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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前 여자친구에겐 차도 사줬다”… 이창훈, 실패한 연애부터 결혼까지[TVis] (미우새)

배우 이창훈이 1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이창훈의 집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이창훈은 41세에 24세였던 아내와 결혼해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다.김승수가 “나이 차이 많은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지 않냐”고 묻자, 이창훈은 “그게 운명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선물 많이 사주고 돈 많이 쓰면 결혼하는 줄 알았다. 예전 여자친구한테 차도 사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연애가 39살 때였다. 1년이 지나 마흔이 되니까, 서른아홉과 마흔은 다르더라. 그때 50대를 상상해보니 내가 추하게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연히 심형탁을 만났는데, 그의 지인 중 한 명이 지금의 아내였다.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 좀 물어봐도 돼요?’ 했다. (아내가) ‘선배님 무슨 상관이에요?’라면서 번호를 줬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나이 차이를 몰랐다는 그는 “그때 내가 41살, 아내는 24살이었다”고 덧붙였다.이창훈은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는 네 살이었다”며 “너 같으면 17살 차이를 만나게 하겠냐. 그런데 장인어른이 괜찮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에게도 소개했는데, 어머니가 다섯 번째 만남에서 ‘창훈아, 쟤다. 결혼해라. 업고 와라’ 하셨다”며 미소 지었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알파룸’이라 부르는 개인 공간도 공개했다. 아내가 깔끔한 성격이라 따로 만든 방이라고 설명하며 “비밀이 있다면 이 방 하나뿐이다”라고 웃었다. 방 안에는 고현정, 고소영과 함께한 90년대 작품 대본과 잡지 등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창훈은 “그렇게 만난 인연으로 18년째 잘 살고 있다”며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그러려니 한다”며 유쾌하게 말을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3:09
드라마

‘신사장’ 배현성 “♥이레와 나이차 9살…스킨십 부담스럽지 않으려 노력” [인터뷰③]

배우 배현성이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배우 이레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배현성은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극중 9살 나이 차가 난다. 원래 나이 차도 7살이 난다. 적은 게 아니라서 촬영 전부터 고민을 했다”며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연기하려 했다. 부담스럽지 않게 서서히 진행되는 러브라인을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스킨십 부분도 최대한 적게, 담백하게 하려고 했다”고 웃었다. 이레는 아역으로 데뷔해 배현성보다 연기에 먼저 발을 들였다. 이레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현장에서 친화력이 높다. 저와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빠르게 친해졌다”며 “다른 촬영 스태프와 잘 지내고, 연기하면서 유연하게 많이 하더라”고 덧붙였다.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선 “낯을 많이 가린다”며 “이레도 낯을 많이 가리는 거 같은데 노력을 하는 것 같더라”고 웃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한석규)이 각종 분쟁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현성이 맡은 조필립은 경찰대 수석, 로스쿨 수석, 판사 시험 수석인 엘리트 신입 판사로, 법정을 누비다 하루아침에 신사장의 치킨집 직원으로 발령받는 인물이다.‘신사장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출발해 입소문을 불러모으며 5회에서 자체 최고 8.7%를 기록하며 이후 8%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28일 12부작으로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9 07:00
드라마

이정재♥임지연 ‘18살 나이차’ 넘어선 ‘얄미운 사랑’… “극복 안해도 편해” [종합]

“물론 나이 차이가 있지만, 극복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각자가 맡은 캐릭터끼리 서로 투닥거리다보니 현장에서도 티격태격 하죠. 촬영이 재밌으려고 (임지연이) 저를 작품에 꽂아 넣은 것 같아요.”1972년생 배우 이정재가 1990년생 임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는 18살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나이보다 캐릭터의 ‘앙숙 케미’로 웃음을 만들어낸다는 반응이다.28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가람 감독과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참석했다.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가 편견을 깨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오다, 이번에는 가볍고 코믹한 장르의 ‘얄미운 사랑’을 차기작으로 택했다. 그는 “임지연이 꽂아줘서 감사하게도 훌륭한 작품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에 한 작품들이 워낙 무게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가볍고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 마침 임지연 덕분에 기회가 와서 덥석 물게 됐다”고 설명했다.임지연은 정치부 기자로 일하다가 한순간에 연예부로 발령받아 특종을 쫓는 30대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직업 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다. 어디에 있든 특종이 보이면 직진하는 인물”이라며 “30대다 보니 완전한 사회초년생도, 베테랑도 아닌, 사회생활의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주로 고난을 겪는 인물을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제 나이대에 맞고 조금 더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선택 이유를 밝혔다. 임지연은 “배역의 관계성 때문에 현장에서 이정재 선배를 더 자주 구박하게 된다”며 웃었다. 그는 “임현준은 허당미가 있는데, 위정신은 팩폭을 날리는 성향이다. 그래서 극중 관계 때문에 구박 아닌 구박을 하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매일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 선배가 뭘 하든 잘 받아주셔서, 연기를 넘어 실제 케미스트리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나이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극복해야 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처음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구박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지연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어서 절대 불편하지 않다”며 웃었다.한편,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8 15:13
드라마

