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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에스파 MV출연’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할리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 발탁

그룹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사랑받은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 할리스 뮤즈로 활약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할리스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와 잘 어울리면서 홀케이크를 빛낼 수 있는 뮤즈를 물색했다. 지난 9월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할리스의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나이비스를 할리스의 홀리 데이 시즌 뮤즈로 선정했다.나이비스는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다.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현실(리얼 월드)로 넘어온 K팝을 사랑하는 밝고 쾌활한 캐릭터로, 탄탄한 세계관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성 등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나이비스는 할리스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 홍보에 나선다. 리얼 월드 속 할리스 매장을 찾은 나이비스가 ‘딸기는 파티 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도 마련돼 전국 할리스 매장 및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딸기는 파티 중’은 생딸기가 풍성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이트, 레드 컬러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 시트에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와 상큼한 딸기 퓨레를 올리고,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감싸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할리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나이비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할리스 홀리데이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이날 출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6 06:17
생활문화

할리스,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 선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를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할리스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브랜드와 잘 어울리고 홀케이크를 빛낼 수 있는 뮤즈를 물색했다. 이에 지난 9월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브랜드에 적역이라고 판단, 할리스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나이비스(Naevis)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다.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현실(리얼 월드)로 넘어온 K팝을 사랑하는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성 등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스는 나이비스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 홍보에 나선다. 리얼 월드 속 할리스 매장을 찾은 나이비스가 ‘딸기는 파티 중’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광고 영상도 마련됐다. 할리스와 나이비스가 함께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광고는 전국 할리스 매장 및 공식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비스가 모델로 나서는 할리스의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생딸기가 풍성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이트, 레드 컬러로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 시트에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와 상큼한 딸기 퓨레를 올리고, 눈처럼 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감싸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할리스 측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와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할리스와 나이비스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가 선보인 홀리데이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은 오는 6일 출시된다. 할리스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할리스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시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03 11:51
뮤직

SM, 내년 1분기 여자 신인 그룹 론칭... 에스파 이후 5년 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73.6% 감소했으며, 매출의 경우 음반 판매량 감소 및 주요 계열사 매출 하락 영향을, 영업이익은 계열사 매출 감소 및 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 방송 프로그램 제작 비용 발생으로 줄었다.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1,721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3.6% 감소했다. 전년 높은 신보 음반 판매 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음반/음원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공연 확대 및 공연 사업 내재화를 통해 콘서트 매출 증가와 콘서트 연계 MD(기획상품) 확대로 MD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했다.SM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에스파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여자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는 SM 3.0의 IP확장 로드맵에 기반하여 라이즈, 엔시티 위시를 비롯,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이어갈 새로운 IP를 선보이는 것으로, 내년 1분기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스파는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싱글 공개에 이어 10월 21일 발매한 미니 앨범 ‘위플래시’도 큰 사랑을 받아, 올해 ‘슈퍼노바’를 필두로 한 릴레이 히트로 독보적인 1위 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일 발매된 샤이니 민호의 첫 정규 앨범은 물론 엔시티 드림의 정규 4집 앨범이 발매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만난다.또한 동방신기 일본 정규 앨범 발매 및 일본 데뷔 20주년 콘서트 투어에 이어, 엔시티 위시의 일본 정규앨범, 엔시티 유타의 일본 미니 앨범도 선보이며,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솔로 데뷔 앨범과 태연, 웨이션브이의 미니 앨범, 나이비스 싱글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분기에는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SMTOWN LIVE 콘서트와 SMTOWN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엔시티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과 오랜만에 컴백하는 엑소 카이의 미니 앨범, 레드벨벳 슬기와 엔시티 위시, 엔시티 텐의 미니 앨범 등도 예고되었다.장철혁 공동대표는 “SM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기존 아티스트팀들 뿐만 아니라 전년부터 지속된 신인 아티스트 데뷔를 통해 K-팝 전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를 갖춰 나가고 있으며, 내년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SM을 사랑해주신 많은 팬분들을 위해 공연, 앨범, MD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16:14
IT

LGU+, 생성형 AI로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콘텐츠 만든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으로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숏폼(짧은 영상), 굿즈 등을 선보인다.SM은 버추얼 아티스트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 장르를 만든다는 포부다.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AI 서비스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SM과의 협업도 익시 프로덕션 활동의 일환이다.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에서 정수헌 컨슈머부문장과 정혜윤 마케팅그룹장, 한영섭 AI테크랩장,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이, SM에서는 탁영준 공동대표, 박준영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이종호 버추얼IP비즈유닛장, 김선택 버추얼IP콘텐츠유닛장 등이 참석했다.정수헌 부문장은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LG유플러스 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1 16:26
스타

