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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안84가 처절한 러닝이라면”…전현무, 러닝계 등판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러닝계에 등판한다. 그는 기안84와 달리 ‘웰니스 러닝’을 추구하는 ‘무라토너(전현무+마라토너)’가 되어 러닝계에 새 장을 펼칠 각오를 드러낸다.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러닝계에 새 지평을 열 ‘무라토너’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전현무가 “이제 러닝은 기안84가 아니라 무무로 통합니다. 오늘부터 ‘무라토너’입니다”라며 러닝 열풍에 뛰어든다. 러닝의 아이콘이 된 기안84를 시작으로 많은 무지개 회원들도 러닝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긴 고민 끝에 전현무도 드디어 결심을 한 것. 그는 기안84의 ‘이 모습’을 보고 러닝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짜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전현무는 “기안84의 러닝이 처절한 러닝이라면, 저는 ‘웰니스 러닝’을 추구합니다”라며 러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러닝으로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러닝을 시작하기 전 핫한 러닝 용품샵에 방문한 전현무는 “나 빼고 다 뛰더라. 태어나서 제일 많이 뛰어 본 게 3km예요”라고 고백하며 ‘올드 머니 무라토너’를 위한 장비 쇼핑에 나선다. 그는 “힙한 거 있어요?”, “요즘 나온 거예요?”라며 최고의 ‘장비빨(?)’을 보여줄 예정이다.전현무는 신상 러닝화부터 러닝복, 러닝 조끼, 러닝 양말까지 모두 풀 장착하고 자신감을 끌어올린다고. 복장만큼은 ‘풀코스 러너’가 된 ‘무라토너’ 전현무는 “새벽에 혼자 뛰는 사람 이해가 안 가”라며 추위를 뚫고 러닝의 첫 스타트를 끊을 장소로 향한다. 많은 러너들과 시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무라토너’의 러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러닝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전현무의 모습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9:48
예능

마라톤 끝판왕 기안84vs철인 불꽃맨 민호, 자존심 건 100m 달리기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마라톤 끝판왕’ 기안84와 ‘철인 불꽃맨’ 민호의 자존심을 건 ‘100m 달리기’ 대결이 성사된다. 여기에 박지현이 뜻밖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다고 해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된다.‘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무지개 회원들의 접전이 펼쳐진다. 그 종목은 바로 ‘100m 달리기’. 앞서 전현무와 구성환의 달리기 대결에서 ‘무사인볼트’ 전현무에게 패배한 구성환은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설욕전을 펼친다. 이날만을 기다려왔던 구성환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어 ‘마라톤 끝판왕’ 기안84와 ‘철인 불꽃맨’ 민호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러닝의 아이콘’으로 장거리에 강한 기안84와 강력한 체력을 지닌 민호의 맞대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여기에 ‘트롯계 아이돌’ 박지현이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주며 달리기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다. 민호는 박지현의 달리는 모습을 본 후 위기감(?)에 운동화까지 갈아 신는다. 비를 뚫고 달리는 이들의 자존심을 건 ‘100m 달리기’의 결과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헬스로 다져진 ‘박광배’ 박나래, 농구부터 클라이밍, 풋살 등 운동을 섭렵한 옥자연,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월클 댄서 리정까지 막강한 여자부 대결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08:47
연예일반

[TVis] 기안84 “9개월에만 240km... 건강해지는데 늙어가” 폭소 (나혼산)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달리기하며 겪은 뜻밖의 부작용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8회에서는 기안84가 그림 작업 중 겪고 있는 슬럼프와 달리기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날 기안84는 “요즘 작업을 계속 이래저래 해보는데, 방송도 하고 달리기도 하다 보니까 집중력이 떨어진 건지 몰입이 안 된다. 작업이 잘 안되는 건 맞다”고 고백했다. 이어 “달리기가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9월 한 달 동안 240㎞를 뛰었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코드 쿤스트는 “웬만한 차보다 많이 움직였다”고 감탄했고, 기안84는 “평균 하루 8km 정도는 뛰는 셈”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그는 달리기의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털어놨다. “달리기가 건강해지는 대신 많이 늙는다. 노화가 빨라지는 느낌”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함께 있던 임우일이 “너무 많이 뛰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묻자, 기안84는 “난 잘 못 뛰니까 잘 뛰고 싶어서 많이 뛰고, 잘 뛰는 사람들은 잘 뛰니까 많이 뛴다. 그렇게 우리는 다 션이 되어간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3:42
예능

