이 있을 뿐이다.사람들은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Q. 16기의 경쟁률은 몇대몇 정도였는지? 또한, 기수가 거듭될수록 지원자들의 폭이 더 넓어진 부분도 있는지. 방송 초반과 지금을 비교하면 캐스팅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혹은 더 수월해진 부분이 있는지?-캐스팅은 늘 어렵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딱 일용할 양식 만큼만 주신다. 경쟁률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 특별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만큼 그 정도면 만족한다. ‘나는 솔로’는 현재 지원자로만 충당하고 섭외는 안하고 있다. 물론 추천해주시는 분들은 많다. 언제나 고맙고 대환영이다.Q.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뇌피셜, 혹은 가짜뉴스의 위험성일까.-의도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만들지도 않고, 그런 메시지라고 전달할 생각도 없다. 우리는 일어난 일을 애정의 관점에서 충실히 묘사하고 전달할 뿐이다. 애정 문제는 단지 애정에서만 끝나는 법이 없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감정이 작동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요소들이 중요해진다. 솔로나라도 작은 사회고 애정을 통해 인간을 보는 시스템이 작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였을 뿐.Q. 출연자 논란이 과열되면서 악플 공격 등이 심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 순화 편집 등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있었을까.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방송 후에 받을 수도 있는 악플 등에 대해서 당부해주신 말씀이 있는지? 출연진들의 사과문에 대해서는 미리 사전 소통을 하기도 하는지?-악플이 출연자나 제작진의 두통거리다. 악플을 남기겠다면 제발 수준 높게 해주시라. 비난이 아닌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악플러는 적극적이고 소수이고, 선플러는 소극적이고 다수라는 말로 위로를 한다. 담대하게 견디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깝다. 순화편집은 방향만 맞으면 하지만 그게 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되면 할 수 없다. 원칙은 가능한 정직하고 공정한 편집이고 그것이 더 출연자를 위한 편집이라고 본다. (출연자가 올리는) 사과문은 사전 소통하지 않았다.Q. ‘나는 SOLO’는 선남선녀들이 출연하는 여타의 연애예능과 달리, 정말 주변에서 볼법한 평범한 외모의 출연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라는 느낌도 받는다. 혹시 비주얼 특집을 선보일 계획은 없는지, 아니면 준비하고 있는 색다른 특집이 있다면.-보통사람들이 더 중요하고 특별하다. 비주얼 특집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특집은 돌싱, 모태 정도면 된다. ‘나는 솔로’에 나오면 무조건 괜찮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신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예측불가다.Q. ‘나는 솔로’와 MC 데프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남규홍 피디에게 데프콘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MC 송해나, 이이경에 대한 만족도는.-세 분이 ‘나는 솔로’의 상징이 되어서 기쁘다. 세 분 모두 대만족이다. 표정이 좋다. 데프콘은 특유의 순발력과 유머로 ‘나는 솔로’를 환하게 빛내주고 있어 지금 최고의 MC가 아닌가 싶다.Q. 3MC가 촌철살인의 멘트를 잘 하던데 모니터링 내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작진이 어느 정도 주는지? 세 MC의 16기 방송 진행은 PD로서 어떻게 봤나.-소량의 힌트를 줄 뿐, 구체적인 정보도 내용도 주지 않는다. 시청자와 함께 보고 판단하고 느끼면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고 믿는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보는 게 중요하다. 16기를 시청자와 함께 희로애락 등 온갖 감정을 표출하며 탄식하고 탄복하고 소리치며 봤다. 비교적 정확하게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함께 숨 쉬며 감정을 나눴다고 본다. Q. 가장 인상적인 기수나 출연자가 있다면? 그리고 제작진이 차마 못 보여준 출연진의 모습도 많았을 텐데, 뒤늦게 공개할 만한 장면은 없는지?-모든 출연자가 생생하다. 문을 열어준 1기부터 16기까지 모두 인상적이다. 그래도 특별히 더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모시려 한다.‘나는 솔로’에는 방송에 못 보여준 장면들이 어마어마하다. 그것들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다. 애정전선에서 멀어진 장면들은 더 그렇다. 시간상 편집된 ‘나는 솔로’ 미방송분을 시청자분들에게 더 보여 줄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다. Q. 솔로나라의 숙소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는 거 같다. ‘나는 솔로’의 흥행에 제작비가 계속 늘어나는 건가.- ‘나는 솔로’의 흥행과 제작비는 관계가 없다. 제작비는 낭비 안하고 적절하게 쓰면 된다. 특히 제작비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더 많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Q.각각의 이름(영자, 영숙, 현숙 등)의 캐릭터가 있는데 1기 시작부터 이름들의 성격을 계획하고 진행하신건지?-이름을 반복 사용하면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상징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시작했다. 물론 이름이 캐릭터화하는 것도 있다. 모든 것은 의도하고 시작한 것이고, 예상대로 맞아갔다. Q. 초창기에 비해 결혼 커플 탄생 비율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이 잘 되면서 결혼보다는 얼굴을 알리고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숙제다. 그러나 일희일비하지는 않고 초심대로 갈 생각이다.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지면 그것도 숙명이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미지 손실만 얻어가는 것이 아닌 뭔가라도 도움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이 있다면 좋다고 본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순리대로 가면 된다.Q. 출연진들의 출연료는 100만원, 실제 데이트 방식이나 비용도 출연자가 결정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료를 높이거나 기존 룰을 바꿀 생각도 있으신지? -원칙은 원칙이다. 데이트하는 데 본인의 비용으로 집행하는 것이 데이트 스타일을 보는 데 맞는 방식이다. 그래야 슈퍼데이트 할 때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빛이 난다. 모든 것은 세상 이치대로 간다. 출연료는 고정이 아니다.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 처음 출연료를 책정한 것은 돈이 주는 명목상 가치보다는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측면이 있다. 출연료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성 있을까? 적은 기본 출연료에 높은 성과급, 그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Q. ‘나는 솔로’가 어느새 17기를 맞았는데, 장수하면서 겪는 매너리즘이나 위기, 고민이 있었는지?-2년, 3년은 장수도 아니다. 고작 뿌리를 내렸을 뿐, 갈 길이 멀다. 위기는 늘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솔로’는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늘 변화를 줘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은 한계가 있다. 언제나 새롭게 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 새롭게 하지 못하면 끝내도 되는 거니까.Q. 남규횽 PD가 생각했을 때 ‘나는 솔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리고 남규홍 PD에게 ‘리얼리티’란 무슨 의미인지?-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의 의미가 아닐까, 진짜. Q. ‘나는 SOLO’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아울러, ‘나는 솔로’를 몇 부작까지 생각하시는지, 시즌제 없이 계속 이어갈 예정인지, ‘나솔사계’와 같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또 제작할 생각은 없으신지?-목표는 오래 살아남는 것.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는가. 시즌제는 없다. 그럼 안 한다. 제작진이 굶기 때문이다. 스핀오프는 노코멘트. 고맙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1 16:30
연예일반