‘SM 첫 버추얼’ 나이비스, 오늘(26일) 광야 탄생 비밀 밝힌다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가 디지털 월드(광야)의 프리퀄 스토리를 펼친다나이비스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 1편을 공개하고 디지털 월드(광야)의 탄생 비화를 그릴 예정이어서, 평소 SMCU 세계관에 관심 있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유명 AI 작가 아카브릭(조명훈 대표)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숏폼 형태의 클립 영상으로, AEI, 즉 인공감성지능을 가진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나이비스의 스토리는 물론, 다양한 작화로 담아낸 매력적인 비주얼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또한 오늘 공개되는 1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총 5편이 순차적으로 릴리즈되는 ‘나이비스오리진 스토리’에는 앞서 앨범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그려진 바 있는 에스파 SMCU 세계관 스토리 이전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으로 ‘아이-에스파’, ‘블랙맘바’와 같이 익숙한 캐릭터들도 등장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게다가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는 앞으로 공개될 나이비스 세계관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포인트를 담은 콘텐츠로, 추후에는 풀스토리를 그린 웹툰도 론칭, 나이비스의 독보적인 서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비스의 오리진 스토리 2편은 8월 28일 오후 6시 각종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1:00
스타

‘SM 첫 버추얼’ 나이비스, 드디어 현실로… 9월 본격 데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오는 9월 현실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SM 버추얼 IP 센터가 선보이는 나이비스는 앞서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P.O.S(포스)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오는 9월에는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미디어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과 더불어,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으로, 음악은 물론 웹툰,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MD 등을 통해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인다. 또한 21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및 공식 SNS에는 P.O.S를 통해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나이비스의 여정을 몰입감 있는 연출로 담아낸 티저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오는 23일에는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가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그린 ‘The Birth of nævis‘ 영상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진다.더불어 나이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티징 콘텐츠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7:47
스타

SM, 영국 합작 보이그룹+트롯 아이돌 만든다… IP 장르 확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39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와 콘서트 증가로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제작 콘텐츠 분량 증가 및 종속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p 감소한 9.7%를 나타냈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7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앨범 판매 증가에 따른 음반 매출이 늘었고, 콘서트 증가와 MD(기획상품) 부분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다. 올 하반기에도 SM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3분기에는 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에스파, 라이즈의 첫 일본 싱글도 출시돼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사 문앤백과 함께 제작한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8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로 현지에 첫 선을 보이며, 엔시티 위시와 샤이니 키의 신보, 엔시티 재현의 첫 솔로 앨범 등도 발매된다. 더불어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엔시티 드림의 정규 앨범, 태연과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은 물론 새로운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여기에 올 4분기 미스터 트롯 출신, K-팝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갖춘 5명으로 구성된 ‘트롯 아이돌’이 결성돼 한국과 일본 TV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TV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자 신인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클래식, R&B, 트롯 등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멀티프로덕션 체제, 사내외 레이블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IP 확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09:28
뮤직

SM, 2분기 실적 공개…매출 증가·영업이익 감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39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와 콘서트 증가로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제작 콘텐츠 분량 증가 및 종속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p 감소한 9.7%를 나타냈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7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앨범 판매 증가에 따른 음반 매출이 늘었고, 콘서트 증가와 MD 부분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다. 올 하반기에도 SM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3분기에는 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에스파, 라이즈의 첫 일본 싱글도 출시돼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사 문앤백과 함께 제작한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8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로 현지에 첫 선을 보이며, 엔시티 위시와 샤이니 키의 신보, 엔시티 재현의 첫 솔로 앨범 등도 발매된다. 더불어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엔시티 드림의 정규 앨범, 태연과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은 물론 새로운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여기에 올 4분기 미스터 트롯 출신, K-Pop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갖춘 5명으로 구성된 ‘트롯 아이돌’이 결성돼 한국과 일본 TV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TV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자 신인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클래식, R&B, 트롯 등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멀티프로덕션 체제, 사내외 레이블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IP 확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7:12
연예일반