기안84, 침착맨에 부담감 토로…“뭐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침착맨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과거의 동거메이트 침착맨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침착맨의 사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충재를 만나는 건 절에 가는 느낌이고, 침착맨 형님을 만나는 건 만화방에 놀러 가는 느낌”이라며 고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찾아갔다고 밝힌다.기안84와 침착맨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다 “만화로 시작해서 이제 우리 둘 다 만화를 안 그린다”라며 서로의 달라진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근심이 가득한 기안84의 모습에 침착맨은 “그림을 그리는데 확 오는 게 없어서 스트레스야?”라며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다.이어 기안84는 “뭐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라며 그림과 방송 그리고 러닝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는다. 이에 침착맨이 “네가 재밌어서 하는 거야?”라며 그의 솔직한 마음을 묻자, 기안84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달리기’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고.기안84의 이야기를 듣던 침착맨은 애정 가득한 잔소리로 그를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왜 붓 따로, 발 따로 써! 같이 써!”라며 기안84의 장점을 살린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기안84의 고민을 날려버릴 침착맨의 해결책(?)은 오늘(17일) DHGN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7 08:48
예능

기안84, 절친 김충재에 슬럼프 고백…“더 이상 그림 즐겁지 않아” (나혼산)

기안84가 절친 김충재에게 그림에 대한 슬럼프를 고백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절친 김충재를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기안84는 작업실에서 붓을 들고 그림 작업에 열중하던 중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연신 한숨을 내쉰다. 그림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그의 표정은 붓질을 할수록 더욱 어두워진다. 그는 “요즘 그림 작업이 잘 안 된다. 미궁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라며 마음처럼 풀리지 않은 심정을 밝힌다.마지막 개인전이 끝난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붓을 놓지 않고 작업을 이어왔음에도 성에 차지 않았다며, 몇 달을 노력해 그린 그림을 가져와 하얗게 덮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답답함을 벗어나기 위해 기안84는 작업실을 나와 어디론가 향한다. 그는 “살면서 제일 열심히 한 것 중 하나”라며 커다란 석고상과 미술 재료를 들고 오랜 절친인 ‘미대 훈남’ 김충재의 작업실로 향한다. 기안84의 방문에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김충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인다. 보고 싶던 동생을 만나 근황을 나눈 기안84는 김충재에게 과거 입시 학원에서의 추억과 그림에 대한 초심을 찾기 위해 ‘석고 소묘’를 제안한다. 김충재는 뜻밖의 제안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기안84와 석고상을 사이에 두고 연필을 잡는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젤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미대 오빠’ 기안84와 김충재의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오직 석고상에만 집중하며 당시의 마음을 떠올리는 두 사람. 이들의 그림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기안84는 “요즘에는 다섯 시간도 못 그려. 그림 그릴 때 즐겁지가 않아.”라며 김충재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현재 마음을 털어놓는다. 묵묵히 그의 고민을 공감하며 들어주던 김충재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기안84와 김충재가 보여줄 훈훈한 초심 찾기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6 08:44
스타

김충재, 3년 만 ‘나혼산’ 깜짝 등장…”기안84 대단”

김충재가 3년여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기안84는 김충재와 침착맨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이제는 그림이 즐겁지 않다”며 “그림을 그릴 때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안84는 김충재의 작업실에 방문해 “욕심이 너무 많아서 괴로운 거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김충재는 “그건 좋은 거다.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 아니냐”라며 “형도 대단하다”라고 격려했다. 기안84는 “그 친구(김충재) 만나면 기분이 좀 풀리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6:06
연예일반