10기 현숙♥영철, ‘나는 솔로’ 촬영지 방문 “다음엔 자녀들과 함께”

‘나는 솔로’(‘나는 SOLO’) 10기 최종 커플 현숙, 영철이 근황을 공유했다.현숙, 영철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최고여갱’에 ‘다시 찾은 나는 솔로 10기 촬영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촬영지였던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현숙은 “5박 6일 동안 머물렀던 숙소에 드디어 도착했다”며 “감회가 너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현숙은 “이제 오빠와 커플이 돼서 이곳에 방문을 했다”며 숙소 곳곳을 돌아봤다.그러면서 “재밌게 한바탕 놀았다”며 “다음번에 자녀들과 다시 온다면 신기할 것 같다. 그때 다시 찍어 올려보겠다”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3 19:13
연예일반

'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50억 재력가' 정숙과 곱창집 데이트! 이미 부부 포스~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신혼 부부 같은 '리마인드 경주 여행' 인증샷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현숙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인 영철과 함께 찍은 경주 여행 영상을 '쇼츠'로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경주의 한옥을 배경으로 신나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현숙은 발레 전공자답게 유려한 춤사위를 자랑했으며 그 옆에서 영철도 어색한 듯 즐겁게 템포를 맞추는 등 '천생 커플'의 분위기를 풍겼다.그런가 하면 10기 '50억 재력가'인 정숙은 두 사람과 대구에서 깜짝 만남을 가진 사실을 공개했다. 정숙은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을 찾아온 현숙과 영철을 반기면서 훈훈한 인증샷을 찍었다. 이어 "이쁜 울 현숙이 영철이, 울 가게 곱창집 와서 찰칵..담 울 집에서 진하게 한잔하면서 많은 수다 떨자. 온다고 고생 많았어 담에 또 날 잡아서 보자"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정숙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정숙을 사이에 두고 v자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정숙은 입술을 '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교류하는 세 사람의 우정에 팬들도 응원을 보냈다. 얼마 뒤 현숙은 영철과의 경주 여행 인증샷도 선보였다. 그러면서 "오빠랑 처음 만났던 경주에 다시오니 추억이 새록새록"이라는 소회를 전했다.현숙과 영철의 피드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젠 부부 느낌이 나네요, 최애커플 넘 예쁨", "두 분 재혼해서도 잘 살듯", "지난 1월달 이후로 더 단단해진 것 같네요", "영철님 살찐 거 보소, 무척 행복한가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나는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되었다. 지난 1월 한차례 다툼이 있고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후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 재혼설에 청신호를 켰다. 급기야 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12월 KBS 2TV '홍김동전'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현숙은 "내년 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냐"고 출연진들이 묻자, 현숙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맞춰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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