‘얄미운 사랑’ 임지연 “♥이정재와 18살 나이차? 불편하지 않아”

배우 임지연이 실제로 18살 차이가 나는 이정재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28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가람 감독과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참석했다.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가 편견을 깨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정재와 임지연이 선보일 앙숙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정재는 1972년생,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실제로 18살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상극 호흡으로 맞춰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정재는 “서로 상극인 캐릭터 때문에 실제로도 현장에서 티격태격한다.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재밌으려고 나를 꽂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임지연은 “‘얄미운 사랑’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읽자마자 이 캐릭터는 이정재 선배가 제일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선배가 대본을 읽어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8 14:53
스타

‘최현석 딸’ 최연수, ♥‘최애’ 김태현과 오늘(21일) 결혼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인 모델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 화촉을 밝힌다.21일 최연수는 자신의 SNS에 “오늘 결혼합니다! 결혼식이 궁금하신 분들 보시라고 식 시간에 맞춰 유튜브에 식전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인데요. 프로필 링크 유튜브에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최연수의 유튜브 채널 ‘연두잇’에 게시된 식전 영상에서는 딕펑스의 노래 ‘콤마.’(COMMA.)에 맞춰 최연수와 김태현의 결혼까지의 추억과 서로를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에서 김태현은 “만난지 2000일째 되는 오늘, 우린 결혼하게 되었어. 이제는 서로의 인생이 된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날. 이 길의 끝에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며 “내 모든 날은 너를 위해 있을거야. 너의 영원한 노래가 될 사람으로부터”라고 최연수에게 약속했다. 이에 최연수는 “자기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던 중학생 최연수는 평생을 자기의 옆에서 행복할 수 있게 됐어. 앞으로도 나는 김태현의 옆에서 당신을 응원하는 가장 가까운 팬이 될게”라며 “우리의 모든 날들이 사랑의 노래로 가득 차길 바라며. 우리 이제 결혼하자”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한편 1999년생으로 만 26세인 최연수는 12살 연상의 김태현과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혔다. 특히 최연수는 딕펑스의 팬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1 17:16
드라마

엄정화 ‘금쪽’→임윤아 ‘폭군의 셰프’… 올여름은 아는 맛 로코

“또 기억상실이야?”, “타임슬립 또 해?” 시청자들의 예상된 반응과 달리, 올 여름 안방극장은 예측 가능한 로맨틱 코미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뻔할 줄 알았던 소재들이 오히려 익숙함의 편안함과 새로운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로코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월화부터 토일까지… 로코, 안방 점령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로맨틱 코미디의 연속 공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이자 ENA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한 주를 시작한다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주말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구조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근 방송분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4%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엄정화와 송승헌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정적인 재미를 보장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더 놀라운 것은 ‘폭군의 셰프’의 질주다. 첫 방송 4.9%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4회 만에 11.1%까지 치솟으며 2025년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뻔함’을 ‘편안함’으로 바꾼 마법두 드라마의 성공 비결은 역설적으로 ‘뻔한 소재’에 있다. 기억상실과 타임슬립이라는 드라마계의 단골 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지만, 오히려 이 익숙함이 편안함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25년의 기억을 잃은 톱스타의 이야기를 절망적이지 않게, 오히려 유쾌하게 풀어낸다. 엄정화는 잘나가던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로 변한 캐릭터를 통해 웃음과 눈물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아는 맛’을 선사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 또한 현대 셰프가 조선시대로 떨어진다는 설정 자체는 새롭지 않다. 하지만 임윤아가 구현하는 당당하고 유쾌한 현대 여성 캐릭터는 타임슬립 상황마저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낸다. 극한의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연출력도 한몫하고 있다.◇ 엄정화·윤아만 있나? 송승헌·이채민도 주목두 작품의 성공에는 여성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남성 배우들의 매력도 한몫하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송승헌은 25년 전 기억 속 청년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독고철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극 중에서는 연하남의 포지션이지만, 25년간 변치 않은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천명연하남 송승헌 너무 귀엽다”, “25년 순애보가 이렇게 설레도 되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폭군의 셰프’의 이채민 역시 단순한 로맨스 상대역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생 신예 배우임에도 조선시대 폭군 왕 역을 소화하며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동시에 구현해내고 있다. 특히 1990년생 임윤아와의 1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케미를 만들어내며, 화제성 조사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개인적인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로코’ 공식, 유효하다 뻔할 줄 알았던 로맨틱 코미디가 오히려 2025년 여름 최고의 화제작들로 떠오르고 있다. 아는 맛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맛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11:01
예능