[TVis] 샤이니 민호, 8000원 한식뷔페 ‘폭풍식사’… “매일가도 안 질려”

샤이니 민호가 현실 자취생 면모를 뽐냈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민호는 자신이 ‘최애’로 꼽는 한식뷔페를 찾았다. 그는 “매일 바뀌는 신선한 반찬들이다. 양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혼자 살다 보니 밥을 잘 안 해 먹기도 하는데 8000원에 이 정도면 최고”라며 극찬했다.민호는 “점심에 오면 한식에 소주 한잔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역시 우리 같은 셀럽(?)들은 한식집이 맞다”며 장난을 던졌다.민호는 “모든 메뉴를 다 담는 편이다. 메인 반찬은 밥 옆으로 배치한다”고 자신만의 ‘뷔페 플레이트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한구석에 자리 잡고 폭풍 식사를 이어가며 ‘먹방 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37
예능

박나래 “조부모님 별세, 건강한 애도 못 해”…전현무·기안84 묵묵한 위로 (나혼산)

박나래가 모두의 추억이 깃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며 눈물의 시간을 가졌다. 그 곁에는 든든한 두 오빠, 전현무와 기안84가 함께했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오랜만에 조부모님의 집을 찾은 박나래는 대문 앞에 서자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조심스레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라고 인사하며 문을 열었고, 따뜻한 미소로 자신을 맞이해주던 정겨운 인사 대신, 무성하게 자란 잡초만이 세월의 빈자리를 말해주고 있었다. 결국 박나래는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박나래는 “조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건강한 애도 기간을 못 보냈다. 매일 꿈을 꾸는데, 꿈속에선 할머니가 너무 건강하시다. 깨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있다가 10분 뒤에 ‘아, 할머니 돌아가셨지’라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울었다. 그래서 집에 가면 멘탈이 무너질 것 같아서 못 가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그는 맨손으로 잡초를 뽑으며 “너무 늦게 왔어”라며 흐느꼈고, 어느새 마당에는 뽑아낸 잡초들이 수북이 쌓였다. 박나래가 홀로 잡초를 뽑고 있던 그때,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으니 다름 아닌 친오빠와 같은 전현무와 기안84. 박나래가 홀로 조부모님 집 정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나선 것. 이는 ‘여름 나래 학교’ 이후 약 8년 만의 방문이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나래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에게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애틋함을 전했고, 박나래를 토닥이며 슬픔을 나눴다. 집안을 정리하던 중 냉장고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김치통은 박나래를 다시 무너뜨렸다. 특별한 추억이 담긴 김치였기에 눈물은 더욱 쏟아졌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서툴지만 묵묵히 곁을 지키며 조용한 위로를 건넸다.이후 전현무는 “뿌리를 뽑아버리겠다”라며 마당을 점령한 잡초와 사투를 벌였고, 기안84는 무거운 짐을 척척 옮기며 ‘돌쇠84’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비가 추적추적 쏟아졌지만 세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 정리를 이어갔고, 박나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8년 전 추억을 소환하는 등목 장면까지 재현해, 눈물 속에서도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은 박나래가 조부모님과의 추억을 마주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두 오빠가 함께한 회차였다.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무지개 가족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번 빛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7:57
예능