플레이브·이세돌이 연 버추얼 아이돌, 실험적 시도·트렌드를 넘다 [IS포커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넘어 K팝 신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는 모습이다.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아이돌 성공 사례가 누적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힘입어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초창기엔 소수 ‘덕후’ 팬들의 관심 속 일종의 실험적 시도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플레이브가 ‘인간 아이돌’을 제치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놓자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VFX 기술을 지닌 IT 기업들이 K팝과의 결합을 시도하며 각기 다른 그룹을 준비하는 와중에 플레이브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폭발력을 더했고, 준비 과정을 마친 이들이 속속 데뷔하면서 버추얼 아이돌 파이 자체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버추얼 아이돌은 기술 발전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증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 한국, 중국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국어 자막, 해외 팬 이벤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필요성도 요구된다”고 짚었다.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이 키운 버추얼 파이, 후발주자 누가 있나플레이브는 현 시점 명실상부 ‘글로벌 원톱’ 버추얼 아이돌이다. 지난해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으로 데뷔한 이들은 단순 AI 가수와 차별화된 ‘인간미’를 장착한 소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미니 1집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부터 ‘메리 플리스마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곡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은 이들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여느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2021년 데뷔, 플레이브의 ‘선배그룹’인 이들은 주로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덕후들 사이에 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 덩치를 크게 키웠다. 지금은 특정 멤버가 단독 콘서트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정도다.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CGV에서 라이브 뷰잉도 진행된다. 신인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인조 걸그룹 핑크버스는 지난달 30일 데뷔 싱글 ‘콜 데빌’을 선보였는데 엔믹스, 이클립스, 있지 등의 음악작업에 나선 히트곡 메이커 더 허브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아크리아도 최근 메타콘텐트 페스티벌에서 프리 론칭,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SM도 뛰어든 버추얼 시장…트렌드 편승 아닌 차별화 필요 국내 1위 엔터기업 하이브도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을 론칭해 화제가 됐다. 신디에잇은 하이브가 인수한 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기업 수퍼톤이 제작한 4인조 버추얼 걸그룹으로 지난달 27일 데뷔 싱글 ‘MVP’를 발표했다. 낸시랜드에서 매직 보이스 프리즘의 힘을 찾아 떠나는 신디에잇 멤버들의 여정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TOTA’를 포함해 ‘마이 판타지’, ‘트루 컬러’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일찌감치 버추얼 시장에 눈을 떴던 SM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정식 데뷔 예정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에스파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에 깜짝 등장시켜 화제가 됐다. 나이비스는 에스파가 데뷔하던 지난 2020년부터 이들의 세계관 안에 동행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는데, 콘서트에선 앞서 선보였던 것보다 훨씬 정교해진 3D 기술력으로 표현돼 시선을 모았다. 버추얼 아이돌이 환영받는 현실이지만 모든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낙관할 순 없다. 기술적으로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선발 주자를 넘어설 정도로 차별화된 매력의 후발 주자들이 나올지 현재로선 미지수다.특히 첫 발은 신선했지만 후속주자들도 비슷한 루트만 이어갈 경우 인간 아이돌 대비 신선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도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평론가는 “후발주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필수적이다. 각 아이돌의 고유한 배경 이야기와 성격을 부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작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VR, AR,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VR 가상 콘서트, AR 실시간 소통, AI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등을 선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 역시 버추얼 아이돌 산업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아크리아를 프리 론칭한 메타메타 콘텐츠전략부문 나병준 대표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작환경에서 캐릭터 IP·소설·웹툰·드라마·영화 등 다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IP를 만들어 콘텐트 산업에 새로운 활동영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업계 내 거대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낼 예정”이라며 다양한 계획을 시사했다. 박 평론가는 “차별화된 콘텐츠, 적극적인 소통, 기술 혁신, 글로벌 전략, 협업,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이 있어야 버추얼 아이돌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 IP로 자리잡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버추얼 아이돌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3 06:05
연예일반

에스파 콘서트에 나이비스가?... “3D 기법으로 입체감 높여”

SM엔터테인먼트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브가 에스파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나이비스는 지난 6월 29~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 등장, 깜짝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나이비스는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 속 조력자 캐릭터에 걸맞는 신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했다. 나이비스 무대의 연출을 맡은 심재원 연출가와 이기택 미디어 작가는 “아나모픽 3D 기법을 통해 와이드 스크린을 무대에 활용, 디지털 세계와 리얼 월드를 넘나들고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나이비스의 무대를 입체감 있게 연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계관 속 플랫에서 REAL’리얼 월드’와 ‘광야’를 오가는 포스를 여는 능력을 통해 에스파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세계관 스토리에 등장한 존재다. SM 버추얼 IP 센터가 올해 3분기에 선보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또한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미 목소리를 공개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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