탁재훈, ‘♥28살 나이차’ 극복하나… “내 여자친구” (‘마이턴’)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이 더 강력해진 3회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2회까지 방송된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 쇼로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에서 5위까지 오르며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손만 대면 히트곡을 만들어 내는 ‘트롯계 미다스의 손’ 장공장장(장윤정)이 트롯돌의 데뷔곡을 안겨주는 감격의 순간이 펼쳐진다. 이번 곡은 무려 ‘트롯 황제’ 남진과 이찬원까지 탐냈던 명곡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녹음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주인공이 탄생했는데 추성훈은 폭발적인 성량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가창력으로 장윤정을 기립하게 만들며 단숨에 트롯 천재 ‘추뽕’으로 등극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추성훈은 급기야 맏형 탁재훈의 파트까지 넘보며 살벌한 파트 쟁탈전을 벌였고,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장윤정을 단번에 매료시킨 ‘추뽕’의 노래 실력과 프로듀서 이경규를 대만족시킨 트롯돌의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정식 데뷔 무대를 앞둔 트롯돌에게 이경규가 기습적으로 공개한 그룹명은 다름 아닌 ‘BBTS(뽕탄소년단)’. 뜻밖의 작명에 멤버들은 “이 이름으로 어떻게 활동하냐”, “방탄소년단 짝퉁 아니냐”라며 일제히 반발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추성훈만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뽕탄소년단도 좋고, 예명 ‘추뽕’도 마음에 든다. 일본 이름과 합치면 난 ‘히로뽕’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한편, 뽕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예기치 못한 절체절명 위기가 닥쳤다. ‘마이턴’ 합류한 지 단 1회 만에 김원훈과 이수지 사이에서 불화설이 터져 나온 것인데 서로를 향한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 원인이 치킨 닭다리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보다 더 황당할 수 없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탁재훈이 김용림의 손을 덥석 잡으며 멤버들 앞에서 “내 여자친구다”라고 선언하는 깜짝 장면이 포착됐다. 무려 2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할리우드급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인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사연이 이번 회를 통해 밝혀진다.데뷔 시작부터 파란만장한 뽕탄소년단의 스토리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1 14:50
예능

[TVis] 장우혁, 16살 연하 미모의 소개팅녀 등장에 ‘감출 수 없는 미소’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걸그룹 출신 배우와의 소개팅에서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가 소개해 준 후배 오채이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장우혁은 소개팅녀 오채이의 미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채이는 “(이다해 언니와는) 여행도 같이 갔다. 인연이 11년 정도 됐다”며 주선자 이다해와의 친분을 밝혔다.장우혁은 오채이와 같은 음료를 시키며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과 오채이의 나이차이가 16살이라는 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오채이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끊기지 않는 대화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답했고, 장우혁은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또 오채이는 “연애만 추구하지 않는다.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하니, 항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 뒀다”며 진지한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우혁은 오는 9월 H.O.T.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2:38
스타

‘17살 나이차 미나♥’ 류필립 “첫눈에 사랑 빠져…엘프 요정인 줄” (‘불후’)

KBS2 ‘불후의 명곡’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가 총 출동하는 가운데 연하 남편들의 '주책 파티'가 펼쳐진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연상녀-연하남 부부 6쌍이 출격해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박애리♥팝핀현준, 미나♥류필립, 차지연♥윤태온, 임정희♥김희현, 김사은♥성민, 은가은♥박현호 등 적게는 1살부터 많게는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6쌍이 출연해, 닭살 지수와 함께 무대 위 열정 지수를 동반 상승시킨다.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고 파격적인 환상의 호흡이 펼쳐질 전망이라 눈과 귀가 쏠린다.이날 연하 남편들은 무대를 앞두고 ‘누나 자랑 퍼레이드’를 펼쳐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에 대해 “저를 사로잡은, 제 영혼을 흔든 사람”이라고 자랑 시동을 걸었고, 이에 질세라 류필립은 17세 연상 미나에 대해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게 당연했다. 엘프 요정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아우성치게 한다. 이에 참전한 윤태온이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여신 같은 눈빛이었다”라며 극찬을 날리자, MC 김준현은 “정말 좋을 때다”라고 남편들의 아내 자랑 과열 현상에 부러움을 나타냈다는 후문.특히, 6쌍 커플 중 가장 신혼인 박현호는 은가은을 두고 “인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빠져든 기분이었다”라며 “스타일리스트도 필요 없고, 음식을 너무 잘해서 다이어트 중에 살이 쪘다”라고 쉴새없이 자랑을 쏟아내 연하 남편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이에 팝핀현준은 “나는 미용실을 안 간다”라며 박애리의 스타일링을 자랑하던 것도 잠시, 박애리의 “들어와”라는 한 마디에 곧바로 자리에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무대 위 찰떡궁합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인 만큼 부부라서 할 수 있는 기발하고 화끈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과감한 폴댄스 퍼포먼스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미나♥류필립 부부에 이어 키스 엔딩으로 하이라이트를 찍은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파격 무대가 예고되면서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처럼 연하 남편들의 유별난 애정 표현과 연상 아내들의 당당하고 멋진 무대가 어우러질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은 14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21:39
스타

이동건♥강해림, 16살 나이차 커플 탄생… 양측 “사생활” [종합]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 중이다.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건과 강해림은 작품으로 만난 인연은 없지만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이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28일 “이동건이 지난 24일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여성과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상대가 강해림으로 알려지기 전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이동건은 1980년생,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가 난다.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하기도 했다.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으로 발탁돼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배우 하정우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활약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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