“중고거래라니”… 박나래, 故할머니 소파 두고 기안84에 분노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냉장고 속에 남겨져 있던 할머니의 김치를 발견하고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다. 눈물을 흘리는 박나래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전현무와 기안84가 보여준 위로에 키와 코드 쿤스트 등 무지개 회원들이 분통을 터트린다.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과 뮤지컬 배우 카이가 ‘카 교수’로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조부모님의 집 정리를 도와주러 온 전현무와 기안84와 함께 집안을 살핀다. 거실에 있던 냉장고를 열자, 할머니의 김치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에 박나래는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다. 그는 “나한테 김치가 특별한 의미니까”라며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박나래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말없이 서 있는 전현무와 기안84.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키는 “한 번 안아라도 주고”라며 안타까워하고, 코드 쿤스트는 두 사람의 갈 곳 잃은 시선 처리에 “어딜 보는 거야?”라며 당황한다. 박나래는 “이게 더 오빠들 같아서 좋았어”라며 전현무와 기안84의 위로법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박나래는 울음을 그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주 앉아 계시던 소파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찍어서 올려볼까?”라며 중고거래를 언급한다. 예상치 못한 기안84의 말에 박나래는 속상함에 버럭 화를 내고,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기안84는 면목이 없어진 채 고개를 떨군다. 난감한 상황에 놓인 전현무는 애써 수습하려 노력한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미안해, 나래야”라며 사과하고, 박나래는 “진짜 돌아이(?) 같았어. 근데 그거 때문에 웃긴 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멈출 줄 모르던 박나래의 눈물을 멎게 만든 전현무와 기안84의 활약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뮤지컬 배우 카이가 ‘카 교수’가 되어 출근한 모습도 공개된다. 카이는 “공연예술학과 정기열 교수”라고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을 소개한다. 이에 박나래와 키는 “카 씨 아니었어?”라며 깜짝 놀란다. 연구실로 출근한 ‘카 교수’ 카이는 공간을 세팅하고 곳곳의 조명을 켜며 출근 루틴을 보여준다. 연구실을 정리하고 나온 카이는 다른 건물로 향하는데, 바로 교직원 식당과 학생 식당이 있는 곳이다. “원래 식판에 먹는 밥을 좋아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내던 카이는 “약간 불만(?)이 있다”며 “교직원 식당은 어른 입맛으로 자꾸 나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카이는 “교직원 식당에 가면 밥 먹으랴, 사회생활하랴 바쁘다”라며 고충을 털어놓는데, 이에 코드 쿤스트는 “학생 식당 가면 학생들이 그런 마음을 가질 텐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또한 ‘카 교수’ 카이는 ‘고독한 미식가가 학식 먹는 방법’을 보여준다. 수프 한 입과 돈가스 한 조각을 음미하며 온몸으로 감동을 느끼는 카이. 맛있게 먹는 카이의 모습에 이장우는 “학식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르지”라며 부러워한다. 카이가 돈가스를 먹으며 누군가를 향해 눈웃음을 짓자, 박나래는 “학식 먹으면서 이럴 일인가?”, 키는 “알고 보니 대상이 없는 거 아니야?”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아닌 ‘카 교수’로 보내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의 눈물을 멈추게 만든 전현무와 기안84의 활약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21:01
예능

[TVis] 김대호 ‘다마르기니’ 5년만에 첫 세차…곰팡이&먼지 득실 (‘나혼산’)

방송인 김대호가 ‘셀프 세차’에 첫 도전했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김대호는 지붕이 밀림처럼 변해버린 자택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 여름 유난히 많이 내린 비에 촬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김대호의 집은 넝쿨에 뒤덮였다. 심지어 자택 옆에 주차해 둔 그의 차 ‘다마르기니’에까지 넝쿨이 침투했다. 이에 고생스레 넝쿨을 제거한 김대호는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그는 “다마르기니가 저와 함께한 지 5년째인데 바빠서 관리를 많이 못 해준 느낌이 든다”며 “사실 다마르기니를 한 번도 세차를 해주지 못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다마르기니의 내부는 더욱 충격이었다. 차량 내부는 곰팡이와 먼지로 가득했고, 쓰레기도 제 때 치워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기안84는 “다신 타고 싶지 않다. 너무 끔찍하다”며 고개를 저었다.김대호는 “기계 세차를 해보려고 했는데, 위에 설치한 렉 때문에 기계 세차가 불가하다, 셀프 세차장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 설레면서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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